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매 공원이 낮에는 정원도시 서울의 대표축제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행사장으로
밤에는 시민들이 열대야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보라매 공원을 폭염대책기간이 끝나는 9월말까지 저녁시간대(오후6~11시)를
중심으로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시대 도심 속 회복 공간을 확보하고 공원을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시민 건광과
일상을 지키는 기반 시설로 활용하겠다는 목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정원문화센터는 오후 9시까지 실내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실개천 등 수경시설과 물이 있는 정원 등 운영시간도 오후 9시~10시까지 늘린다.
7월 초부터는 쿨링포그도 가동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무더위를 피해 야간 시간대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작
경찰서 ,보라매 병원 등과 협력을 강화해 무더위 질환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명,CCTV 가동과 순찰도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도 확보한다.
이수현 서울시 정원도시 국장은 "보라매공원 무더위쉼터"지정은 공원이 자연관람과 휴식공간
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치유의 거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서울
시민 누구나 아름다운 정원 속에서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고, 지친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울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