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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4 22: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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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은 서울 지하철 암사역 앞에서 흉기를 휘두른 10대 사건에서 경찰이 소극적으로 대처했다는 지적과 달리 현장에서 매뉴얼에 따라 적절하게 조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강병준 기자]민갑룡 경찰청장은 서울 지하철 암사역 앞에서 흉기를 휘두른 10대 사건에서 경찰이 소극적으로 대처했다는 지적과 달리 현장에서 매뉴얼에 따라 적절하게 조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민 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일부분만 보면 경찰이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까지 확인한 바로는 출동한 경찰이 법 집행 매뉴얼과 절차에 따라 조치했다”고 말했다.


테이저건을 피의자에게 제대로 맞히지 못한 점에 대해 민 청장은 “올해부터 개선된 테이저건을 썼으면 좋겠다”면서, “지금 쓰는 것은 전극침이 2개인데 타깃(목표점) 불빛이 1개뿐이라 부정확해 정확히 전극이 어디 꽂힐지 (알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민 청장은 이어 “국민의 여러 궁금증과 의문, 우려를 고려해 필요하다면 명확한 사실관계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사건 당일 피의자 18살 A군을 체포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경찰관들이 추격 끝에 A군을 포위하고, 바닥에 엎드리게 한 뒤 수갑을 채우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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