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9일 2019년도 매입형유치원 공모 신청 접수 결과 전체 사립유치원 총 115곳 가운데 23곳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매입형 유치원은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유치원으로 설립하는 것으로, 사립유치원의 공립전환을 통해 공립유치원 취원율 40%를 조기 달성하고, 교육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유아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모델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8일까지 자가 소유, 단독건물, 6학급 이상 설립·운영 중인 사립유치원(인가학급 기준) 또는 기 폐원 유치원을 대상으로 매입형 유치원 선정 공모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응모결과와 예산여건 등을 고려해 2개원 내외의 유치원을 우선 선정한다. 선정기준과 행.재정적 여건에 부합되는 유치원이 다수일 경우에는 1~2곳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사립유치원 매입금액은 감정평가 금액의 산술평균 값 정도로 산정된다. 대상 유치원 선정 이후에는 교육부 사전협의, 자체재정투자심사 등을 거쳐 예산을 편성한 뒤 사립유치원 폐원 및 매입계약, 공립유치원 설립 등의 행정절차를 거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