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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3 22: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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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행사장 조감도

서울시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전국 11개 시.도, 66개 시.군이 인증한 농수축산물과 제수용품 600여종을 시중가 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2014 설 명절 서울장터'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추석을 앞두고 열리던 '서울장터'를 설에도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열게 됐다.

서울장터는 행사기간 내 오전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광장 남측에 마련된 실내행사장에서 열리고 나주 배, 청도 사과, 상주 곶감, 강원도 건나물, 서산 한과 등 제수음식은 물론 금산홍삼, 제주 옥돔, 서귀포 감귤 등 66개 시.군의 특색있는 농수축산물 600여종을 판매한다.

축산물 특장차를 이용해 한우와 한동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또 행사기간 중 매일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착순 300명에게 사랑의 떡국떡 판매행사를 실시하고 판매수익금은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배달'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장터에서는 떡메치기, 전통놀이 미니올림픽, 전통공예품(한지 등, 팽이, 하회탈) 만들기 체험 등 장터를 방문한 어린이와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장터는 추운겨울 개최되는만큼 한파에 대비해 대형텐트를 설치해 따뜻한 실내에서 장을 볼 수있도록 했고 불편을 최소화키 위해 행사장에서 바로 택배배송을 할 수 있는 부스도 설치했다. 모든 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과 신용카드로 농수특산물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17일 오후 1시 30분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김상범 서울시행정1부시장, 자치구청장, 서울시의회의원, 농어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개막식 직전엔 서울시 홍보대사 가수 조항조씨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설날을 앞두고 높은 물가로 걱정하고 있는 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생산농가에 실질적 소득을 보장해주기 위해 '2014 설 명절 서울장터'를 마련했다”면서, “서울장터가 도시와 농촌 간 소통과 교류가 있는 장터, 사람의 정이 듬뿍 느껴지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직거래장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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