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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청와대 초청 오찬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화)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진수희 복지부 장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26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오찬은 일선 복지현장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있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작년에 복지전달체계 효율화를 위해 구축된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운영 성과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희생과 봉사의 자세로 헌신해준 사회복지담당공무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복지수혜자에 대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사회복지공무원 인력증원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은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운영 1년을 맞아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에 공헌한 보건복지부 손건익 실장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하는 등 유공자 5명에 대해 직접 표창을 수여하했다.
지난해 1월 4일 출범한 사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은 부정·중복수급을 막아 연간 3,287억원 재정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사례관리건수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등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노래하는 좋은 사람들”이 초청되어 분위기를 즐겁게 했으며, 이 모임은 난치병 아동의 수술비 지원을 위한 거리공연 모금 등을 하는 노래봉사 활동 모임이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중요한 것은 마음이므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의지할 곳 없는 소외계층의 또 다른 가족이라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서 국민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희망을 주는 나라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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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가르쳐야”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달라”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이 1월 20일 전국 초중고 교사 147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당부한 내용이다.
권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2011년도 교사의정연수 특강에서 우리나라 교육환경 시스템과 무상급식 논란에 대한 생각들을 밝혔다. 권 사무총장은 “어렸을 때는 공부보다는 체력을 길러야 하는데 현재 많은 아이들이 입시 위주 교육에 내몰리고 있다”며 우리나라 교육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학교에서 사람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배워야 아이들이 커서 제대로 된 사회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강조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급식에 대해서도 “이것은 무상급식이 아닌 의무급식 문제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느냐, 누군가의 세금으로 급식을 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무상급식이 아닌 의무급식으로 바꾸어 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사의정연수’는 국회 의정연수원이 방학기간마다 전국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과정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국회의 권한과 조직, 입법절차 및 예산심사과정의 이해, 헌법과 교육관계법령의 이해, 국회사무총장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법부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2010년의 경우 250명의 교사들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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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우리농촌돕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청와대 내 직원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가 1.24(월)부터 1.25(화)까지 양일간 개설된다고 밝혔다.
최근 구제역으로 농축산물 판로가 막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 직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될 전망이라고 했으며,
금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축산류, 과일류, 양곡류, 전통기름 등 농산물 선물세트 38종이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농축산품 전시 및 시식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동 행사를 통해 청와대 직원들이 농심을 보다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국민들도 우리농촌과 농산품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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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 관련 대통령 담화
국민여러분 우리 자랑스러운 청해부대가 드디어 해냈습니다.
우리 군이 방금 전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우리 선원 8명을 포함한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해 냈음을 보고를 드립니다.
저는 어제 오후 5시 12분 국방부 장관에게 인질구출작전을 명령 했습니다.
우리 군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완벽하게 작전을 수행해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치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아울러 이 작전을 위해 협력해 준 우방국가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들에게 소식을 먼저 전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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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의장, 국회사무처 고위 공직자 임명장 수여
박희태 국회의장은 18일 오전 국회사무처 인사에 따른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후 임명장을 받은 차관급인 신임 김성곤 입법차장, 구희권 사무차장 및 차관보급인 신임 수석전문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충실한 변화와 함께 적극적인 업무자세를 당부했다고 배준영 국회 부대변인이 전했다.
||박 의장은, “인사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마라”며, “인사가 만사라고 하지만, 새옹지마(塞翁之馬)일 수도 있다. 긴 인생 가봐야 안다. 그래서 내 인생이 그 때문에 이렇게 좋게 나쁘게 되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인사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또한, “연초에 시무식 때에 여러분에게 변화를 요구했다.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잘 생각해서 충실한 변화를 모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 임명된 수석 전문위원 중에는 여성이 없다. 지난 번 여성위 수석 이후에 새로운 여성 수석이 나오려면 현재 사무처 구성원의 승진 연한 상 오래 걸린다고 하니 아쉽다. 곧 유능한 여성 수석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하였고, 또한 비고시 출신으로 수석에 오른 여성가족위원회 수석과 특별위원회 수석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자, 해당 수석들은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예산제도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미국 제도를 따라야 한다고 하는데,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미국은 국회가 예산편성권이 있지만 우리는 없다.”며, “우리 국회가 예산 편성권이 있다면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이 국회로 쏟아져 들어올 것이다. 우리가 실제로 예산권이 없는데 있는 것처럼 환상을 가지면 안 된다. 현 예산제도를 규정하고 있는 헌법적 제약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개선해 나가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정부가 예산을 편성하는 기간 중에 우리 국회 예결위도 같이 적극적으로 가동되어야 한다. 큰 틀에서 예산에 관련한 보고를 받고 따지며 문제 제기는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예결위를 상설특위로 만든 의미는 1년 내내 예산을 잘 챙겨보겠다는 의미이다.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며 이러한 노력이 어떻게 시행되는지 지켜보겠다.”고 주문했다.
||국회 주재관 제도에 대해서도, “각국에 파견된 국회 주재관들이 본국에서 오는 국회관련 손님들의 가이드를 주(主)로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6개월, 1년 단위로 테마를 정해서 선진 의회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하게 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인사 청문회를 직접 눈으로 보고 실증적으로 보고 하는 식의 연구 등이다. 연초에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실행할 수 있도록 하라. 국회 방문단이 1개월 가서 둘러보아도 할 수 없는 것들을 주재관들이 해내야 한다.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기 바란다.”며 자세 전환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는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유재일 국회 도서관장, 심지연 입법조사처장 및 윤원중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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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17일(월) 오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1년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방송통신을 통해 사회 통합과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해 온 방송통신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방송통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한 李 대통령은 2011년도 스마트 시대에 젊은이들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방송통신에 깊은 관심을 갖고 격려해 주신 李 대통령께 감사를 표하고, 방송통신 선진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늘 신년인사회에서는 방송통신 단체, 산업계, 언론계 등 각계 대표 700여명이 참석하여 방송통신을 통한 국가발전 의지를 확고히 하는 상호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 개최되었다. 김인규 한국방송협회 회장은 고품격 콘텐츠 제작,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시청자 복지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만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은 우리나라가 스마트 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인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고, 또한, 최지성 한국전파진흥협회 회장은 한정된 전파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방송통신 기술발전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이석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회장은 건배사에서 방송통신을 통해 국민들에게 편리함과 혜택을 드리고 국민들로부터 더욱 더 많은 사랑을 받자는 각오를 다졌으며, 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정부·업계와 함께 글로벌 미디어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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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성계 신년인사회 참석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14일(금) 오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하 여정연, 원장 김태현) 주관으로 동 연구원에서 개최된 ‘2011년 여성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대한민국의 미래, 여성의 힘으로!」를 주제로 여성과 사회전체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하고, post G20 시대에 여성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의 국제적 역할 증진을 위한 각계 지도자들의 교류협력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김태현 원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여성지도자들이 앞장서 우리사회가 나눔과 배려로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년제언으로는 G20세대를 대표하여 이음소시어스 박희은 대표와 ‘나눔과 비전’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곽지혜 양이 각각 청년 창업과 국외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신년인사회에서는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 최영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여성단체장, 여성경제인 등 사회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李 대통령 내외는 취임 이후 동 행사에 지속 참가하여 여성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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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G20 후속 합동보고회의 참석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위원장 : 사공일), 미래기획위원회(위원장 : 곽승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 강만수),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 이배용),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부의장 : 안병만), 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 양수길) 합동으로 G20 후속 합동보고회의를 개최하였다. ‘G20 성공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묻는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합동보고회의에서는 서울 G20정상회의를 되돌아보고, 글로벌 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의 품격을 높이고 지구촌 공동번영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과 실천과제를 논의하였다.2010년 11월 11~12일 양일간 개최된 서울G20정상회의는 각국 정상급 인사 33명을 포함하여 총 4,600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하였으며, 환율정책에 대한 공조방향과 글로벌 금융규제 및 금융안전망 구축에 합의하는 등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였고, 국제통화기금(IMF)를 비롯한 국제금융기구 지배구조 개혁에 합의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개도국 개발의제를 주요 아젠다로 제기하고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비즈니스 서밋 개최 등 코리아 이니셔티브 제시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였다.미래기획위원회는 ‘G20 이후,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과 전략’ 제하 보고자료를 통해 ‘적극적인 개방정책’과 ‘치밀하고 현실적인 대북 통일정책’을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세계화와 지식·경제의 파고를 넘어야 하며, 이를 위해 FTA 체결, 다문화 사회와 같은 적극적 개방정책과 함께 ‘북한의 도발 걱정 없는 안전한 경제·사회 환경을 후대에 물려주는 것이 현 세대의 첫 번째 임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따뜻한 시장 경제’를 강조하고 중산·서민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사교육비 줄이기, 보육비 지원 확대, 사회 안전망 강화’ 필요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미래 일자리 창출을 수반할 수 있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미디어 컨텐츠 산업, 금융·의료 서비스 등’을 핵심 분야로 제안하면서 장기적 차원의 집중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G20 정상회의 개최성과가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지도층을 중심으로 솔선수범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금번 합동보고회의에서 우리나라의 현주소를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수출규모(‘10년 예상), GDP 15위(’09년 기준)의 경제 규모를 가진 국가로 발돋움 하였으며, 글로벌 FTA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G20을 계기로 국가이미지가 상승하였으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 자본 부족,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기회 보장 미흡,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경제활동인구 감소, 상대적으로 낮은 생산성과 세계 최장 수준의 근로시간, 경제적 위상에 걸맞는 개방성과 국제적인 기여가 부족하다는 점 등을 평가했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이들 문제점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G20 서울 컨센서스의 모멘텀을 활용하여 「글로벌 일류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① 더 세계로 개방된 나라 (More Global and Open State), ② 더 균형되고 공정한 사회 (More Balanced and Fair Society), ③ 더 지속가능한 성장 경제 (More Sustainable and Growing Economy)를 정책 아젠다로 제시했다.첫째, 더 세계로 개방된 나라를 위해 해외 우수기업을 적극적으로 인수·합병할 수 있도록 국부펀드 확충과 KIC 기능 확대 등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제도정비와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교육·의료·언어 측면의 외국인 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우리 문화 공유 확대, G20 세대 해외진출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시스템 구축, 글로벌 비즈 네트워크 강화, 글로벌 우수인력 유치노력 강화 필요성 등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자금(fund)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독특한 발전경험(knowledge)과 인력을 함께 패키지화하여 지원하는 한국형 공적개발원조 모델 확산을 강조했다.둘째, 더 균형되고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해 법 존중 문화 정착 등 사법문화를 선진화하고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 법령을 재정립하는 한편,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 및 경쟁탈락자에 대한 기회를 부여하고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정착시키는 데 힘써야 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내수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육성, 동반성장을 위한 대·중소기업 네트워크 생산성 향상 및 강한 중소기업 육성 노력 등이 중요했다.셋째, 더 지속가능한 성장 경제로의 도약을 위한 과제로는,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감세와 확장적 재정정책을 지속 하면서 각종 진입규제 개선과 국토이용정책 효율화가 필요하며 녹색산업, 유망 소재산업 육성과 R&D투자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했다. 특히, 선취업·후진학 체제 구축을 통해 현장기술·기능 인력을 확보하고 청년층의 조기 취업 유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 등이 필요하며, 직장문화, 일하는 습관 개선 등 선진화된 일터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는 G20 서울 정상회의로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세계와 함께하는 품격 있는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국가브랜드 제고전략과 추진과제들을 보고했다. G20를 계기로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맞도록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특히 해외봉사단의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민간의 자율운동으로 확산되도록 하겠으며, G20를 계기로 우수성과 매력이 확인된 우리의 문화 자산 등 소프트 파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스토리텔링화·IT 등 첨단기술과 접목하여 적극적으로 국가브랜드화 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국에 대해 호감이 있는 「Korea Brand Communicator 10만 명」을 확보하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인지도와 호감도를 계속 높여나가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는 他인종·문화에 대한 폐쇄성 극복과 세계시민으로의 배려와 나눔의 실천을 위해, ①G20세대 육성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강화와 ②동반성장을 향한 과학기술 공유 확산에 대한 추진과제를 보고하였으며, 가정, 학교, 사회가 함께하는 ‘학교문화 개혁운동’ 추진을 통해 유·초·중·고 학생에 대한 준법의식, 기초질서 등 기본교육 강화와 함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세계관 및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한 국가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G20 세대 육성에 사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시설, 인력, 프로그램 등을 통한 기업 교육기부운동과 멘토링 등을 통한 대학생 교육기부운동을 확산하고, 이를 개도국의 인재 유치·양성에 연계하여 글로벌 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산하기로 했다. 개도국 현지의 당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T기술을 통한 제도적 개선, 값싸고 실용적 기술 등 적정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이러닝, 원자력, 수학·과학교육 등 과학기술 강점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과 과학기술 성공적 경험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개도국 등에 대한 국제개발협력을 해당국의 수요에 맞춘 ‘학교교육+고등교육+직업교육+과학기술’ 패키지 방식, 소프트파워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사파견 등)에 중점을 둔 지원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녹색성장위원회는 G20을 통해 확인된 녹색성장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고 건물·교통 등 생활공감형 정책을 통한 국민생활 녹색화(green lifestyle) 추진을 통해 녹색성장을 내실화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녹색성장의 글로벌 확산(Global Green Growth)을 위해 글로벌 녹색 성장연구소(GGGI)를 통한 녹색성장 확산과 동아시아기후 파트너십을 비롯한 녹색 ODA 확대, 「4대강 살리기 사업」 경험의 기후변화 대응모델로의 전파사업 등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2012년 제18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의 한국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유치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법 제정,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 구축 등 녹색성장 관련제도의 도입과 보급으로 국제적인 규범 설정자(rule setter)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적으로는 녹색생활의 정착과 녹색 시민의식을 확산(green lifestyle)시키기 위하여 기존 건축물의 녹색화 종합대책 마련, 대중교통 고속화, 스마트워크 추진을 통한 일하는 방식 선진화 등 관련 주요 과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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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의장, 경제 의원외교로 알제리서 큰 성과
박희태 국회의장이 알제리 공식 방문을 통해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의 커다란 애로사항을 전격적으로 해결했다.
박 의장은 알제리 방문 이틀째인 1.10(월.현지시간)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Abdelaziz Bouteflika) 대통령과 압델카데르 벤살라(Abdelkader Bensalah) 상원의장을 잇따라 만나 공사 수주 후 13개월째 전혀 진척이 되지 않아 경제적 손실이 적지 않은 젠젠항(대우건설 시공)의 공사 착공을 이끌어냈다. 또 비슷한 처지인 ‘시디 압델라’ 신도시 건설 현장(주관사 경남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박 의장은 알제리 수도 알제의 대통령별궁에서 부테플리카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한-알제리간 경제협력 증진 등 관계 강화방안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당초 예정에 없던 이날 면담은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박 의장은 양국간 실질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면서 젠젠항과 시디 압델라 신도시 건설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부테플리카 대통령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양국간 관계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제, “젠젠항 공사 착공 지시는 내가 했다”면서 “박 의장이 일찍 오셨으면 더 빨리 착공 지시가 내려갔을 것”이라고 말해 박 의장이 공사 착공지시서 발급의 결정적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한국측이 상품 판매만이 아니라 기술 이전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알제리 초청 의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남북관계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 받았는데, 박 의장은 “남북간 체제 경쟁은 끝났다”면서 “남한이 국력은 북한의 40배,인구는 2배가 넘는다. 북한의 개혁,개방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앞서 벤살라 상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한국 진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주문했다. 박 의장은 “제가 오는 날 젠젠항 확장 공사가 착수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돼 반갑다”며 “현재 지연되고 있는 ‘시디 압델라’신도시 건설 공사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알제리) 정부 차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알제리에는 우리나라 기업 27개가 진출해 있다”면서 “이들 기업이 민간 차원에서 양국 관계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벤살라 상원의장은 이에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챙기겠다”면서 박 의장의 공식 방문이 양국수교 20년만에 처음 이뤄진 것임을 상기시키며 “박 의장의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하고 유익한 관계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알제리에 진출해 경제적 이익을 얻고, 알제리는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북한의 비핵화를 통한 핵 확산 방지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이어 독립운동 희생자를 기리는 충혼탑을 찾아 헌화한 뒤 지하에 있는 무자헤딘 박물관을 둘러봤다.
한편 박 의장은 알제리 방문기간 동안 영빈관에서 머무는데다 특급 경호에다 극진한 대우 등 ‘국빈 방문’급 예우를 받고 있다. 특히 알제리 주요 일간지와 방송 등 언론들은 도착 첫날부터 박 의장의 일정을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다.
회담에는 권선택 의원(자유선진당), 유기준·주호영·최구식·김효재 의원(이상 한나라당), 윤원중 의장비서실장, 한종태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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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구제역 대책관련 긴급장관회의 주재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당장의 대책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선제적 예방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농림수산식품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대응체제 가동과 환경부의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특히 대통령은 인구이동이 많은 설에 대비한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다음달 설 연휴가 상당히 길다는 사실에 언급, "설 연휴때 귀성객을 비롯해 인구 이동이 굉장히 많을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 치밀하고 철저하게 대비책을 세워달라"고 지시했다. 또 "설 연휴가 국내는 물론 국외로도 대규모 이동이 불가피한 기간이니까 이 기간 어떻게 하면 구제역 확산을 막을 수 있는지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대통령은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관계 공무원과 자발적 지원에 나선 수의사, 수의대 학생들에 대해서도 "사명감 없이는 못 할 일인데 대단히 애쓰고 노력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어서 격려를 보낸다. 이런 분들에 대해서 주변에서도 많이 격려했으면 좋겠다"고 치하했다.
대통령은"여행객이 늘어나고 그런 면에서 검역만 갖고는 (근본대책이) 어렵다."면서 "검역도 검역이지만 항체를 비롯해 근본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베트남의 경우 매년 연중 구제역이 발생하는 지역이니까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좋겠다"면서 "그런 면에서 당장 대책도 세우지만 근본대책을 세워서 내년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등 각 부처별로 진행되는 방역 추진 현황과 구제역 확산에 대비한 백신확보 방안, 접종 대책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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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 알제리․크로아티아 공식방문
박희태 국회의장은 알제리․크로아티아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1.6(목) 출국한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OPEC 회원국인 알제리는 원유 및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한 자원 부국으로 국가 현대화를 위한 대규모 SOC 사업에 우리 기업의 수주가 기대되는 지역이며, 크로아티아 역시 아드리아해 주요 항만인 리예카 개발에 한국기업의 진출이 예상되고 있어 경제적으로 중요한 국가들이다.
특히 박 의장의 알제리 방문은 한-알제리 수교 20년 만에 이뤄지는 국회의장으로서의 최초 방문이며, 크로아티아 역시 3부 요인 중 처음으로 방문하는 의미가 있다. 박 의장은 이번 의회 정상외교를 통해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 의장은 알제리에서 압델카데르 벤살라(Abdelkader Bensalah) 상원의장을 비롯, 지아리(Abdelaziz Ziari) 하원의장, 우야히야(Ahmed Ouyahia) 총리를, 크로아티아에서는 루카 베비치(Luka Bebić) 국회의장을 만나 건설 수주 및 항구 개발 등 경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비롯해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박 의장은 특히 우리측이 수주한 알제리 ‘시디 압델라’ 신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 현지진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박 의장은 이에 앞서 프랑스를 방문, 국제협력사업인 ‘핵융합실험로 개발’ 관련 우리측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는 권선택 한-크로아티아 의원친선협회 회장(자유선진당), 유기준․주호영․최구식․김효재 의원(이상 한나라당), 윤원중 의장비서실장, 한종태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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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의장 신년하례 관련 브리핑
박희태 국회의장은 1.3(월) 오후 전두환 前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을 방문, 30여분 간 회동하며 남북관계와 국회운영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전 대통령의 덕담을 들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브리핑했다.
||박 의장이 “국가 안보에 관해 국민의 걱정이 많다”고 하자, 전 前대통령은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해 겁을 낸다거나 준비를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국회 운영과 관련된 대화에서 전 前대통령은 “일본 국회 안에서는 폭력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다”면서 “미국도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하고 있지만 민주당 소속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무조건 방해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모리 前일본총리와 나눈 대화를 전제로 “일본도 과거에는 많이 싸웠으나 국민의 비판이 높아져 이제는 싸우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1.1(토) 의장 공관 신년 하례 행사를 마치고 상도동의 김영삼 前대통령을 예방했고, 방배동 이철승 대한민국 건국사업회장과 청구동 김종필 前자민련 총재를 신년 예방했다.
20여분간의 회동에서 김영삼 前대통령은 국회의 원만한 운영을 당부하면서 “민주주의 원칙인 다수결 주의가 제대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철승 대한민국건국사업회장과 국민통합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 회장은 “이 시점에서 통합만큼 중요한 가치는없다”면서 “정치인들은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위해 행동해야지 지나친 명분론에 집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의장 공관 신년하례에는 총 320여 명의 인사가 방문했다. 정치인으로서는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나경원 최고위원, 정병국 국회문방위원장 등 20여명과 청와대 정진석 정무수석이 예방했고, 다수의 국회 간부와 언론계 인사가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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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 “열심히 노력해 뜻을 이루는 한해 되길 ”
박희태 국회의장은 12. 30(목) 오후 연말을 맞아 국회사무처, 입법조사처, 예산정책처, 국회도서관 등 국회 소속 기관 전 직원과 함께 송년 다과회를 갖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송년회는 그 동안 예산국회가 연말까지 이어져 개최되지 않다가, 이번에 예산안 처리가 조기에 마무리됨에 따라 10여 년 만에 이뤄졌다.
박 의장은 “벌써 한 해가 갔다”며, “세월이 빠르지만, 자기의 세월은 자기의 책임이다”면서, “계획한 모든 일이 뜻대로 실현되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박 의장은 강당에 모인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그 동안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어 박의장은 국회 경비대를 방문, 전․의경인 경비대원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내무반을 둘러보며 “요즘 군대를 가지 않는 젊은이들이 많아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열심히 근무 해 주는 것이 모두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일이다”라며 격려했다. 박 의장은 “고통의 세월을 보내면 약이 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생활하라” 면서, “근무여건이 좋아지도록 많은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장은 오는 1월 3일(월)에는 국회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오늘 송년 다과회 행사에는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신해룡 예산정책처장, 심지연 입법조사처장, 유재일 도서관장, 임인규 사무차장, 안병옥 입법차장, 윤원중 의장비서실장, 이봉건 정무수석, 한종태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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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정자료전자유통시스템 사용 모범기관 선정
국회는 2010년『의정자료전자유통시스템』 모범 사용기관으로 최우수기관에 기상청, 우수기관에 산림청, 통계청을 선정하였다.
제17대 국회부터 운영하고 있는 『의정자료전자유통시스템』은 국정감사, 예·결산심사 등의 업무수행시 정부기관에 대해 전자적으로 자료를 요구·제출하는 시스템으로, 정기국회 시기에 주로 활용되어 왔다.
시스템을 통한 전자적 자료유통이 이루어질 경우 시간절감, 효율적 자료활용 등의 효과가 있어 제18대 국회의원과 보좌진의 이용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국회는 동 시스템의 활용도 제고를 위하여 시스템의 이점을 홍보하며 활용을 독려하는 한편, 시스템을 이용한 총 440개 기관 중 이용실적이 우수한 모범기관을 매년 선정, 해당기관에 이를 알릴 예정이다.
선정기준은 자료요구·제출률, 제출기한 준수율 등을 고려하였다. 2010년의 경우 기상청, 산림청, 통계청 모두 시스템을 통한 자료요구에 대한 답변비율이 100%였으며, 기상청은 제출기한 준수율도 80%로 높게 나타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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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의장, “태화위정(太和爲政)의 정신 추구해야”
박희태 국회의장의 2011년 신년사 및 연하장 문구,
2011년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신묘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영광과 위기를 동시에 겪었습니다.
G20 서울 정상회의 성공과 세계 7대 수출대국의 위업을 달성하면서
한민족의 세계 대진출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무력 도발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희망과 나눔의 온기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국정의 중심인 국회가 지난 연말
대립과 충돌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송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 어느 때보다 시련과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하는 정신입니다.
화합하면 필승이지만, 갈라서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민의의 전당인 우리 국회는 크게 화합하는 것을 정치의 근본으로 삼는
‘태화위정(太和爲政)’의 정신을 계속해서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 국회가 모든 분열과 갈등을 녹이는 태화위정으로 복귀할 때,
대한민국은 세계로, 통일조국으로 더 힘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저는 국회의장으로서 화합과 통합의 국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국회가 민주주의 발전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젖히는
희망의 중심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올해 우리 모두 토끼의 큰 귀처럼 더 경청하고, 더 존중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대한민국 대진출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신년 연하장
안녕하십니까? 박희태입니다.
신묘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화합하면 이기고
갈라서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태화위정(太和爲政)의 정신으로 크게 화합해서
우리 모두 하나된 힘으로
세계로 대진출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갑시다.
늘 건강하고 건승하시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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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동부전선 최전방 안보태세 점검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험준한 동부전선 산악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육군 백두산부대를 방문하여 적 도발에 대비한 완벽한 경계작전태세를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이 날 대통령은, 6.25 최대 격전지인 1,242고지 가칠봉 OP를 방문하여 경계작전 현장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이어서 이 대통령은 1,050고지에 위치한 도솔대대를 방문하여 병사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백두산 부대는 강원도 동부 최전선을 책임지고 있는 사단으로서 지난 10월 1일 건군62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명문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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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미소금융 100호점 방문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오전 미소금융 100호점인 미소금융 노원지점 방문하여 미소금융 100호점 개설을 축하했다. 이어 미소금융수혜자와 상담신청자, 미소금융 직원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미소금융과 관련하여 환담를 나누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환담자리에서 “우리 서민들이 어떻게 하면 용기를 얻어, 잘 살아갈 수 있게 해 줬으면 좋겠다.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은 없는 사람 입장을 잘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이 일이 성공할 수 있다. 정말 없는 사람들에게 이것이 있다는 것을 잘 알려야 한다. 미소금융은 없는 사람들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도와주는 것 아닌가.”라고 말하며 미소금융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기업형슈퍼마켓(SSM)의 골목상권 진출에 대응해 자생력을 갖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인근의 ‘나들가게’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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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의장, “양국 교역 확대 위한 지속적인 노력 필요”
박희태 국회의장은 12. 9(금) 오전, 국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볼로드므르 리트븐 (Volodymyr Lytvyn) 우크라이나 국회의장의 예방을 받고 양국 관계 발전 및 의회교류 활성화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논의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박 의장은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앞으로 양국간 더 많은 교류가 있길 희망한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리트븐 의장은 “서울 G20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의 세계적인 위상을 확인했다”면서, “한국과 우크라이나 관계 확대의 중요성을 많이 느낀다”고 답했다.
박 의장은 “이번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2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정전협정 60여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가 규탄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리트븐 의장은 “북한의 도발은 참으로 우려스러운 일”이라면서, “UN 과 같은 국제기구를 비롯해 세계와 손잡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로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 11월 24일,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남북한 무력충돌에 깊은 유감을 표현한다’는 내용으로 중립적 입장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박 의장은 “한-우크라이나 간 교역은 수출 4억 2천불, 수입은 7억 9천불에 불과, 한국의 연간 교역량 1조억 불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라며, “양국의 교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회담에 이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외국어대에 우크라이나 학과가 설치됐는데, 이러한 점이 양국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 기자가 질문하자, 박 의장은 “말이 통해야 정이 통한다”면서, “양국간 교류와 협력의 기본은 ‘언어’이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학과 설치는 양국관계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우크라이나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리트븐 의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고려인이 인구 100만인 도시의 시장으로 당선됐다”면서, 고려인이 우크라이나에 잘 정착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박 의장과 리트븐 의장은 회담 후 오찬을 함께하며 의회교류 확대를 비롯한 양국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오늘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김성조 한-우 의원친선협회회장, 이춘식 의원, 김동성 의원(이상 한나라당),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등이,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볼로드므르 벨라쇼브(Volodymyr Belashov)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세르히 구사로브(Serhiy Gusarov) 법률정책위부위원장, 쓰타니쓸라브 도브히(Stanislav Dovhyi) 예산위원회 위원, 올렉싼데르 쿠지묵(Oleksandr Kuzmuk) 국가안보 및 국방위원회 산하 소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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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일·한 협력위원회 대표단 접견
이명박 대통령은 6일(월) 오후,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제46차 합동총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 康弘) 회장을 비롯, 일·한 협력위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양국 협력위원회가 1969년 창립 이래 지난 40년간 양국관계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온 협력위원회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양국관계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나카소네 회장을 비롯한 협력위측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나카소네 일·한협력위원회 회장은 양국 협력위원회의 그간 활동상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가 가일층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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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의장, “신사상 받은 양당 대표, 예산안도 잘 풀어주길”
박희태 국회의장(백봉기념사업회장)은 12.7(화) 오전 국회귀빈식당에서 올해의 백봉 신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비롯해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등 ‘2010년 신사의원 베스트 10인’에게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 및 「신사의원상」을 수여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박 의장은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한다”면서, “특히 박근혜 전 대표는 4관왕을 하셨다”며, “내년, 내 후년 계속 받으셔서 의정사에 대 기록을 세우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특히 박 의장은 내년 예산안 처리를 의식,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에게“두 분이 모두 참석해 기쁘고 안심이 된다”며, “신사상을 수상하신 두 분이 예산안도 잘 풀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평소 두 분의 정치역량과 국민이 바라는 시대적인 요구에 따라 좋은 결말을 내 주길 희망한다”면서, “국회는 (교섭단체)대표의 합의로 이끌어가는 곳이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마지막으로“신사 의원이계속 나와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국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백봉신사상」은 독립 운동가이며 제헌의원,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신사적인 정치인을 키우고 격려한다는 뜻에서 1999년에 제정됐다.
백봉기념사업회는 11월 8일부터 약 2주간 정치적 리더십, 업적 및 성과, 교양과 지성 및 모범적인 의정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최고 신사의원에 대해 국회 출입 정치부 취재기자 15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박근혜(한 4선), 김무성(한 4선), 김성식(한 1선), 박지원(민주 2선), 이용섭(민주 1선), 이정희(민노 1선), 천정배(민주 4선), 조순형(자유선진 7선), 전현희(민주 1선), 조해진(한 1선), 박영선(민주 2선) 의원(이상 순위순)이 ‘2010년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