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연남동 주민센터 내에 운영 중인 마을기업 '연남올레 농수산물 상설매장’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법성포 굴비, 주문진 황태, 강릉의 미역과 다시마, 여수 유기농 된장, 간장 및 각종 건어물 등, 산지에서 직송한 40여 종류의 농수산물을 추석을 맞아 시중보다 약 30%나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3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하면 배달도 해줘서 무거운 장을 본 주민의 두 손을 덜어주고 있다.
매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품질이 우수한 산지의 농수산물을 집 가까운 곳에서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필요한 상품을 주민센터가 수시로 파악해 공급하기 때문에 인근 주민에게 사랑을 받아 월 평균 4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구매자의 이름으로 구매금액의 10%를 ‘사랑의 기부 쿠폰북’에 적립해서 청소년 장학사업과 저소득층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하면 알아서 기부도 해주는 착한 시스템까지 갖췄다.
연남올레 농수산물 상설매장은 행안부가 추진한 ‘2011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주민 판매직원을 채용하고, 지역 내 상점에서 냉동고와 전광판 등 매장 시설을 구입하는 등 일자리 늘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연남동 주민이라면 코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아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저렴한 쇼핑과 착한 기부를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