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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맞아 ‘친절한 대한민국, 우리가 먼저’ 캠페인 전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황금연휴 기간(골든위크, 노동절/4. 25.~5. 6) 동안 전년 대비 약 12.4% 증가한 약 53만 명의 외래관광객(중국 약 10만명, 일본 약 7만명)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측하고, 환대 캠페인 전개와 수용 태세 점검 등, 외국인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친절한 대한민국, 우리가 먼저’라는 주제로 한국관광공사, 경찰청, 서울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방문위원회 및 관광업계가 공동으로 전개해, 외국인 관광객 환대 분위기 확산과 불편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을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이 시작되는 오는 25일과 26일과 4월 30일일부터 5월 3일에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환영행사를 진행하고, 이달 29일 오후에는 외래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지역에서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경찰청, 서울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방문위원회,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관광업계의 환대 실천 다짐과 친절 가두 캠페인 등을 전개해 국민과 함께 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아이돌 그룹이자 한국관광 홍보대사인 ‘초신성’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문위원회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내 9개 관광특구에서 외래관광객 환대주간인 ‘2015 웰컴 위크(Welcome Week)’를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외국인관광객의 통역서비스 지원과 편의 제공을 위해 임시 관광안내소를 설치, 운영하고,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시 페스티벌(C-Festival)’ 참여업체(에스엠 타운, 아쿠아리움, 파르나호텔 등)의 온라인 쿠폰을 제작, 배포한다.
또한 일본관광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투어 앱가이드’ 리플릿, ‘1330 관광 안내’ 브로슈어와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행자용 어댑터 및 전통부채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중국관광객에게는 주요 관광지에서 찍어온 스탬프 개수에 따라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관광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한국관광 홍보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객 수용 태세 개선을 위한 점검도 이뤄진다. 관광경찰이 서울과 부산, 인천의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에서 무자격 가이드와 불법 관광버스 단속, 게스트 하우스 점검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방한상품에 대한 암행 모니터링을 통해 실제 관광객의 불편사례를 수집하고, 이를 근거로 수용태세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유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하고, 볼거리를 마련하는 것 못지않게 무형의 인프라라고 할 수 있는 친절 환대 의식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친절맞이 캠페인을 국민적 문화 실천 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가기 위해, 조만간 관광업계, 경제계, 교육계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범국민 친절 캠페인 발대식’을 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까지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마주치게 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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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자신만의 꿈을 찾아내다,
뮤지컬 ‘드림걸즈(연출:데이비드 스완)’는 1960년대 R&B 흑인여성 그룹 슈프림스(Supremes)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가수를 꿈꾸는 에피, 디나, 로렐 세 소녀가 성공을 꿈꾸는 세일즈맨 출신의 매니저 커티스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화려하지만 잔인한 양날을 가진 백인 중심의 쇼 비지니스 사회에서 성공을 향한 열정과 좌절, 자아를 찾아가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1982년 브로드 웨이 초연에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과 남·여우주연상을 비롯한 6개 부문을 석권해 큰 화제가 되었으며 2006년에는 비욘세 놀스, 제니퍼 허드슨, 제이미 폭스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흥행에 성공했다. 2009년 한국 공연은 그해 베스트외국뮤지컬상을 비롯해 한국뮤지컬대상 6개 부문 수상, 더뮤지컬어워즈 3개 부문 수상 기록을 세운 수작이다.
가수가 되기를 꿈꿔온 세 소녀는 자동차세일즈맨 출신의 커티스와 만나 인기가수 지미의 백 코러스가 된다. 지미의 코러스를 하면서 커티스의 계획대로 데뷔하게 되는데 항상 메인보컬을 맡아오던 에피가 아닌 아름답고 부드러운 음색을 가진 디나가 중심이 된다. ‘드리메츠’라는 이름에서 ‘드림즈’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하지만 에피는 점점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팀을 떠나게 되고 ‘드림즈’는 새 멤버를 받아들여 활동한다. 에피는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영화의 영향인지 귀에 익은 명곡들이 계속 흘러 나와 지루할 틈이 없다. 이야기 전개가 다소 빨라서 상황이 급하게 해결되는 아쉬움도 있지만 아름다운 음악이 곳곳을 채워주고 있기 때문에 극에 몰입도는 상당히 높다.
특히 쇼 비즈니스 세계의 비정함을 보여주는 '스탭인 투 더 배드 사이드(Steppin' to the bad side)'에서의 영상을 활용한 군무라던가 '원 나잇 온니(One Night Only)'를 에피가 솔로로 부르는 모습과 드림즈가 댄스곡으로 편곡해 부르는 장면이 엇갈려 나오는 부분은 무대이기에 가능한 멋진 장면이다. ‘드림걸즈’에서 비욘세가 불러 제대로 히트한 '리슨(Listen)'은 영화와 달리 에피와 디나가 함께 부르며 화해하는 장면에 쓰였는데 명곡답게 절절히 가슴에 와 닿는다.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화려한 쇼’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화려하고 알찬 작품이다. 660개의 셀을 활용한 무대도 볼거리이며 가끔 과할만큼 대단한 여배우들의 가창력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 즐겁지만 가볍지만은 않다.
사랑하는 남자와 그토록 바라던 꿈을 동시에 잃은 에피. 사실 에피는 감정적이고 그리 호감 가는 인물은 아니었다. 그러나 에피가 부르는 ‘앤드 아임 텔링 유 아임 낫 고잉’(And I Am Telling You I‘m Not Going)은 모든 것을 잃은 그녀를 향한 애정이 절로 솟아오르는 시간이 된다. 에피가 된 차지연의 절절함에 시간이 멈춘 듯 했다.
모든 것을 잃은 것 같았던 에피와 모든 것을 다 가진 듯 했던 디나.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에 있었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듯 했던 에피가 디나에게 손을 내민다. 급작스런 화해지만 두 사람이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모습은 커다란 감동으로 남는다.
사람에겐 꿈이 필요하다. ‘꿈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라고 서슴없이 말할 정도로 꿈은 중요하다. 하지만 꿈을 꿀 때 이룬 다음을 생각해봐야하는 지도 모르겠다. 구체적으로 그렸던 꿈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전부였을까, 꿈을 이룬 대가로 자기 자신을 잃는다면 진짜 꿈이 이루어진 것은 아닐 터, 어쩌면 진짜 꿈이란 진정한 자신을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집쟁이였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조금씩 자신의 길을 찾아낸 에피와 화려한 빛의 세계 속에서 진짜 원하는 꿈을 기억해내고 다시 시작하려는 디나. 손에 잡힐 듯 가까운 빛을 움켜쥐는 것에 급급하다면 결코 그녀들이 발견한 길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마음이 가는 방향을 잃지 않고 진짜 꿈을 향하는 이들을 응원해본다.
멋진 목소리로 가슴을 파고드는 에피 역에 차지연, 최현선, 박혜나, 아름다운 외모에 부드러운 음색 시대 최고의 대중가수가 된 디나 역에 윤공주, 박은미, 유지, 두 사람 사이에서 결코 존재감을 잃지 않는 로렐 역에 난아, 꿈이 변질되어 점점 자신을 잃어가는 커티스 역에 김도현, 김준현,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가수 지미 역에 최민철, 박은석 등 가창력의 집결지처럼 느껴질 정도로 재능 있는 여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5월25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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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야기, 연극 ‘어둠 속의 햄릿’
잘 먹고 잘사는 게 최고의 善이 되어가는 세상. 善과 惡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强이 곧 善이요, 勝이 善이 되어가는 세상. 불의에 눈을 감고, 부당에 분노하지 않고, 권력을 탐하며 거짓이 참을 이기는 세상. 세상은 어둠 속으로 가라앉고 있다. 식상한 햄릿은 가라 ! 새로운 햄릿이 온다 ! “고뇌하지 않는 햄릿. 잘 먹고 잘 사는 게 좋은 햄릿” 연극 ‘어둠 속의 햄릿’(작/연출 정형석)이 22일 예술공간 오르다에서 초연 무대로 개막했다. 2015년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도 선정된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재구성 각색해 햄릿이 선왕의 복수를 하지 않고 권력을 탐하는 인물로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복수의 운명 대신 권력과 욕망을 택한 타락한 인간으로서 자신이 선택한 것을 지키려 애쓰는 햄릿의 모습과 주변 인물 들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갈등과 고뇌가 사라진 비인간적인 인간들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의 모습을 비유하고 있는 이 작품은 관객에게 인간의 자격과 정의란 무엇인가를 묻는다. 연극 ‘어둠 속의 햄릿’은 이야기의 재구성과 더불어 극의 표현 형식에 있어서도 기존의 작품들과 차별화 되는 기법을 사용한다. 조명의 경우 기본 조명이나 영역 조명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극단적인 스폿 조명으로만 배우의 표정과 움직임을 잡아 밀도를 높이는 영화적 기법과 극 전체를 아우르는 음악과 장면에 따른 음향 효과를 극대화 관객의 오감을 자극 시킨다. 이러한 효과는 관객이 마치 극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갖게 만들어 준다. 전작들에서 뚜렷하게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 온 정형석 연출이 이번에도 직접 대본을 재구성하고 연출에 있어서도 여러 다양한 실험적 시도를 하였다. 더불어 매 작품마다 콤비를 이루어 작업을 해온 홍지연 작곡가가 이번에도 참여하여 극 전체에 풍성한 음악을 입혀주었다. 제 33회 서울연극제에서 남자 연기상을 수상한 박기륭 배우가 햄릿 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주고 그에 맞서는 레어티즈 역에 서민성, 오필리어 역에 이희영, 햄릿 주니어 역에 오동욱, 그리고 무희 역을 맡은 신연경, 정진영 배우 등이 출연한다. 새로운 스토리, 새로운 무대, 새로운 햄릿을 보여 줄 연극 ‘어둠 속의 햄릿’, 오는 5월 3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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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보는 연극 ‘사랑에 스치다’
연극 ‘사랑에 스치다’ (작 정형석/연출 김수경)가 봄을 맞아 다시 돌아왔다. 지난 3일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개막한 이 작품은 2013년 가을과 2014년 겨울 무대에 올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매니아들로부터 여러 차례 앵콜 요청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사랑으로 사람으로 받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 인물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단순한 사랑이야기만 담고 있는 건 아니다. 늘 마음에 걸리는 가족, 포기해버린 꿈, 미래에 대한 두려움, 망설여지는 용기, 거기에 더해 현 교육에 대한 비판 등 마치 자신의 이야기 같기도 하고 또는 주변의 누군가를 이야기하는 것 같기도 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다.이 작품의 대본을 쓴 작가의 자전적 실화를 바탕으로 꾸며진 이 작품은 다양한 공감을 얻으며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아 왔고 사랑이야기를 그린 여타의 작품들이 젊은 남녀 연인들이 주 관객층으로 제한적이라면 이 작품은 연인들을 넘어 가족들이나 중년 관객의 발걸음이 많은 작품으로 입 소문을 타고 있다.특히 혼자 와서 관람하는 나 홀로 족 관객들이 많은 특이한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현재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 사랑이 끝난 사람들의 마음, 사랑이 시작되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꾸밈없이 현실적으로 담고 있어서 일까 싶다.중년의 관객들에겐 지난 시간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옛 사랑의 추억을 반추해보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는 평도 자주 들려온다.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 변화를 잔잔한 음악으로 표현하여 여운이 길다보니 발길이 돌려져서 재 관람 율 또한 높다. 혼자 보아도 좋은 작품. 같이 보면 더 좋은 작품. 사랑이 끝난 사람.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 사랑이 시작되는 사람. 사랑 앞에 머뭇거리는 사람들이라면 꼭 봐야 할 연극 ‘사랑에 스치다’는 오는 6월 14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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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과 집착의 끝, 연극 ‘서안화차’
연극 ‘서안화차’는 2003년 대학로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초연했다.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비롯해 연출상, 연기상, 무대미술상, 김상열연극상, 배우협회 연기상, 대학로포럼 배우상까지 9개의 연극상을 휩쓴 화제작으로 2003년, 2004년, 2008년까지 세 차례 앵콜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2005년에는 ‘제12회 베세토연극제’에 초청돼 중국 관객과 만나기도 했다. 지난해는 6년 만에 재 공연돼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작품은 극단 물리의 한태숙이 직접 쓰고 연출한다. 동성애를 소재로 인간 내면의 불안정함과 집착을 불로장생에 집착했던 진시황의 욕망과 병치해 풀어냈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연극분야에 선정되어 무대에 오른다.
주인공 ‘상곤’은 화교 출신의 몸집이 작은 사내다. 그는 진시황릉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과거를 회상한다. 상곤은 화교 출신인 어머니의 불륜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자라면서 만난 친구, 유복한 집안의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찬승에게 사로잡혀있다. 찬승은 상곤의 마음을 알고 이용하면서 조롱한다. 성인이 된 상곤은 어느 날, 찬승을 만나게 되고, 작업실로 부른다.
서안화차란 진시황의 무덤이 있는 중국 시안으로 가는 기차라는 의미다. 진시황과 상곤의 욕망이 보여주는 집착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연극 ‘서안화차’의 ‘상곤’ 역으로 동아연극상 등을 수상한 박지일이 다시 상곤 역으로 출연, 베테랑 신현종, 이찬영, 지영란, 박수진 조명운, 최순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7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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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드림시어터컴퍼니, 정형석 각색/연출 ‘어둠 속의 햄릿’
예술공간 오르다에서 극단 드림시어터컴퍼니의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정형석 각색.연출의 ‘어둠 속의 햄릿’을 관람했다.
‘어둠 속의 햄릿’은 원작의 비극적 결말을 의도적으로 개선하여 희극적 결말을 맺도록 재창작한 연극이다.
햄릿이 숙부인 클로디어스 왕에게 협력하여 숙부는 80세에 달하기까지 덴마크를 통치한다. 물론 햄릿도 중년의 나이가 되었고, 오필리어와의 사이에서 햄릿 주니어가 태어나 그 역시 장성한 청년이 된다. 왕비인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와 오필리어는 호사생활의 극치를 누리며 살고 있다.
재상 폴로니어스의 아들 레어티스도 무장(武將)으로 나라에 충성을 하면서 차기 통치권 자리를 넘보고 있다. 햄릿의 절친인 호레이쇼는 선대의 국왕암살에 관한 진실을 알고 있기에, 진실은폐라는 정치적 차원에서 어두컴컴한 감옥에 갇힌 채 평생을 보내고 있다.
당연히 햄릿과 레어티스 사이에 통치권에 관한 암투가 전개되고, 레어티스는 선대왕의 비밀을 만천하에 공개하려고, 광대들을 초청해, 햄릿선왕이 그의 아우인 클로디우스에게 독살당하는 장면을 꼭두각시극으로 연출해 내 햄릿이 우유부단하고 기회주의자적인 성격으로 부친의 복수는커녕 자신의 안일만 유지하려하고, 왕위 계승권자로서의 자격이 없음을 만천하에 공개하려한다.
그러나 공연이 끝나자 광대들은 전원 살해당하고 만다. 당연히 레어티스는 분노를 터뜨리고 햄릿을 비난한다. 바로 그때 인접국이자 적대국인 노르웨이의 포틴 브라스 2세가 덴마크를 침공한다. 햄릿이 적군저지에 곧바로 나서지 않고, 우물주물하자 레어티스는 총사령관이 되어 앞장서 노르웨이 군에 맞서 전쟁터로 나간다. 햄릿의 아들 햄릿 주니어는 일찍이 정치적이나 경제적인 문제보다는 문학과 예술 쪽에 더 관심을 두고 자라났으나, 부친 햄릿의 강권으로 무관직을 택했기에, 햄릿과 오필리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쟁에서 레어티스와 함께 출전한다.
그러나 레어티스와 햄릿 주니어는 전쟁터에서 전사한다. 다행히 덴마크 군이 승리를 했기에, 햄릿은 레어티스 일파의 여하한 저지나 방해도 없이 클로디어스의 뒤를 이어 왕좌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햄릿은 비로소 회의에 빠진다. 자신이 바라고 선택한 희극적 결말이 어쩌면 비극적 결말보다 더 비극이 된 것이 아닌가 하고.
무대는 천정에 주렁주렁 매단 수많은 해골바가지가 극장을 들어서는 관객의 머리카락을 쭈뼛하게 만든다. 암흑 속에 부분조명으로 출연자들의 얼굴이나, 반신상, 또는 꼭두각시극 인형들이 부각되고, 배경 인접한 곳에 마련한 1m 높이의 단과 그 앞에 놓인 계단에 차례로 선 노년의 클로디어스, 중년의 햄릿의 얼굴에 흐릿한 조명이 투사되고, 가끔 클로디어스의 군모와 선 그라스를 쓴 모습에서 낯이 익음을 느끼게 되고, 그를 시해한 인물을 떠올리게도 만든다. 광대들의 꼭두 극이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상체를 노출한 무희의 춤이 뇌쇄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효과음인 천둥번개와 전쟁포화소리가 극의 분위기를 상승시키는가 하면, 배경음악 역시 극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암흑을 최대한 유지한 조명효과와 함께 극을 공포 환상 극으로 몰아간다.
박기륭이 중년의 햄릿, 오동욱이 햄릿 주니어, 서민성이 클로디어스와 레어티스, 이희영이 오필리어와 거트루드, 그리고 꼭두각시 연희자, 신연경과 정진영이 무희로 출연해, 출연자 전원이 호연으로 관객을 공포 환상 극에 몰입시키는 역할을 한다.
작곡.음악 홍지연.우지현, 조명 공홍표, 조연출 김수경, 무대감독 김혜영, 기획 마은지 등 스텝진의 노력과 열정이 잘 드러나, 드림시어터 컴퍼니의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정형석 재창작.연출의 ‘어둠 속의 햄릿’을 연출력이 감지되는 한편의 걸작 공포 환상 극으로 창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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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Cruise Tourism in Korea 2015' 국제 크루즈 포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롯데호텔(서울 소공동) 사파이어볼룸에서 ‘Cruise Tourism in Korea 2015’ 국제 크루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아시아 국가 간의 크루즈 관광 협력을 도모하고, 한국 크루즈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키 위해 개최된다.
국내외 크루즈 정부기관, 선사, 학계,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크루즈관광 포럼으로서, 세계 최대 크루즈선사인 카니발 社(Carnival Corporation)의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s Officer) 알란 버클류(Alan Buckelew)가 '아시아 크루즈시장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아시아크루즈협회(Asia Cruise Association) 회장 지난 리우(Zinan Liu)가 ‘아시아 크루즈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 발표를 하는 등 국내외 정부기관, 크루즈 업계 등 전문가 13명이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을 할 예정이다.
지난 1월에는 국회가 크루즈 산업을 범정부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키 위한 크루즈육성법을 제정해 국내 크루즈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정부 부문에서 크루즈 산업에 대한 업계 인식제고를 위한 ‘국제 토론의 장’을 준비했다.
한국관광공사 박이락 크루즈교통팀장은 “이 행사를 통해 그동안 쇼핑 중심의 단순한 크루즈 관광 일정을 벗어나 한류, 공연, 음식, 마이스(MICE) 등 고부가 크루즈 상품을 외국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크루즈 외래관광객은 95만4천명으로 전년대비 37% 성장했고, 올해에는 약 113만명의 크루즈관광객이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 한국을 방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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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냄새를 보는 소녀’ OST ‘그 남잔말야’ 공개
엠씨더맥스(M.C THE MAX)가 참여한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다섯 번째 OST ‘그 남잔말야’가 23일 정오에 최초로 공개된다.
‘그 남잔말야’는 엠씨더맥스의 다양한 매력을 한 곡 안에서 들어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노래로 곡의 정서를 살리고, 보컬과의 조화를 위해 절제된 연주를 펼친 드러머 전민혁과 베이시스트 제이윤의 센스가 돋보인다. 또한, 박효신, 김범수, 나얼과 함께 ‘대한민국 4대 보컬’로 손꼽히는 이수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엠씨더맥스의 정규 앨범 못지 않게 곡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그 남잔말야’의 또 다른 매력은 독특한 편곡으로 완성된 곡의 구성이다. 심플한 건반 연주로 잔잔하게 시작한 곡의 도입부부터 드럼과 베이스, 현악기가 더해진 중반부, 왈츠 느낌의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펼쳐지는 후렴구까지 노래의 기승전결을 이루고 있어 또 하나의 엠씨더맥스표 명품 OST가 탄생했다.
특히, 이별 후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노랫말이 짙은 감성을 가진 이수의 보이스와 만나 듣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엠씨더맥스의 ‘그 남잔말야’ 음원 발매와 함께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이제 막 로맨스를 시작한 박유천(JYJ)과 신세경의 러브라인을 그린 뮤직비디오도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 두 사람은 벚꽃나무 아래에서 애틋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는 반면, 서로 엇갈리며 애태우는 장면들도 있어 극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준다.
‘그 남잔말야’ 음원은 이날 정오부터 멜론, 엠넷, 벅스,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다음 뮤직, 밀크(MILK), 비트(BEAT) 등 음악서비스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고,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악 서비스 사이트를 비롯해 유튜브(YouTube)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연출 백수찬, 작가 이희명)’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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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출판사, 테마수필 11번 째 독후감 공모전
해드림출판사가 주최하는 11번째 테마수필 독후감 공모전을 오는 5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다. 지난 2008년부터 발행된 테마수필은, 출간될 때마다 독후감 공모전으로 독자와 함께한다. 바쁜 일상에서도‘책이 있는 삶’을 지향하면서, 그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11번째 테마는 ‘반려동물’이다. 신은 당신 모습이 형상화된 인간을 가장 사랑한다. 당신이 사랑하는 인간이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도록 한 섭리는, 그들을 통해 인간이 행복하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보호하면서 이 땅에서 함께 존재해야 하는 공생의 파트너로 인식해야 한다. 그들 없이 인간만이 존재하는 세상은 곧 종말을 뜻하게 된다.
사람처럼 반려동물도 감정이 존재하며 고통을 느낀다. 사람보다 현저히 짧은 수명을 지녔으나, 이 짧은 시간 동안 주인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신뢰를 베풀면서 살아간다. 특히 이들이 지닌 친화력은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하기도 한다.
마음의 병을 앓는 대부분 사람은 타인과의 소통을 두려워하는데, 상처의 원인이 타인에게 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자신의 문제를 남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 이처럼 소통을 두려워하는 이들은 활기차게 살아있고, 감정이 있고, 따뜻한 체온이 있는 반려동물에게 심리적, 정신적인 회복을 얻으면서 육체적 재활도 이루게 된다.
사람은 늘 좋은 기운으로 살아야 인생에서 성공도 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한다. 생명을 함부로 죽이고 조롱하고 모욕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혼 깊숙이 나쁜 기운이 박혀 있을지 모른다. 나쁜 기운으로는 절대 성공한 삶을 살 수 없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반려동물, 너랑 살아야 하는 이유’는, 생명을 중시하는 이야기와 함께 그들과 서로 보듬고 살아온 이야기. 그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엮었다. 이번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독자와 반려동물 가족과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고자 한다.
독후감 응모요령은 따뜻해지고 싶은 이에게 추천하는 따뜻한 이야기 ‘반려동물, 너랑 살아야 하는 이유’를 읽고 쓰는 독후감을 보내면 된다. 같다.
응모대상은 자격제한이 없고, 해드림출판사 홈페이지 ‘공모전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분량은 원고 17매(A4 한 장 반 이내) 이내이다.
시상은 대상 400,000원 및 상패, 금상 300,000원 및 상패, 은상 200,000원 및 상패, 동상 100,000원 및 상패를 각각 수상한다.
한편, ‘반려동물, 너랑 살아야 하는 이유’(해드림출판사)는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서울문고) 인터넷 서점인 예스24와 인터파크 그리고 알라딘, 부산 영광도서 등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문의 02-2612-5552, 기타 테마수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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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타요’를 잇는 ‘그라미의 서커스쇼’
‘그라미의 서커스쇼’ 는 ‘뽀로로’ ‘타요’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등 다양한 어린이공연 콘텐츠를 개발해 차별화된 즐거움을 창조하고 있는 NO.1 종합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사 ‘EM미디어’의 차기작으로 기획 단계부터 업계의 이목을 끌어 왔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 작에 선정됐다.
뽀로로와 타요를 통해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스튜디오 게일’에서 다시 한 번 자신 있게 내놓은 애니메이션 ‘그라미의 서커스쇼’는 이미 프랑스, 독일, 이태리, 크로아티아 등 세계 각지에서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최고의 아크로바틱 배우들이 함께 어울러지는 감동의 ‘그라미의 서커스쇼’는 난타, 점프, 비밥 국내 최고 넌버벌 뮤지컬과 함께해온 홍상진 감독이 연출로 합류해 다채로운 퍼포먼스 연출 등 공연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그라미의 서커스쇼’는 공중후프(aerial hoop), 에어리얼 실크(aerial silk), 트램폴린 (Trampauline), 루시어휠 (Roué Cyr Wheel), 슬랙라인 (Slack line), 포이댄스 (poi dance)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사를 줄이고 몸으로 표현하는 섬세하고 액티브한 연출력이 눈에 띄면서, 아이들 상상력 개발에 탁월한 학습적 효과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점프, 비밥, 비트, 올슉업, 뽀로로 등 다양한 작품과 함께 세대를 어우르는 김철무 감독이 이번 공연의 코미디 감독으로 참여했다.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개그맨 박성광이 코미디 닥터로 합류해,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웃음코드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코미디 영역에서 전문성을 더한 코미디 감독 및 코미디 닥터와 함께 제작한 ‘그라미의 서커스쇼’의 캐릭터 그라미, 샘, 네모는 우스꽝스러운 슬랩스틱 코미디를 무대의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행복 전도사 문거성 마술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흔히 볼 수 없었던 상자마술과 신체마술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EXO 아시아 투어 콘서트’의 에어리얼 퍼포먼스, ‘싸이 콘서트’의 아크로바틱 연출, 뮤지컬 ‘태양왕’, ‘카르멘’의 아크로바틱 감독 및 출연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서커스 감독인 차정호 감독이 참여 하는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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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애니메이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새로운 변신
EBS 어린이 애니메이션 1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어린이채널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최강전사 미니특공대’가 뮤지컬로 선보인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를 원작으로 한 이번 뮤지컬은 '트랜스웨폰(특공 무기)'을 훔쳐간 악당을 물리치고 혼란에 빠진 블루벨 마을을 구하는 미니특공대의 흥미진진한 활약상을 담았다.
뮤지컬 ‘그날들’ ‘카르멘’ 등에서 호흡을 맞춘 신선호 안무감독과 서정호 무술감독이 참여해, 기존 어린이공연과 차별화되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미니특공대의 끈끈한 우정과 동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특공대원들의 감동스토리는 아이들에게 우정과 배려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이번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공연을 기념해 조기 예매 시 '특공 대원증' 발급, 어린이날 '뺏지' 제공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액션 뮤지컬 ‘최강전사 미니특공대-트랜스웨폰을 찾아라!’는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공연 예정이다. 티켓가격 VIP석 5만 5천 원, R석 4만 4천 원.(문의: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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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최승천-시간의 풍경’ 전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김정배)은 한국현대미술사 연구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공예부문전시 ‘최승천-시간의 풍경’이 오는 9월 13일까지 과천관에서 개최한다.
‘최승천-시간의 풍경’전은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강찬균(금속), 황종례(도자)에 이은 공예부문 3번째 전시로 목공예 부문으로는 첫 전시이다. 한국현대목공예의 선구자 최승천(1934~)의 이번 회고전에는 1960년대 초반부터 현재에 이르는 대표작 120여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시간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나무가 가진 고유 속성뿐 아니라 그것의 정신적 특성을 작가만의 조형언어로 구축한 작품세계를 4개의 섹션으로 나눠 구성했다.
‘은유로서 자연’은 작가가 공예가로서 도약하는 시기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70년대 기(器)의 형태에서부터 ‘새와 나무’를 모티브로 하나의 목조형체로 정형화시킨 초기작을 만날 수 있다. ‘본질을 묻는 오브제’에서는 자연을 형상화하는 순수 조형단계를 넘어 나이테를 여러 방향으로 추출하여 기하학적이고 추상적인 형태들의 반복을 보여주는 독립된 오브제를 만날 수 있다.
한편 ‘행위와 공간의 조형’에서는 자연적이고 유기적인 조형 그대로를 이용한 아트퍼니처(Art Furniture) 작품 ‘새가 있는 풍경’ 시리즈를 통해 자연을 우리 일상으로 끌어들인다.
‘참으로 존재하는 아름다움’에서는 입체에서 평면작업으로 변모하면서 보이는 작가 특유의 적극적이고 강렬한 색채를 엿볼 수 있다. 동시에 작가의 조형적이고 실용적인 작품과 소품들로 이뤄진 3개의 콘셉트(다실, 거실, 안방)를 지닌 공간을 전시장 내에 배치해, 우리네 일상 속 공예를 한층 가까이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승천-시간의 풍경’전을 통해 나무의 변화와 성장 속에서 생명과 자연의 아름다운 질서와 의미를 발견하고 그 흔적을 아로새긴 한국 현대 목공예의 근간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0한 찰나의 장면과 내면에 깃든 이야기를 우리네 삶과 결부지어 독자적이고 대담하게 재현해낸 작가의 삶, 자연과 인생에 대한 관조적 태도는 한국 목공예의 동시대적 흐름과 앞으로의 방향을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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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 펼쳐지는 환상적인 ‘2015 자라섬불꽃축제’
환상적인 예술 공연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이 펼쳐지는 ‘2015 자라섬불꽃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가평 자라섬 중도, 서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밸류인베스트코리아와 YTN이 주최하고 (주)밸류컬처앤미디어와 CNK컨설팅이 주관하는 불꽃축제로 자라섬 중도(中島)와 서도(西島)에서 가정의 달 5월에 최적화된 패밀리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가평 자라섬은 여유로운 캠핑 공간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환상의 섬이라 불리면서 지난 2012년 대한민국 3대 관광 휴양 도시로 선정된 바 있고, 또한 매년 가을 열리는 재즈 페스티벌로도 유명한 문화와 예술의 섬이기도 하다.
자라섬 불꽃축제는 중도의 ‘메인 공연&익스트림 zone’과 서도의 ‘캠핑 zone’으로 운영된다.
중도에서는 열기구, 클라이밍, 유로번지 등 다양한 익스트림 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매일 저녁 메인 무대에서는 세계 정상급 불꽃쇼와 함께 경기도립무용단, 문영철 발레뽀에마, 비보이크루 3팀(Fusion M.C, Gamblerz crew, Korea Breakerz)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그 외에도 별도로 마련된 바비큐존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기를 구입해 라이브 공연과 함께 잔디밭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서도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 zone이 마련돼 있다. 오전 11시부터는 100여개 유명 브랜드 야외 전시 부스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경기도립무용단, 비보이에게 직접 다양한 춤을 배울 수 있는 ’쉘위댄스‘와 젊은 패기와 에너지가 넘치는 대학생 동아리들의 ’대학생 댄스 경연대회‘, 비보잉과 농구 기술, 비트박스가 만나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프리스타일 버스킹’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공연 관람 티켓은 지정석 R석 5만원, S석 4만원, 비지정석(잔디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옥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48개월 미만 무료) 서도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일찍이 가평군은 2008년 세계 카라바닝 대회를 자라섬에서 개최했고, 최신식 시설과 환경으로 새내기 캠퍼에게는 최고의 캠핑장이자 캠핑의 논산훈련소라고 알려진 자라섬 오토캠핑장이 멋진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있다. 수도권에서 가깝고 접근성이 좋고, 강원도 못지않은 산과 계곡이 즐비하다.
# 자라섬 불꽃축제의 또 다른 묘미는 바로 캠핑.
화려한 불꽃놀이와 수준 높은 공연들 외에도 좀 더 여유롭게 행사를 즐기려는 가족, 연인들을위한 캠핑존이 마련돼 있다. 오토캠핑, 카라반 등 1000여 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캠핑촌을 자라섬 서도에 조성해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면서 캠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캠핑용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즐길 수 있다.
‘캠핑 패키지’(15만원·4명 기준)는 캠핑을 할 수 있는 사이트(자리)와 함께 공연 관람 티켓(잔디석)이 포함돼 있다. 캠핑족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에 있어 텐트와 매트리스, 랜턴, 침낭 등의 용품 등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캠핑을 좋아하는 아빠, 자연 속의 여유를 바라는 엄마,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공연을 원하는 아이들.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힐링 캠프가 필요하다면 망설이지 말고 자라섬으로 떠나자. ‘2015 자라섬 불꽃축제’가 바로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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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박물관이 살아 숨쉰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2015 박물관 문화향연’ 의 개막공연으로 국방부 군악대와 의장대 28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통합 정례의장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전시이외에도 진정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이 거듭나기 위해 박물관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날씨가 따뜻한 4월부터 10월까지의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마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박물관 기획 전시와 연계된 공연뿐만 아니라 24일간 월별 테마를 설정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도해 기존 주요 관람객층보다 훨씬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국가의 대표 문화시설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대한민국 국방부군악대와 국방부의장대는 주요 국빈 환영 공연과 국가의 핵심행사 참여외에도 문화 소외지역에 근무하는 장병 및 국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연주 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군악, 의장대로써 이번 박물관 문화향연 개막공연에서도 육해공군 280여명이 연합을 이루는 가장 대표적인 행사 ‘통합정례의장’을 선보인다.
||통합정례의장은 대규모 퍼레이드, 사물놀이와 함께 하는 전통악 공연, 여군 의장 집총 시범, 육해공 3군 의장시범 등 화려하고, 절도 있는 동작과 함께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는 관객들이 조금 더 친근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국악, 무용, 클래식, 가족극을 총망라한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조화롭게 배치시켰고, 각 장르별 국가대표급 공연을 유치해 관객들로 하여금 보다 다채로운 문화 향유를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개그맨 이지성의 사회로 타악그룹 야단법석과 함께하는 화려한 인형퍼레이드 쇼 ‘박물관 나라의 병정들’ 공연도 각각 오전 11시, 그리ㅣ도 오후 3시에 예정됐다.
한편, ‘2015 박물관 문화향연’은 4월 2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모두 29개 단체가 참여해 28일에 걸쳐 진행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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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 단아한 하객패션 스타일링 쥬얼리로 완성
tvN 드라마 ‘슈퍼대디 열’에서 하객 패션에 어울리는 쥬얼리를 배우 이유리가 착용해 화제다.
4, 5월 다가오는 결혼 시즌에 맞춰 결혼식 하객 패션이 관심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유리가 착용한 쥬얼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차미래’ 역을 맡은 이유리는 깔끔한 메이크업과 봄이 느껴지는 핑크 빛의 시스루 블라우스와 함께 포인트로 슬림한 실버 귀걸이를 착용해 세련되면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실버 귀걸이는 화이트 큐빅이 촘촘히 있어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면서 베이직한 모양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연출하기 좋아 하객 쥬얼리 패션으로 제격이다.
한편, 이유리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슈퍼대디 열’은 매주 금, 토요일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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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팬사인회에서 ‘훈남 스멜’ 폴폴 풍기는 캠퍼스룩 제안
지난 19일 빈티지 아메리칸 스타일 브랜드 ‘타미 힐피거 데님(Tommy Hilfiger Denim)’의 모델인 비투비(육성재, 정일훈, 이민혁)가 부산에서 팬 사인회를 가졌다.
롯데백화점 부산점 ‘타미 힐피거 데님’ 매장에서 진행된 팬 사인회에서 비투비는 대학생 새내기를 연상케 하는 신선한 패션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투비 육성재는 상큼한 미소에 어울리는 핑크컬러 스트라이프 셔츠를 원 포인트로 착용하고 스니커즈를 더해 20대 캠퍼스 룩의 정석을 보여줬고, 정일훈은 육성재와 비슷한 듯 다른 클래식한 멋이 나는 화이트 셔츠와 데님팬츠를 착용하고 가디건을 어깨에 살짝 걸쳐 스타일링해 ‘타미 힐피거 데님’의 모델다운 멋스러운 클래식 룩의 정점을 찍었다.
이민혁은 조금 더 편안한 패션을 선보였다.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팬츠에 올 봄 잇 아이템인 데님셔츠를 재킷처럼 걸쳐 입어 트렌디한 청청 룩으로 여유로운 훈남의 느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에 진행된 ‘타미 힐피거 데님’의 팬 사인회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이어서 두 번째로 진행됐고, 이어 24일에는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곧 컴백을 앞둔 구하라의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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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광고 미공개 컷 속 ‘해맑은 미소부터 은근한 섹시미까지’
배우 손호준이 후부(FUBU)와 함께한 미공개 화보를 공개했다.
후부(FUBU)의 이번 화보는 자연스러운 일상에서의 모습을 담은 진짜 리얼웨이룩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컷에서 손호준은 ‘삼시세끼 산체’의 마음을 빼앗았던 마력의 매력으로 대형견의 마음까지 빼앗아 10년지기 친구 같은 훈훈한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수줍게 브이 포즈를 지어 순박한 청년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이번 여름, 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윈드브레이커를 작용해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농구공을 들고 있는 컷에서는 지난 19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보았던 반전 승부욕의 눈빛으로 섹시함까지 느껴진다.
관계자에 의하면, “손호준은 촬영 내내 스탭들을 챙기고,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순박한 청년의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화보 속에서 손호준은 흰 티셔츠에 데님팬츠만으로도 배우의 분위기를 냈는데, 손호준이 착용한 팬츠는 아메리칸 캐주얼브랜드 후부(FUBU)의 제품으로 오는 25일 밤 9시 30분 CJ오쇼핑의 방송과 CJmall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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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스크리아빈 서거 100주년 다매체 음악회 개최
오는 27일 오후 8시 피아니스트 왕혜인이 기획, 총연출 및 연주를 맡아 ‘스크리아빈 서거 100주년 기념 다매체 음악회’를 문화역 서울 284 RTO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왕혜인은 “스크리아빈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다”면서 2015년 4월 27일을 기다렸다. 이 날짜는 그가 독일유학시절부터 기다려온 날짜로, 귀국독주회 이후 첫 번째 독주회였던 색깔 시리즈(Piano in Colors) I ‘회색’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스크리아빈과 관련된 자료라면 음악, 철학, 종교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문헌을 찾기 시작했고, 동시에 그를 사로잡았던 것들에 함께 매료됐다.
피아니스트 왕혜인은 “스크리아빈은 쇼팽의 음악적 후계자로, 쇼팽처럼 생전에 남긴 대부분의 음악이 피아노곡이다. 그러나 쇼팽의 화성이 우리의 일상적인 감각 차원에서 아름답다면, 스크리아빈은 그러한 일반적인 인식을 넘어선 차원의 아름다움”이라면서, “사람은 잘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그 음악을 조금은 무섭다고 느낄 수 있다. 꽃이라든가 잘 가꿔진 정원을 보면 누구나 아름답다 느끼지만 우주는 아름답지만 두렵게 느껴지는 것 처럼”이라고 스크리아빈을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스크리아빈의 염원에 좀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신호탄이다. 그래서 ‘색깔 시리즈(Piano in Colors)’의 두 번째로 스크리아빈의 기일에 그의 작품으로만 된 공연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이 작업을 관객들이 스크리아빈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그저 오감을 열고 느끼기만 하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기이한 음악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관객들에게 제공하고 색다른 세계를 느끼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기획됐다.
“요즘은 서구의 과학자나 철학자들도 언어는 서양의 것을 쓰지만, 내용은 동양의 철학을 하고 있다. 스크리아빈은 음악부분에서 그 선구자적이다. 문학으로 따지면 형식은 서양의 알파벳 내용은 동양적인 문장이라고 해야할까. 앞으로 한국에서도 많이 연주되고 감상됐으면 한다.” 이날 연주될 프로그램은 쇼팽의 영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초기의 프렐류드, 환타지부터 중기의 소품들, 소나타 No.4를 거쳐, 후기를 대표하는 마지막 소나타 No.10 까지 ‘깨달음의 과정’이라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연주와 기획 및 총연출은 피아니스트 왕혜인이 맡았고, 이 마리아(비주얼아트), 김상민(조명 및 무대연출)이 함께 한다.
피아니스트 왕혜인은 서울대학교에서 오윤주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음악대학에서 러시안 스쿨의 계보를 잇는 독일의 명 피아니스트 Bernd Glemser를 사사했다. 독일, 이태리, 스위스 등지에서의 활발한 독주, 실내악 활동으로 이어나갔고, 현재는 국내에서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신여대에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나무 크라우드펀딩(www.artistree.or.kr/)으로 기부하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돼 있고, 위드엔터테인먼트(대표 이기주)에서 주관한다.(문의 02-6404-3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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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과 함께하는 무용도전!”
2015년 우리시대의 아이들에게 춤이란, 아이돌들의 칼군무와 늘씬한 걸그룹의 몸으로 대변되는 ‘짜여진 춤’과 매력의 전시에 가깝다. 아이들은 춤추고 싶어 하는 욕구로 차있지만, 우리사회에 ‘가장 접하기 쉬운 춤’의 형태란 이렇게 상업적이고 성적매력만을 강조하는 움직임의 반복이 대부분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우리시대의 춤, 우리시대의 예술을 아이들과 함께 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국립현대무용단과 함께하는 무용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국립문화예술기관 연계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 선착순으로 지원한 수강생들에게 전액무료로 제공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무용도전’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이 프로그램은 현대예술의 도전정신, 신선함, 자기표현력에 집중한다. 단순히 스텝을 따라하고 익히는 ‘춤추기(Dancing)’ 의 숙련에서 벗어나, 함께 대화하고, 질문하고, 토론하면서 움직임을 만드는 안무(Dance-making 혹은 Choreography)의 과정을 경험한다.
개성과 개별성, 독특한 관점, 혁신적 아이디어가 핵심인 현대춤의 특성에 맞게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지닌 개성과 고유성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학생중심으로 설계된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저학년 20명, 고학년 20명, 청소년 30명으로 각기 나눠 소그룹을 유지하면서, 국립현대무용단과 밀접하게 작업해온 무용수, 안무가, 무용교육자, 뮤지션들이 각반에 3~5명씩 배치되어 토론과 시연, 실험과 감상 등 통합적 과정을 경험한다.
한편, 12주 동안 학생들은 나이와 발달단계에 맞는 예술적 자극과 질문을 경험한다. ‘감각과 지각의 재인식과 발전’(초등), ‘나의 이야기를 춤추기’(청소년)가 춤추기의 목표다. 아이들의 도전은 12주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6월 20일 쇼케이스에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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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시오 트롯: 거북아 거북아’, 리차드 커티스 작품의 매력 전격 분석
더스틴 호프만, 주디 덴치 커플이 선보이는 봄빛 로맨스 ‘에시오 트롯: 거북아 거북아’ 뿐만 아니라 ‘어바웃 타임’ ‘러브 액츄얼리’까지 리차드 커티스 작품만이 지니는 매력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래층에 사는 ‘실버 부인’을 흠모하는 ‘호피’가 기대만큼 자라지 않는 애완 거북이를 걱정하는 ‘실버 부인’을 위해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시작되는 봄빛 로맨스 ‘에시오 트롯: 거북아 거북아’ 뿐만 아니라 ‘어바웃 타임’ ‘러브 액츄얼리’까지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작품만이 지니는 매력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작품들 속에서 제일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다. ‘노팅 힐’의 세계적인 여배우, ‘브리짓 존스의 일기’ 속 애교 많은 노처녀, ‘어바웃 타임’ 속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에시오 트롯: 거북아 거북아’의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거북이를 바꾸는 남자까지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작품 속 캐릭터들은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또한,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작품 속에서는 휴 그랜트, 줄리아 로버트,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키이라 나이틀리, 레이첼 맥아담스 등 세계 최정상에 있는 배우들이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만나 기존의 배역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에시오 트롯: 거북아 거북아’에서는 세계 최고의 연기파 배우 더스틴 호프만과 ‘007’ 시리즈의 카리스마 넘치는 주디 덴치가 이전의 선 굵은 연기에서 벗어나 사랑스럽고 순수한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을 선보여 이들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작품에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은 바로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명대사들이다. “사랑보다 더 큰 고통이 있나요”, “나에게 당신은 완벽해요”(‘러브 액츄얼리’), “인생은 모두가 함께 하는 여행이다”(‘어바웃 타임’) 등 시간이 지난 후에도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리차드 커티스 감독 작품 속 명대사들.
이번 ‘에시오 트롯: 거북아 거북아’에서는 “널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사랑하는 걸 멈춰선 안돼”, “사랑을 숨겨두지 마라 주기 전엔 사랑이 아니다”와 같은 명대사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주옥 같은 명대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