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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5 11: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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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경찰서(서장 박성수)에서는, 신고사건을 정성껏 처리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이라며 100만원 상당 양주를 몰래 두고간 것을 발견하고 포돌이 양심방에 신고, 이를 주민에게 되돌려 준 사실이 알려졌다.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관내 시장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여성업주가 평소 주취자등 행패가 잦아 신고를 자주하였으나 그때마다 덕풍파출소 순찰 4팀장 서철수, 경장 심은주가 성실히 사건을 처리함은 물론 수시 순찰을 하여 주취자 행패를 미연에 방지하게 되었다면서 감사의 뜻으로 양주(발렌타인 30년산 1병)를 제공하여, 이를 정중히 거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파출소에 몰래 두고 간 것이 뒤늦게 발견되어 경찰 자체 청렴창구인 포돌이 양심방에 신고하여 되돌려 준 것이라고 한다.

심은주 경장은 “신고가 많은 지역에서 여성이 운영하는 업소라 좀 더 신경을 썼을 뿐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민원인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신뢰받는 청렴한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돌이 양심방은 경찰이 업무와 관련해 금품 유혹을 받거나 직․간접적으로 부득이 금품을 받게 된 경우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경찰 자체 신고창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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