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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9 15: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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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박성수)는 ‘제8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 대회’에서 송파구여성축구단이 2연패를 달성했다.



[김경희 기자]서울 송파구(박성수)는 ‘제8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 대회’에서 송파구여성축구단이 2연패를 달성했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이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여성부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여성축구계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대통령기 전국 축구한마당은 전국의 축구 동호회들이 출전, 생활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최고권위 대회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경남 창녕군에서 전국 권역별 리그에서 우승한 17개 시.도 98개팀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9월 2일 결승에서 구여성축구단은 경기 부천팀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면서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특히 16강 8:0, 8강 3:0, 준결승 4:0으로 전 경기 무실점 기록을 세우면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이에 최종 여성부 우승은 물론 3골은 넣은 김예지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김두선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기도 했다.


1998년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창단,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송파구여성축구단(감독 김두선)은 현재 감독과 코치를 포함 총 30명의 선수단이 활동 중이다. 선수 대부분은 30~40대 주부부터 직장인까지 평소에는 축구와는 동떨어진 삶을 살지만 축구장에만 들어서면 국가대표 급 열정과 의욕을 불태운다.


이들은 바쁜 일상에도 송파구여성전용축구장에서 매주(주 3회) 강도 높은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여자가 축구를 해?’라는 사회적 편견은 물론 생활체육이라는 한계를 넘어 독보적인 실력을 발휘, 해마다 주요 대회에서 우승하는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실제 이들은 창단 이래 각종 축구대회에서 43회 우승(준우승 19회)하며 생활축구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송파구 전태봉 생활체육팀장은 “앞으로도 여성축구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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