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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9 15: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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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들빼기 김치


순천시는 예로부터 고들빼기 고장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봄이면 움쑥움쑥 돋아나는 고들빼기로 겉절이, 나물, 쌈채로 이용하다가, 여름부터 쌉싸래한 김치로 밥상 한 자리를 차지한다.  


순천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은 고들빼기 본연의 맛이 나기 시작하는 이맘때 쯤이면 엄마표 고들빼기 김치가 그리워진다.  아직도 노지재배를 고집하는 전통 방식으로 생산하기에 순천의 고들빼기김치는 그 맛이 각별하다.  


순천시는 그 때 그 맛을 간직한 숨은 솜씨를 발굴하고 고들빼기 주산지였던 명성에 걸맞는 순천의 대표음식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서면농산물가공센터에서‘2018 전국 고들빼기김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0월 16일 ~ 11월 1일 까지 공모하여 예선을 통과한 18팀이 경연하는데, 이날 경연대회는 현장경연 심사결과에 사전 제출한 김치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를 합산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고들빼기 김치분야와 고들빼기 뿌리김치 분야 각 5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고들빼기 김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더욱 많아져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순천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고들빼기 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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