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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5 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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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제11대 총장 박재규 박사(전 통일부 장관) 취임식이 14일오전 11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거행됐다.



[한부길 기자] 경남대학교 제11대 총장 박재규 박사(전 통일부 장관) 취임식이 14일오전 11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 이대순 한마학원 이사장,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 경남대 동문인 가수 하춘화,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 등 학내 구성원과 내빈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취임식은 총장 선임 경과 보고 및 약력 소개, 임명장 수여, 취임사, 내빈 축사, 축하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규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과 한마가족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경남대는 1946년 개교 이래 숱한 역경과 도전 속에서도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 인재들을 육성하는 지역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이어 “특히, 1972년 설립된 극동문제연구소는 한반도 평화 통일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우뚝 섰고, 최근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과 ‘한반도 국제 포럼’을 통해 평화 통일 연구와 정책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또 “경남대로부터 독립한 북한대학원대학교도 3,000여 명의 전문 인재를 배출하면서 이 분야의 메카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박재규 총장은 “그동안 경남대는 대학 특성화 사업 및 LINC+사업 등 대형 국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각종 대외 평가에서 높은 사회 평판도를 인정받았다”면서, “교육부의 2018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것은 한마 가족 모두의 헌신과 내빈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박재규 총장은 “오늘날 한국의 대학 경영 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한마인의 역량을 총결집해 ‘미래를 열어가는 지역 혁신 대학’으로서의 비전을 반드시 실현해 낼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박재규 총장은 “저는 오늘부터 ‘대학을 새롭게 디자인 한다’는 창학의 심정으로, 몇 가지 교육혁신 과제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가고자 한다”면서, △어느 분야에서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 융합형 한마인 육성 △대학 교육 대상자 다원화 △지역 최고의 창업 및 산학 협력 중심 대학으로 성장 △서로 존중하고 역량을 북돋우는 참된 교육 공동체 실현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박재규 총장은 “우리대학은 지난 72년 동안 14만 명의 인재를 배출해 낸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교직원의 자긍심이 높은 대학’ ‘학생의 실력과 활력이 넘치는 대학’ ‘기업이 믿고 채용하는 대학’, 그리고 ‘지역 사회가 진심으로 아끼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동남권에서 ‘가장 혁신적인 특성화 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재규 총장은 그동안 경남대 교수와 총장으로서 45년 이상 재직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학 구성원들에게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역량을 강화해 경남대학교를 지역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성장시키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한편, 새 총장의 임기는 2019년 2월 8일부터 2023년 2월 7일까지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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