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9-11 20:43:28
기사수정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지난 10일 청와대의 3차 남북정상회담 국회의장단, 외교통일위원장, 여야 5당 대표 초청 기자회견과 관련해, “임종석 비서실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일방적으로 발표해 상당히 놀랐고 언짢았다”면서, “이건 기본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심종대 기자]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지난 10일 청와대의 3차 남북정상회담 국회의장단, 외교통일위원장, 여야 5당 대표 초청 기자회견과 관련해, “임종석 비서실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일방적으로 발표해 상당히 놀랐고 언짢았다”면서, “이건 기본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제 오전에 (문희상 국회의장을 통해) 안 간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청와대 어디로부터도 정당대표 동행에 대한 의견이나 제의가 없는 상태에서 임 실장이 회견을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이어 “지금 보여주기식 정상회담이 아니고 이것이 잔치가 아니다. 여야 대표를 데리고 가서 뭘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하고, “치열한 기싸움, 수싸움을 통해 북한 비핵화의 길을 열어놓고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여는 게 문재인 대통령이 할 일로, 절대 보여주기식 쇼를 하는 회담이 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


김관영 원내대표도 청와대의 방북 제안에 대해 “사전 논의도 없이 이뤄진 청와대 제안은 예의 없는 행동”이라면서,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에 진전이 있도록 남북정상회담에 집중하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는 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외교통일위원회에 회부해 논의키로 했다”로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463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