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11-26 19:55:28
기사수정

[최현선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4천명에게 안전 보호와 실종 예방을 위한 아동용 트래커인 ‘U+위치알리미’ 보급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아동용 U+위치알리미 보급사업은 상대적으로 부모나 보호자 없이 홀로 방치되는 시간이 많은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아동과 지적장애 아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위치알리미와 함께 통신이용료를 내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24개월 간) 무상 지원한다.

U+위치알리미는 퀄컴의 최신 NB-IoT 통신칩이 탑재된 고객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퀄컴은 이번 보급사업에 ‘IoT 시장 활성화 및 스타트업 육성’ 펀드 20만달러(한화 약 2억 2800만원)를 후원해 동참했다.

이에 따라 보호자는 U+위치알리미의 ‘실시간 위치조회’ ‘SOS 긴급호출’ ‘안심지역 이탈 알림’ 기능으로 자녀의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알 수 있어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서울시 용산구 소재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서문희 한국보육진흥원장, 유필계 LG유플러스 CRO 부사장, 심상규 퀄컴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U+위치알리미’ 보급사업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취약계층이나 한 부모 가정의 경우 일터에 나가서도 자녀의 안전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U+위치알리미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은 “이번 보급사업을 계기로 퀄컴과 LG유플러스가 서로 협력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의 안전을 증진하고 이와 함께 국내 IoT 시장 활성화 및 관련 스타트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필계 LG유플러스 CRO 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통신회사인 만큼 가장 잘할 수 있는 IoT를 활용한 차별화된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통신과 IT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356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