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호 축구 LGH 아카데미, 수성구 저소득층 아동 위한 풋살화 전달
(이근호 전 국가대표 선수(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운영하는 이근호 축구 LGH 아카데미는 20일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풋살화 102켤레(700만원 상당)를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근호 축구 LGH 아카데미는 20일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풋살화 102켤레(700만원 상당)를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대구FC 엔젤클럽 회원인 이근호 전 국가대표 선수는 지난해 대구FC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한 후 수성구에서 축구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때 축하 화환과 화분이 아닌 기부를 위한 풋살화로 소중한 마음을 대신 받기로 했고 이 선수의 여러 지인과 팬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성구는 받은 성품을 지역 아동·청소년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근호 선수는 “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이번 기부에 함께해 주셨다. 수성구 희망나눔 행복은행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과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 청소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이근호 선수의 따뜻한 마음이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8회 수성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장터 개최
(오는 25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리는 제8회 수성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 행사 포스터)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사)수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오는 25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제8회 수성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 ‘수성애(愛) 미(美)치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수성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장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을 위해 제품·서비스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장이다. 주민에게 사회적 가치에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 축소로 예전보다 위축된 사회적경제 기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회적경제기업 30여 곳이 제품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주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운영, 버스킹 등 소규모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진다. 특히. 어려운 경제 현실에 공감하자는 취지로‘상생소비 존’을 따로 마련해 농산물, 건어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올해로 8회를 맞은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 개최를 축하한다. 많은 주민이 참석하셔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감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 남구 “중대재해예방 교육 및 청렴간담회”개최
(대구 남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발주공사, 도급·용역·위탁사업 사업주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구 구청장이 중대재해예방 교육 및 청렴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대구 남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24.1.27.)에 따라 관내 발주공사 현장, 도급·용역·위탁사업 수급업체 사업주 및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교육 및 청렴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남구청에서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중대재해예방 교육 및 청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교육은 남구청 발주공사‧도급‧용역‧위탁사업 사업주 및 관계자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 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하였다.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요소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법과 중대재해사례, 판례 등에 대한 교육 진행과 질의응답으로 중소규모 수급업체 사업주 및 관계자의 많은 호응과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아울러,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간담회에서는 부정청탁행위 및 범위 등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청렴 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주공사 및 도급·용역·위탁사업장의 중대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남구 재해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 점검과 지원을 지속하고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보건 시책을 개발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정착된 청렴 의식이 더욱 확고하게 자리 잡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
칠곡군가족센터,‘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개최!
칠곡군가족센터(센터장 방승란)는 지난 17일,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 "1기 취업 사전 교육반" 개강식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5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20회기, 60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국어 교육, 나 이해하기 교육, CS 교육, 현장 실습,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은 새로운 환경 적응 능력과 취업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가자들은 한국어 능력 향상, 한국 사회 및 직장 문화 이해, 취업 관련 지식 및 기술 습득 등을 통해 자신감 있게 취업에 도전하고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결혼이민자 사*하(48세)는 칠곡군가족센터에서 취업 사전 교육뿐 아니라, 직업전문교육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이 마련되어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고 하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의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이후 직업교육 훈련을 통해 이주 배경을 강점으로 살릴 수 있는 분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칠곡군/ 가산면 건강마을, 힐링꾸러미 봉사단 활동 눈길
칠곡군 가산면 건강마을 위원회(위원장 안진국) 힐링꾸러미 봉사단 20여명은 지난 5월 20일 가산면 학상리 마을을 방문하여 집수리와 미용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힐링꾸러미 봉사단은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전등, 수전 교체 등 집수리를 비롯해 마을주민 4가구의 일반 형광등을 리모컨등으로 교체하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2017년 가산면 건강마을 동아리 활동으로 시작하여 2021년 힐링꾸러미 봉사단으로 정식 등록 후 건강마을 위원뿐만 아니라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과 함께 활동하며 매달 미용, 집수리, 환경정화, 교육, 돌봄, 재난지킴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간다. 안진국 가산면 건강마을 위원장은 “가산면에 힐링꾸러미 봉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서 활동 중이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선순환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칠곡문화관광재단, 줌마들의 수다방 운영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석적읍 소재 프랜차이를 제외한 개인 운영 카페 5곳에서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줌마들의 수다방」을 진행했다. 줌마들의 수다방은 지역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15분 생활권 내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동네 어디에서든 이용 가능한 카페를 이용하여 1개의 카페당 미니케이크만들기, MBTI성격유형검사, 미니하트방향제 등 9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칠곡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 프로그램을 위해 흔쾌히 장소를 제공해 준 지역의 카페 사장님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었으며, 참여자들은 체험활동을 하면서 카페에서 음료 1잔씩을 소비하여 작게나마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톡톡히 하였다. 칠곡군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어 2023년부터 문화가 일상이되는 ‘문화도시 칠곡’을 위해 주민을 위한 사업을 진행중이며, 앞으로도 문화도 소외되는 지역이나 이웃이 없는 도시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할 것이다.
-
연천군, 2024년 공유재산 실무교육
연천군은 지난 17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공유재산관리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유재산의 법령이해와 공유재산 총조사와 관련된 실태조사, 감사 지적 사례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교육에서는 공유재산 실무에서의 다양한 업무사례 및 감사 지적사항 중심 설명으로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2024년 실태조사는 공유재산 총조사와 연계해 연천군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과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교육이 공유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구미시/ 2024 구미시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대회 개최
구미시는 21일 구미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의 4~6학년 학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재밌는 퀴즈를 통해 안전 지식을 높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다양한 재해‧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퀴즈 풀이에 앞서 구미소방서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119 신고 방법을 교육했으며, 긴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아이들에게 직접 가르쳤다. 이번 퀴즈대회의 수상자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30명은 경상북도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대회 준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방주문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학생들이 알지 못했던 안전 상식을 익히고, 나아가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져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구미시, 친환경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교육 실시
구미시는 8월까지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 교육을 한다.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하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며,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실감할 수 있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이론 교육, 무낭비(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천연클렌징폼 만들기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 교육을 위해 환경 분야 전문 강사 10명을 선발했으며, 5월 21일 도량 파크맨션 주민 25명을 시작으로 총 15개소 350여 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손쉽게 친환경 녹색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펼치겠다”고 했다.
-
구미시, 10월까지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 시즌 3」 운영
구미시는 오는 5월 31일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신라불교초전지와 모례마을 일대에서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대표 유신애) 주관으로 2024 신라불교초전지 특화관광프로그램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 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모례:랑(廊)」은 ‘향기가 모랑(㫰)모락(樂) 피어나는 사랑채’라는 컨셉으로, 신라불교초전지가 품고 있는 가치를 소재로 마을이야기 야행, 피크닉, 공연 등의 상품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의 향기를 전한다. 올해는 신라불교초전지와 인근에 조성된 미로공원으로 공간을 확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밤 하늘 아래 모례마을만의 이야기와 따뜻한 정취를 느껴보는 야행길 프로그램 물결이:랑(浪: 물결 랑) △자연 속 쉼과 예술을 만끽하는 피크닉 상품 야외잔디피크닉 햇볕이:랑(㫰: 햇볕 쬘 랑), △노을지는 미로공원에서 음식과 공연을 즐기는 다이닝콘서트 노을이:랑(朗: 환하다 랑)을 만날 수 있다. 야행길 ‘물결이:랑(浪)’은 모례장자와 마을주민으로 변신한 예술인 가이드와 함께 마을을 걸으며, 따뜻한 마을 이야기를 듣고 고즈넉한 마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네이버예약(모례:랑)’을 통해 회차별 20여 명의 사전 예약을 받아 5월 말부터 운영한다. 모례:랑(廊)의 대표 상품인 야외잔디피크닉 ‘햇볕이:랑(㫰)’은 청명한 가을, 신라불교초전지의 야외 잔디 공간에서 주말 오후 따스한 햇살 아래 즐기는 피크닉 상품이다. 피크닉 물품 및 다과에 소규모 공연과 체험을 더해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다. 야외잔디피크닉은 유료 상품으로 역시 ‘네이버예약(모례: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9월부터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다이닝콘서트 ‘노을이:랑(朗)’은 선선한 가을 노을녘, 스페셜한 음식과 이색적인 공연을 나누며 신라불교초전지와 마주한 미로공원 공간을 환하게 밝혀줄 상품이다. 오는 10월 운영할 예정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해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정태흥 관광인프라과장은 “「모례:랑(廊)」의 지속 운영과 다양한 시간대 프로그램 시도로 신라불교초전지가 주‧야간 구분 없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기를 바라며, 공간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방문객을 유입해 신라불교초전지와 모례마을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의 예약과 공연 라인업 등의 자세한 정보는 모례:랑 공식 SNS(네이버예약 ‘모례:랑’, 인스타그램 @morye._.and) 또는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공식 SNS(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prism_gm)에 상시 업로드할 예정이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54-451-0414)로 문의하면 된다.
-
구미도시공사 옥성자연휴양림, ‘행복 드림플러스’ 숲속 체험교실 실시
구미도시공사 옥성자연휴양림은 지난 5월 18일 산림청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 드림플러스’ 숲속 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문화행사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지원 행사다. 관내 지역아동센터(3개소)에서 참여하였으며, ▲휴양림 숲해설 체험 ▲친환경 소재 목공예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즉석 사진촬영 및 인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다양한 문화지원 행사를 통한 구미도시공사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및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구미시/ LG이노텍 임직원, LG두드림봉사단과 함께 노후 벽화 개보수
신평2동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LG두드림봉사단, LG이노텍 임직원, 주민 등 70여 명이 함께 마을의 노후 벽화 개보수 작업을 했다. 신평2동은 지난 2019년 구미경찰서, LG경북협의회,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LG와 함께 행복한 신평만들기’사업의 하나로 마을에 벽화를 조성했다. 이번 작업은 벗겨지고 색이 바랜 벽화들을‘어린왕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등 동화를 주제로 아름답게 색칠해 골목길에 색색가지 활력을 불어넣었다. LG경북협의회는 올해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밝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기 위해 벽화 개보수 사업을 비롯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금향 신평2동장은 매년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LG경북협의회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노후화한 벽화를 새롭게 그리고 서로 연결해 신2동이 더욱 아름다운 동화마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66회 정기 공연 개최
구미시는 오는 6월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 공연 「세계의 민요」를 개최한다. 66회를 맞이한 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체코와 미국, 중국, 그리스, 멕시코 등 여러 나라의 전통 민요 중심으로 구성해 초여름 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세계 여행 속으로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권유진 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태평소, 해금,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들이 60여 명으로 구성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을 돋보이게 만들며, 특히, 타악기 앙상블‘신타카타카’와 소프라노‘강은구’의 멋진 연주는 이번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여러 나라의 민요를 중심으로 온 세상이 평화롭고 기쁨으로 가득 차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담았다. 우리 아이들의 맑고 아름다운 음색과 화음을 통해 시민들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입장료는 전석 3천 원으로 인터파크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5월 23일 오후 2시 티켓을 오픈한다. 구미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티켓 정가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 구미시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 관련 상세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예매문의는 전화(☎054-480-4564)하면 된다.
-
구미시/ 회색 도시? NO! 블링블링 낭만, 구미만의 색을 입히다
구미시는 새로운 공공디자인과 지역 특색을 살린 참신한 콘텐츠를 도입해 도시 곳곳에 구미만의 색깔을 입히려는 시도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도시의 이미지를 바꿔가고 있다. 도시 주요 길목에는 새롭게 설치된 대형 조형물들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야간경관을 활용한 수변공간 조성, 특색있는 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회색 도시 이미지를 벗고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 중이다. □ 참신한 디자인으로 도시에 생동감 더해구미시는 12년 만에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 6년 만에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를 준비하며 도시 주요 길목에 대형 조형물 설치로 도시경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도시의 관문인 구미IC 진출로에는 대형‘WELCOME TO GUMI’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환영 메시지를 전한다.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는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상징하는‘승리의 주먹’을, 운동장 전면에는 넓이 67M의 초대형 입체조형물로 이목을 더했고, 경기장 앞 회전교차로에는 다이내믹한 육상경기 조형물도 설치했다. 각각의 조형물에는 경관조명이 있어 야간에도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앞으로 주요 장소에 미디어 콘텐츠가 담긴 대형 조형물과 서울에서나 볼 법한‘미디어아트 월’도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국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구미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경관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 야간경관 활용, 아름다운 야경 선물시는 최근 자연과 빛, 조명이 어우러지는 수변공간과 도심 속 골목 정원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하고 있다.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둘레길의 벚나무에 경관조명 250개를 설치하고 민들레와 초승달, 갈대 조명 등 특색있는 야간조명을 활용해 야경 맛집으로 소문났다. 지난 2월 개통한 비산 나룻길에는 165개의 핸드레일 바 경관조명과 43개의 보안등을 설치했으며, 야간에도 화려한 조명과 함께 산책할 수 있어 시민들의 야간산책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원평동 금오천 일원에는 옹벽의 실루엣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옹벽경관등과 벚나무에 수목투과등을 설치해 금오천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야간 조도를 더 높이고 주요 길목에 미디어를 활용한 특화연출 조명 설치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금리단길(각산 마을) 골목길과 문화광장 등에 6개의 포토존과 디자인 가로등, 시간대별 다른 로고라이팅 연출로 거리 경관을 개선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가드닝팀(gardening-team)을 결성하고 골목 벽면과 유휴지에 장미와 화초를 심어 생동감과 향기가 있는 마을 길을 조성했다. 산호대교에는 뒷부분을 특징적으로 표현하는 특화연출 조명을 설치하고, 낙동강 체육공원에도 30억 원을 투자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체류형 관광인프라 늘린다회색 산업도시 구미에 낭만이 가득한 관광 인프라가 늘어나며,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변하고 있다. 지난 4월 구미 원도심의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개장한 낭만 야시장은 개막 당일 3만 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 대박을 터트렸다. 다른 야시장과 차별화된 콘텐츠와 특색있는 메뉴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부흥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맨발 걷기와 아름다운 야경, 무인카페 고니 벅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3월 벚꽃 개화 기간에만 6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구미시민과 함께 인근 지역에서도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의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거리인 금리단길은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북카페 거리로 조성하고 있으며, 전선지중화, 보행로 개선 작업을 통해 보행자 특화 거리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미의 교촌 통닭 1호점을 테마로 한 특화 거리 조성을 비롯해 진평동 먹자골목과 송정동 송정맛길 등 젊은 세대들의 입맛과 관심을 사로잡을 특색있는 문화거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시도들이 호응을 얻으며, 무미건조했던 산업도시 구미의 색깔이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의 지속적인 변화와 다채로운 매력 발산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
담양군, 이달 31일까지 담양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담양군이 5월 31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민관 합동단속반 2개 조를 편성해 담양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을 일제 단속한다. 주요 단속대상 행위는 ▲물품 판매와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행위 ▲실제 매출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주민신고와 담양사랑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사용자(구매액, 사용처 등) 사용패턴 사전분석, 가맹점 상품권 환전 내용 등 모니터링 후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단속할 예정이다. 적발된 가맹점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와 가맹점 취소, 부정 사용 상품권 환수 조치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며, 조사를 거부 또는 방해하는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사용자는 개인 구매 기간을 최대 5년까지 제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담양사랑상품권의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부정 유통을 방지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원활한 상품권 운영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진도군, 벼 모판 관주처리 현장 연시회 개최
진도군이 최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모판 관주처리 시범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모판 관주처리 기술 교육과 현장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모판 관주처리는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신기술 농법으로 이앙 1~2일 전, 모판에 살충제, 살균충제, 작물 활성제를 10리터의 물에 희석해 이앙 1~3일 전에 육묘 상자(모상자 20~30개/10a)에 살포하는 방법으로 한번 처리하면 병해충 방제효과가 100일간 지속된다. 최근 기상이변과 특정 병해충 밀도가 높아지고 있고 진도는 저기압의 기류를 타고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이 가장 먼저 날아오는 지역으로 병해충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군은 관주처리 시범사업에 전남에서 4번째로 많은 사업량인 823ha, 사업비 3억 7,000만원을 투입해 병해충 방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연시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모판 관주처리 사용으로 다른 농가보다 병해충 피해가 없었고 수확량도 더 많아 올해도 관주처리 사업을 신청했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은 교육이 힘든 농사에 큰 도움이 됐다”며 호평했다. 박계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병해충 사전 예찰과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 고품질쌀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신안군의회, 제1기 신안군 청소년의회 발대식 개최
(지난 17일, 제1기 신안군 청소년의회 의원들과 신안군의회 의원들이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신안군의회(의장 김혁성)는 지난 5월 17일 제1기 신안군 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군정 참여권을 보장하고 청소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을 모집하여 행정복지와 산업건설 총 2개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모의회의 체험을 통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발대식은 총 2부로 진행되었다. 1부는 신안군 청소년의회 의원들에게 위촉장과 꽃다발을 수여했으며, 신안군의회 의장 인사말, 신안군 청소년의회 의원 활동 다짐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혁성 의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들의 역량과 의지가 지방정치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올 것이다”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2부는 역량 강화 교육 및 의장단이 선출되었다. 역량 강화 교육은 지방의회의 역할 및 지방자치교육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후에는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의장단 선거가 진행되었다. 다수의 의원 후보가 참여한 선거에서 각 후보의 정견 발표를 듣고 이어진 투표에서 최종적으로 김민규(신안해양과학고) 학생이 의장으로, 이재동(신안해양과학고) 학생이 부의장으로 당선되었다. 제1기 신안군의회 청소년 의원들은 본회의 회의 진행 및 입법 제안 활동을 통해 의정 체험과 청소년 정책 발굴 및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입장을 대변하고자 탄소중립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
무안군 청소년수련관, ‘전통문화 체험활동’ 진행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3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몽탄면 약초골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문화 체험은 한옥마을에서 모싯잎 송편만들기, 천연염색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중식으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삼색수제비 반죽(단호박, 당근, 부추)을 직접 끓여 먹으며 요리의 재미와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다. 체험에 참석한 청소년은 “주말이 되면 혼자 핸드폰을 보거나 친구들과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며 지냈는데 이렇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리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하남시, 공무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하남시가 2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하남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하남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하남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정 전문강사인 김정균 한국정보기술단 이사를 초빙해 교육을 시행했다. 김정균 이사는 이날 ‘개인정보 보호법 이해와 개인정보 위반사례 및 대응’을 주제로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내용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사례 및 대응 ▲개인정보 침해사례 및 대응 등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공무원이 꼭 숙지해야 할 필수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현재 시장은 “공무원들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달성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문화행사 성료
달성군 어린이집연합회(추진분과장 김명희)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8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문화행사를 개최하였다.지역 보육인들의 소통을 돕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수 보육교직원 표창장 전달과 축사, 보육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진행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김명희 추진분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일선에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과 훌륭한 인성 함양을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으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충분히 힐링하고, 에너지를 채워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아이들은 어른들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자라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애정을 쏟아주시길 당부 드린다”면서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신뉴스더보기
-
-
- 당진시, 헌혈 권장 활동 유공자 시장 표창 수여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31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헌혈 권장 활동 유공’ 표창을 했다. 시는 평소 헌혈 활성화와 혈액 수급, 국민 건강 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유공자 △현대제철 박달서 상생소통팀장 △신성대학교 성현주 주임 △합덕제철고등학교 방유미 보건교사를 표창했다.한편 당진시는 지난해부터 헌혈...
-
- 이주건설, 연천군에 영유아 지원 위한 성금 1,000만원 기탁
- 연천군 청산면 소재 주식회사 이주건설(대표 전동천)은 30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영유아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성금은 연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배분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기탁식에 참석한 이선자 이주건설 이사는 “저출산 및 인구소멸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직면한 연천군에 소재한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와..
-
- 연천군, 집중안전점검 및 수상안전 대책 보고회 개최
- 연천군은 3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우종민 부군수 주재로 ‘집중안전점검 및 수상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추진현황 및 수상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중점점검 대상시설물로 지정된 건설현장, 도로 교량, 물류창고, 의료 기관, 전통시장, 어린이놀이시설, 버스터미널, 캠핑장, 민박시설 등 .
-
-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원예 원데이 클래스’ 개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회장 박일호)는 30일 국인꽃예술원 교육장에서 박일호 협의회장, 심상금 연천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원예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연천군에서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들과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함께 ‘감사와 사랑을 담은 꽃바구니’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