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지난주부터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기해주길 요청했지만, 민주당에서는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기간 중에 (인사청문회를 그대로 치러) 거기에 모두를 뒤덮고 가려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이날 오후 5시까지 우리 의원들이 요청한 자료 제출을 성실하게 하지 않을 경우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김한표 의원도 “19일로 예정돼있는 유은혜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때문에 제대로 검증될지 걱정”이라면서, “유 후보자가 내일까지 버티면 된다는 식으로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등 인사청문회를 대하는 자세가 도를 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민주당에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연기할 것”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