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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4 22: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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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2018 한국프로야구(KBO) 준플레이오프에서 한화 이글스를 3승1패로 꺾고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진욱 기자]넥센 히어로즈가 2018 한국프로야구(KBO) 준플레이오프에서 한화 이글스를 3승1패로 꺾고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다.


넥센은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대2로 승리했다. 1.2.4차전을 승리한 넥센은 오는 27일부터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 돌입한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넥센의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안우진으로, 제구 난조를 겪으면서 3과 3분의 1이닝 동안 2실점한 이승우에게서 마운드를 넘겨받았다.


안우진은 이후 한화의 마지막 공격까지 5와 3분의 2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나이(만 19세)에 걸맞지 않은 대담함을 보였다.


2016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MVP 출신인 안우진은 초특급 유망주로 평가받았지만 고교 시절 폭력 가담 혐의로 징계를 받고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규시즌 20게임에 나와 방어율 7.19에 그쳤으나, ‘될성부른 나무’임을 입증하듯 첫 포스트시즌 데뷔 두 경기(9이닝)에선 방어율 ‘0’을 기록하면서 넥센 가을야구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안우진은 지난 20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3과 3분의 1이닝 동안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준플레이오프 최연소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넥센 임병욱은 팀이 3대2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8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한화 김범수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이날 2타점을 추가한 임병욱은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 나서 타율 0.364(11타수 4안타), 2홈런, 8타점을 쓸어 담아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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