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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5 1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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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도 습지공원이나 생태학습관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사진/거제시 제공


[김경환 기자]“거제도에도 습지공원이나 생태학습관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청소년환경동아리 회원들이 김해 화포천 습지생태공원을 다녀오면서 한 말이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 청소년동아리와 회원 등 30여명은 지난 11일 김해 화포천 습지생태공원을 견학했다.


이들은 전문가와 함께 공원 탐방로를 걸으면서 습지의 생태자원을 배우고 습지생태학습관에서는 해설사들 로부터 화포천의 생태환경과, 공원조성 과정 등을 배웠고, 봉하마을도 방문했다.


윤그리나 학생은 “날씨가 더웠지만 다양한 습지생물을 관찰하고 배울 수 있었다”면서, “습지복원을 위해 노력한 김해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거제에도 습지공원이나 생태학습관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해시 해설사는 “화포천생태습지공원은 봉하마을에 귀향한 노무현대통령의 습지보전과 환경사랑의 결과로 만들어졌다”면서, “공원은 길이가 3.5km, 면적은 159만평방미터로 812종의 다양한 생물자원이 서식하고 있다. 보존가치가 높아 2017년에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김해시는 2012년에 생태공원과 습지학습관을 조성했으며, 매년 1만명이상의 탐방객이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환경연합 이종우 의장은 “생태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자주 운영하고 싶지만 예산부족과 전문교육시설 부재로 어려움이 많다. 거제지역은 한반도 유일 멸종위기1급 남방동사리를 비롯해 수많은 보호동식물이 있고 생물종다양성이 높아 생태 학습 조건이 매우 좋다”면서, “시내에도 환경교육센터가 설립 된다면 시민 학생을 위한 환경교육활동 거점이 될 뿐 아니라 생태관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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