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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9 11: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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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가공식품의 증대, 대중매체의 발달, 어머니의 취업증가 등으로 아동의 식품선택이 편중되고 있는 요즘,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아동들의 편식과 소아비만 예방을 위한 영양놀이터 ‘건강나라 영양마을 체험관’을 마련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어머니들의 취업률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 이뤄지던 올바른 식생활 지도가 보육기관으로 이행돼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영양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일이 빈번했다.

구는 이번 영양마을 체험관을 통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밖에서 원아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의 영양교육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관에서는 성인에 비해 식생활경험과 이해력이 부족한 아동들을 위해 실물이나 표본.모형.인형극 관람 위주의 시각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손 씻기 체험부스를 활용한 위생교육, 건강이와 뚱뚱이 식품자석놀이 등 추상적인 개념을 아이들이 실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 및 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위생, 비만.편식 예방 관련 활동 교재를 제작해 보육기관에서 교사가 직접 교육할 수 있도록 학습지도안 및 교재를 배부하고 있고, 교사 역량 강화 교육 및 필요에 따라 교육자재 대여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교통이 어려운 이유로 보건소 내방이 어렵거나 반복교육이 필요한 어린이집에서도 수업이 가능하다.

김영배 구청장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매체를 활용해 긍정적인 효과와 만족도를 높였고, 아이들에게 식생활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보건소와 보육기관.가정이 연계해 지속적인 식생활 지도가 가능하도록 반복적으로 교육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체험관 관계자는 “아이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오랜 시간 함께하는 보육교사의 식습관이 유아에게 직.간접적으로 모델이 되기 때문에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사 행동 강좌와 원아들의 바른 미각형성을 위해 조리원을 대상으로 천연조미료 활용 조리강의도 진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강나라 영양마을 체험관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기관 신청에 의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씩 보건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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