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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다시 평창에서 열리는 ‘스노보드 월드컵’
[이승준 기자] 지난 14일 강원도 휘닉스평창 호텔 포레스트홀에서 2019 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창 대회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스노보드 월드컵은 이달 16일과 17일 양일 간 휘닉스평창 이상호 슬로프에서 개최된다.이날 기자회견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남.여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네빈 갈마리니(스위스), 에스터 레데츠카(체코), 우리나라 이상호 선수와 이상헌 총감독이 참석했다. 지난 8일 스노보드 월드컵 국가대표 출정식에 이어, 이번 기자회견도 이지인 아나운서가 사회가 진행했다. 기자회견 전에는 이상호 슬로프에서 프리 주행과 슬로프스타일 슬로프에서 공식 게이트 훈련이 진행됐다.갈마리니는 “조국 스위스는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자연설밖에 접하지 못하다가, 한국에서 인공눈으로 만들어진 슬로프를 접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레데츠카도 “날씨의 영향으로 습기가 차있어서 실수가 있긴 했지만, 좀더 집중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평창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해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평창올림픽이 폐막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월드컵에 대해 이상헌 감독은 “올림픽을 했던 장소인 만큼 심기일전해서 우리 선수들이 포디움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올림픽 코스와 비교를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올림픽 때보다 난이도는 다소 낮아졌지만, 슬로프 상태는 조금 더 딱딱해졌다. 선수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호는 스피드를 붙이고 기술을 더욱 정교하게 구사하기 위해 기존의 1m 85cm 데크를 1m 89cm 데크로 이번 시즌 시작 전에 데크를 교체했다. 하지만 아직 적응이 덜 된 탓인지 올 시즌 초반에는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장비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데 최소한 한 시즌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이상호는 “장비에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번 월드컵이 평창올림픽이 열렸던 코스와 제 이름이 붙여진 슬로프에서 개최되는 만큼,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대회 운영에 대해 갈마리니는 “올림픽이 열렸던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때도 수송.숙박.식음 등에 큰 만족감을 느꼈는데, 이번 월드컵도 준비가 잘 된 것 같다”며 칭찬했다.이번 대회는 오전에는 예선, 오후 2시부터는 본선 경기가 진행된다. SBS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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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국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2020년부터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격상
[이승준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투어 토너먼트 대회 ‘2019 제네시스 오픈(2019 Genesis Open)’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클럽(Riviera Country Club, Pacific Palisades, California)에서 14일(현지시각)에 개막해 17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PGA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과 함께 제네시스 오픈 대회 시작에 앞서 13일(수, 현지시각)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미국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대회를 ‘오픈(Open)’에서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대회 수준으로 격상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PGA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Jay Monahan), 제네시스 오픈 대회 운영을 담당하는 타이거 우즈 재단의 타이거 우즈(Tiger Woods) 선수, 제네시스 오픈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 부회장, 제네시스사업부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부사장, 어윈 라파엘(Erwin Raphael) 제네시스 미국 총괄 매니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네시스 오픈은 2020년부터 메모리얼 토너먼트(the Memorial Tournament presented by Nationwide)와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the Arnold Palmer Invitational presented by Mastercard)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한 단계 격상하게 됐으며 대회 공식 명칭 등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오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지나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경우 주최 측이 상금 랭킹 상위 그룹, 역대 대회 우승자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초청한 프로나 아마추어에 한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개최하는 PGA투어 골프 대회는 주최 측이 참가자를 초청할 수 있으며, 총 참가자 수도 144명에서 120명으로 제한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졌던 향후 1년 PGA투어 대회 출전 자격 혜택이 3년으로 연장되며 상금 역시 총상금 930만달러, 우승 상금 167만4000달러로 올해 대회보다 규모가 커진다. 협약식에서 PGA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은 “타이거 우즈 선수와 타이거 우즈 재단의 골프 발전에 대한 헌신과 이에 동참해 준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오픈 대회를 통해 골프 대회 발전과 골프 종목의 성장에 이바지한 것에 감사한다”며 “이번 인비테이셔널 대회로의 전환이 제네시스 오픈 대회의 성장에 중요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타이거 우즈 선수는 “제네시스 오픈이 매년 성공적인 개최로 굴지의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와 같은 수준으로 격상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가능하게 해 준 제네시스와 PGA투어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 부회장은 “제네시스가 타이거 우즈 선수와 타이거 우즈 재단 그리고 PGA투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네시스 오픈을 한 층 발전된 대회로 이끌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골프라는 종목이 갖는 상호 존중, 품격, 혁신성은 제네시스가 중시하는 가치와 상통하며, 향후에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뿐 아니라 고객과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파트너십을 견고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PGA투어 2019 제네시스 오픈을 후원하며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며 총상금 740만달러, 우승 상금 133만달러가 걸린 제네시스 오픈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버바 왓슨(Bubba Watson), 타이거 우즈, 더스틴 존슨(Dustin Johnson) 등 약 144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2018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희 선수가 제네시스 오픈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하며 그 외 최경주, 김시우, 배상문 선수 등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이동과 대회 운영을 위해 G70, G80, G80 스포츠, G90 등 차량 250여 대를 제공하며, 이중 11대의 차량은 클럽하우스 및 제네시스 라운지 등 경기장 주요 거점에 전시한다. 특히 ‘2019 북미 올해의 차’,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2019 올해의 차’로 선정된 제네시스 G70 차량을 클럽하우스 및 관람객 입구, 제네시스 라운지, 10·14·16번 홀 등 경기장 곳곳에 대거 전시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갤러리들에게 G70의 우수한 상품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미국 시장 판매 견인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대회 우승자에게 상금 외 부상으로 제네시스 전 라인업 중 선수가 원하는 차량을 1대 제공하며 14홀.16홀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G70 차량을 제공키로 했다. 올해는 신규로 대회 기간 동안 제네시스 멤버십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네시스 임직원이 참여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모니카 해변 환경 정화 CSR 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는 등 제네시스 오픈을 통해 고객과 나아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발돋움하고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서 거듭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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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생방송 앱 미러티브, 홍보대사로 차보경 게임 전문 아나운서 선정
[이승준 기자] 10초면 시작하는 생방송 앱 미러티브가 게임 전문 방송인 차보경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한국 서비스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차보경 아나운서는 게임 미디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플랫폼에 출연해 많은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방송인으로, 모바일 최강 방송 앱 미러티브를 통해 직접 방송을 하며 미러티브의 장점을 알릴 역할을 맡게 된다. 모바일 생방송 앱 미러티브는 차보경 게임 전문 아나운서의 밝고 활기찬 이미지와 게임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고려해 미러티브와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러티브 홍보대사 차보경 아나운서의 본격적인 활동은 14일(목) 진행되는 밸런타인데이 기념 운영 방송부터 시작된다. 미러티브에서 직접 생방송을 하며 유저와 함께 소통하거나 시청자 참여 게임 방송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미러티브는 라이브 스트리밍 앱 중 최초로 미러링 기법을 이용해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환경을 그대로 방송할 수 있는 앱이다. 고가의 PC나 별도의 기기 등이 없어도 스마트폰 한대로 방송이 가능하다. 현재 한국, 일본, 영어권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서 글로벌 서비스 중이며 거울(Mirror)과 이야기(Narrative)의 합성어로 소통하는 플랫폼이다. 미러티브는 "누구나 간단히 자신의 게임을 방송할 수 있는 미러티브와 차보경 게임 아나운서의 전문성을 고려해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면서, "차보경 아나운서의 활약으로 미러티브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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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국립중앙박물관, 업무 협약 체결
[강병준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이달 15일 오후 3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국립박물관 문화 콘텐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국립박물관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지역 국립박물관의 관광활성화 및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문화관광 상품개발, 홍보 등 문화관광 진흥 사업 공동 추진 ▲두 기관의 홍보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협력 ▲기타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홍보 협력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는 지역 국립박물관의 전시, 교육, 공연 등 문화 콘텐츠를 공사에서 실시하는 봄.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 일정에 포함해 홍보한다. 또한 여행정보 누리집, 외국인 서포터즈 등 공사 홍보 사업에 박물관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학회 및 총회 등 마이스(MICE) 관련 행사를 국립박물관에 유치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정창욱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전략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국립박물관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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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아 '비비각시' 꿈에 그리던 노래비 세워진다
[강병준 기자] 전남 신안군 압해도 전설 비비각시로 사랑받고 있는 서정아는 KBS TV ‘6시내고향’ 의 코너였던 ‘노래따라 길따라’ 를 진행할 때 전국 각지에 노래비를 찾아 소개하게 되면서 유명한 노래비에 담긴 사연과 노래를 보면서 본인도 가수로서 노래비 하나 남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유튜브 조회 수 600만 뷰를 눈앞에 두고 있는 그녀의 노래 ‘비비각시’가 드디어 노래비로 세워진다고 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꿈만 같고 믿어지지 않아요 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하고 있는 그녀는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됐다. 오는 5월 11일 ‘비비각시 가요제’가 개최돼 아마추어 참가자 전원이 ‘비비각시’ 한 곡만을 부르게 되고 본선은 스타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케이블 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옛날 압해국에 구렁이가 된 왕자를 위해 빌고 빌어 비비각시가 된 가삿말처럼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는 희망적인 전설 얘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서정아 ‘비비각시’가 노래비 건립과 비비각시 가요제 개최로 노래교실 인기에 이어 기해년 또 한 번의 ‘비비각시’ 사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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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도자기16] 영원한 삶
인생들은 누구나행복을 누리면서오래살기를 원한다.재벌가도정치가도종교가도팔방미인도부귀영화누리는 자도이 세상 살 때행한 대로갚아주시는 하나님지옥의 사망 길자기 몸 없어지게최고로 몸부림쳐도죽을 수 없는 고통의 영원한 세계하늘나라 생명 길살아보지 못한최첨단 사랑의황금천국 휴거 길영원한 이상 세계 작가약력/1990 -현재 소정도예연구소 소장 손유순, 1999 - 2000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강사, 2002 국제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 재단법인 경기도세계도자기 엑스포, 2004 경기으뜸이 도자기부문 선정- 경기도지사, 2012 이천시 유네스코 창의도시지정기념 초대작가전- 손유순 도자전, 2014. 10. 1 계간 가온문학 가을 창간호 신인상 - 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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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도자기15]첫 사랑
한번 준 마음갈대처럼흔들리지 말고일편단심청청거목소나무같이천년동안살아다오. 작가약력/1990 -현재 소정도예연구소 소장 손유순, 1999 - 2000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강사, 2002 국제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 재단법인 경기도세계도자기 엑스포, 2004 경기으뜸이 도자기부문 선정- 경기도지사, 2012 이천시 유네스코 창의도시지정기념 초대작가전- 손유순 도자전, 2014. 10. 1 계간 가온문학 가을 창간호 신인상 - 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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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프로젝트의 마지막 연극, 겨울에 하는 연극
[권애진 기자] 천장산우화극장에서 소파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젝트, 윤현지 연출의 ‘겨울에 하는 연극’이 팬들의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소파 프로젝트(연출 윤현지)가 마지막 공연 ‘겨울에 하는 연극’을 따스한 박수갈채 속에 마쳤다. 소파 프로젝트는 내 몸 닿은 그대로 낡아 더욱 편안한 우리 집 소파와 같은 연극을 꿈꾸며 2014년 시작된 프로젝트 팀이다. 매년 공연 때마다 뭉치고 다시 흩어졌다가 또 모여 작업을 해온 소파프로젝트는 2014년 ‘상처 난 자리들’을 시작으로 ‘어느 날 네가 보였다’ ‘여름에 하는 연극’ 등을 올린 바 있다.겨울에 하는 연극은 그동안 소파 프로젝트가 올렸던 다른 공연들과 마찬가지로 에피소드 형식을 취한다. 휴일의 종로 5가 금은방, 한물 간 아이돌 그룹의 숙소, 고향의 버스 정류장, 미국의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일어나는 4개의 이야기로 무대를 채웠다. 그 동안 소파 프로젝트와 함께했던 고유나, 박충현, 서지우, 안재현, 윤진솔, 이종찬 배우와 새롭게 합류한 장미, 장샘이 배우가 출연해 열연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을 잔잔한 극의 감동 속으로 이끌었다. 무대감독 강수빈, 무대 송재은, 조명 이정윤, 기획 및 그래픽 이승희, 그림 신현수, 티켓매니저 이승연 등 스텝 모두의 애정은 극 중 따스함으로 관객에게 다가갔다.공연을 보고 나온 관객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하면서 극장 문 앞에서 각자 느낀 감정을 공유했다. ‘정’의 다양한 모습을 편안하게 풀어낸 것 같다는 한 관객의 평처럼, 소파프로젝트의 ‘겨울에 하는 연극’은 사랑하는 사람, 하나뿐인 목표 등 소중한 무언가를 잃은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로 다가갔다.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속에 숨어 있던 ‘빛’을 이끌어낸 것이다.한 해에만 2,000여 편이 넘는 크고 작은 공연들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이 해체되거나 어떠한 이유로든 공연을 더 이상 올리지 못하는 일은 예삿일이다. 그럼에도 소파 프로젝트가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걸고 관객과 서로에게 안녕을 고하는 이유가 있다.2014년 첫 공연을 올린 당시 팀원 대부분 대학생이었다. 2016년 이후 거의 모든 팀원이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서 각자의 일을 하게 되면서 소파프로젝트는 자연스럽게 해체되었다. 그러나 작년 소파프로젝트의 팀원 중 한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제대로 된 인사를 하고 떠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끝으로 그동안 소파 프로젝트를 아끼고 사랑해준 관객들과 참여했던 배우, 스태프에게 안녕을 고하면서 연출이 모두에게 남기는 말은 다음과 같다. # 겨울에 하는 연극 리플렛 발췌가장 빛나던 순간도 언젠가는 바래고가장 어두운 밤하늘도 언젠가는 빛나겠지요당신이 어떤 빛이든 언제 돌아오든우리 꼭, 다시 만나요이렇게 소파 프로젝트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천장산우화극장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 이들이 앞으로 다른 곳에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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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둘째 임신 “임신 15주차, 오는 8월 출산”
[유흥주 기자] 방송인 이지애가 둘째를 임신했다.14일 이지애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방송인 이지애 씨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면서, “현재 이지애 씨는 임신 15주차로, 오는 8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지애 씨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면서, “앞으로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 “지난 2017년 첫째 딸을 품에 안은 이후 또 한번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이지애-김정근 씨 부부 모두 감사한 기쁜 마음으로 지내고 있고, 여러분과 함께 좋은 소식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지애 씨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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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
[유흥주 기자]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영화 ‘증인’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의하면, ‘증인’은 개봉일인 13일 전국 8만 1,456명을 동원했다.천만 흥행작 ‘극한직업’의 일일 관객 수(17만 2,090명)에는 뒤졌지만 좌석 판매율은 1% 내외로 추격하면서 선전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정우성과 김향기가 주연을 맡고 ‘완득이’의 이한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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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화사, ‘멍청이’로 음원차트 1위 등극
[유흥주 기자] 마마무 화사가 솔로 데뷔곡 ‘멍청이(twit)’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화사는 지난 13일 데뷔 첫 솔로곡 ‘멍청이(twit)’를 공개한 가운데, 현재(오전 9시 기준) 멜론을 비롯한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독보적인 ‘퀸화사’의 탄생을 알렸다.화사의 첫 솔로곡 ‘멍청이(twit)’를 접한 음악 팬들은 유니크한 보이스와 중독적인 멜로디, 파격적인 콘셉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화사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잘 드러냈다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그는 데뷔 5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솔로곡 ‘멍청이(twit)’를 통해 막강한 음원파워를 과시하면서 솔로 가수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멍청이(twit)’는 트로피컬 요소가 가미된 트랩 비트가 인상적인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에 화사의 매력적인 음색이 짙게 베인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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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첫 공공건축가 13명 위촉 워크숍 진행
[박광준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1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 건립을 주도할 13명의 첫 공공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워크숍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시는 경기도 최초로 시행하는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앞으로 공공건축의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이날 위촉된 공공건축가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시가 건립하는 각종 공공건축물의 기획 및 설계업무 자문과 소규모 공공건축물 설계에 참여하게 된다.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시의 공공건축가 제도를 이끌어 갈 초대 총괄건축가로 김대익 국립한경대 건축학부 교수를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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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하피스트 자매 김채원-민채 ‘제1회 태릉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
[강병준 기자] 최연소 하피스트 자매 김채원, 김민채가 지난달 31일 태릉겨울국제음악캠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리한컬쳐 및 영감과열정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삼육대학교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이 후원하는 제1회 태릉국제음악콩쿠르 E1, E2 카테고리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하피스트 김채원(만8세)은 만 4세에 하프를 시작해, 이미 국내의 유수 콩쿠르에서 대상 및 1위를 휩쓸고, 지난해 제4회 홍콩국제하프콩쿠르에서 참가자 173명 중 최연소로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하피스트 김민채(만6세) 역시 만 4세에 하프를 시작, 지난 2018년 제2회 S챔버 오케스트라 콩쿠르 유치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하피스트 김채원은 어린 나이에도 이미 롯데콘서트홀, 세종체임버홀, 금호아트홀 연세 등에서 굵직한 연주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면서 연주자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를 통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특별상을 수상, 일산유스오케스트라 협연기회를 부여받았다.심사위원장 박정양 교수는 “콩쿠르의 수준이 국제콩쿠르의 위상에 걸맞게 전체적으로 높았다.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산유스오케스트라 민지현 단장은 “김민채, 채원양은 둘 다 나이보다 상위 카테고리로 지원해서 높은 성적에 랭크됐다”면서, “특히 김채원양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일산유스오케스트라는 김채원양의 특출난 음악성과 영재성에 주목해서 정기연주회 협연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원명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채원과 아직 유치부인 김민채는 현재 성남시향 수석 솔리스트 서승혜를 사사하고 있고, 서승혜 교수가 이끄는 하프 앙상블 47 Strings의 멤버로 매달 강남차병원에서 환우를 위한 연주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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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음색과 화려한 기교로 관객을 매료시킨다
[강병준 기자] 오는 3월 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서울예술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예일대학교 음악대학, 뉴저지 주립대학 동문회, 한국첼로학회, 리치미 피부과의 후원으로 홍지연의 앨범 발매 기념 첼로 독주회가 개최된다.첼리스트 홍지연은 유수의 장소에서 수차례의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회를 통해 많은 청중을 만나 그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음반발매 기념을 맞아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독주회에 대해 홍지연은 “솔로이스트로서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쳐 따뜻한 음색과 화려한 기교로 관객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박사학위 논문 ‘Chopin’s Sonata for Cello and Piano‘를 시작으로 귀국 후 논문 ’청소년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인식도 조사연구‘, ’음악대 학생들의 전공별 전공 선택 동기, 전공 만족도, 진로성숙도에 관한 연구‘를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인 ’음악교육연구‘에 출판하면서 학구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RAMK의 소속 Artist, Quatro Ewha의 멤버로 활동 중이고, 목원대, 나사렛대, 남예종영재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홍지연의 음반 발매 기념 첼로 독주회에서는 현재 성신여대, 추계예대, 부산대,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고, 계원예고 출강 중이자 Trio Yonsei, Forty Fingers, Ensemble Esprit의 피아니스트 이재완과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Vocalise, Op. 34 No. 14’와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g minor, Op. 19’, 퐁세의 ‘Estrellita’, 카사도의 ‘Requiebros’, 멘델스존의 ‘Songs without Words’, 포퍼의 ‘Hungarian Rhapsody’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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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섭 클라리넷 독주회 ⅩⅩⅡ ‘20C Portrait Series I’ 개최
[강병준 기자]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계명대학교, 듀오뮤직, Selmer Paris, 돌체악기, ㈜코스모스악기의 후원으로 송호섭 클라리넷 독주회 ⅩⅩⅡ ‘20C Portrait Series I’이 개최된다.“깊이 있는 해석과 영혼을 울리는 감성의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은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Meisterklasse)과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Konzertklasse)을 졸업했다. 테마가 있는 독주회를 비롯해 Ensemble DIAPASON의 리더로서 학구적인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과 참신한 기획으로 감각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그는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으로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랑스 Selmer Paris, 미국 Silverstein Works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시대적 흐름의 변화와 함께 20세기 음악은 소중한 추억이 됨과 동시에 새로운 창조의 출발이 되기도 한다. 올해로 스물두 번째 독주회를 맞아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은 “추억이 되기도 또 새로운 출발이 될지도 모르는 지금 이 순간, ‘20C Portrait’란 주제로 청중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기대를 가져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 대해 “클라리넷의 모더니즘! 현대음악의 태동을 알림과 동시에 인간 내면의 충실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클라리넷으로 현대음악이 다시 클래식이 되는 시공간을 함께 경험하고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초연되는 Carlos Guastavino의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와 ‘Salvador Brotons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Op.46’을 비롯해 Nino Rota의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in D Major’, Leonard Bernstein의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Paul Hindemith의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이 연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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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세상에 눈뜨다: 아시아 미술과 사회, 1960s-1990s’ 전 개최
[강병준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박위진)은 ‘세상에 눈뜨다: 아시아 미술과 사회 1960s-1990s’전을 오는 5월 6일까지 MMCA 과천 1,2 전시실 및 중앙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각 국가의 사회.정치.문화적인 변화 속에서 진행된 아시아 현대미술을 조망하는 국제 기획전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도쿄국립근대미술관, 싱가포르국립미술관, 일본국제교류기금 아시아센터의 공동 주최로 4년여 간의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기획했다.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시아 13개국의 주요 작가 100명의 작품 170여 점이 선보인다. 1960년대부터 1990년까지 아시아는 탈 식민, 이념 대립, 베트남 전쟁, 민족주의 대두, 근대화, 민주화 운동 등 급진적인 사회 변화를 경험했다. 이 속에서 예술가들은 권위와 관습에 ‘저항’하고 억압으로부터 ‘해방’하는 태도를 중요하게 여겼다. 또한 기존 예술의 개념과 범주, 미술 제도에 도전하는 실험적 미술 사조를 이끌었다. 주체성에 대한 자각과 서구 근대주의의 비판은 ‘예술을 위한 예술’에서 벗어나 사회 맥락에서 예술을 파악하고 다양한 미학을 시도하는 등 새로운 미술 운동을 출현시켰다. 급진적이고 실험적인 예술 실천은 나라마다 다른 시기에 나타났다. 한국.일본.타이완은 1960~70년대,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인도 등은 1970~80년대, 중국은 1980~90년대이다. 전시제목 ‘세상에 눈뜨다’는 이 시기 아시아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이 외부나 서구로부터 자각된 것이 아니라 내부로부터 정치적 자각, 이전과 다른 예술 태도, 새로운 주체 등장을 통해 자발적으로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전시는 ‘구조를 의심하다’ ‘예술가와 도시’ ‘새로운 연대’ 3부로 구성된다. 1부 ‘구조를 의심하다’는 20세기 중반 이후 사회·정치·문화가 급변하면서 미술의 경계가 시험대에 오르고 미술 정의가 변화하기 시작했던 시기를 다룬다. 회화나 조각 같은 전통 매체 대신 신체나 일상의 재료를 이용하면서 다양한 삶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은 S. 프리얀토 (인도네시아) ‘프랑스산 모자’, 이승택(한국) ‘하천에 떠내려가는 불타는 화판’, 이강소(한국) ‘소멸—선술집’, 나카니시 나츠유키(일본) ‘콤팩트 오브제’, 탕다우(싱가포르) ‘도랑과 커튼’, 장자오탕(타이완) ‘판챠오’, 이건용(한국) ‘건빵먹기’ 등이다. 2부 ‘예술가와 도시’는 1960년대 이후 급격한 근대화와 산업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른 도시 환경이 어떻게 예술가의 작품과 예술실천에 영향을 미쳤는지 조명한다. 도시는 예술가에게 풍부한 시각 자료의 원천이자 표현의 무대였고, 한편으로 도시화로 인해 파생된 사회적 모순으로 인해 비판의 대상이기도 했다. 이 섹션에서는 예술가가 도시(화)를 바라보는 다양한 예술태도와 방식을 포괄한다. 또한 화이트 큐브를 벗어나 거리, 지하철, 공원 등 도시 공간 곳곳에 침투하면서 ‘예술과 일상의 통합’ ‘예술과 사회의 소통’을 실현하고자 했던 아방가르드 예술가의 퍼포먼스를 주목한다. 오윤(한국) ‘마케팅 I : 지옥도’, 아카세가와 겐페이(일본) ‘대일본 0엔 지폐’, 왕진 (중국) ‘얼음 96 중원’, 김구림(한국) ‘1/24초의 의미’, 데데 에리 수프리아(인도네시아) ‘미궁’, 날리니 말라니(인도) ‘유토피아’, 첸지에젠(타이완) ‘역기능 3호’, 바산 시티켓(태국) ‘자신을 격려하다’, 장페이리(중국) ‘물:치하이 사전 표준판’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끝으로 3부에선 ‘새로운 연대’는 미술의 사회적 역할에 주목한다. 1960년대 이후 한국, 필리핀, 태국, 타이완, 인도네시아 등은 군사정권과 민주화 운동 등을 공통적으로 경험했다. 태국의 ‘태국예술가연합전선’, 필리핀의 ‘카이사한’, 한국의 ‘민중미술운동’ 등 집단적 ‘연대’를 토대로 권력, 사회적 금기와 이데올로기에 도전한 예술행동주의 작품을 대거 소개한다. 이 시기에는 학제 간 협력을 기반으로 퍼포먼스, 연극, 사운드 등 복합장르 예술 활동을 추구한 실험적 예술가 그룹이 출현했다. 한국의 제4 집단과 일본의 더 플레이 및 마츠자와 유타카, 중국의 베이징 이스트 빌리지 등 행동주의와 실험, 놀이와 예술을 교차하는 아시아 컬렉티브도 전시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 주요 작품은 나카무라 히로시(일본) ‘기지’, 파블로 바엔스 산토스(필리핀) ‘매니페스토’, 장환(중국) ‘이름 없는 산을 1미터 높이기’, 마츠자와 유타카(일본) ‘소리 의식’, 웡호이청(말레이시아) ‘나는 꿈이 있다 (I)’등이 있다. 민주화, 탈 식민주의, 반 모더니즘 등 급격한 변화 속에서 사회적 소통을 실현한 아시아 예술은 국가를 뛰어넘어 초국가적으로 바라볼 때 시공간을 가로지르는 예기치 않은 공명을 드러낸다. 이번 전시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아시아 현대미술의 역동적인 지형도를 그려낼 뿐 아니라, 서구 중심의 미술사 서술을 재구성하며 아시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한편, 전시는 5월 6일 폐막 후, 6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싱가포르국립미술관을 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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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 혁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이승준 기자] 대한체육회는 지난 11일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대강당에서 대한체육회 체육시스템 혁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체육지도자진흥협회 설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전문 체육의 혁신 및 발전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유승민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홍석만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위원, 신치용 국가대표 선수촌장, 신아람 펜싱 국가대표를 비롯해 체육 행정가, 지도자, 선수, 학부모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현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다.지난달 25일 정부에서 발표한 체육계 혁신 대책에 대해 체육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소년체전 폐지, 합숙 훈련 폐지, 병역 및 연금 혜택 축소, 진천선수촌 혁신 방향 등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열정적인 토론이 이어졌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주영 용인대학교 교수는 “소년체전은 전국체전의 축소판으로 점차 기록과 수준이 향상되면서 우수한 국가대표 선수 양성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운동을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한 선수들이 월등한 실력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소년체전을 폐지하게 되면 엘리트 체육 생태계가 파괴되고, 결국 대한민국 스포츠가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크게 상실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신아람 펜싱 국가대표 선수는 “이번에 정부가 ‘합숙 폐지’와 같은 대책을 발표한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면서, “20년 가까이 선수생활을 해오면서 합숙을 통해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고, 꾸준한 컨디션 관리로 경기력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늦은 시간까지 훈련에 매진해도 귀가에 대한 걱정이 없었다. 합숙을 폐지하기보다는 지도자 선발 과정과 교육 감시 체계를 보완하고, 물의를 일으킨 지도자는 영구제명 등의 엄벌에 처벌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병역 및 연금 혜택 축소에 대해서 홍석만 IPC 위원은 “체육연금은 체육인들의 복지이며, 대한민국 체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면서, “장애인 선수들의 생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는 장애인 선수들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닐 것이다. 만약 연금이 폐지된다면 중증 장애인 선수들은 체육 활동을 통해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잃게 되고 결국 시설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이러한 부작용들을 고려해 정부, 체육인, 체육행정가 등이 함께 고민하여 해결해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IOC 위원은 폐회사에서 “오늘의 자리가 체육계 혁신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도자, 선수, 학부모 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전문 체육 혁신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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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인문학 융합으로 인류미래 새 지평 연다
[이승준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가치와 의의를 잇고자 출범한 ‘평창포럼 2019’가 13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을 하고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출범 2회째인 올해는 ‘지구 인류와 미래사회의 융복합’이 주제다.지식전달과 함께 인류의 행동과 실천을 끌어낼 수 있는 과학과 인문학, 세계시민의식이 융합된 대중성 있는 포럼으로 마련했다.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관점으로 ‘지식의 경계에서 바라본 지구 미래’(At the Limit of Our Knowledge, Staring into the Future)를 논의한다. 또 포럼 기간 국내외 저명 석학들과 국제기구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5개 세션과 강원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세미나 및 과학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이날 개회식에는 주승용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지사,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이상묵(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평창포럼 2019 조직위원장, 제프리 삭스(컬럼비아대 교수) 유엔 사무총장 특별자문관 등 국내외 석학과 국제기구 전문가·일반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최문순 지사는 홀로그램을 통한 축사에서 “평창포럼에 참가한 귀한 손님들을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환영한다”면서, “평창포럼을 통해 지구 자연과의 평화, 국가 지역 간 평화, 사람 간 평화 그리고 번영을 꼭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양희(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개회식에서 ‘디지털이 힘이다’(Digital is Power)를 주제로 가진 기조 강연에서 “세계는 50년 전과 완전히 달라졌고, 그 변화의 추진력은 디지털 혁명으로 이는 세계 경제 발전과 사회 번영에 기여했다”면서, “그러나 이는 거짓뉴스와 불평등 확대, 사회 부조리 등 많은 문제와 논쟁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진단했다.개회식에 이어 열린 세션 1은 ‘존재와 의미’를 주제로 우주의 탄생과 지구와 생명의 진화에 대해 살펴보고 인간 존재 의미에 대한 이해와 과학, 인문학적 해석을 시도했다.‘존재와 의미’를 주제로 지능 및 의식진화 분야의 전문 심리학자인 니콜라스 험프리 런던 정경대 교수, 인간 진화생물학 분야의 전문 인류학자인 테렌스 디컨 UC버클리대 교수, 생태학자인 메리 에블린 터커 예일대 교수가 우주와 자연, 그 속에서의 인간의 존재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했다. 개회식에 앞서 열린 ‘영 사이언티스트 세션’(Young Scientists Session)에서는 우주학 분야에서 주목받는 폴 데이비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석좌교수와 존 배로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응용수학-이론물리학과 교수가 젊은 과학도들과 우주와 인간에 대해 논의했다. 둘째 날인 14일 세션 2는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종합 토론을, 세션 3은 급격한 기후변화를 논의하고 마지막 날인 15일 세션 4는 미래에 다가올 기술과 인공지능(AI) 등이 인간 삶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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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올림피언협회, 숭실사이버대와 업무협약 체결
[이승준 기자] (사) 대한올림피언협회(Korea Olympians Association)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서울 동작구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실에서 숭실사이버대학교와 교류협약·위탁 교육협약을 주요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협약식에는 대한올림피언협회 조혜정 부위원장(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배구 동메달), 이은철 부위원장(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사격 남자 50m 소총 복사 금메달), 송민석 국제사무총장과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 이상범 특임교수(스포츠복지학과)가 참석한다.양 기관은 특별 교육과정의 개발과 공동연구, 양 기관의 전문가 교류와 자문,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 등 상호협력을 강화한다.대한올림피언협회의 임직원과 운동선수(올림피언)에겐 장학 혜택도 주어진다.대한올림피언협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국제스포츠 기구인 세계올림피언협회(WOA)의 승인기관이고, 대한민국 올림피언을 대내외적으로 공식 대표하는 기관이다.한편, 지난 1997년 설립된 숭실사이버대학교는 100% 온라인 교육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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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2019년 ‘5기 골프선수단’ 출격
[우성훈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LPGA 노예림, KLPGA 허윤경, KPGA 박상현을 새롭게 영입함으로써 이민지(LPGA), 앨리슨 리(LPGA), 박현경(KLPGA), 이승민(KPGA) 등 기존 후원 선수와 함께 총 7명으로 그룹 골프 선수단의 구성을 완료하고 2019년 새 시즌을 맞는다. 노예림은 지난해 미국 AJGA(미국아마추어골프협회) 전국 규모 대회에 9번 출전해 메이저급 3개 대회를 포함해 총 4개 대회에서 우승한 미국 여자 아마추어에서는 독보적인 신예로써 AJGA 여자 랭킹 1위, 2018년 AJGA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또한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에서 후원한 ‘AJGA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지난해 ‘2018년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출전의 꿈을 이뤘다. 특히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과의 인연을 이어갔다.현재 KLPGA 및 LPGA 투어의 시드가 없어 초청을 받는 대회에만 출전 가능하나 Q스쿨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어에 뛰어들 예정이다.노예림은 “하나금융그룹과의 소중한 인연을 시작으로 이렇게 후원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체력을 더 보강하고 경험을 쌓아서 빠른 시일내에 세계 무대에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3년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KLPGA 통산 3승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허윤경 역시 하나금융그룹 소속으로 복귀한다. 허윤경은 “올해부터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과거 전성기때의 기량을 살려 새 시즌에서 맘 파워를 보여줄 계획”이라면서, “만약 시즌 중 우승을 하게 되면 이쁘게 잘 자라고 있는 딸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밝혔다.박상현은 KPGA가 낳은 자타공인 한국 남자 최고의 골퍼로서 지난 5월 GS 칼텍스 매경 오픈, 6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9월 신한동해오픈까지 3차례 우승으로 생애 첫 상금왕 등극과 동시에 KPGA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을 받았다.박상현은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에 큰 힘을 얻어 올해는 한국, 일본, 유러피언 투어 등 메이저 대회 위주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올해도 많은 사랑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꾸준히 상위 랭커를 유지한 이민지와 새 시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앨리슨 리, 올해 KLPGA 1부 투어 풀시드를 확보하면서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는 박현경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하나금융그룹 스포츠마케팅팀 박폴 팀장은 “지난 10여년간 국내 유일의 LPGA대회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를 후원하면서 많은 유망주를 발굴해왔다”면서, “미국 AJGA의 대회를 후원하면서 지난해 박현경에 이어 올해 노예림 이라는 신인을 발굴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