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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건축유산, 우리가 함께 조사.지원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몽골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유산센터(센터장 Galbadrakh ENKHBAT)와 지난 9일 몽골 문화유산센터에서 ‘몽골 고대 건축유산 공동 조사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 인력과 기술 부족 등으로 문화재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몽골과의 공동 조사연구를 통해, 몽골 건축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아시아 목조건축문화에 대한 연구 기반을 확대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몽골 문화유산센터는 앞으로 2019년까지 5년간 몽골의 고대 건축유산에 대한 3차원(3D) 스캔과 실측, 건축양식 조사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기술 전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조사 결과는 양국 언어로 된 조사연구 보고서로 발간되고, 디지털 자료로도 공개된다.
1차 년도인 올해에는 몽골 아르항가이(Arkhangai)에 있는 고대사원(Uuld Beis in Ulziit soum)을 조사한다. 이곳에는 18세기 티베트 양식의 건축물 3동이 남아 있다. 조사내용은 주 건축물에 대한 3차원 입체영상 스캔과 실측, 부속 건축물을 포함한 사원의 건축양식과 기법 등에 대한 현장조사 등이다.
조사단은 우리 측 연구자 4명, 몽골 측 연구자 4명 등 총 10명으로 꾸려지고, 조사기간은 업무협약 체결일인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이다.
또한, 현장조사가 완료된 후에는 올해 하반기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진행될 ‘아시아권 문화재 보존과학 국제연수(ACPCS)’ 과정에 몽골 측 연구자가 참여해 3차원 스캔과 관련한 기술교육과 공동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한국-몽골 간 공동 조사연구를 통해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몽골 건축유산 조사연구를 위한 인적 지원과 기술 전수로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아시아 지역의 건축유산 관련 자료를 축적하고 연구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 몽골 문화유산센터는 건축분야 조사연구가 부진한 상황에서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몽골 내 건축유산에 대한 과학적 조사기록과 전문가 양성 등의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대에 우리나라는 아시아 전역에 걸쳐 활발한 문화교류를 펼쳤다. 이에, 아시아 지역의 문화유산은 우리 문화의 고대 네트워크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아시아권 문화유산의 조사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제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우리 고대역사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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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대성암 괘불도’ 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에 있는 대성암 소장 ‘고양 대성암 괘불도’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괘불도는 가로 305㎝×세로 553㎝ 크기로, 1928년 향암 성엽(香庵 性曄)이 제작했다. 전면에는 삼존불을 내세웠고 그 뒤쪽으로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 아난존자와 가섭존자를 그려 화면에 꽉 차게 담은 간단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괘불도 상단의 좌우에는 천으로 만든 복장낭(腹藏囊) 2개가 달려있다. 복장낭은 불화를 조성한 뒤 불경 등 복장품을 넣는 주머니로서, 20세기 전반경 괘불 봉안의식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 괘불도의 두드러진 점은 음영법의 사용을 들 수 있다. 신체의 윤곽선에는 음영을 주었고 중앙의 본존불 법의(法衣)에도 윤곽선을 먹으로 그은 후 선을 덧대어 입체감을 살렸다. 채색은 황색, 주황색, 청색, 흰색 등 근대기 불화에 많이 사용된 색상을 사용했다.
고양 대성암 괘불도는 강렬한 안료의 색감과 음영법, 독특한 문양 등 당시의 화풍을 잘 보여주고 있고, 근대기 충청지역의 중심 화파인 마곡사 화파(계룡산 화파)의 특징이 잘 표현된 것으로 평가되어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고양 대성암 괘불도에 대해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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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일본 복식박물관 소장 덕혜옹주 유품 기증받는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일본 문화학원 복식박물관[文化學園 服飾博物館, 문화학원 이사장 겸 박물관장 오오누마 스나오(大沼淳)]과 오는 24일 오전 10시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박물관 소장 덕혜옹주 유품 복식 7점에 대한 기증식을 갖고 기증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다.
이번에 기증받는 복식 7점은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딸 덕혜옹주(德惠翁主, 1912~1989년)가 일본에 머물던 당시 남긴 조선왕실 복식 중 일부이다. 이들 유품은 문화여자단기대학(文化女子短期大學, 일본 문화여자대학 및 현 문화학원대학의 전신)의 학장을 맡았던 도쿠가와 요시치카(德川義親)가 1956년 영친왕(英親王, 대한제국 황태자) 부부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이후 1979년 개관한 문화학원 복식박물관에서 소장해 왔다.
학교법인 문화학원은1923년 문화재봉여학교(文化裁縫女學校)로 창립한 이래 복식교육의 중심 기관으로서 일본을 대표하는 복식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그 부속기관인 복식박물관은 세계 각국의 복식 관련 자료 2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기증 유물은 아동용 당의(唐衣)와 치마, 아동용 저고리와 바지, 아동용 속바지, 어른용 반회장저고리와 치마 등 모두 7점으로, 덕혜옹주의 유품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당대 최고 수준의 왕실 복식 유물로서 복식사 연구에 있어서도 귀중한 자료이다.
특히, 박물관이 역사적 가치가 큰 소장품을 외부에 기증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이번 덕혜옹주 유품 기증에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의 문화적 우호협력 증대를 소망하는 오오누마 스나오 이사장 겸 박물관장의 깊은 뜻이 담겨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김순희 초전섬유.퀼트박물관장과 오오누마 스나오 이사장 간의 오랜 인연과 민간 교류가 빚어낸 결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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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경주 천마총 귀걸이와 유사한 ‘금제 귀걸이’ 출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허가를 받아 (재)성림문화재연구원(원장 박광열)이 발굴조사 중인 ‘의성 대리리 45호분’(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서 경주 천마총 출토품과 유사한 금제 귀걸이가 출토됐다.
이번 조사는 문화재청이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회장 조상기)에 위탁 추진 중인 비지정 매장문화재 학술조사사업의 하나이다. 의성 대리리 45호분 주변 탑리, 학미리 일대에는 ‘의성 금성산 고분군’(경상북도 기념물 제128호) 등 삼국시대 신라 고분군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조사 결과, 고분의 중심부에서 주곽(主槨)과 부곽(副槨)이 ‘11’자 형태로 나란히 배치된 매장 주체부(埋葬 主體部)가 확인됐다. 주곽의 크기로 볼 때 대형 봉토분일 것으로 추정된다.
주곽(主槨)이란, 한 무덤 안의 여러 곽 가운데 중심이 되는 인물의 주검을 넣은 곳이고, 부곽(副槨)은 주곽에 딸려 대개 부장품(껴묻거리) 등을 넣은 곳을 말한다.
고분에서는 장식이 달린 금제 귀걸이 한 쌍과 허리띠 장식 2벌을 비롯해 굽 높은 접시(有蓋高杯, 유개고배), 짧은 굽다리 접시(臺附碗, 대부완), 목이 굵고 긴 항아리(長頸壺, 장경호) 등의 토기류와 다양한 종류의 말갖춤용품(馬具類, 마구류)이 출토됐다.
특히, 무덤 주인의 것으로 보이는 귀걸이는 중간고리까지 금 알갱이를 붙여 장식했다. 이러한 양식의 귀걸이는 지금까지 경주를 비롯한 신라 권역에서는 확인된 예가 드물고, 가장 유사한 유물로는 경주 천마총 귀걸이가 있다.
의성 대리리 45호분의 조성 양식과 출토유물 등으로 미루어 보아, 금성산 고분군이 이번 발굴조사 지역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출토유물이 6세기 전반에 해당해 이 시기 의성 지역의 묘제 연구에 중요한 학술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발굴조사 성과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의성 조문국 박물관과 발굴현장에서 일반시민에게 공개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중요 비지정 매장문화재 조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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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율리 영축사지에서 고려 시대 청동유물 일괄 출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허가를 받아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이 발굴조사 중인 율리 영축사지(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4호)에서 청동향로, 청동시루, 청동완(사발) 등 고려 시대 청동유물이 출토됐다.
이번에 수습된 청동유물은 동탑 부재(部材)의 정밀 실측을 위해 무너져 있던 석탑 부재들을 옮기고 상층의 부식토를 걷어내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출토 위치는 동탑의 동북쪽 모서리에서 동쪽으로 2m 떨어진 지점이다.
거꾸로 엎은 청동시루 아래에서 향로가 넘어져 반쯤 걸친 상태로 발견됐고, 시루 안에 꽉 차있던 흙 내부에서 청동완과 시루의 나머지 손잡이 한쪽도 함께 확인됐다. 출토 상태로 보아, 지름 50cm의 구덩이를 파서 청동향로를 놓고 그 위에 뚜껑 용도로 청동완을 덮은 뒤, 그 위에 다시 청동시루를 덮어서 묻은 것으로 보인다.
높이 25.7cm, 바닥지름 23.5cm의 청동향로는 세 개의 다리가 달린 원형받침 위에 향로의 몸체가 얹혀 있는 형태로, 다리와 받침, 몸체를 따로 만들어 각각 3개의 못으로 고정해 완성했다.
고려 시대 청동향로는 현재 몇몇 알려진 사례가 있긴 하나, 영축사지 청동향로는 출토지가 명확하고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장식이 화려해 그 가치가 큰 것으로 보인다. 제작기법과 형태 등을 볼 때 현재까지 발견된 향로 중 비교적 이른 고려 전기(11~12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청동시루는 높이 24cm, 입지름 42cm, 바닥지름 37cm의 크기로, 몸체는 원통형이고 중간 지점에 손잡이가 달려 있다. 시루 바닥은 2단으로 구획해 꼬끼리 눈 모양의 안상문(眼狀文)을 뚫었다. 바닥에 몇 군데 수리 흔적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오랜 기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고려 시대 청동시루는 청주 사뇌사지에서 확인된 예가 있으나 출토 당시 완전히 파손된 상태여서, 영축사지 청동시루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완전한 형태로 발견되는 가장 이른 시기의 금속제 시루로 보인다. 영축사지에서 출토된 기와 등을 감안할 때 청동향로와 같은 시기의 것으로 짐작된다.
청동완은 고려 시대의 전형적인 청동제 그릇 형식을 갖추고 있고 지름 15.5cm, 높이 9.5cm이다. 청동향로의 아가리 부분을 덮고 있었던 것으로 볼 때 묻을 당시에는 원래의 용도가 아닌 청동향로의 뚜껑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율리 영축사는 ‘삼국유사’에 신라 신문왕대(683년)에 창건된 것으로 기록된울산의 대표적인 통일신라 시대 사찰이다. 2012년부터 울산박물관에서 연차적으로 진행 중인 발굴조사 결과, 금당(법당)을 중심으로 동서 측에 석탑이 자리한 통일신라 시대의 전형적인 ‘쌍탑일금당(雙塔一金堂)’식 가람배치임을 확인했다.
이번 출토된 청동유물 3점은 일괄로 발견돼, 청주 사뇌사지, 경주 망덕사지, 서울 도봉서원의 사례와 같이 퇴장 유물(退藏遺物, 전란 등과 같은 비상시 약탈에 대비해 묻어두는 유물)일 가능성도 있어, 영축사의 폐사(廢寺) 관련 유물로도 추정해 볼 수 있다.
이번 조사결과는 고려 전기 영축사의 상황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이자, 당시 울산 지역의 불교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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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4년 국제회의 개최 순위 세계 4위 달성
우리나라가 국제회의 주요 개최국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매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집계해 발표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UIA)에서 발표한 2014년도 세계 국제회의 개최 순위를 인용, 한국이 미국, 벨기에, 싱가포르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국제협회연합 발표 자료에 의하면, 한국은 2014년 한 해 동안 총 636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세계 4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012년 5위(563건), 2013년 3위(635건)에 이어 3년 연속 세계 5위권 내 수준을 달성하고,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차지해 국제회의 주요 개최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세계 주요 국가별 개최 순위를 보면, 미국이 858건으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해 1위를 차지했고, 벨기에가 851건으로 전년 대비 세 단계 상승해 2위로 급부상했다. 지난 해 1위였던 싱가포르는 850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624건으로 전년 대비 한 단계 하락한 5위를 기록했고, 프랑스가 561건으로 6위, 오스트리아가 539건으로 7위, 스페인이 513건으로 8위, 독일이 439건으로 9위, 영국이 354건으로 10위를 달성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성과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마이스(MICE) 산업의 육성을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제3차(2014~2018)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는 등, 정부와 한국관광공사, 지자체, 지역컨벤션뷰로(CVB), 마이스(MICE) 업계, 학계가 적극적.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대응해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국제회의 산업이 양적.질적인 성장을 계속해 세계적인 마이스(MICE)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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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메르스 확산에 따른 ‘방한 관광시장 대응 방안’ 마련.시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국내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달 29일부터 ‘방한 관광시장 상황 점검반’을 운영해 메르스가 주요 방한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추이를 종합 점검해왔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가 점차 확산됨에 따라 이에 더욱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우선,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불안감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한국 대표 관광홍보 사이트인 ‘비짓 코리아(visitkorea.or.kr)’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해 메르스에 대한 유의사항을 4개 국어로 안내한다.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30개소)에서는 리플릿을 제작해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들에게 배포하는 등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고, 해외 현지 여행업계가 한국 관광이 안전하다는 공식적인 서신을 요청할 경우, 한국관광공사 명의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방한 외래관광객이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숙박업체, 쇼핑매장, 식당 등 관광공사 인증업체(2,26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용품(손 세정제)을 무료로 배포하고, 단체관광객이 탑승하는 관광버스 내에도 안전용품(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을 비치해 외래관광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외래관광객의 위기관리 대응을 위해 입국부터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방한기간 동안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해 여행사에 무료로 배포하고, 의심 증상 발생 등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광객이 관광안내전화(1330, 24시간, 4개 국어)를 통해 외국어 지원이 가능한 인근 병원과 보건소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위기상활 발생 시 즉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메르스 확산 사태가 진정된 시점에 방한한 외래관광객이 메르스에 감염될 경우 보상해주는 보험상품 개발 등 외래 관광객을 안심시킬 수 있는 방안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류문화관광대전’ 행사 등 해외에서 대형 행사를 실시하고, 한국관광공사 30개 해외지사를 통해 대규모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방한 관광시장을 정상화시키는 계획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방한시장 위축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를 위해, 필요할 경우 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메르스 확산에 따른 방한관광시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계획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체육계의 메르스 확산에 대한 대책을 마련키 위해 이날 오후 문체부 체육정책관 주재로 관련 체육단체 및 프로스포츠단체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태권도진흥재단,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 및 4개 프로스포츠단체가 참가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체육행사 및 경기 개최 시, 그리고 집단 훈련 시의 위생 관리 및 질병 예방 활동, 환자발생 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선수, 관람객 등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감염 예방 방안 및 감염 의심 시 행동요령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채 한 달이 남지 않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관련해 검역대책 및 선수단 관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메르스 관련 현황 및 안전대책 준비 상황을 참가국들과 공유하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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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표기.독도영유권 해외홍보 강화
동해 표기의 국제적 확산과 독도 영유권 관련 연구 등에 대한 연구와 정책 개발을 시행하고 있는 동북아역사재단과 정부 유일의 대외홍보기관인 해외문화홍보원이 손을 잡았다.
해외문화홍보원과 동북아역사재단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역사와 영토 현안에 관한 해외의 지지 여론을 조성키 위한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발굴.생산.홍보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광복 70년, 한일수교 50주년 관련 행사의 협업, 역사.영토 현안 관련 국내외 행사 및 홍보의 공동 추진, 기관 간 홍보배너 상호 교환 등 다방면에 걸쳐 철저한 업무 공조를 하기로 했다.
또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동해.독도 영유권 문제 및 역사 현안과 관련한 동북아역사재단의 활동이 정부대표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www.korea.net)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해외문화홍보원측은 기대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그간 민감하고 국내외 파급력이 큰 역사·영토현안에 대한 기민한 대처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협업을 통한 콘텐츠 내실화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개별적인 대응보다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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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치유로 소외계층의 아픔 보듬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재난사고나 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어 마음의 상처를 갖고 있는 소외계층의 심리 치유를 돕기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과 함께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수행 단체를 공모한다.
예술치유는 상담학.심리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술, 음악 등 예술매체를 활용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통합의학의 일종이다.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이 꺼릴 수 있는 외부노출과 제3자의 개입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다가갈 수 있어서 심리치유에 효과적이다. 이 때문에 최근 예술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문체부는 예술치유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효과적인 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법무부.여성가족부.교육부.경찰청 등과 협력해 국군병원(군 부적응 병사) 11개소, 소년원(위기청소년) 7개소,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13개소, 도박문제관리센터 4개소, 위(Wee)스쿨.센터(학교폭력 피해학생) 14개소, 일선 경찰서(범죄 피해자) 7개소,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세월호 자원봉사자) 등 총 57개 시설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무용(동작), 연극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가진 단체.기관.시설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수행 단체를 선정하고, 미술.음악.연극.무용 등 총 4개 분야의 78개 프로그램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오는 19일까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www.arte.or.kr)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회교육팀(02-6209-5957)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음악.미술.무용 등 예술매체와 심리.상담기법이 융합된 예술치유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에 내재된 치유효과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라면서, “예술치유 프로그램은 국민의 마음을 치유해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 가치를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접목.확산시켜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되어 문화융성의 초석을 다져나가는 데 특별한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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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정궁(正宮)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 착수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남북역사학자협의회(위원장 최광식)는 지난 3일 남측(남북역사학자협의회, 국립문화재연구소 발굴단 등)과 북측(민족화해협의회, 조선중앙역사박물관 발굴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조사 착수식을 개최했다.
문화재청은 남북 간 문화교류 확대라는 국정과제에 기반해, 민족 화합을 다지고 평화통일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남북 간 소통.협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남북 공동으로 추진 중인 개성 만월대 발굴조사는 비정치 분야의 남북 간 순수 교류의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다.
남북 공동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착수식에서는 남측의 최광식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위원장과 강순형 국립문화재연구소장,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 주광일 참사의 인사말에 이어, 다 함께 첫삽을 뜨면서 그 뜻깊은 시작을 알렸다.
고려의 정궁(正宮)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개성역사유적지구’에 속하는 개성 만월대는, 2007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6차에 걸쳐 남북이 공동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그동안은 매회 2개월 이하의 제한된 조사기간과 발굴 중단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해 공동발굴 재개를 계기로 올해는 발굴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6개월간(6.1.~11.30.)의 조사에 합의했다.
이번 남북 공동발굴조사는 남측의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북측의 조선중앙역사박물관 발굴단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조사대상은 고려 궁성의 서부건축군 구역(약 33,000㎡) 중 왕실의 침전인 ‘만령전’ 추정지로, 최소 4,000~7,000㎡ 상당의 구역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남북 양측은 두 차례의 전문가 발굴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발굴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와 학술회의 개최를 위해 추가 협의를 진행하는 등 교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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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고려 시대 선박, 그 모습 드러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4일 12시 개수제(開水祭)를 시작으로,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인근 해역에서 대부도 2호선 발굴조사에 착수한다.
대부도 2호선은 지난해 11월 대부도에서 낙지잡이를 하던 어민에 의해 발견 신고 됐다. 발견 당시 배 앞머리와 뒷머리 일부만 노출된 상태였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월 선박의 훼손방지를 위한 긴급보호조치와 현장조사 등을 시행했다. 고선박은 보통 침몰 지역명에 따라 명칭을 부여하고, 대부도에서는 지난 2006년 고려 선박이 발굴된 바 있어 이번에 발견된 선박은 대부도 2호선으로 이름을 붙였다.
대부도 2호선은 방아머리 해수욕장 인근의 조간대(潮間帶)에 위치해, 밀물 때는 바닷물 속에 잠기고 썰물 때만 선체의 일부분이 노출된다. 선박의 구조와 선체 내부에서 수습된 도자기 파편들로 미루어 보아 고려 시대 선박으로 추정된다. 확인된 선박의 잔존길이는 약 9.2m, 최대폭은 2.6m가량으로, 기존에 발견된 고려 선박에 비해 크기가 작고 날렵한 형태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발굴된 고선박은 최근 조사를 시작한 태안 마도 4호선을 포함해 13척이다. 이번에 대부도 2호선이 발견되면서 모두 14척이 됐다. 대부도 2호선 발굴조사는 고려 선박의 구조뿐만 아니라 선박의 역사 등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굴조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의 특산물 등 각종 물자를 운송하고 중국.일본 등과 해상교역을 펼쳐왔다. 이에, 태안과 진도, 신안 등지에서는 ‘바닷속 타임캡슐’로 불리는 고선박이 많은 유물과 함께 발견돼, 우리 해양문화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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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단오 절기, 중요무형문화재 공개 행사와 함께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최맹식)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이 지원하는 중요무형문화재 6월 공개행사가 우리 고유의 멋과 흥을 담아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을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매월 개최되고 있다. 6월에는 총 19종목의 공개행사(예능 분야 11종목, 기능 분야 8종목)가 예정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전통문화의 격조와 신명을 느낄 수 있는 예능 분야로는, 6월 단오를 맞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 제13호 강릉 단오제(5.22.~6.23./단오장과 지정 행사장)를 비롯해 ▲ 제123호 법성포 단오제(5.22.~6.21./영광 법성진 숲쟁이 공원) ▲ 제44호 경산자인 단오제(6.19.~21./경산자인의 계정숲)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단오제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5일에는 예천지방 전래 농요인 ▲ 제84-2호 예천 통명농요(6.5./통명농요 전수교육관), 현충일인 6일에 호국영령의 천도와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의식인 ▲ 제50호 영산재(6.6./서울 봉원사 영산재 보존도량)가 펼쳐진다.
그리고 13일에는 무형문화재 지정 32주년을 맞은 ▲ 제76호 택견(6.13./충주 택견전수관)을 비롯해, 부산 수영만의 멸치잡이 후리소리를 연희화한 ▲ 제62호 좌수영어방놀이(6.13./부산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 사회성과 예술성이 높은 민속놀이인 ▲ 제43호 수영야류(6.13./부산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가 국민들을 찾아간다.
이어 15일에는 전남 진도.나주지방의 노동요인 ▲ 제51호 남도들노래(6.15./진도 남도들노래 시연장), 20일에는 경남 고성 지역에 전승되는 농사짓기 소리인 ▲ 제84-1호 고성농요(6.20./고성농요 상리전수관)와 풍류음악의 깊은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기악곡인 ▲ 제83-1호 구례향제줄풍류(6.20./구례 운조루) 공연이 열린다.
한편, 섬세한 장인 정신과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기능 분야로는, 경주 교동 최씨 집안 대대로 빚어온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 토속명주 ▲ 제86-3호 경주교동법주(6.4.~6./경주교동법주 제조장) 제조 시연을 통해 민속주의 맛의 비결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남원에서 전통적으로 제작되는 담뱃대인 오동상감 송학죽(梧桐象嵌 松鶴竹)을 만드는 ▲ 제65호 백동연죽장(6.5.~8./남원 백동연죽 전수회관) 황영보 보유자의 공예기술과 제작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오는 5~7일 강릉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면 ‘나전과 옻칠의 미’를 주제로 진행되는 ▲제10호 나전장(6.5.~7./강릉문화예술회관) 이형만 보유자의 옻칠 정제법 재현 행사와 우리 옻칠 문화를 발전시킨 ▲ 제113호 칠장(6.5.~7./강릉문화예술회관) 정수화 보유자의 시연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비단과 모시로 만든 꽃을 일컫는 ▲ 제124호 궁중채화(6.8.~10./부산 BNK 아트갤러리) 황을순 보유자의 ‘꽃, 나비를 부르다’ 전시 ▲ 제80호 자수장(6.15.~20./부산 금정문화회관) 최유현 보유자의 공개시연과 전시는 전통공예의 단아함과 화려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 제112호 주철장(6.19.~21./진천 주철장 전수교육관, 종박물관) 원광식 보유자의 한국 전통 범종 재현 행사와 ▲ 제74호 대목장(6.9./예산 한국고건축박물관 내 전수교육관) 전흥수 보유자의 공개행사도 대중들의 관심을 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 삶을 한층 더 풍요롭고 윤택하게 해주는 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민 모두가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면서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장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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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독도’ 등 해외홍보, 협업으로 확산될 것
‘우리 역사 바로 알리기’ 사업, ‘동해’ 표기의 국제적 확산 및 독도 영유권 관련 연구 등, 역사.영토 현안에 대한 연구와 정책 개발을 시행하고 있는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과 정부 유일의 대외홍보기관인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영국)이 손을 잡았다.
해외문화홍보원과 동북아역사재단은 2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광복 70년,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일본과의 역사.영토 관련 현안에 두 기관이 협업해 대처하기 위해 열렸다.
두 기관은 역사와 영토 현안에 관한 해외의 지지 여론을 조성키 위한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발굴.생산.홍보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하고, △광복 70년, 한일수교 50주년 관련 행사의 협업 △역사.영토 현안 관련 국내외 행사 및 홍보의 공동 추진 △기관 간 홍보배너 상호 교환 등 다방면에 걸쳐 철저한 업무 공조를 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동해.독도 영유권 문제 및 역사 현안과 관련한 동북아역사재단의 활동이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운영하는 정부대표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www.korea.net)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그동안 민감하고 국내외 파급력이 큰 역사-영토현안에 대한 기민한 대처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협업을 통한 콘텐츠 내실화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개별적인 대응보다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우리 외교는 과거사에 매몰되지 않고 과거사는 과거사대로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고, 한일관계 등 외교문제는 또 다른 차원의 분명한 목표와 방향을 위해 앞으로도 소신 있게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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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6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 세종특별자치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6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를 선정, 발표했다.
문체부는 ‘문화기본법’ 제12조에 따라 매년 ‘문화의 달(10월)’과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정해 문화예술행사를 개최, 지원해왔다. 지난 2003년부터는 지역의 문화 자생력 확보와 지역민의 문화 향유 활성화를 위해 문화의 달 행사를 지방에서 개최하고 있다.
2014년에는 광주광역시에서 ‘문화로 이웃과 함께하기’를 주제로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한 바 있고, 올해는 경북 영천에서 ‘함께 만든 문화, 함께 누릴 문화’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6년 개최지 선정에는 총 9개 지자체가 신청해, 문화의 달 행사에 대한 지역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을 대상으로 행사추진계획, 사업시행주체의 적정성 및 사업효과성 등을 심사한 결과, 세종시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인구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도시(2011년 84,710명 → 2015년 4월 181,653명)이지만, 도시의 양적 성장에 비해 주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은 더디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신도심과 구도심 간의 문화격차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는 2016년 문화의 달 행사를 계기로 삼아, 신도시인 세종시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퍼레이드, 불꽃놀이, 예술축제, 학술대회 등 일반시민부터 전문예술인들까지 포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신도심과 구도심을 아우르는 세종시 전역을 문화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행사 준비 과정부터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세종시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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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밀라노엑스포서 ‘마셰코’ 김소희 셰프 초청 한식 홍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와 함께 1일 저녁 6시 30분(현지 기준),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에 해외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관의 한식 레스토랑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초청 행사인 이번 ‘한국의 밤’에서는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의 셰프와 레스토랑업계 인사, 이탈리아 문화예술인, 언론인 등 80여 명이 모여, 오스트리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김소희 셰프가 만든 음식과 한국관의 주제밥상을 함께 나눴다.
올리브 채널의 요리경연 프로그램인 ‘마스터셰프 코리아(마셰코)’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면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김소희 셰프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특별히 만든 물김치를 선보이고, 한국관 레스토랑은 전통 비빔밥과 잡채를 주요리로 한 밥상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한국관 앞에서는 국내 유명 퓨전타악 퍼포먼스 그룹 ‘슈퍼스틱’이 공연을 펼치면서, 행사 참석자들은 먼저 한국관 전시를 관람한 후 한식 레스토랑으로 이동해 한식의 맛과 멋을 즐기게 했다.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조덕현 관장은 “엑스포 기간 중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지역에 한식의 맛과 멋을 새롭게 알리기 위해 매월 한 차례 현지 유명인사들을 한식 레스토랑에 초청해 ‘한국의 밤’ 행사를 열고자 한다”면서, “지난 5월 엑스포참가국 국가관 관장 초청 행사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여러 외국 셰프, 이탈리아 오피니언리더들에게 한식을 홍보하고 한식 조리법도 전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달 1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류의 먹거리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국관은 ‘한식’을 주제로 한 인상적인 미디어예술 전시와 ‘조화, 치유, 장수’의 주제를 밥상에 담은 한식 레스토랑으로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관 이후 한국관에는 일평균 12,602명(5월 27일 기준)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고, 최고 인기 메뉴인 ‘장수’를 주제로 한 ‘잡채와 김치 소반’ 등을 맛보기 위해 일평균 1,000여 명이 한식 레스토랑을 찾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로서 엑스포장 내에 자사 관을 갖추고 있는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의 저널리스트 ‘마리아 루이사 아네세(Maria Luisa Agnese)'는 지난 5월 27일 라디오 방송(La ventisettesima ora)에서, “엑스포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관객들이 꼽은 최고의 관 중의 하나가 한국관이다”라면서, “한국관은 음식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세련된 방식으로 연출했다.”라고 평가했다.
‘코리에레 델라 세라’지는 앞선 14일 자 보도에서도 “한국관 레스토랑은 김치를 맛보기 위해 30분간 줄설 가치가 있는 곳”으로 소개한 바 있고, 이탈리아 주요 일간지 ‘일 조르날레(il Giornale)’도 5월 9일 자 보도에서 “한식 레스토랑은 엑스포장에서 음식이 가장 맛있는 곳 중의 하나로 꼽힌다”라고 호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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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웹툰 산업 연구 조사’ 연구 결과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전반적인 만화 산업의 발전과 최근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웹툰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한국 스타일’ 콘텐츠 산업을 육성(국정과제)키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과 함께 2014년 실시한 ‘웹툰 산업 연구 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우리나라 웹툰 산업 총 규모는 약 1,719억 원에 달한다. 전체 만화 시장 규모는 2005년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웹툰의 성장에 힘입어 2012년 7,582억 원으로 증가, 2005년 4,362억 원 대비 약 2배 성장했다.
스마트 미디어 환경의 정착으로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구조가 재편되면서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로서 모바일에 기반을 둔 새로운 웹툰 산업 시장이 점차 확대됐다. 창작 인력의 진입 장벽을 낮춰 새롭고 실험적인 장르의 다양한 웹툰이 발굴됐고, 웹툰 수요가 증가하면서 무료로 제공되던 웹툰이 일부 유료화를 통해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1세대 유료 전문 플랫폼 ‘레진코믹스’의 경우 2013년 9월 한 달간 유료 이용자는 약 1만 2천명으로, 월 평균 지출은 1만 원 이상으로 조사됐다.
웹툰 작가가 받는 혜택으로는 원고료, 광고료, 수익쉐어형(PPS) 광고료, 브랜드 웹툰 광고료, 간접광고(PPL) 사용료, 매체 게재료, 저작권료, 2차 콘텐츠 관련 수익 등이 있다. 특히 작가 원고료의 경우, 사이트마다 기준은 다르나 유명 작가는 회당 500~600만원까지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웹툰을 활용한 광고는 브랜드 웹툰, 간접광고 등을 포함해 웹툰 시장 총 규모의 약 30%를 차지한다. 웹툰은 진입 장벽이 낮고 일반 영상 광고에 비해 제작 단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스토리를 기반으로 광고가 제작되기 때문에, 기업 이미지와 광고 전략에 적합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활용해 감성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어, 최근 광고 수단의 블루오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웹툰은 드라마, 영화 등 2차 원소스멀티유스(OSMU) 콘텐츠로 활발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영상화 판권이 팔린 작품은 총 73편이다. 영화, 드라마 및 공연 등으로 방영된 작품은 총 50편이다. 특히 2013년에 비해 2014년 방영 작품은 6편에서 15편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14년의 대표 작품 ‘미생’은 드라마화 되어 최고 시청률 10.3%를 기록했고, 원작 웹툰 역시 누적 조회 수 11억 뷰를 기록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연구보고서를 통해, 보편적인 소재와 정서를 가지고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기 좋은 조건을 충족시키는 한국 웹툰 산업의 잠재력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웹툰에 대한 전문적인 번역 시스템 마련, 현지 불법 유통 방지 등 향후 효율적인 정책 수립과 웹툰 산업의 지속성장 기틀 마련을 위해 전반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글로벌화 전략 또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5월 문화의 날 행사’를 맞아 허영만 작가의 전시회 ‘허영만전: 창작의 비밀’을 관람한 박근혜 대통령도 창조적 콘텐츠의 원천인 웹툰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지원 정책을 당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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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즐거운 재미있는 과학 로고송”을 만들어 봐요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미래 성장동력인 과학기술에 대한 신뢰감 및 친근감을 줄 수 있는 ‘과학사랑 로고송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이란? 알아가는 재미, 문제해결의 열쇠’라는 주제로, 과학의 본질을 잘 표현하고 대중에게 다가가는 과학관의 친밀함을 잘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과학사랑 로고송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2분 내외의 가사가 포함된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창작곡이어야 한다.
작품제출은 오는 7월 1일부터 17일까지 ‘2015 제5회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의 홈페이지 및 우편접수를 통해서 제출 가능하다.
심사결과 발표는 같은 달 27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2015 제5회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 합창곡으로 불러질 예정으로, 국립과천과학관 문화행사나 홈페이지, 홍보영상물, 통화연결음 등 다양하게 활용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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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 동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1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한 국민 생활 속 문화향유 확산을 위한 것으로서, 국민 누구나 ‘문화가 있는 날’을 알고 더욱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네이버는 △‘문화가 있는 날’ 콘텐츠 확대 및 검색기능 강화 △사용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이동통신용(모바일) 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네이버는 이미 문화가 있는 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대표적 기업 중 하나”라면서,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해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해 더 잘 알고 더 가깝게 느끼며 이용하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융성’의 대표정책 중 하나인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 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 분야별 시설과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문화포털’ 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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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와 함께, 이충무공 유적지로 떠나 보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최이태)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난중일기’ 독후감과 이충무공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충사관리소는 국보 제76호 난중일기의 세계기록유산 등재(2013.6월)를 기념해 지난 2013년부터 난중일기 독후감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영화 ‘명량’의 흥행 등으로 이충무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응모분야를 확대해 전국에 분포한 이충무공 유적지에 대한 답사기 공모를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눠 진행되고, 접수 기간은 8월 10일부터 31일까지이다.
응모작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32편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심사결과는 9월 말에 문화재청(www.cha.go.kr), 현충사관리소(http://hcs.cha.go.kr),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www.kpipa.or.kr)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92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당선자 8명은 다음 해 4월 28일 개최 예정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행사’에 초청되고, 이들 중에서 다례행사에 참여할 시민제관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전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현충사관리소.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이충무공 관련 인문독서 진흥과 유적지 보존에 대한 저변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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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500여 년 예법에 자그마한 정성 더하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남효대)는 조선 건국 이래 600여 년을 이어온 왕릉 제향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수진설(祭需陳設)을 체험해 보는 행사를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서오릉에서 개최한다.
조선 시대 500여 년에 걸쳐 조성된 조선왕릉은 유교적 예법에 근거해 당대 최고의 장인과 재료, 기술이 동원된 조선 왕실문화의 정수이다. 조선왕릉을 통해 조선 시대 전체를 꿰뚫는 사상과 문화, 미학, 건축 양식 등을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그 가치를 더욱 빛내는 것이 바로 왕릉 제례이다.
유교를 통치이념으로 채택한 조선 시대에는 건국 초기부터 국가에서 주관해 왕릉을 참배하고 제를 올림으로써 백성에게 효(孝)와 예(禮)의 모범을 보이고 왕조의 기반을 굳건히 다질 수 있었다.
조선왕릉 제향은 광복 후 혼란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던 때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조선왕릉이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 제향 의식 등에 관한 이론 강의(오후 1~2시, 서오릉 재실)와 ▲ 제수 진설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오후 2~4시, 명릉 정자각)로 꾸며진다.
먼저, 이론 강의에서는 서오릉 내의 왕릉 5기(창릉.경릉.익릉.명릉.홍릉)에 대한 설명을 통해 서오릉의 역사, 관련 인물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조선 초기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조선 후기 ‘춘관통고(春官通考)’, 대한제국기의 ‘대한예전(大韓禮典)’등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복원한 예법에 대해 살펴보며, 이를 바탕으로 거행된 조선왕릉 제향과 제수진설 등에 관해 알기 쉽게 들려준다.
이론 강의가 끝나면 명릉 정자각으로 자리를 옮겨 왕릉 제사에 쓰이는 제물을 예법에 맞게 직접 쌓아 제사상을 준비하고 제향을 체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여자에게는 왕릉 제관복식을 입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조선왕릉 제향 체험행사는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조선왕릉관리소 서부지구관리소(☎02-359-89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