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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4 01: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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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2021년 두 번째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담양군은 오는 612일부터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악행의 평범성전시를 연다. 이 전시는 국제적 이슈인 미얀마 민주화운동에서부터 과거 역사 속 악인들에 의해 자행되었던 악행의 근원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서 시작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의 주제이자 제목인 악행의 평범성은 한나 아렌트의 저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관통하는 악의 평범성의 의미에 기초한다. , 인간 행동의 무능성에서 악은 평범한 모습(banality)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터무니없는 악행을 일반화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일어나고 있는 고통과 삶에 대해 주의 깊게 접근하는데 있다.

 

이번 전시에 초청된 세 명의 작가(김광례, 성병희, 최은태)의 시선을 통해 역사 속 학살의 상황, 일상생활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들 간의 상관관계, 더 나아가 이들의 상황을 관람하는 우리 자신의 폭력성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또한 체제의 폭력성 아래 사유의 불능성 혹은 사유의 전적인 부재에 대해 경계심을 가지게끔 유도하고자 한다.

 

본 전시는 해동문화예술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작품 설치 과정 및 주요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한 전시장 내 5인 미만 관람 등 제한하기로 하고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해동문화예술촌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람은 화~일요일 오전 10~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문의 :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

페이스북 해동문화예술촌 damyanghd@naver.com / 061-383-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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