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18 10:37:12
기사수정
참신한 시도로 언제나 음악에 철학을 더해내는 연주자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의 독창회가 오는 24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강병준 기자]참신한 시도로 언제나 음악에 철학을 더해내는 연주자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의 독창회가 오는 24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잘 시도되지 않는 1인 음악극 형식의 이번 독창회는 1950년대 독일과 비엔나풍의 풍자적이고 희화적인 요소를 가미한 노래들로 주목받았던 게오르크 크라이슬러가 작곡한 ‘호이테 아벤트: 롤라 블라우’를 중심으로, 대니 아슈케나지, 에두아르트 퀴네케, 빌리 콜로 등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독일계 작곡가들의 오페레타, 카바레, 살롱 음악들을 재구성했다.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점령기를 전후로 비인이라는 가장 보수적인 도시에서, 오페라 극장이라는 가장 보수적인 무대를 꿈꾸던 유태계 여자 성악가 롤라 블라우로 변신해 그녀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녀의 특별한 목소리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편곡을 맡은 지휘자 구자범은 “정치에는 전혀 무관심하고 그저 무대를 통한 자아실현을 꿈꾸던 롤라가 시련을 겪으면서 점차 사회에 눈을 뜨게 되는 극의 내용처럼,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큰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450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