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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6 21: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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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3월 개관한 연산도서관이 33년만에 새로운 스마트 지향 도서관으로 탈바꿈해, 24일 새로운 모습으로 리모델링 완공 개관식 및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성지순 기자] 1987년 3월 개관한 연산도서관이 33년만에 새로운 스마트 지향 도서관으로 탈바꿈해, 24일 새로운 모습으로 리모델링 완공 개관식 및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서 동명대 실내건축학과 최준혁 교수는 이 도서관 리모델링 진행 초기단계에서부터 통합공간디자인이라는 개념을 구현키 위해 리모델링사업T/F를 구성했고 공간 디자인 분야 총괄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는다.


연산 도서관은 미래지향형 도서관 정책의 방향과 도서관이라는 복합 다대한 기능의 총체를 공간디자인으로 통합하는 작업과정을 통해서 복합 지식문화를 구현케 됐고, 이를 통해 보다 안락함을 가진 일상 속 도서관이라는 개념과 reading book이 아닌, with book의 디자인 방향성을 동시에 수용하고 있다.


또한 현재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리모델링 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로서, 변모하는 사회 구조와 시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많은 이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 하겠다.



연산 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이 가지고 있던 시설들을 개선해 현대 도서관의 시대적 흐름에 대응키 위한 트렌드를 수용하고, 시민들의 도서 접근성 증진을 위해 다양성 있고 짜임새 있는 공간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도서관이 가지고 있던 시간의 흔적은 외관에서 그대로 보존하면서 내부 공간은 완전히 다른 모습의 새로움을 덧쓰기 한 것이다.


기존의 공간적인 장점을 살리고, 부족했던 어린이 자료실 공간을 확장하고 유아 공간을 확충했다. 종합자료실 공간과 디지털 공간, 특화 공간을 조성하면서 시민들의 지식문화공간으로 충족 여건을 마련한 것이다.


1층 로비 공간은 통합 데스크를 마련하면서 그 기능이 향상되었고 천정의 간접 조명과 벽면의 파벽돌을 통해 공간의 포인트적인 부분을 살렸다. 특히 어린이 자료실 공간은 빈벡과 스툴, 열람 테이블 등을 다양성 있는 가구를 수용해 어린이들의 도서 접근성을 높였다.



2층 공간은 우드 톤으로 전체 공간 분위기를 조율하고 디스플레이 서가나 입구에 놓인 열람 소파와 천정에 조명으로 활용된 바리솔이 공간의 디자인적 풍미를 더한다.


가장 큰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은 3층 자료실로, 기존에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던 공간을 도서열람과 학습을 병행 할 수 있는 열린 개방형 자료실로 변모 시켰다. 특히, 특화 자료 공간은 제작 서가로 디자인 된 반 개방형 공간으로 나만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매력 있는 공간이다.


최준혁 교수는 “도서관은 사회적 현시이며 이를 반영한 공간 디자인과 운영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구현해 낸다는 것은 도서관 계획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중지를 모아 고민한 수많은 시간의 결과로서 새롭게 탄생한 도서관을 시민들이 즐겨하고, 귀이 여기고, 앞으로의 미래 세대를 위한 지식 문화의 장으로서 그 역할에 연속성을 갖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새로이 건립되거나 리모델링 예정에 있는 부산의 모든 도서관들이 작금의 시대를 아우르기 보다는 미래를 지향하고 도서문화가 시민들의 일상 속 삶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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