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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개최
대구 남구는 지난 23일 남구청년센터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구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청정넷’)는 지난 3월 남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위원을 모집, 선발된 23명의 청년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들은 2025년 4월까지 1년간 ▲ 미래비전 ▲ 지역혁신 ▲ 문화복지 3개 분과에서 청년 정책 발굴 및 아이디어 제안, 청년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청정넷 운영계획 공유, 청년정책 의제 선정 포럼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정넷을 이끌어갈 위원장 등 임원은 향후 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대구 남구청은 지속 가능한 청정넷 운영을 위해 정책 제안 활동 교육과 워크숍을 개최하여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발굴된 정책의 제반 사항 검토, 관련 부서 자문 등으로 청정넷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이 낸 아이디어가 또래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청년 자강 정책을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발굴하기를 기대하며, 제안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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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찾아가는 이웃사랑 자원봉사’ 사업 실시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23일(화)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소보면 내의3리 마을회관에서‘찾아가는 이웃사랑 자원봉사’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손사랑회, 그리담, 삼육칼갈이봉사단,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군위읍 대흥1리(보르골)사물놀이 등의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여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동세탁차량을 운영하여 이불빨래를 세탁하였다.또한 소보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는 기초건강검진 및 보건·복지 상담을 실시하였다. 장근종 센터장은‘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온기나눔으로 그동안 외로우신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온정이 우리 이웃에게 전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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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보건소,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대구광역시 군위군보건소는 새로운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24년 군위군보건소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소’는 고령 및 교통 이용 불편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 및 65세 이상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소가 주민의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작되었다. 지난 4월 22일(월) 삼국유사면 화산2리, 학암2리를 시작으로 4월 23일(화) 에는 효령면 화계1리, 우보면 모산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총 100여명의 주민들에 치매예방 생활수칙, 맨발 걷기, 손 씻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의 건강증진 교육을 하였으며, 침 시술 등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도 병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효령면 화계1리 주민은 “몇 년 전 중풍으로 온몸이 저리고 움직이기가 어려워 매번 한의원에 나가기가 불편했는데 이렇게 한의사 선생님이 마을까지 찾아와서 침을 맞을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하였다.군위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 대응 업무에 집중하느라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축소된 경향이 없지 않다.‘찾아가는 보건소’를 시작으로 기존 팀별 별도 운영하던 프로그램들을 보건소 내 모든 팀이 협력하여 건강 친화적인 지역사회 여건을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찾아가는 보건소’사업은 8개 읍․면, 21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과 같은 기초 건강검사부터 한방진료, 건강교육,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10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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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관광도 스마트하게! 포항시, 타보소 관광 서비스 시연회 개최
시연회 단체기념사진.이용설명하고 있다.(타보소 관광 택시호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포항시는 25일 포스코홀딩스 및 사업 참여기업, 포항개인택시지부와 시민 등을 대상으로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주요 서비스인 ‘타보소 관광 택시 호출 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는 이 사업의 현재까지 개발 상황을 공유하고 서비스를 시연한 후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용자 중심의 내실 있는 서비스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보소 관광 택시 호출 서비스’는 ‘스마트 교통’ 내 서비스로 기존에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관광택시를 예약하는 방식에서 카카오T와 같이 실시간 호출이 가능하고, 차량 배차도 자동으로 이뤄지는 서비스로 5월 경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가 개시되면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기존보다 편리하게 관광택시를 호출 또는 예약할 수 있고, 포항개인택시지부 내 관광택시기사단은 사람이 직접 접수·배차·이력관리를 하는 방식에서 이를 자동화해 관광택시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올 6월에는 타보소 DRT, 타보소 관광 등 교통수단을 통합한 하나의 앱으로 포항형 택시호출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을 통해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고, 지난해 8월부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이 사업에서 시는 스마트 안전, 스마트 교통, 디지털 행정혁신, 데이터 허브 등 4대 분야 8개 서비스를 구축해 ‘도시 전반의 디지털화’를 통한 미래형 스마트도시 구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장상길 부시장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합 운영하는 포항형MaaS(Mobility as a Service)를 계획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교통수단·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어려운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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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농식품부 공모 최종 선정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 포항시 융합기술사업지구 일원에 국비 52억 원 포함 총사업비 155억 원 투자-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클러스터 거점 지원시설 역할- 이 시장, “첨단산업 초격차 기술 확보와 포항 중심 지역 균형발전에 최선”포항시는 25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5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가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10대 핵심기술* 중 분야별(식품로봇, 식물성대체식품, 식품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식품로봇 분야에 포항이 최초로 선정됐다. *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조 ▲간편식 제조 ▲식품프린팅 ▲스마트 제조 ▲유통 ▲식품업사이클링 ▲식품커스터마이징 ▲친환경포장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국비 52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55억 원으로 포항시 융합기술사업지구 일원(부지 6,636㎡)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기업 입주공간, 기술실증센터, 키친인큐베이팅 등의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시설·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개발과 기업의 요구도가 높은 기술개발 및 실증연구 분야에 대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국내 최초 NSF(미국위생협회) 식품기기 인증 시제품 제작 및 시험 분석료 지원으로 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식품로봇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기술개발을 적용하고, 나아가 외식업체 유형별 맞춤형 주방 자동화 구현으로 미래형 K-키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푸드테크 기업 육성으로 단순히 식품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 제조, 주방 소재 및 장비업체, 외식업 등 다양한 전후방 산업이 동반 성장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포항시는 경북도, 포스텍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제적인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포스텍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계약학과 선정 ▲푸드테크 산학협력체 K-키친 추진위원회 발족 ▲집단급식시설 푸드테크 로봇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농식품부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2023~2027)에 경북 포항이 모범사례로 반영되기도 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국 최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선정은 신산업 육성과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그간 포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라며 “이를 기반으로 국가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에 포항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센터 운영에 따른 기대효과는 생산 유발액 382억 원, 부가가치액 167억 원, 취업유발 261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돼 포항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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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춘천지혜의숲 노인일자리사업 「탄소제로 가드닝사업단」 공동체 활동 전개
(재)춘천지혜의숲(이사장 신용준) 탄소제로 가드닝사업단(이하‘사업단’)은 4월 25일 09시부터 퇴계주공 5단지(휴먼타운)에서 춘천시민과 함께하는 화분 분갈이 행사와 어린이집 원생, 경로당 시니어들 100여명이 참석하여 탄소를 저감시킬 수 있는 식물(케냐프 등)을 심어보는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고로, 사업단은 참여자들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도시문화형성을 위해 올해 2월 출범한 시니어 일자리공동체로, 현재까지 관내 공동주택 24개소에탄소 저감 식물을 식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재)춘천지혜의숲 신용준 이사장은 “재단의 시니어일자리사업은 지역과 시민들을 위한 봉사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22일 지구의날에는 재단내 환경사업단에서 친환경 EM발효액을 춘천시민들에게 나눔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당초 계획했던 물량을 조기소진하고 추가로 약1톤정도 추가 무료나눔하는 봉사도 이어졌다.”라고 하며 “시니어들의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여 친환경 도시만들기에 동참하며,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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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완료
의왕시 교통 혁신을 이끌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의왕시는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한 ‘통합 주차정보시스템’과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25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ITS 사업을 통해 구축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은 관내 39개 공영 및 부설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가능 면수와 위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주차 공간을 찾는 데 드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차정보제공시스템(PIS)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정확한 주차 정보가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웹사이트(parking.uiwang.go.kr) 및 민간 주차 앱을 통해서 주차장의 위치, 가용 대수, 요금 정보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돼 시민들이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응급상황에서 긴급차량의 빠른 출동을 돕고 이동시간을 단축해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우선신호시스템 사용 시 긴급차량 통행시간이 평균 61% 절감돼 의왕에서 안양·군포 소재 종합병원까지 짧게는 4분, 먼 거리도 9분 이내 도착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ITS 구축 사업으로 시민들의 교통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리와 안전을 위한 미래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교통정보를 수집·가공·제공하는 교통정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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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한마음혈액원에 ‘헌혈자 지원 물품’ 온누리상품권 전달
(하남시는 24일 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2024년 헌혈자 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에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500장을 기증했다.)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4일 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2024년 헌혈자 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에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500장을 기증했다. 이날 헌혈자 지원 물품 전달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황유성 한마음혈액원장,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전달한 헌혈자 지원 물품은 헌혈카페 미사점에서 전혈·혈소판 헌혈 시 헌혈자들에게 감사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앞서 지난 2022년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헌혈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3년 민·관 단체헌혈(헌혈버스)을 실시하고, 헌혈문화 정착 유공자를 추천받아 표창하는 등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써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한마음혈액원과 연계해 구축한 헌혈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헌혈 문화를 정착해 혈액수급 부족으로 인한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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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새희망 새출발’ 임시특화시장 개장!
서천군과 충남도가 25일 서천임시특화시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힘쎈 도약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서천군과 충남도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장동혁 국회의원과 조길연 충청남도의회 의장,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자, 전국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 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우광호 사무처장 등 성금모금 기관 관계자, ㈜현대건설, ㈜한아테크, ㈜플랜엠 대표, 임시특화시장 시공 관계사 등 초청인사 100여명과 임시특화시장 상인, 군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작된 개장식 행사는 식전 공연, 감사패 수여, 공식 영상 상영, 개장기념 의식, 축하공연, 시장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픔을 딛고 힘쎄게 도약하는 서천특화시장’을 주제로 제작된 개장식 공식 영상은 지난 1월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 이후 화재건물 철거과정, 임시특화시장 공사 진행 과정은 물론, 상인들과 주민들의 화재 발생 당시 느꼈던 심경과 향후 서천특화시장에 대한 희망 등을 담아내 공감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축하공연에는 서천의 아들 박민수, 불타는 트롯맨 민수현, 강유진, 구재영, 서천 올라운더 밴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며 다시 문을 연 시장의 번창을 기원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임시특화시장이 비록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시장 상인들의 화재 피해 극복과 일상회복에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제 새로운 서천특화시장의 건립을 위한 서천군의 앞날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5일 개장된 임시특화시장은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4361㎡에 막구조 2700㎡, 모듈러(2층 구조) 1589㎡로 조성됐다. ▲2층 구조 모듈러에는 일반동 점포 74개 ▲막구조는 농수산물과 식당동 점포 149개 ▲컨테이너는 일반동 점포 3개 총 226개 점포가 임시특화시장에 입점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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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 복합공연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지난 24일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별내 복합공연장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별내동·별내면 사회단체, 별내발전연합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은 △시설 규모 및 공간 구성 △사업비 산출 내역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회단체 회원들은 보고사항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용역사에 질의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속적 소통을 요청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별내 복합공연장 건립은 남양주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으로도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다.”라며 “해당 공연장이 문화예술 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우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시는 오는 7월 중 해당 용역을 완료한 후 지방재정법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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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통과!!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5일 ‘경산지식산업지구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를 위한 제21차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하양읍 대학리,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115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08년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현재 166여 개 기업, 7개 국책연구 기관을 유치해 경산의 대표적인 산업단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 위주로 문화・여가 등 정주 여건이 부족해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실정이며, 인근 10개 대학, 10만 대학생의 우수한 인적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으로의 청년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등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상황이 됐다.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이 입주하려면 산업부 개발계획 변경승인이 있어야 하는바, 16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와 함께 변경안을 제출했으나 23년 12월 심의위원회 결과 사업 기간만 당초 23년 12월에서 24년 12월로 연장하는 일부 내용만 가결되고 유통상업시설용지 변경 내용은 보류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보류 사유를 면밀히 검토하고 지난해 산업부에서 고시된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을 반영하여 산업과 관광, 문화, 여가, 쇼핑 기능을 연계하여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개발에서 서비스업・유통업을 융합한 워라밸이 있는 자급자족 복합도시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제21차 개발계획 변경안을 추진했다. 이번 제21차 개발계획 변경안은 당초 제19차 심의안 보류 사유로 지적되었던 개발계획 변경의 당위성과 필요성, 구체성을 보완하기 위해 조현일 시장을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차례 협의・보완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금번 개발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은 크게 두 가지이다. ▶ 첫 번째 개발 방향의 변경으로,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서 강조하는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당초 R&D와 제조업 위주의 지식산업 기반에서 서비스와 유통의 기능을 포함한 복합경제산업으로 전환하여 기업과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자급자족 복합도시를 구축하고자 한다. ▶ 두 번째 토지이용계획의 변경으로, 기존 산업시설용지와 공공시설 용지 109,228㎡(약 33천평)를 유통상업시설용지로 변경하여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를 가능하게 하고, 연구시설용지 51,897㎡(약 15천평)를 복합용지로 변경하여 지역혁신연구기관 이전 및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건립 내용을 담은 ‘지역산업거점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하며 일부 면적은 산업용지 추가 확보를 위해 산업시설용지로 변경한다. 금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인하여, ▶ 첫 번째로 산업・문화・여가가 어우러진 청년이 찾는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여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거주 및 유동 인구 증가로 인한 지구 활성화를 통해 우수 인적 자원 확보와 입주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것이며, 건설 및 소비지출에 따른 파급 효과로 연간 방문객은 약 800만명, 취업유발효과 13,651명, 생산유발효과 1,493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590억원이 된다. ▶ 두 번째로 지구 내 산업과 관광, 문화, 쇼핑 기능이 융합된 복합도시 조성으로 인해 경제자유구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기업의 생산품을 쇼핑몰 내에서 직접 판매함으로써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구 내 선순환구조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 세 번째로 기존 제조업 대비 고용창출 효과가 큰 대형쇼핑몰이 들어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며, 지역주민 우선채용 및 지역상품 마켓 조성을 통해 기업과 지역간의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 변경되는 유통상업시설용지는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을 변경한 이후, 감정평가를 통하여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분양을 진행하여 수분양자와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금번 제21차 개발계획 변경안 승인을 통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과 지역산업거점 혁신클러스터 조성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이는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성공을 넘어 경산의 미래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청년들이 산업・문화・여가를 동시에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워라밸이 있는 복합도시를 조성하여 성공한 경제 자유구역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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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24일, 제253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사업장 2개소를 방문하여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경산시 종묘기술개발센터 ▴맑은물사업단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국립종자원으로부터 올해 4월 과수 무병화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경산시 종묘기술개발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운영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한 후, 과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무병묘 보급 활성화 및 체계적인 무병화 관리를 당부했다. 다음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맑은물사업단을 방문한 위원들은 관계자들로부터 수돗물 생산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들은 후, 경산정수장 내 착수정, 혼화지 등 시설을 둘러보며 정수 처리공정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위생적인 관리를 강조했으며, 관계자들에게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먹는 물 공급을 당부했다. 김상호 산업건설위원장은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경산시의회에서도 시정 현장을 면밀히 살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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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위원장 전봉근)는 24일, 제253회 임시회 기간 중 사회적기업인 ㈜스마트인디지털을 방문하여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스마트인디지털(대표 홍일곤)은 지역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데스크탑PC를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PC 기증,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4차산업 스마트교육 무상 지원,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교육 등 정보화 격차 해소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사업장을 둘러보고 기업 소개 및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며 어려운 점에 대해 청취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취약계층에 고용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사회적기업 역할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봉근 행정사회위원장은 “일선에서 노력하시는 관계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경산시의회에서도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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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김천시와 2년 연속 고향 사랑 상호기부
구미시와 김천시가 24일 지역 상생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 사랑 기부금 4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기탁식에는 구미시 보건소와 김천시 보건소 직원이 각각 300만 원, 구미시 체육진흥과와 김천시 스포츠산업과 직원이 각각 100만 원을 상호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2년 연속 두 지역 간 따뜻한 상호기부 행렬이 이어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의 힘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최근 김천, 상주, 칠곡, 김제 등 다양한 지자체와 상호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많은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소득세 혜택을 꼭 받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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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초 지자체 최초 사회공헌 지원센터 개소
구미시는 24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기업‧기관‧단체의 사회공헌 관계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개소식과 「사회공헌포럼」을 개최했다.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휘연)는「구미시 사회공헌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11월 구미시로부터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았으며, 컨설팅‧아카데미‧포럼 등을 추진해 사회공헌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기업‧금융기관‧병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19개소)이 참석했으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는 선포식과 함께 일부 사회공헌활동이 확정된 기관(11개소)의 협약‧약정식이 진행됐다. △삼성구미사회공헌센터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차별 없는 온라인 교육지원을 위한‘책상을 부탁해’△LG경북협의회는 중장년 위기 고립 가구 해소를 위한‘따뜻한 밥상’△구미도시공사는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하는‘턱없는 식당’△구미시중소기업협의회는 보호 대상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 대상‘지역기업 직업 체험’△구미소상공인연합회는 이웃과 환경을 돌보는 푸드뱅크 릴레이지원‘가게 이음’을 펼친다. 또한, △바른유병원은 어르신 낙상 예방‘맞춤형 안전장치 설치’△㈜세원 EMC는 보행 안전을 위한 태양광 LED 점등‘도로표지병 설치’△대한민국 한식대가포럼 구미시지부는‘무료 급식소 식재료 지원 및 재능기부’△국제구호개발기구 더프라미스 대경본부는 장난감도서관 연계‘장난감 병원 지원’△㈜더케어에서는‘장애인 직업 적응훈련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정보센터(부장 박철우)에서 ‘구미, 사회공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패널들과 토론을 펼쳤다. 구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문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사회공헌 논의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패널과 함께 앞으로 구미시 사회공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휘연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장은 “기업이 많은 도시 구미에서 사회공헌 지원센터 개소해 그 의미가 크다”며,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이해하고 해결하도록 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소한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사회복지 욕구의 다양화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 내 문제들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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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배달음식점 주방 홈페이지 공개
칠곡군은 관내 배달음식점 주방 사진을 작년에 이어 올해 군 홈페이지에 연중 공개하고 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외식문화 트렌드 변화로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데 발맞춰, 객석 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음식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위생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해 군민들의 먹거리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군은 신청업소에 대해 현장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업주 동의를 받아 조리시설과 후드 등 사진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주방 공개에 참여한 업소는 군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게시되어 홍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인증현판과 위생용품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배달음식점 주방 위생상태 사진은‘칠곡군 대표 홈페이지-문화관광-카페 및 음식점-배달음식점 주방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칠곡군의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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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희망수납기동대’ 가 떴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주민주도 이웃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봉사단인 ‘희망수납기동대’등 17명이 관내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봄맞이 정리수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가구는 조손가구로 4명의 가족 구성원들이 좁은 공간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 수납 개선 활동을 통하여 쾌적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희망수납기동대는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 과정을 수료한 후,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이번이 두번째 활동이다. 김경숙 희망수납기동대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서명화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희망수납기동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능기부로 이어지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에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정리 수납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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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 남경민 개인전 개최
동서양의 명화와 서재 등을 모티브로 현실적 풍경 위에 중첩되는 풍경 너머의 과거와 현재,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를 표현하는 남경민 개인전 展을 4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개최한다.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 1-2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2024 기획전시로 전통적인 회화의 방식을 유지함과 동시에 작가만의 새로운 회화적 표현을 시도하는 작품들을 소개함으로써 현대 회화의 무한한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남경민작가의 작품에는 르느와르, 벨라스케스, 모네, 피카소와 같은 서양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유명한 화가와 김홍도, 신사임당의 방과 작업실, 조선 시대 양반과 학자들의 서재를 엿보게 하는 책가도 그리고 희정당, 경훈각과 같은 왕과 신하들이 풍경을 향유하는 공간들이 등장한다.작가는 오랜 기간 동서양의 유명화가들을 연구하고 분석하며 작업을 진행해 왔는데 화가의 독특한 화풍으로 구현된 대표 작품이 액자에 넣어져 실제 그림을 그린 것처럼 보이는 방이나 작업실 공간 속에 배치된다.칠곡문화관광재단 손영실 대표이사는 “남경민의 회화는 인간의 존재와 삶의 본질에 대한 고찰을 이끌어내는데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측면은 화면상에 드러난 풍경 그 자체라기보다는 풍경 너머의 시공간을 초월한 어딘가에 머물러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즐거움이다.「꿈꾸는 풍경 : Dreaming in the Mindscape」 전시를 통해 작품의 화면 구석구석에 녹여낸 상징들, 작가가 숨겨놓은 이야기를 독해하며 그 안에 담긴 의미와 이야기를 발견하며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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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생활보장위원회 개최…33명 기초생활보장 결정
구미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4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빈곤으로 생활이 어려움에도 사실 이혼, 폭력,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 등에 대한 보장 여부 심의가 진행됐으며,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인정된 26가구 33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을 결정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번 깊이 있게 논의하는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초생활보장 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최저 생활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인 만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근거를 두고 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 및 보장 결정, 보장 비용 징수제외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월 1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60가구 358명을 심의‧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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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대학, 젊음을 품다…지역 여성 리더 양성
구미시는 23일 평생학습원에서 입학생 43명, 동문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여성대학은 경운대학교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변화를 꾀한다. 기존 60세 이하 구미시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강좌를 55세 이하로 연령대를 낮추어 모집하며, 3050세대 젊은 맘스카페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의 관심을 반영해 모두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교과과정을 편성했다.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55세 이하의 43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웃음행복테라피, 4차산업혁명, 챗GPT, 여성 소비심리 등 총 20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해녀협회장 초청 특별 강연, 총동문회와 재학생이 함께하는 워크숍, 단합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1985년 개설된 여성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진정한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해까지 총 52기 4,9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 후 여성리더들이 동문회를 결성해 매년 장학기금 기탁,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의 일원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성에 대한 많은 차별이 폐지됐으나 여전히 여성의 권리를 제한하는 규정과 제도적 편견이 남아있다. 시민들이 여성대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리더로 거듭나길 바라며, 사회적 약자도 행복한 도시 새 희망 구미 시대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