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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이 공예품으로 변신하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농산물의 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공예품 재료로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 ‘식자재를 이용한 액세서리 제조 방법’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자유무역협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연구 개발된 ‘식자재를 이용한 액세서리 제조 방법’은 연근ㆍ표고버섯 등 특별한 형태의 농산물에 적절한 압력을 가해 말린 다음, 전통적으로 행해 오던 옻칠을 하여 강도를 부여하고 수분흡수를 방지하여 액세서리 재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기술이다.
식자재를 생옻칠과 말리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여 경화시키고 금박ㆍ주석분ㆍ금분 등으로 장식한 다음, 금속ㆍ목재 등 다양한 판재에 올리면 특별하고 품격 있는 액세서리로 변신한다.
이 액세서리는 지난 10월1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이러한 호응을 계기로 상품화를 위한 기술 전수교육을 실시, 식자재로 만든 액세서리를 NH 고양국제특산품판매장에 상설 전시ㆍ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자재를 이용하여 액세서리를 제조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지난 10월7일 특허청에 특허 출원을 하였다”며 “이로 인해 농가 소득 향상과 여성일거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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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예천군 국화전시회 개최
예천국화연구회는 “가을 국화 향기와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예천”이라는 주제로 제2회 예천군 국화 전시회를 1일부터 4일까지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예천의 국화동호인 저변 확대와 국화 보급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해 예천국향회(회장 김숙동)가 주관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전시 작품은 분재국 200점과 대국 및 모양국 200점, 국화동호회 작품 및 기타 작품이 90점 등 총 500여 점의 전시행사와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일자별 부대행사로는 첫째 날인 1일에는 예천마중물사물 공연(오후 7시 30분), 예천색소폰동호회 공연(오후 8시 10분), 둘째 날인 2일에는 예천기타연주회 공연(오후 7시 30분), 셋째 날과 마지막 날인 3일과 4일에도 다양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매일 국화차 시음회도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화전시회를 위해 국화동호인들이 지난 2월부터 준비해 온 만큼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최고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관람객들이 가을향기와 정서를 만끽함은 물론 2012 곤충바이오엑스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전시된 작품들은 행사기간 중 저렴한 가격에 판매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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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합덕읍 도로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霜降)인 지난 24일 합덕읍사무소 도로변 은행나무가 비에 젖어 노란빛을 더욱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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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장 설립 쉬워져... 신설 급증 전망
한국마사회(www.kra.co.kr )는 말산업 육성법 시행 이후 농어촌 승마시설 설립에 대한 예비창업자와 지자체들의 승마장 개설 방법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연말부터 승마장 신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법 시행 이후 승마시설 설립과 운영, 자금지원, 형질변경, 말 수급 및 사육 등 제반 문제에 걸친 상담 문의가 지난해보다 2~3배 가량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승마산업은 승마장 운영 수익은 물론 말분양사업 등 부대사업을 함께 벌일 수 있는 新블루오션 사업군이다.
승마장 신설 문의가 급증한 것은 이번 법시행으로 승마장 설립 규제와 시설부담이 사실상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소액투자로도 손쉽게 승마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마사회는 주로 소액투자가 가능한 예비창업자나 귀농 예정자, 영농법인, 농업인, 펜션사업자 등이 문의하고 있으며, 최근엔 지자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원 확보를 위해 승마시설 개설에 대한 문의를 해 오는 곳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달라진 승마장 설립 기준에 따르면 최소 3두 이상의 말을 보유한 농어촌지역 농가가 500㎡ 이상의 시설을 갖추고 체육지도자 등 전문인력을 배치하면 누구나 승마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토지를 제외하면 2~3억원의 소액투자로도 승마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된 셈. 특히 기존에 토지를 확보하고 있는 영농법인이나 농민, 펜션 업체 등은 토지의 형질변경 절차를 밟은 후 최소한의 시설물만 갖추면 바로 승마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설비자금의 70%까지 지원하는 파격적인 자금지원도 승마장 신설에 관심이 몰리는 이유다. 마사회는 농어촌형 승마장 사업자에게 부지매입비와 운영비를 제외한 설비도입비의 30%만 부담하면, 마사회가 출연한 축산발전기금을 통해 융자 30%를 포함, 총 70%의 자금을 저리로 지원해 준다. 융자금은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며 총 5억원 한도내에서 제공된다.
마사회는 국내 승마인구가 현재 2만5천명으로 영국 240만명에 비하면 1/100에 불과하고 승마장도 293개로 독일 7,600개에 비하면 1/20도 안돼 아직 열악한 수준이지만, 불과 3년만에 승마장과 승마인구가 50%씩 크게 늘고 있는 등 비약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조만간 골프를 대체하는 국민 레포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사회는 승마산업이 新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면서 주변 소문만 듣고 서둘러 투자하다 보면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승마장 설립 조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지만, 설비 신설과 관련된 관련법규 적용과 지자체 인허가 절차 등을 감안하면 준비기간이 보통 6개월에서 1년가량 소요되고, 자리를 잡을 때까지 2~3년 정도 걸린다는 것. 또 자금지원, 정부지원, 말사육, 인력고용, 다양한 수익사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철저한 준비가 선행돼야 안정적으로 승마장을 운영할 수 있다.
마사회는 승마산업 활성화와 승마장 신설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일)까지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2011 말산업 대축전(www.horse-festival.com )'에 경력 15~18년의 말산업 전문가와 정책담당자, 수의사, 축산전문가 등 5~6명을 투입해 승마시설 신설, 운영, 말사육, 수익사업 등에 대한 입체적인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내년초 승마장 설립을 추진중인 김대식(46)씨는 "승마장 설립을 위해 해당 지자체를 수차례 방문했지만 아직 승마장 설립 방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공무원이 거의 없어 애를 먹고 있었는데 말산업 대축전 '말컨설팅'을 통해 정확한 방법과 기준을 알게 됐다"면서 "말산업 트렌드와 국내 말 수급처, 가능한 수익사업, 말 사육법, 마방 운영법,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 말 분뇨처리법, 자금지원 활용요령 등 필요한 정보까지 덤으로 얻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말산업대축전 총괄 문윤영 팀장은 "승마시설 확대를 위해 행사기간중 승마장 개설 절차에서 정부지원, 운영시 고려사항, 금융지원, 각종 신청 및 요건 등 종합적인 말산업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말산업육성법 시행으로 건전한 승마인구 확대와 함께 국내 말산업 발전속도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돼 경마산업과 승마산업의 균형있는 발전을 일궈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마사회가 주최한 '2011말산업 대축전(www.horse-festival.com )'에서는 승마체험 행사와 승마강습, 재활승마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말 위에서 한국 전통무예를 구현하는 '마상기예', 말발굽을 교체하는 '장제시연' 등 좀처럼 보기 어려운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성황을 이루고 있다. 마사회는 말산업 축전에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사회는 승마산업이 2~3년 내에 골프, 래프팅, 산악자전거에 이어 한국의 핵심 레포츠산업으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판단, 말산업특구 지정을 통한 관련산업 참여 확대와 지역내 승마장 신설 및 확대, 승마클럽 활성화, 다양한 승마프로그램 개발 등 승마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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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은풍골 사과영농조합법인, 탑프루트 3단계 시범단지로 선정
예천군 하리 은풍골이 최고급 품질 사과생산 시범단지로 조성된다.
예천군은 예천은풍골사과영농조합법인이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탑푸르트(최고품질 과실생산) 3단계 시범단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 30농가 34ha의 사과재배지에 내년부터 3년 동안 총 3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된다.
또 농진청과 과실전문가로부터 사과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자문을 받고, 사과 꽃가루 은행운영, 생력화 시설․장비를 지원받게 되어 최고품질의 사과를 생산ㆍ유통하게 된다.
탑프루트는 과실 생산사업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과일 중 크기와 당도, 색도, 안전성 등 엄격한 선별기준을 거친다. 따라서 품질이 최고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2단계 탑프루트 단지를 추진 중인 감천 진평 자봉사과단은 과실의 수량과 품질이 크게 향상되어 농가소득이 25% 증대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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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비경사진전시회 개최
전남 광양시의 아름다운 비경을 담은 '광양비경사진전'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일정으로 광양읍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광양사진동우회의 회원들이 각각 출품한 35점의 작품속에는 광양의 향토 내음과 광양의 발전비전, 백운산 사랑을 비롯하여 깊어가는 가을의 한자락에서
회원들의 한해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지만 누구보다도 광양을 사랑하는 마음은 깊은 듯하다.
대부분의 작품들은 일반 사진크기를 넘어 150~200㎝ 크기의 대형작품 30점은 광양의 비경을 실물로 보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광양사진동우회 김영재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광양비경사진전은' 다른 사진 단체와 달리 광양지역 사진동아리로서 광양비경사진으로 광양을 널리 알리는데 일익을 하게되어 보람있다고"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작년에 좋은 호응을 받아 올해에도 2012년 달력을 제작 배포하며 보통 1회성에 그치는 팜프렛보다 호응도는 물론 보관성이 뛰어나다고 판단하여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촬영한 작품과 함께 회원들이 소지한 대형카메라를 비롯 DSLR카메라를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10.22. ~23>)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사진의 친숙함과 접근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1989년 창립한 광양사진동우회는 23년 동안 광양지역 사진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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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대중화 본격 시동, 新레포츠 시대 활짝 열린다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 www.kra.or.kr)는 지난달 10일 말산업육성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승마가 '新레포츠 시대'를 주도하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레포츠 업계는 2004년 주5일 근무제가 처음 도입된 이후 대부분의 사업장이 주5일근무제를 적용하고 있음에도 불구, 지난 10년간 새로운 레포츠 인구를 흡수할 강력한 동력원을 발굴하지 못해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마사회는 외국의 경우 국민소득 1만불 시대에는 등산과 조깅, 2만불은 골프, 3만불은 승마, 4만불은 요트가 국민 레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골프에 이어 승마가 3만불 시대의 新레포츠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국내 레포츠 종목은 스키, 골프, 자전거, 래프팅 등 60여종이 넘고, 레포츠 인구도 4천만명을 넘어섰지만, 승마 인구는 2만5천명으로 영국 240만명에 비하면 1백분의 1에 불과하고, 승마장도 293개로 독일 7,600개에 비하면 1/20도 안 된다.
마사회는 국내 승마산업이 본격 활성화된 시점이 불과 3년 안팎으로, 낙후됐던 만큼 성장 가능성도 크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승마산업은 2009년 마사회가 '전국민 말타기 운동' 등 다양한 승마활성화 사업을 벌인 결과, 3년만에 승마장이 95개나 늘어났고, 승마인구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본격 시행된 '말산업 육성법'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이 탄탄하게 뒷받침된다면 승마산업이 국내 레포츠 업계의 新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
마사회는 말산업 육성법 시행으로 면적 500㎡에 말 2마리만 두면 소규모 농어촌형 승마시설 신설이 가능해 승마는 물론 관광승마 체험, 승마 트레킹, 승용마 임대사업이 가능해 지역사회 균형발전과 승마 대중화가 급진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승마는 기본적인 장구만 갖추면 누구나 말과 교감하면서 즐길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스포츠에 속한다. 상체와 하체가 균형을 유지해 자세를 바르게 만들어 주고, 연속되는 허리운동과 골반운동으로 허리를 유연하게 해 주며 탄력있는 엉덩이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서양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국민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승마는 특히 위아래로 계속되는 반동으로 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에도 효과적이며, 골반이 강해지면서 요실금도 예방할 수 있어 여성에게 최고의 스포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말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고, 애정과 관심을 전달하는 방법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어린이 정서교육에 크게 도움이 되며 신체나 정신발달이 늦은 장애우의 재활교육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밖에 발이 땅에 닿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하기 때문에 척추 교정과 골반강화의 효과가 있으며, 중ㆍ장년층에게는 혈압 조절과 당뇨병, 전립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마사회는 승마산업 활성화와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후원으로 오는 19일부터 5일간 '2011 말산업 대축전'을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한다.
'말산업 대축전'에서는 승마체험 행사와 승마강습, 재활승마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말 위에서 한국 전통무예를 구현하는 '마상기예', 말발굽을 교체하는 '장제시연' 등 좀처럼 보기 어려운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9일에는 말산업 육성법 시행기념 MBC특집콘서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마사회는 말산업 축전에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사회는 승마산업이 2~3년 내에 골프, 래프팅, 산악자전거에 이어 한국의 핵심 레포츠산업으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판단, 말산업특구 지정을 통한 관련산업 참여 확대와 지역내 승마장 신설 및 확대, 승마클럽 활성화, 다양한 승마프로그램 개발 등 승마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마사회 말산업대축전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문윤영 팀장은 "그동안 승마가 귀족스포츠란 편견 때문에 일반인들의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이번 육성법 시행으로 승마장 개설 및 확장, 승마클럽 활성화 지원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 말산업축전 행사는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풍성한 승마행사를 개최하고, 승마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서 승마가 新레포츠 시대의 중추 역할을 맡을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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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은 어디?
빼어난 풍경으로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마을 일대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삼척시는 장호, 갈남, 용화 등 장호마을 일대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이하 한아연․회장 최미경)’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조직인 ‘한아연’은 농촌 마을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려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8월 설립됐으며, 전 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아연’에 선정된 아름다운 마을은 여행 가이드북에 마을이 소개되고 문화, 역사에 대한 보존 및 홍보 활동에 큰 힘을 싣게 된다.
장호, 갈남, 용화 등 6개리 주민들은 마을 대표 16명, 관련 공무원 3명 등 19명으로 구성된 한아연 신청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장호초등학교와 장호중학교 등 관련기관에 협조를 구하는 등 아름다운 마을 선정을 위한 행동에 본격 나섰다.
장호는 아름다운 항구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어촌체험마을로도 각광받으며 매년 많은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이미 동해안의 인기명소이다.
삼척시는 장호뿐만 아니라 용화 신남까지 통합한 장호마을 브랜드를 만들어, 자연경관과 마을환경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해 아름다운 마을에 선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장호마을이 아름다운 마을에 선정되면 ‘한아연’ 세계 연합가맹 마을 간의 시찰 및 교류를 통한 활성화를 통해 전 세계에 마을을 홍보함으로써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불러 모음으로써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한아연‘은 창립과 함께 경남 산청군 남사예담촌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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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고양농축산물 한마당 축제 - 달팽이 피리 등 이색 농촌체험 부스 인기
고양농축산품 한마당축제가 고양시 대화동 고양농산물종합유통센터 제2주차장에서 열려 각종 체험과 우수 농축산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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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 현장 - 신명나는 ‘풍물 판 굿’
2011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앞에서 지난 6일, 고양시의 전통을 이어가는 젊은이들로 구성된 풍물패 ‘12채 연희단’이 신명나는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2011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앞에서 지난 6일, 고양시의 전통을 이어가는 젊은이들로 구성된 풍물패 ‘12채 연희단’이 신명나는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5일 2011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일산호수공원을 찾은 ‘칼의 노래’ 김훈 소설가와 이기웅 파주출판단지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이 함께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5일 2011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일산호수공원을 찾은 ‘칼의 노래’ 김훈 소설가와 이기웅 파주출판단지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이 함께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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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국체전 성화봉송 출발식 - 식전행사 공연 (포토)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화가 안치되었던 행주산성에서 지난 6일 개막식장으로 출발하기 직전, ‘성화봉송 출발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번 체전에서 각 경기장에서 응원단으로 활약하고 있는 ‘고양시민 서포터즈’의 신나는 율동장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화가 안치되었던 행주산성에서 지난 6일 개막식장으로 출발하기 직전, ‘성화봉송 출발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번 체전에서 각 경기장에서 응원단으로 활약하고 있는 ‘고양시민 서포터즈’의 신나는 율동장면.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지난 6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이 개최됐다.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지난 6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이 개최됐다.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지난 6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이 개최됐다.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지난 6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이 개최됐다.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행사장 좌석을 안내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행사장 햇빛가리개와 응원도구를 나눠주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는 ‘국화전시회’가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 행사장(일산 호수공원)에 마련되어 진한 국화향의 정취가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고 있다.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는 ‘국화전시회’가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 행사장(일산 호수공원)에 마련되어 진한 국화향의 정취가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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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비바 선샤인 페스티벌, 광양의 미래와 번영 기약
광양시와 POSCO 광양제철소가 동반자적 입장에서 광양 100년의 도약을 염원하고 15만 광양시민의 에너지를 응집시킬 수 있는 대화합의 축제가 오는 10월 11일(화) 저녁 중마일반부두 근린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태양, 행복의 열매를 맺다” 슬로건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광양의 밝은 미래와 번영을 기약할 2011 동반성장 비바 선샤인 페스티벌은 오후 6시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시민참여 이벤트, 특산물 판매, 버꾸놀이 공연, 시민 열린 무대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공식행사(1부 행사)와 축하공연(2부 행사)이 펼쳐져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광양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15만 광양시민의 역량을 한데 모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포스코 백운장학금 20억원 전달, 다문화가정 주부 편지 낭독, 철 위에 그리는 시민행복 및 시민영상메시지 상영, 남녀노소․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초청가수 공연, 깊은 밤 하늘을 수놓은 환상의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의지를 하나로 결집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아울러 축하공연에는 이광일, BMK, 달샤벳, 애프터스쿨, 크라잉 넛, 한영주, 현철 등이 출연하여 싱그러운 가을밤을 더욱더 풍요롭게 만들 것이다.
2011 동반성장 비바 선샤인 페스티벌은 광양시와 포스코 패밀리가 동반성장을 약속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광양 100년의 도약을 염원하는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서 광양시가 글로벌 명품 도시 및 남해안 선벨트 남중권 중심도시로서 우뚝 솟는데 기폭제가 될 것이다.
또한, 10월 10일(월) 오후 7시부터 젊음의 국악한마당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가 포스코 어울림 체육관에서 개최되어 국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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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파주캠퍼스 백지화 철회 및 사업추진 촉구 성명서
교육(敎育)은 국가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이며, 미래의 동량(棟樑)을 키우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이라 할 것이다.
2006년 10월 11일의 양해각서(MOU)를 체결 이후 파주시는 이화여대 파주
캠퍼스 유치를 위해 획기적인 행정지원을 시행한 바 있다. 아울러 토지 수용과 관련된 시민들간의 대립이라는 상처까지도 감수하며, 정부와 국방부 등 각계 요로를 오가며 이화여대의 파주 유치가 하루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시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왔음은 주지(周知)의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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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파주시와 시민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화여대측에서 일방적으로 밝힌 파주캠퍼스 조성 백지화 결정은 상식과 도리에 어긋나며, 신뢰(信賴)를 져버린 파렴치한 행위로 지탄(指彈)을 받아 마땅하다. 파주시와 경기도 그리고 이화여대가 함께 체결한 MOU는 신의(信義)의 징표이다. 법률적 기능과 한계를 따지기 이전에 상호간 약속에 대한 이행의 노력과 실천이 당연한 것이다.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키우는 명문사학으로서 대의(大義)에 어긋나는 비상식적이고 비도덕적인 행태로 인해 이화여대의 운영진은 물론 그 학생들까지 비난의 손가락질을 받는다면 그 책임을 누가 질것인가? 대학이 긍지(肯志)의 대상이 아니고 오욕(汚辱)의 근원이 된다면 학생들이 가지게 될 자괴감(自愧感)은 누가 책임지겠는가?
대학은 현대교육의 정수(精髓)이다. 이화여대는 1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명문사학의 긍지이며, 한국 여성교육의 중추(中樞)로 역할하며 국민들의 사랑속에서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교육의 중심으로 발전해나가야 할 것이다.
파주는 학문의 고장이다. 한국철학의 큰 산맥인 율곡 이이 선생과 우계 성혼 선생을 배출한 고장이다. 추로지향(鄒魯之鄕)으로 불리며 수많은 학자들이 학문을 닦고 후세들을 가르치던 교육의 고장이다. 또 한국여성의 표상으로 자녀 교육에서 귀감을 보였고 예술가로서 큰 성취를 이루신 신사임당이 잠들어계신 곳이기도 하다. 3개의 향교와 3개의 서원이 있으며,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학자들을 배출한 자긍심 넘치는 고장이다. 이화여대가 자리하기에 더없이 어울리는 곳이다.
과정에서의 어려움은 더욱 알찬 열매를 거둘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다. 이화여대는 파주시와의 협의의 재개를 통해 5년여를 진행해온 대학 설립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어야 한다. 상호신뢰와 공동의 노력을 더해 백년대계의 중심에 서 있는 훌륭한 대학을 이 곳 파주에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파주문화원과 유림단체들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이화여대는 파주캠퍼스 백지화 방침을 전면 철회하고, 대학 설립을 위한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라.
둘째. 원활한 사업추진과 상호소통을 위해, 파주시와 기탄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라.
셋째. 이화여대의 유치를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파주 시민들의 노고를
잊지 말고, 명문사학 건립이라는 공공의 목표를 위해 애써 노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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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왕곡천 문화의 밤 성료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시민들에게 한 여름밤의 아름다움을 선사한 왕곡천 문화의 밤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아름다운 자연자원인 왕곡천을 배경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진행된 이날 문화의 밤에는 그동안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를 통해 배우고 익힌 통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7080음악무대 공연과 함께 꿈나무 사생대회 참가자들의 작품 전시 및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가훈 써 주기, 꽃꽂이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되면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함을 전해주는 다채로운 행사들이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왕곡천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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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아리랑파티를 열다
전남 해남 문화에술회관이 개최한 ‘한여름밤의 문화축제’에 파티가 열린다.
최소리 감독이 연출 제작한 공연 ‘아리랑파티’에최소리 감독이 직접 출연하여 ‘최소리와 아리랑파티’가 열리게 된다.
한국의 문화컨텐츠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타악연주, 태권도, 무용, 비보이가 함께하며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최소리감독의 출연으로 한 여름밤의 축제는 그 열기가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아리랑파티는 제주에서 상설공연 중이며 제주의 신화와 설화를 스토리텔링하고 제주의 절경을 무대로 제작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제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유일한 공연으로 지난 8월 8일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공식 홍보 공연단으로 위촉되기도 하였다.
공연장 로비에는 자동투표기가 설치되어 있어 국내외 관광객의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최소리와 아리랑파티 해남 ‘한 여름밤의 문화축제’공연으로 제주를 방문예정인 많은 도민과 수학여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제주-세계 7대자연경관 투표를 기대해 본다.
(주)SR그룹은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홍준표)와 손잡고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에게 직접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정신을 알리고자 ‘탈(TAL)’을 국고 지원(후원: 문화체육관광부)으로 제작하였다. 이어 5월 29일 미얀마(양곤 국립극장)를 시작으로지난 6월 10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40,000석 규모의 ‘하노이 마이 딘 내셔날 스타디움’에서 2011 월드투어 두 번째 일정을 공적으로 소화 하였다. 앞으로 6개월간 18개국 20여 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2011 월드투어 주인공인 넌버벌 퍼포먼스 ‘탈(TAL)’은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 태권도를 중심으로 동방의 소리 타악, 우리나라 전통의 한국 무용, 그리고 젊은 세대의 문화 아이콘인 비보이를 결합하였다. 이에 스토리 텔링 작업을 더하여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의 집약체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한국의 문화컨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것을 소명으로 생각하면 작품의 기획, 연출을 맡은 최소리 총감독은 “이미 2012년 2차 월드투어 준비 중에 있으며, ‘탈(TAL)’은물론 현재 제주상설전용관에서 공연하고 있는 ‘최소리의 아리랑파티-레전드 오브 제주’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제주를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의 가슴 속 깊이’대한민국‘이라는 글씨가 새겨질 수 있도록 모든열의를 다하겠다.”고 그 포부와 소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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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홍보대사 ‘코리아주니어 빅밴드’감동의 무대 선사
||성남시 홍보대사‘코리아주니어빅밴드(이하 코주빅)’가 지난 17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독일 컴밍업 빅밴드와의 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한·독 청소년 우호증진을 위한 이날 공연에는 성남시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청와대 비서실장 부인인 권혜정 여사, 윤은숙 도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은 코주빅의 ‘Hawaii five-0’, ‘Sing Sing Sing’ 등 영화 음악과 재즈 연주를 시작으로 컴잉업 빅밴드의 ‘breakout’,‘Thriller’등 뮤지컬 곡과 팝송이 연주됐다.
이어 코주빅과 컴밍업 빅밴드의 협연곡으로 ‘Oye como va’, ‘September’등 팝이 연주돼 한곡 한곡 연주가 끝날 때마다 시민들의 큰 박수 세례가 이어졌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수정구 수진동 주민 김미애(여.47)씨는 “영화 음악, 팝송,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을 감상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평온한 마음을 가졌다”면서 크게 만족해 했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멀리 이국에서 와 아름다운 연주로 성남 시민들의 가슴 속에 감동을 준 30명 독일 컴잉업 빅밴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30명의 코주빅 어린 뮤지션들에게는 “앞으로도 성남시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달라”며 일일이 손을 잡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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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가학폐광산 시민 전면 개방
○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명소로 개발중인 광명시 가학폐광산이 40년 어둠을 걷어내고 드디어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다.
○ 이번 개방은 1972년 폐광된 가학광산이 올해부터 동굴테마파크 ‘광명케이번월드’로 본격 개발되면서 시민들에게 가학폐광산 내부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사업비전을 설명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내부 보강 공사를 통해 안전시설을 갖추고 보도 조성과 조명 설치 등 갱도를 단장했다.
○ 탐방을 통해 광산 현황과 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군데군데 강당 크기만한 동공들과 바닥이 보이지 않는 깊은 물웅덩이 등 갱도 내부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내부의 스펙타클한 볼거리는 이미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제작진 등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1차 개방은 8월 22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두 차례 개방되며, 탐방을 원하는 시민들은 개방 시각 10분 전까지 광명시 가학동 산12번지에 위치한 가학폐광산 입구에 방문하면 된다.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2차 개방 때에는 가학폐광산 입구를 경유하는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해 한층 쉽게 가학폐광산을 탐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관련 회사와 버스 노선 확정에 관해 협의중이다.
○ 양기대 광명시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발을 하면서 갱도 내부의 거대한 규모와 볼거리가 외부에 알려지자 미디어의 관심이 높아지고 최근에는 경기도에서 투자 지원 약속을 하는 등 개발 전망이 밝다”며 “이번 개방을 통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가학폐광산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을 잘 짜서 광명시의 랜드마크로 키워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한편 광명시가 추진 중인 ‘광명 케이번 월드’ 개발 사업은 서울 여의도에서 30분, KTX광명역과 5분 거리밖에 되지 않는 가학폐광산의 최적의 접근성을 이용해 ▲동굴 내 레일바이크 타기 ▲4D영상을 통한 영화관람 ▲동굴공연장에서의 음악공연 등을 갖춘 동굴테마파크로 개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시는 이 사업을 광명의 대표적인 자산인 KTX 광명역의 활성화 방안과 연계하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KTX 광명역을 경유하는 중국·일본·동남아 관광객들에게 KTX광명역 일대를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개발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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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6월의 수지맞는 콘서트’ 대성황!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김명진)가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 상현근린공원에서 개최한 ‘6월의 수지맞는 콘서트 『감미로운 샹송과의 만남』’이 1800여명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 속에서도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발 딛을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프랑스계 방송인 이다도시의 맛깔스런 해설로 진행된 콘서트는 귀에 익숙한 샹송 등을 최정상 성악가 나윤규, 고한승 씨 등이 열창해 색다른 감동을 주었고, 실력파 그룹 ‘어반 자카타’와 인기가수 ‘김종환’ 씨가 공연 후반부를 마무리하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관람객들은 간간히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우의를 입은 채 공연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문화시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달 색다른 테마로 찾아가는 도심속 작은 음악회 “수지맞는 콘서트”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장소와 일정 관련 문의는 수지구 자치행정과(031-324-805)
(031-324-80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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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향수”
인사동 거리 곳곳에는 우리가 모르는 아련한 향수와 보물들이 숨어 있다.잘 들여다보면 좋은 물건과 작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기자가 인사동을 취재하다 우연히 발견한 작품이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아직도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결식과 당시 참배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십수년전 어렵게 입수한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고 육영수 여사의 친필을 서각작품으로 남겨 놓았다”고 서각 장인은 밝히고 있다.“친필이 확실하냐?”는 질문에 서각장은 “확실하다”고 답변했다.서각을 통해야만 만날 수 있는 고인들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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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착수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에 위치한 자연휴양림 내 2만평 부지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목채문화체험장 조성을 위해 작년 목재문화체험장에 대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우선 오는 10월 23일 모험놀이시설을 준공하고 나서 목재문화전시장과 체험주택 등 관련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설 모험놀이시설은 숲속에 나무와 나무사이를 잇는 와이어, 목재구조물, 로프 등으로 공중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동하도록 만들어 자연을 즐기고 모험심을 길러주는 자연친화적 레포츠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유아코스(55m), 어린이코스(61m), 청소년 코스(201m) 등 총 3개 코스가 설치된다.
참여자가 능동적인 조작을 통해 체험을 하도록 설계되어 자립심을 키우고 새로운 도전을 통한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데 제격이어서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숲 속에서 여가를 즐기며 스트레스도 날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험놀이시설에 이어 목재 관련 전시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목공예, 한지 공예 등을 체험하도록 목재문화전시장을 만들고 한옥 등 세계목조 주택의 특징을 살린 목재체험 주택도 설치하게 된다.
또한 휴양림의 지형과 물, 나무 등 자연재료를 활용한 놀이로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숲 유치원과 체험과정에 자연의 원리를 깨닫고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는 시설물도 개발해 설치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목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목재 이용 기회를 증진시키고 친환경소재 활용으로 자원 재활용을 촉진함과 동시에 직접 체험으로 여가활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연휴양림과 목재문화체험장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산림문화와 휴양서비스에 대한 질적 향상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산림서비스에 대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연인 등 연간 18만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용인자연휴양림 에 모험놀이 시설이 설치되면 어린이에서 청․장․노년층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시설이 될 것”이라면서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도시, 용인만의 특색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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