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2-04 00:39:19
기사수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의 밀레니엄홀에 새로 들어선 초대형 미디어타워를 지난 1일부터 정식 운영 개시했다.



[우성훈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의 밀레니엄홀에 새로 들어선 초대형 미디어타워를 지난 1일부터 정식 운영 개시했다.


인천공항 미디어타워는 가로 10미터, 폭 3.5미터, 높이 27미터 규모이고, 외벽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LED전광판은 8K(4,864×6,656 픽셀)의 고해상도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크기와 해상도 모두 국내 실내 LED전광판 중 최고 수준이다. 엘리베이터 탑승 공간인 미디어타워의 내측에도 영상 송출을 위한 대형 미디어월 2개(각각 55인치 모니터 51대로 구성)가 설치돼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미디어타워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세계시간 및 날씨예보와 같은 여행 관련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표출할 계획이다.


이날 운영 개시와 함께 먼저 이용객을 맞은 작품은 독일의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인 로만 드 기우리의 ‘뷰티플 월드(Beautiful World)’와 인천공항 명예 홍보견 ‘달리’의 세계 여행 이야기를 다룬 ‘레츠 고 달리(Let’s Go Darly)’두 작품이지만 이달 중으로 2종이 추가되는 등 향후 더 늘어날 예정이다.


로만 드 기우리는 컴퓨터그래픽 대신 파우더, 유기 액체가 유리면에 퍼지면서 나타나는 아름다운 색상의 변화를 이용한 마크로 시네마토그라피(Macro Cinematography) 아트의 창시자로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영상 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로만 드 기우리의 작품 뷰티플 월드는 공중에서 내려다본 세계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구름 사이를 유유히 순항하는 비행기와 다채로운 색채로 꾸며낸 지형지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두 번째 상영작인 레츠 고 달리는 인천공항 최초의 명예 홍보견으로 활동 중인 반려견 달리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달리는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면서 신조어 ‘개무룩(개와 시무룩의 합성어)’을 탄생시킨 스타 반려견이다.


레츠 고 달리는 호기심 많은 주인공인 달리가 고양이 친구와 함께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여정을 참신하고 톡톡 튀는 감각으로 그려냈다.


이와 함께 세계 주요 도시의 현재시각 및 날씨예보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표현해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지 시간대와 날씨상황에 맞춰 배경그림이 변하는 기술이 도입되어 색다른 영상미를 느낄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이번에 새로 선보이게 된 미디어타워는 여객 분들께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IT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스마트기술을 기반으로 이용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499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