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음악과 체험이 어우러진 ‘미사리 7080 페스티벌’ 이 5일 시청 농구장과 특설무대에서 시민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시청광장 특설부대에서 열린 ‘미사리 시민 가요제’ 1부 행사에는 경인방송에서 박남춘과 가수 한혜경씨 사회로 남성 5인조 그룹 뉴어스를 비롯 유지나, 소명, 박진도, 이효정, 신승실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시민들을 맞았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열린 2부 본선에서는 엄이슬씨 등 16명의 본선 진출자가 다양한 장르로 열띤 경쟁속에 비욘세의 ‘리슨(listen)’를 부른 이소연씨가 대상을, ‘뿐이고’를 부른 이형구씨가 최우수상의 수상했다.
시는 ‘7080 추억의 체험 및 전시장’을 농구장과 주차장에 마련 ‘체험마당’에는 리어카 타기, 목마타기, 굴렁쇠 놀이, 음악다방, 추억의 먹거리, 포니차 전시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특히 엿장수, 풀빵, 뻥뛰기 등 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 ‘전시마당’에는 추억의 만화방, 구멍가게, 교복체험, 딱지 만들기, 달고나, 하남 옛 사진전 등이 전시돼 시민들 입가에 웃음과 지난 추억을 떠 올리게 만들었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시민들로 복새통을 이룬 가운데 방송인 이홍렬씨의 진행으로 ‘미사리 7080 페스티벌’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축하공연에는 남진, 신효범, 박강성, 박미경, 정은아 등 초대가수가 출연해 토크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야기로 수준높은 공연을 펼쳐 시청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에게 감명을 선사했다.
특히 평소 들어보지 못한 이교범 시장이 즉석에서 ‘울고넘는 박달재’을 열창해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투르지만 혼신의 힘을 다한 모습은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화려한 불꽃놀이로 피날레를 장식한 ‘미사리 7080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미사리’ 라는 브랜드를 활용한 축제로 많은 시민으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