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_고성군청 고성군이 제75회 식목일을 맞아 매년 현장에서 묘목을 나누어주던 ‘내나무갖기 행사’를 5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마을대표에게 배부해 주민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변경 추진한다.
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주민이 많이 모이는 현장 나무 나누어주기 대신 주민접촉 최소화를 위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사전에 읍면을 통해 마을별로 묘목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오늘 읍면별로 묘목을 배부한다.
배부된 묘목은 각 마을 이장이 이미 신청한 수량만큼 수령 해 주민에게 8일까지 직접 묘목을 전달하게 된다.
군은 올해 50백만원의 예산으로 구매한 돌배나무, 호두나무, 엄나무, 청포도 등 4종 14,300본과 고성군산림조합 지원 복숭아 1,000본 등 총 5종 15,300본을 주민들에게 배부한다.
안재필 산림과장은 “이번 내나무갖기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나무 나누어주는 방법을 변경·시행하게 됐다,”며 “주민에게 전달된 한 그루의 나무일지언정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심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