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훈 기자]에어부산이 기내에서 승객을 7시간 동안 대기토록 한 조치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내놨다.
에어부산은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지난 25일 김해국제공항의 기상악화로 인한 인천국제공항 회항 항공편에서 발생한 장시간 기내 대기로 손님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을 당사는 매우 엄중하게 판단하고 이러한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각종 절차와 모든 상황을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5일 지연된 항공편을 모두 살펴보고 승객들이 피해를 본 부분에 대해 보상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운임의 20%를 보상한다는 기존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적절한 수준의 보상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 부산의 재발 방지 대책과 보상안은빠르면 내일 중으로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