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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역사관 한옥 문화카페 봄맞이 새단장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구미성리학역사관 백운공원 내에 자리한 한옥 문화카페를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한옥 문화카페인‘큐브릭커피 성리학역사관점’은 구미시가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에 카페 2개동을 사용 허가하여 지난 해 11월 제 1동을 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제 2동은 또 다른 느낌의 카페로 정비하여 4월 1일부터 추가 운영한다. 이날 새로이 문을 연 제 2동은 테이크아웃(Take-Out) 전용 공간으로,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와 연계해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여 한옥카페와 갤러리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전시품 소장을 희망하는 경우 구입도 가능하다. 매 계절의 변화에 따라 테마를 선정하고 전시 작품을 교체하여 색다른 이미지를 표현할 계획으로, 이번 전시는 이라는 대 주제 아래 ‘Celebrate 봄 With Artworks’이라는 소주제로 준비하여 봄내음 가득한 금오산과 한옥카페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구미시에서는 “성리학역사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잊고 힐링하여 행복한 기운을 가져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리학역사관 한옥 문화카페는 구미성리학역사관과 동일하게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수익금은 적립 후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한 창업자금과 자립 성과금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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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길박물관 특별기획전 ‘나의 고향, 문경의 문화재’개막
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천도진) 옛길박물관에서는 2021년 특별기획전 『나의 고향, 문경의 문화재』를 오는 3월 31일(수)에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옛길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인『사근도형지안沙斤道形止案』과 『문경옥소고聞慶玉所稿』의 문화재 지정을 기념하는 대국민 공개의 일환이다. 『사근도형지안』은 현전하는 조선시대 역 관련 형지안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에 소장된 형지안이다. 현전하는 형지안은 불과 4책으로 『김천도형지안』(1738년), 『송라도형지안』(1765년), 『자여도형지안』(1804년), 『사근도형지안』(1747년)뿐이다. 김천도, 송라도, 자여도 형지안은 모두 일본에 있다. 『사근도형지안』은 옛길박물관에서 발굴한 국내 유일의 역인 장부이며, 역리驛吏 ․ 역노비驛奴婢 뿐만 아니라 솔거인率居人과 보인保人의 사항까지 상세하게 기재하고 있어 당시 역의 인구와 신분구조, 역 운영 상황 등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32호로 지정되었다. 『문경옥소고』는 옥소 권섭(1671~1759) 선생의 필사본 문집이다. 그는 한양의 유목한 명문 사대부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관직에 관심을 두지 않고, 문예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중년 이후 문경 화지동(현재 문경시 문경읍 당포리)에 거주하면서, 보고 들은 바를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그것이 『옥소고』이다. 『옥소고』는 문경본과 제천본 두 가지가 전해진다. 제천본은 필사본 2종과 석인본 1종 46책이 이미 2015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64호로 지정되었고, 문경본은 문경읍 당포리 안동권씨 시중공파 화천군 연잠공 종중이 옛길박물관에 기탁한 17책(△시詩 4책 △문文 2책 △문답問答 1책 △유행록遊行錄 2책 △잡저雜著 1책 △잡의雜儀 1책 △사고私稿 1책 △사집私集 2책 △추명지推命紙 1책 △붕유창수朋遊唱酬 2책)이다. 문학ㆍ예술 등 다방면에 걸쳐 방대한 자료를 수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필사 원본으로서 그 가치가 매우 크다고 평가를 받아 지난 2020년 12월 『문경옥소고』라는 명칭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54호로 지정되었다. 이외에도 2004년과 2006년에 발굴된 문경평산신씨묘출토복식(중요민속문화재 제254호)ㆍ 문경최진일가묘출토복식(중요민속문화재 제259호)도 약 10년만에 관람객 앞에 선을 보이고, 문경새재아리랑 및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 수도 오랜만에 전시된다. 앞으로도 옛길박물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전시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해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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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오보이스트 제시카 리가 이끄는 제이밴드, 28일 토크 콘서트 진행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제이밴드제이밴드의 하우스 콘서트 ‘선물’ 포스터팝 오보이스트 제시카 리(이세림)가 이끄는 제이밴드가 3월 28일 카페 콘체르토에서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클래식과 팝의 장르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음악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제이밴드는 오보이스트 제시카 리를 필두로 혜진(피아노), 김첼로(첼로), 김선욱(드럼), 김용욱(베이스) 등 다양한 멤버 구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보에 연주자도 다양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제시카 리의 제이밴드는 2020년 12월 창단해 클래식을 바탕으로 음악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확장성을 보여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여러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격식을 차려야 하는 음악회에서 벗어나 카페에서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로 ‘선물’이라는 부제로 관객과 만난다. 제이밴드를 이끄는 제시카 리는 “제이밴드는 격식 있고 딱딱한 분위기보다 멤버들의 입담과 다가가기 편안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카페 콘체르토 공간을 관객의 웃음과 환호성, 박수 소리로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콘서트를 주관하는 앙상블리안 심은별 대표는 “제이밴드는 음악 전공자들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유일의 팝 오보이스트 제시카 리를 비롯해 멤버들의 신선한 색깔이 관객에게 선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KBS1 ‘열린음악회’·EBS ‘스페이스 공감’ 출연, 피아니스트 이루마·장사익 세션을 비롯해 풍부한 무대 경험을 보유한 제이밴드 멤버들은 클래식 음악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지키면서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2악장(Going Home)을 비롯해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와 망각(Oblivion)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영화 ‘웰컴 투 동막골’ OST Kazabue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콘서트는 문화N티켓과 앙상블리안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티케팅 및 콘서트 관련 문의는 앙상블리안 인스타그램으로 하면 된다. 앙상블리안 개요 2019년에 창립된 앙상블리안은 사람·예술·음악을 모토로 좋은 음악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음악 문화 기업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사무실이 있으며 예술 세미나, 강의, 포럼을 기획하고 회사가 보유한 하우스 콘서트홀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주 시리즈로 예술가와 함께한다. 웹사이트: http://www.ensembl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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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시민들에게 일상이 되다.
지난해 10월 23일 금오산 자락에 개관한 구미성리학역사관(시장 장세용)은 12월에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었으며, 시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 속에 새로운 힐링장소이자, 교육공간, 여가생활의 일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지난해 10월 6,725명(8일간, 일평균 840)을 정점으로 코로나19로 휴관한 12월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2월 말 기준 일평균 300명의 꾸준한 방문객이 찾고 있다.특히, 지난 설 연휴에는 3,900명이 방문하여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이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대체 방문지로 위안이 되기도 하였다. 아울러, 지속적인 관심 증대를 위해 기존 전시물에만 의존하지 않고 목공예 체험, 제기차기, 윷놀이, 전통놀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나무에 장식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 볼거리 증가 한편, 지난 3월 4일부터는 ‘금오서원, 나라의 보물이 되다’라는 주제로 금오서원의 ‘정학당(正學堂)’, ‘상현묘(尙賢廟)’가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한 첫 번째 기획전을 6월 말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기획전시관에서는 연2회 주기적인 기획전 개최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 다채로운 학술 및 교육기관으로 역할 보다 수준 높은 성리학역사관 운영을 위하여 지난 3월 4일,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와 ‘학술교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공동 학술조사ㆍ연구 및 성과 공유 △학술대회 공동 개최 △구미성리학역사관 전시ㆍ교육ㆍ문화행사 등 사업 협력 △학술자료ㆍ간행물 발간 등 학술정보 및 학술인력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밖에, 작년 11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문강독, 서예, 성리학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성리학아카데미는 성리학에 정통한 유수 대학 강사진을 초청하여 매주 새로운 주제로 성리학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를 펼치고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도 수강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이제 시작이다. 구미시민들의 교양 증진, 여가 생활의 메카, 나아가 대한민국 성리학의 중추적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 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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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PGI.S 챔피언 가릴 마지막 주 경기 돌입
PGI.S 5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결과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UBG GLOBAL INVITATIONAL.S, 이하 PGI.S)’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마지막 주 돌입을 알렸다. 3월 20일과 21일 진행된 5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결과, 한국의 Gen.G(젠지)가 킬 포인트를 쌓으며 합산 45킬 76포인트로 승리를 차지했다. Gen.G에 이어 라틴아메리카의 META Gaming, 중국의 infantry, 유럽의 Digital Athletics가 2, 3, 4위에 자리했다. 5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한 나머지 한국 팀은 T1이 11위,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가 15위에 머물렀다. Gen.G는 이로써 5주 차 상금 30만달러에 팬들의 크라우드 펀딩 등을 합해 현재까지 누적 상금 88만달러 이상을 획득하며 PGI.S 챔피언 자리에 가까워졌다. 23일부터 25일까지 마지막 주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가, 27일과 28일 위클리 파이널이 펼쳐져 최종 누적 상금에 따라 PGI.S 챔피언이 가려진다. 마지막 주 위클리 파이널 승리팀은 50만달러의 상금을 차지해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그뿐만 아니라 매주 승리팀을 예측하는 Pick’Em(픽뎀) 챌린지 이벤트를 통한 팬들의 크라우드 펀딩 금액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PGI.S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돼 유럽,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등 오프라인으로 참가하는 팀들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일본·중국·차이니즈 타이페이 등 현지에서 참가 가능한 팀은 온라인으로 매주 배틀로얄 대결을 펼치고 있다. PGI.S 한국어 중계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틱톡, 네이버TV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PGI.S를 기념해 가수 에일리와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Believe’가 23일 낮 12시 발매된다. 배틀그라운드 팬으로 유명한 에일리의 매력적인 보컬과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 강렬한 드럼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발매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7시 오프닝 공연으로 에일리의 축하 무대도 공개될 예정이다. 펍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pubgesports.kr웹사이트: http://www.playbattlegroun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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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최수지, 바이올린과 비올라로 관객 만나
비올라와 바이올린 외에도 연기와 노래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수지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트 최수지가 3월 27일 강남구 역삼동 앙상블리안홀에서 하우스콘서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각각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서 최수지는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 3번을 비롯해 브람스의 비올라 소나타 1번, 바르톡 비올라 콘체르토 등 클래식 곡과 더불어 스튜디오 지브리의 바다가 보이는 마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대중적인 곡으로 관객을 만난다. 최수지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특별한 연주도 선보인다. 영국에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피스트 이안 림(Ian Lim Xin Ze)의 연주 영상 및 음원과 함께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는 언택트 연주다. 예원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비올라를 전공하고 현재 영국 왕립음악대학(Royal College of Music)에 재학하고 있는 최수지는 연주뿐만 아니라 노래와 연기 등 폭넓은 예술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다. 어린 시절 턱관절 문제로 바이올린에서 비올라로 전향한 최수지는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지만,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모두 만난 것이 큰 행운이라고 밝혔다. 현재 음악 외에 연기와 뮤지컬에도 도전하고 있는 최수지는 장르를 뛰어넘은 예술 활동을 통해 관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 Variation이라는 부제를 붙인 최수지는 “이 세상과 우리는 각자 개인의 변주곡들을 창조하고 살아가고 있다. 음악의 변주곡은 현대사회와 닮아있다. 다채로운 작품 속에서 다양성과 변주를 통한 아름다움으로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콘서트를 주관하는 앙상블리안 심은별 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그리고 언택트 연주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아티스트 최수지가 관객들에게 많은 위로를 드릴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N티켓과 앙상블리안 홈페이지에서 모든 석을 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영국왕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칼 닐센 콩쿠르 공식 반주자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이승원이 함께한다. ◇연주 프로그램 △J. Brahms - Viola Sonata No. 1 in F minor, Op. 120 △The Shape Of Water (arr by. Ian Lim, Susie Choi) △B. Bartok Viola Concerto, 1st mvt. △바다가 보이는 마을 △하울의 움직이는 성 외 다수 앙상블리안 개요 앙상블리안은 2019년에 창립된 사람·예술·음악을 모토로 좋은 음악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음악 문화 기업이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으며 예술 세미나, 강의, 포럼을 기획하고 회사가 보유한 하우스콘서트홀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주 시리즈로 예술가와 함께 한다. 문화N티켓 예매 페이지: https://www.culture.go.kr/ticket/main웹사이트: http://www.ensembl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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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 3월 문화가 있는 날 무료 공연 ‘박경숙 첼로 독주회’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3월 ‘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으로 클래식 무료 공연을 준비했다. ❍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지역의 대표 첼로 연주자인 첼리스트 박경숙의 독주회로, 연주자는 대구 시향과 부산 시향의 수석단원을 역임하고 전문 연주자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이번 공연에서는 J. C. BACH의 Adagio, C. W. Gluck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멜로디 모음곡, 클라리넷 송선미, 피아노 이지은의 도움으로 L. V. Beethoven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번호 4번 등을 연주한다. ❍ 첼리스트 박경숙의 독주회는 지난 2월 남구 이천동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대구아트파크 내 아트홀 예현에서 오는 3월 20일 오후 5시에 열리며, 남구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문의 053 475 7701) ❍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지정해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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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터내셔널 슈퍼퀸 대회’, 찬조공연 ‘모델 김서영’에게 위촉장 수여
(사진설명 : 모델 김서영)'월드 슈퍼스타 코리아 모델 콘테스트 2021' 대회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호텔 내 신의정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김인배 조직위원장은 찬조공연 비키니쇼에 참여한 모델 김서영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가 주최, 월드 슈퍼스타 코리아 모델 콘테스트 조직위원회와 인터내셔널 슈퍼퀸 패션모델 콘테스트 조직위원회 주관 하에 진행됐다.모델 김서영은 “너무 행복한 공연이었고 앞으로 많은 분들이 각 분야에서 각자의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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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보부상의 정취를 찾아...”울진 옛길 개발 착수
울진 옛길 개발 착수(십이령보부상길) (사진. 울진군 제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 울진군 제공)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문화적․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옛길을 개발하기 위한 계획 수립을 시작했다. 동해안에서 내륙으로 이어지는 울진의 십이령, 고초령, 구주령 옛길은 과거 보부상들이 바다의 소금, 생선, 미역 등의 해산물을 울진장, 매화장 등에서 구입해 내륙의 봉화 춘양장, 영양 수비장을 넘나들던 고갯길이다. 보부상은 지방장시를 도는 단순한 행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상업 ․ 유통이 있게 한 장본인들로, 지역을 잇는 정보 ․ 통신의 역할,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는 치안부대로서의 역할도 하는 등 역사적 가치가 크며, 그들이 지나온 길에 자생적으로 생긴 주막촌 및 비석 등의 유적은 문화적 ․ 경제적 가치 또한 지니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석하여 울진 옛길의 현황, 국내 길의 자원화 사례, 향후 과제 발굴 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6개월간 군은 용역기관과 협력하면서 기존 보부상길의 장단점과 보완사항을 파악하고 울진 옛길이 지역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대규모 정부 추진사업,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전국적으로 길과 관련된 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울진 옛길은 다른 관광지와 차별화되고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언택트 시대 울진군이 최고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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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신라불교초전지/옥성자연휴양림, 코로나 극복을 위한 무료숙박 이벤트 실시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시설을 홍보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를 시행한다.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에 링크된 홍보 횟수가 가장 많은 상위 3명에게 무료 숙박의 기회가 제공되며 7월 9일(금) 14:00에 신라불교초전지(www.ginco.or.kr/silla)/옥성자연휴양림(www.foresttrip.go.kr)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의 당첨자를 확인할 수 있다. 무료 숙박 이벤트 참여는 신라불교초전지/옥성자연휴양림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 및 후기 등을 개인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홍보한 후, 신라불교초전지와 옥성자연휴양림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해당 계정을 링크하면 된다. 新미션(「시민의 편익과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서비스 제공」)과 新비전(「시민의 행복가치를 소중히 하는 신뢰와 연대의 플랫폼」)을 선포하며 제2의 도약을 시작한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이번 이벤트가 지친 시민들을 위한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시민의 행복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시민행복 전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불교초전지(구미시 도개면 도개다곡길 389-46)와 옥성자연휴양림(구미시 옥성면 휴양림길 150) 숙박 예약 및 이용,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라불교초전지 홈페이지(http://www.ginco.or.kr/silla) 또는 전화(☎054-480-2140)/옥성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 또는 전화(☎054-480-2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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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문화재단 3.1절 기념 항일음악회 ‘은평, 희망을 외치다’개최
은평문화재단은 3.1절 기념 항일음악회 ‘은평, 희망을 외치다’를 오는 27일(토) 오후 3시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큰 위기와 역경 속에서 하나가 되어 이겨내었던 역사 속 지혜를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극복하기를 꿈꾸며 기획되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원지혜, 소리꾼 안소은 콰르텟 코아모러스로 구성된 출연진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과거·현재·미래로 테마를 나누어 진행한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존재했던 어려움을 극복하는 노래를 통해 ‘희망’ 의 의미를 되새기고, 여러 목소리가 하나로 합쳐져 큰 울림을 선사하듯, 한마음 한뜻으로 힘든 시기를 거뜬히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은평문화재단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하나되어 역경을 이겨낸 선열들의 지혜를 기억하고,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공연은 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www.e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02-351-3339로 문의하면 된다. ※ 공연정보 ※ ○ 공 연 명 : 3.1절 기념 항일음악회 - 은평, 희망을 외치다○ 일 시 : 2021.02.27.(토) 15시○ 장 소 : 은평문화재단 네이버TV, 은평문화재단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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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펼칠 ‘新 문화예술정책’ 발표
동대문구 청계천로 517에 있는 서울문화재단 본관 전경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코로나 시대에 달라지는 서울의 문화예술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지난해 초 발생한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길어짐에 따라 위기에 처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살리고자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펼쳐온 재단이 올해는 변화된 환경에 맞춰 예술가에게는 안정적인 지원을, 시민에게는 새로운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1월 초 1079억원 규모의 예산을 우선 밝힌 바 있다. ◇위드 코로나·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창작 지원 펼쳐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내·외부적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맞춤형 창작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코로나 시대에 위축된 예술가들이 지속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창작구상·준비·진행과정’을 지원하는 ‘예술기반지원’을 3월 8일(월)에 시작한다. 이를 위해 △창작구상·준비를 돕는 ‘리:서치’(구 ‘창작준비지원’)는 300명에게 300만원의 시상금을, △작업실, 연습실,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구분했던 공간지원은 ‘창작예술공간지원’으로 통합해 평균 400만원(최대 1000만원)의 임차료를, △기록·연구·매개·실연·비평 등을 지원하는 ‘우수예술작품기록’, ‘예술전문서적발간지원’, ‘예술인연구모임지원’은 모두 1000만원씩 지원한다. 올해 달라지는 점은 예술가의 입장에서 지원 방식을 단순하게 설계했으며 장르별 심사위원 풀을 확대해 장르별 전문성 높이고 각종 제척사항을 확인을 강화함으로써 절차의 투명성을 높인다. 또한 재단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국내·외 기업들과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서 문화예술 생태계의 재원을 다양화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공연장의 빈 객석을 지원하는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드림, ‘사이 채움’은 2월 26일(금)에 시작한다. 공연장 내 객석 거리두기로 인한 공연예술계의 수입 감소에 대응하고자 새로운 지원사업을 설계했다. 포르쉐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설계된 이 사업은 특히 소규모 공연예술 단체와 제작사를 우선하며 35팀 내외를 선정해 각각 500만원씩 지원한다. ◇문화예술과 서울에 특화된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 최초 도입 서울문화재단은 매년 130여 억원 규모로 진행해온 예술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관리자와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르와 지역에 특화된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3월에 시작하는 2차 정기공모인 ‘예술기반지원사업’에서 처음으로 적용한다. 그동안 현장 예술인들은 기획재정부의 ‘e나라도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사용해왔으나 ‘문화예술’과 ‘서울’의 특수성을 반영하기 힘들다는 한계를 보완해 서울문화재단만의 지원사업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개발했다.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재구성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개발해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기존 시스템과 차별화했다. 주요 장점으로는 △다양한 시스템 활용과 은행과 연동된 자동 정산으로 편리함 △필요 서류를 온라인에서 발급할 수 있는 단순화 △비대면으로 온라인 심사가 가능한 확장성 △사용자 중심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설계한 대중성 △필요 서류를 온라인에서 발급할 수 있는 단순화 △지원의 전 과정 중 일부를 선택해서 관리하는 모듈화 △자주 사용되는 주요 기능을 뽑아 재정의한 편리성 등이 있다. 이는 시스템 개발을 착수한 지난해 5월 이후, 현장의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11회의 설문조사, 자문회의, 테스트를 거쳐 예술가와 관리자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용법을 도출한 결과이다. 또한 최근 두 달간 실제 사용할 현장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총 네 단계의 테스트와 의견수렴 등 모든 준비과정을 마쳤으며 22일(월) 오전 10시에 시스템을 오픈한다.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는 커뮤니티와 인적정보, 아카이브, 대관, 예매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에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의 사용 범위를 서울시 자치구 내에 있는 지역문화재단과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전국 시·도에 있는 17개 광역문화재단과도 논의해 전국으로 확장시킬 방안을 모색한다. ◇창작공간은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의 예술가 ‘육성’으로 서울문화재단은 장르별 창작공간을 기반으로 과정 중심의 예술가 육성사업을 선보인다. 문래예술공장(음악·전통, 시각·다원), 서울연극센터(연극), 서울무용센터(무용) 등 창작공간에서 예술가와 단체를 선발해 집중 육성한다. 총 6개 장르에서 10여 팀을 선정하는 이 사업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유망한 예술가를 발굴하며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파트너그룹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즉, ‘작품 준비 리서치~연습·리허설~작품 발표’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중간발표를 통한 지속적인 개발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예술지원사업보다 확장된 간접지원 개념으로 프로덕션의 단계별 지원과 대외 홍보를 강조한다. 이밖에 재단 창작공간에서 연습과 리허설, 발표 지원 등을 통해 과정 중심의 운영방식으로 개편한다. 이는 장르별로 특화된 창작공간의 장점을 살려 예술가들에게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활동을 보장하며 작품 발표 등 결과 중심이 아니라 예술가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육성’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이는 지난해 재편한 ‘서울예술지원’ 공모에서 발표한 ‘예술인 중심의 지원 패러다임 설계’에 부합하며 지속 가능한 예술창작환경을 마련하는 목표 아래 사업을 개편했다. 1년 동안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한 라운드 테이블, 토론회 등에서 “단기적인 목표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인 육성으로 방향을 확대해 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고립·단절된 코로나 시대를 치유하는 새로운 축제 모델로 전환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 시대에 고립과 단절을 느끼고 있는 시민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새로운 축제 방식을 선보인다. 특히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해 서울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단절과 고립을 넘어 새로운 연대의 장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준비한다. 축제 공간은 기존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등의 대형 공공공간에서 벗어나 축제가 갖는 집단성과 현장성을 유지하되 시민의 일상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분산한다. 축제 시기도 각종 행사가 집중될 10월을 피해서 8월 말에서 9월 초로 앞당기며 축제가 품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기간도 늘린다. 특히 ‘위드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축제가 있어야 할 장소와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집중적으로 탐색하면서 거리예술과 축제의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 나간다. 위드 코로나·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축제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 권역별 기획자 그룹의 공동기획형 제작방식을 도입한다. 비대면을 위한 온라인 스트리밍뿐 아니라 영상을 통해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체험형 거리예술 작품도 개발한다. 축제에 참여한 작품을 영상으로 기록하며 아카이빙과 온라인 배포로 어려움에 처한 예술단체를 홍보하고 제한된 장르로 인식돼왔던 거리예술과 서커스의 대중화에도 힘을 쏟는다.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택배기사와 대리운전을 하며 삶의 위기에 내몰린 예술가·기획자·현장스태프 등 문화산업 종사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기획 과정 지원, 계약 등의 행정 절차도 단순화함으로써 문화예술 생태계 복원에도 앞장선다. ◇예술과 민주주의의 상징, 새로운 대학로 시대를 열다 서울문화재단은 새로운 대학로 시대를 위해 자율적인 운영 방식과 혁신적인 예술 활동을 탐구할 거점공간을 공개한다. 6월 말 (구)동숭아트센터를 리모델링한 ‘예술청’(종로구 동숭길 122)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에는 같은 건물 지하에 약 240석 규모의 공연장 ‘블랙박스 공공’(가칭), 그해 6월에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한 ‘서울연극센터’를 차례로 개관한다. 문화의 메카였던 대학로가 문화지구 선정 이후 젠트리피케이션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위축되는 상황에서 서울문화재단은 대학로 예술생태계를 다시 살리며 예술과 민주주의의 상징인 대학로의 정신을 이어가는 거점공간으로 키운다. 세 공간은 ‘예술가 참여구조’를 공통으로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재단이 표방하는 ‘예술적 민주주의’를 실천 모델로 운영한다. 공동운영단 등 실험적인 방식을 통해 공공공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준비 과정을 1년 넘게 진행해왔다. (구)동숭아트센터를 리모델링한 ‘예술청’은 예술가들과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면서 민·관이 힘을 합치는 협치형 예술공유 플랫폼이다. 2018년 이후 지금까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900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체계를 실험하면서 민·관의 창의적인 협치 모델을 준비해왔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시도로, 향후 문화예술 공공공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공모를 통해 2인의 예술청장과 10인의 운영위원, 재단 직원들로 구성된 ‘공동운영단’이 구성된다. 서울문화재단은 ‘공공극장의 독립성·자율성·다양성 확보’라는 의제 아래 2년째 공공극장 거버넌스를 운영해왔다. 여기에서는 곧 개관할 ‘블랙박스 공공’(가칭)에 대해 한국의 공공극장 모델 중 가장 혁신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한다. 현재 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이 거버넌스 방안을 검토 중이다. ‘블랙박스 공공’(가칭)은 현장 예술가들과 함께 극장의 미학적·사회적 가치를 세워나가는 과정 중심의 기획·제작 극장을 지향하게 될 것이다. 서울연극센터도 대학로 내 연극생태계와 공존하며 연극인과 시민 관객이 소통하는 참여민주주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기술과 예술이 만난 융복합 창·제작 사업으로 미래예술 선도 서울문화재단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와 세계적으로 정점에 이르고 있는 K컬처·K아트 시대를 대비해 ‘융복합 창·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재단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10대 청소년, 청년 문화예술인, 기획자·예술가 등 전문가까지 대상을 세분화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융합예술TFT’을 중심으로 ‘청년예술청’, ‘서울예술교육센터’, ‘잠실창작스튜디오’ 등 여러 창작공간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미래예술을 준비한다. 10년간 총 116명(팀)이 참여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인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그리고 지난해 론칭한 국내외 미디어아트 10년의 하이라이트 전시와 총 7개의 관련 기관들이 참여한 플랫폼인 ‘언폴드 엑스’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살려 기술에 기반을 둔 창·제작 전문가를 키워내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 사업은 융·복합의 창작 사례와 적용을 통해 예술이 갖는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며 융·복합 분야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2016년에 폐(閉)김포가압장을 재활용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와 지난해 말 ‘청소년, 미디어, 미래’를 키워드로 새로운 예술교육 모델을 표방하며 개관한 ‘서울예술교육센터’를 기점으로 향후 동북권인 ‘강북’에 예술교육센터를 조성한다. 서울시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전략에 따라 지난해 11월 용산에 문을 연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재단이 지금까지 추진해온 운영 방식을 넓혀 ‘권역별 거점 중심의 예술교육사업 체제’로 전환을 모색한다. 창립 이후 주요 전략이었던 예술교육의 거점이 그동안 학교 안 교실에 있었다면, 이제부터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시민의 삶 속에서 보편적 예술교육’이 되는 거점으로 변환을 시도한다. 이 개편은 ‘가르치는 예술’이 아니라 예술가와 시민이 ‘서로 배우는 공동창작의 경험’을 목표로 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예술가들의 생존과 활동의 기반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 이제 문화예술 지원정책은 외부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예술가들이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는 ‘주체와 과정 중심’으로 나가야 한다”며 “지난해 시도해본 다양한 경험과 지속해서 현장에서 모은 예술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는 시민, 예술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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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박정석 장사(백두급), 21년 설날장사씨름대회 3위 달성!
양평군청 씨름선수단 박정석 장사(백두급)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열린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박정석 장사는 준결승전에 올라 영암군청 장성우 장사와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 2대 1로 패하며 3, 4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3, 4위 결정전은 연수구청의 김찬영 장사를 상대로 박정석 장사가 자신의 주특기인 뿌려치기 기술을 시도해 상대를 2대 0으로 제압하며 3위에 머물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올해 첫 대회에 씨름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다음 대회가 기대된다”며 “부상 없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준 선수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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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PGI.S 1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결과 발표
PGI.S 1주 차 위클리 파이널 상금 랭킹2021년 02월 15일 --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 이하 펍지)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축제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UBG GLOBAL INVITATIONAL.S, 이하 PGI.S)’ 1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결과를 공개했다. 주중 위클리 서바이벌에 이어 13일(토)·14일(일) 진행된 위클리 파이널 결과, 마지막 매치에서 13킬을 획득한 한국의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가 승리 팀 영예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 상금을 포함한 4만7045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Shoot to Kill은 5라운드에서 반전을 보이며 2위에 안착, 그 뒤를 이어 Four Angry Men이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Gen.G(젠지)는 총 39킬 65포인트로 6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월 16일(화)~18일(목)은 PGI.S 2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를 진행하고 20일(토)·21일(일)에는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할 16개 팀을 선발한다. 위클리 파이널의 상금 규모는 점차 늘어나며, 마지막 6주 차 위클리 파이널 승리 팀은 100만달러 상금의 주인공이 된다. PGI.S 한국어 중계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틱톡, 네이버TV 공식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펍지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펍지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https://www.pubges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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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방탄소년단 정국 커버 화보집, 국내외 달군 뜨거운 인기...BTS 개인 중 판매량 1위
(사진출처 :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커버 화보집이 국내외를 뜨겁게 달구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3일(한국시간) K-팝을 주로 다루는 미국 매체인 'allkpop'(올케이팝)은 정국의 'Dicon'(디아이콘) 커버 화보집이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싱가포르 등 G마켓 글로벌에서 가장 높은 판매를 보인 개인 커버 화보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국 커버 화보집은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역직구 플랫폼 G마켓 글로벌의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싱가포르, 태국 및 마카오 등 다양한 국가에서 BTS 개인 멤버 화보집 중 가장 높은 판매 순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영어, 한국어 버전의 정국 화보집 모두가 G마켓 글로벌과 코리아에서 BTS 개인 화보집 중 가장 높은 판매 순위를 기록했다고 게재했다.매체는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Rakuten'(라쿠텐)에서도 정국의 커버 화보집이 BTS 개인 커버 화보집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여 세계적인 인기를 가늠하게 했다. 한편 등장만 해도 전세계서 강력한 화제를 몰고 다니는 글로벌 톱 아이돌 멤버 정국. 정국이 입고 신고 사용하는 많은 물품들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완판으로 이어지는 등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국의 하드캐리한 인기와 독보적 파급력을 느끼게 만든다. 디아이콘 '방탄소년단' 에디션은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멤버별 개인판과 완전체 종합판으로 발간, 멤버별 에디션은 멤버단독 사진 및 개인을 심층적으로 다룬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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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같은 엔젤 김서영, ‘ICN 세계 월드컵 내추럴 챔피언십’ 2위
김서영이 탄탄한 라인을 자랑하고 있다.)지난달 22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ICN 세계 월드컵 내추럴 챔피언십’이 열렸다. 대회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끈 선수는 김서영 선수로 종합점수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김서영 선수는 4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서영 선수는 “여성들이 운동을 함으로써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며, “여성 건강 분야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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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2020 피트니스스타 in 시흥’ 모노키니 부문 그랑프리 수상
(사진설명 : 김서영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서영이 지난 24일 경기도 시흥시 매화산단로 35에서 열린 ‘2020 피트니스스타 in 시흥’에서 모노키니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닥터발란스이 주최하고, NFC부천, ㈜오폰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클래식 피지크, 클래식 보디빌딩, 머슬, 머슬 모델, 피트니스 모델, 이신삼왕, 피지크, 어슬래틱 모델, 모노키니, 스포츠모델, 비키니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 날 김서영은 모노키니 종목에 출전해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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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국내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재개한다. 31일(토)부터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2020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시작으로 1일(일)에는 '제29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한다. 약 4개월 만에 재개되는 이번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열리는 대회로 기존의 학생선수 위주의 대회와 달리 일반학생과 학생선수가 구분 없이 참가 가능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이다. 31일(토)에 열리는 '2020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학생선수들과 일반학생들이 소속에 관계없이 함께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오픈대회로 부문은 U-9(초등부 저학년), U-12(초등부 고학년), U-15(중등부), U-18(고등부) 4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연이어 열리는 '제29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대한체육회 미등록 선수도 출전할 수 있으며, 남, 여 초등부-저(1~3학년), 초등부-고(4~6학년), 중학부, 고등부 동일 연령대 청소년 참가부문이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스포츠클라이밍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대회는 무관중 대회로 대한산악연맹 온라인 채널(Youtube, Naver tv)를 통해 생중계 방송 예정이며, 전자출입명부 도입, 문진표 작성 및 발열 체크, 외부인 출입통제,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COVID-19) 방역 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산악연맹은 이번 ‘2020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와 ‘제29회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통해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확대와 꿈나무들의 스포츠클라이밍 관심도를 올릴 수 있는 대회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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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8 어게인’ 김유리, 따뜻함+다정함 겸비한 고교 교사로 변신 첫 등장부터 빛난 존재감”
JTBC ’18 어게인’ 김유리가 따스한 교사로 변신해 빛나는 존재감을 뽐냈다.
김유리가 어제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다정함과 따뜻함을 겸비한 세림 고등학교 교사 ‘옥혜인’로 첫 등장했다.
‘옥혜인’은 한순간에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가게 돼 ‘고우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 18세 ‘홍대영’의 담임교사로 학생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다정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 어제 방송에서 ‘옥혜인’은 18세로 변해버린 고우영 의 전학 수속을 위해 찾아온 고덕진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첫 등장했다.
지성과 미모를 다 갖춘 다정다감한 선생님답게 온화하고 상냥한 모습으로 “안녕하세요 아버님 2학년 7반 담임 옥혜인이다”며 자기소개를 한 혜인은 그에게 첫눈에 반해 자꾸만 샛길로 새는 덕진과의 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영의 전학 수속을 도왔다.
이어 혜인은 멋있는 척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말을 이어가다 학교 교육 체계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꺼낸 덕진의 한마디에 잠시 기분이 언짢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인내하는 참된 교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전학 수속을 다 마친 뒤 우영에게 “앞으로 잘 부탁한다”며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는 혜인의 모습에 앞으로 세림 고등학교에서 담임 선생님과 제자로서 두 사람이 보여줄 사제지간의 케미 또한 기대케 하기도. 앞서 김유리는 첫 방송 당일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작품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본의 아니게 차갑고 딱딱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린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지금껏 본 적 없는 김유리의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며 앞으로 이어질 방송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이렇듯 김유리는 다정함과 따뜻함을 두루 겸비한 세림 고등학교 선생님 ‘옥혜인’으로 첫 등장해,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이도현과 노정의의 담임선생으로 분해 학생들과 조화를 뿜어내는 것은 물론 김강현과 뜻밖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리는 실제 교사를 방불케하는 그만의 따스함과 만능 케미 유발자로 안방극장에 곳곳에 힐링과 웃음을 함께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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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8 어게인’ 윤상현, ‘현실남편’으로 완벽 변신 가장의 무게 리얼하게 그려내
JTBC ’18 어게인’에서 윤상현이 ‘현실남편’의 면모를 보여줘 첫 회부터 화제다.
어제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윤상현은 18년 전, 고등학교 농구계 슈퍼루키로 모두의 워너비였지만 현재 흔한 아저씨가 되어버린 ‘홍대영’으로 첫 등장. ‘21세기 가장의 표본’ 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있다.
지난 방송에서 홍대영은 정다정에게 이혼 통보를 받았다.
자식에겐 무시당하는 일이 허다하고 직장에선 온갖 수모를 겪으면서도 가족만을 바라보고 살았기에 대영은 승진만 하면 다정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하지만 승진은 커녕 갑작스러운 지방발령 소식에 억울함을 참지 못했고 결국 해고 위기에 놓이게 된다.
이내 착잡한 마음을 안은 채 찾은 체육관에서 “홍대영 돌아가자”고 외치며 골대를 향해 슛을 던지자 흔한 아저씨였던 대영은 18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거짓말처럼 열 여덟의 모습으로 돌아간 대영은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도. 이에 절친인 고덕진을 아버지로 위장 시켜 고우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그의 모교이자 자식들이 재학중인 세림고등학교로 가게 되면서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식들의 숨겨진 실체를 보게 된다.
괴롭힘 당하는 왕따 아들과, 담배를 피고 부모 몰래 편의점 알바를 하는 딸까지. 예측불가 전개 속 자신의 리즈시절로 돌아가게 된 홍대영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어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윤상현은 "재밌는 드라마지만 작품 안에 감정선이 많고 섬세하다 울컥 할 수 있고 감동도 많았다”며 작품을 설명한 바, “대본리딩 하면서 톤이나 특징을 잡았다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없애고자 노력했다"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2인 1역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밝히며 극 중 모습에 대해 궁금치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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