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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0 0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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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비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썰매장 대신 도심 속 공원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썰매장이 조성됐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동절기를 맞아 이용객이 많은 ‘중계근린공원(중계2.3동 507-3)’ 유휴공간에 ‘얼음썰매장’과 ‘전통놀이 체험장’을 조성하고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개장.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얼음 썰매장은 구비 1,000만원을 투입, 중계근린공원 유휴공간에 350㎡ 규모로 조성되며, 공원 유휴공간 바닥에 방수비닐을 설치하고 0.5m 높이의 모래마대를 이용해 물막이벽을 설치한 후 자연결빙하여 조성한다.

구는 썰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구 목공예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썰매 120개를 공원에 비치하고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구는 특히 썰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2인 이상의 안전요원을 상주(직영인부 활용)시키고, 구급약 비치,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등의 의료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올해 첫 운영되는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매시 10분 휴식)까지 평일, 주말 등 언제나 이용가능(단, 자연결빙 여부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와 함께 구는 ▲팽이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를 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장’도 별도 마련,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어른들에겐 어린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아이들에겐 겨울방학의 멋진 추억을 남겨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썰매장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비록 날씨는 춥지만, 지역 내 가까운 공원에 조성된 썰매장을 부담없이 이용해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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