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급감하고 있는 닭, 오리 등 가금류 소비 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AI 여파로 인해 닭, 오리 소비가 줄자 가금류의 산지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이 여파로 인해 닭, 오리농장주들은 가격 폭락에 적기 출하까지 어려워 2, 3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이천시는 닭, 오리 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1일 이천축협과 함께 시청 광장에서 시중가보다 50%할인된 가격으로 판촉행사를 벌였다. 조금이나마 양계농장을 돕겠다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호응 속에 준비된 닭 500마리와 오리훈제 100마리가 전량 판매됐다.
조병돈 시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가금류 수급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닭, 오리고기 수급이 안정 될 때까지 가금류 소비촉진 활동에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