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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02 21: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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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진 교항악단 초청 음악회가 29일 포스텍 대강당에서 환상의 무대를 만들어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번 공연은 한·중 수교20주년 및 The Times ‘개교 50주년 이내 세계대학평가’ 포스텍 1위 선정을 경축하는 의미에서 포항시와 포스텍이 주관하여 마련됐다.

이번 연주회는 포항과 천진, 나아가 한국과 중국 국민들을 하나의 끈으로 이어놓은 감동적인 공연이었다는 관객들의 평을 받았다.

1부 공연에서 바리톤 우주호 성악가의 ‘청산에 살리라’를 시작으로 중국 천진교향악단의 양리 상임지휘자의 한국민요 ‘아리랑 환상곡’은 단원들과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가슴을 울리는 감동의 물결을 이루었다.

이어 2부 공연에서는 천진교향악단과 포항시립합창단이 같이 호흡을 맞춰 ‘신아리랑’, ‘한국 환상곡’을 선보였으며 특히 ‘만남’을 합창할 때에는 모든 관객들이 환호성과 함께 기립박수를 보냈다.

국경이 없는 음악을 통해 천진교향악단, 포항시립합창단, 그리고 관객들은 하나가 되었고 이는 또 한·중 친선우호관계를 한단계 더욱 승화시켰다.
중국 천진교향악단은 1985년 설립하여 상임지휘자 2명, 객원지휘자 4명 그리고 80명의 단원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대형 교향악단으로서 설립 이래 1000여곡의 국내외 유명 작품을 연주하였다.

이번 한․중 수교20주년 경축 순회공연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천진교향악단은 포항을 비롯하여 서울, 부산, 대구에서도 공연을 개최한 후 7월 4일 귀국하게 된다.

양리 천진교향악단 지휘자는 중국국립음악대학 지휘과, 독일 슈트트가르트 국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한 후 베이징국립청소년예술단 지휘자를 지내는 등 중국 국내에서 탄탄한 연주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휘자로서 이번에 한국 최정상급 바리톤 우주호 성악가와의 호흡을 맞추게 되어 연주회는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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