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기자]경북 영주시와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국제구호단체(한국해비타트)가 협력해 관사골 노후주택 개선에 나섰다.
20일 영주시에 의하면, 대통력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가 국토교통부, ㈜KCC,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해비타트 등과 공동으로 달동네와 쪽방촌 등 사업이 시급하고 집수리단체가 활동하는 영주 관사골, 전주 승암마을, 강릉 등대지구 등 3곳을 올해 사업구역 대상에 선정했다.
이번 민관협력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총68곳의 지자체중 3개시(영주,강릉, 전주시)가 선정돼 현금과 자재(1억4000만원 정도)를 지원해 해 줌으로서 집수리 개인 자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영주 관사골은 일제 강점기 철도 관사촌으로 처음 형성된 뒤, 지금은 70~80대 고령자들만 남아 있는 영주의 대표적인 낙후도심지로, 2016년에 취약지역개조사업으로 총사업비 49억 규모의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민관협력 사업을 계기로 영세한 지역 내 거주하는 약 40여 가구의 노후주택 개선이 이뤄져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