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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0 23: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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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대유행을 대비키 위해 비축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가 내년부터 급속히 줄 것이란 예상이 제기됐다.

2020년 항바이러스제 비축량 목표 대비 30% 부족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심종대 기자]인플루엔자 대유행을 대비키 위해 비축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가 내년부터 급속히 줄 것이란 예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6월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는 정상적인 항바이러스제 공급이 어렵다고 전망했다.

자료에 의하면, 정부는 2009년 1,159만 명 분을 한번에 비축했다. 화지만 내년에는 그 유효기간 10년이 도래하면서 2019년 6월부터 2020년 1월까지 1,090만 명분(총 비축분의 65%)이 폐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상비축률은 지난달 기준 34%에서 2019년 7월 30%, 2019년 12월 22%, 2020년 1월 20%로 필요 비축량인 평균 30%보다 최대 10%p 정도 부족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는 신종플루 유행 직후인 2009년 1,159만 명분을 비축한 이후, 2015년 348만 명 분, 2016년 240만 명 분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최 의원은 "질병관리본부의 계획대로라면 202년에는 항바이러스제 필요량의 3분의 1이 부족하다"면서, "만약 2020년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찾아올 경우 우리 사회는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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