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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31 20: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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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청와대의 대북특사 파견 결정에 대해 “예견하고 있던 것”이라면서, “특사를 누구로 보낼지는 대통령의 의견도 듣고 당 의견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청와대의 대북특사 파견 결정에 대해 “예견하고 있던 것”이라면서, “특사를 누구로 보낼지는 대통령의 의견도 듣고 당 의견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1일 충남 천안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북한에 가시기 전에 특사가 사전 조율을 해야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때 여야가 동행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가 함께 갔으면 좋겠는데, 일부 야당에서는 그렇게 안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협의를 해봐야 한다”면서, “가본 사람과 안 가본 사람의 차이가 있어서 내일 청와대 방문 때도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어 “희망하는 사람만 가든가, 여야가 아니라 국회의장단 혹은 외통위 차원에서 함께 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도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동의에 대해서 “남북교류협력기금법에서 국회 비준 없이는 집행될 수 없기 때문에 국회 비준을 받아야 한다”면서, “야당에게 충분히 설명을 할 것이고, 설득하는 데 어려움은 있겠지만 끝까지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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