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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임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3일 강수진(姜秀珍, 1967년생) 씨를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강수진 씨는 1986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최초 동양인 단원으로 입단해 1997년부터 수석무용수로 활동해 오고 있다. 특히 2007년 동양인 최초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정부가 최고의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영예인 캄머탠처린(Kammertanzerin, 궁중무용가)에 선정되면서 무용수로서 위상을 이미 세계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문체부관계자는 “강수진 씨는 세계적 수준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립발레단을 더욱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며 대한민국 발레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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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국립극단, 예술감독 김윤철 임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재단법인 국립극단 예술감독에 김윤철(金潤哲, 1949년생)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14년 2월 4일부터 3년이다.
김윤철 예술감독은 연극영화학을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장을 지냈고, 현재 국제연극평론가협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겸임 중인 국립예술자료원 원장직은 사임키로 했다.
문체부는 국립극단 예술감독 후보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여러 후보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온 결과, 김윤철 예술감독이 연극을 비롯한 문화예술 전반에서의 폭넓은 전문지식과 경험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등의 행정경험도 두루 갖추고 있는 인사로 ▲국립극단-명동예술극장 통합 추진 ▲국립극단의 조직안정화 및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 ▲연극 및 문화예술계와의 소통 강화 등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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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실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21:00까지)에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 3월에 처음 시작돼 올해 1월 말까지 379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날의 주제를 설명한 자료를 함께 배포해 이해를 돕고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한다. 이 리플릿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소개마당-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
2월의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기획특별전 ‘한국의 도교문화’(2.5.12.19.26 /기획전시실)에 대한 전시설명이 매주 실시된다. 이밖에도 상설전시관에서는 ‘마을에서 국가로’(2.12, 18:30~19:00/ 부여삼한실), ‘전시유물의 복제 방법’(2.12, 18:30~19:00/ 발해실), ‘19세기 인기 개그 콤비, 기타하치와 야지로베-도카이도 53역의 풍경들’(2.12, 19:30~20:00/ 일본실), ‘둔황의 불화’(2.5, 19:30~20:00/ 중앙아시아실)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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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관리소, 제2회 난중일기 독후감 공모전 개최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나명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의 후원을 받아 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난중일기’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공모전은 지난해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통해 세계인에게 알려진 ‘난중일기’를 많은 국민이 읽게 하고,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널리 선양키 위해 추진됐다.
참가신청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눠 접수하고, 접수기간은 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수상자는 4월 중순 현충사관리소와 문화재청 누리집,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수상자에게 부상으로 일반부 100만원, 중.고등부 각 50만원, 초등부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총 39명에게 합계 765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당선자들을 4월 28일 ‘충무공이순신장군 탄신기념행사’에 초청하고, 이들 중에서 다례행사의 제관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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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속으로 풍덩, 내가 주인공”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대형스크린을 통해 3차원의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동화나라 속의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국내 도서관에서 최초로 서비스하고 있는 체험형 동화구연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도서관 공공서비스 첨단기술 개발.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개발해 전국 공공도서관에 보급.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체험형 동화구연을 운영할 수 있는 체험관 조성과 운영 콘텐츠를 지원키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체험관 조성지원 사업을 3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한다.
전국 어린이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8개관을 선정해 체험관 운영에 필요한 가상현실 기술 적용 첨단 장비와 체험환경에 적합한 인테리어 비용 등 총 50백만 원 범위 내 국비와 지방비 각 50% 매칭으로 1개관 당 최대 국비 2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가지 ‘콩나무가 커졌어요’, ‘팥죽할멈과 호랑이’, ‘동해바다 토끼전’ 등 10편의 콘텐츠를 개발해 자체예산으로 체험관을 설치한 충북 중앙, 원주 태장, 파주 문산 등 도서관 8개관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운영 관련 컨설팅도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나주 중앙, 거창 한마음, 충주학생회관 도서관 3개관을 선정, 50% 조성 지원 및 콘텐츠를 무상 지원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앞으로 동화구연 콘텐츠의 지속적 개발 보급 및 운영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한 어린이 독서습관 형성 및 공공도서관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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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운영도서관 135개관 선정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은 올해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운영도서관 접수를 통해 총 269개관의 공공도서관의 참여 신청을 받아 3일 135개관을 선정, 발표했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지난 2007년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어린이 독서진흥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독서 환경 조성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구준히 성장해 2014년도에는 269개관 중 최종 135개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다문화지원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등의 참여기관과 연계해 주로 저소득층 가정, 보육원,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때 필요한 활용도서 등 프로그램 진행에 관련한 모든 지원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공한다.
한편 최종 선정된 135개관의 담당 사서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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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최후의 날’, 30초 예고편 공개
오는 20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인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폼페이: 최후의 날’이 최강의 스케일과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더욱 임팩트 있게 보여주는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로마 제국에서 가장 화려했던 도시 폼페이의 전경에서 시작하는 ‘폼페이: 최후의 날’의 30초 예고편은 화산 폭발로 인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는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영화의 압도적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킨다.이어 ‘영원히 사라진 도시, 전설이 된 사랑이 깨어난다’는 카피와 함께 피할 수 없는 대재난 속에서도 아름답게 펼쳐지는 두 남녀의 애절한 모습은 ‘타이타닉’에 버금가는 위대한 감동 스토리를 예고케 한다.특히 ‘폼페이: 최후의 날’의 러브 스토리는 베수비오 화산 폭발 이후 이천여 년 만에 발굴돼 전 세계에 충격과 슬픔을 안긴 ‘인간 화석’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서, 더욱 드라마틱하고 애틋한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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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역대 설 연휴 최다 일일 관객수 신기록
설 극장가를 점령한 국민 코미디 ‘수상한 그녀’가 1일 하루 6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영화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로, 개봉5일만에 100만, 9일만에 200 만, 11일만에 300만 명을 동원하면서 초고속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또 개봉 11일 째인 이날 하루 동안 무려 652,619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했다. 좌석점유율 또한 81%를 기록하면서 올해 설 극장가를 장악한 ‘국민 코미디’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스코어는 역대 설 연휴 기간을 통틀어 일일 최다 관객 신기록이다.기존의 설 연휴 최다 일일 관객수는 휴먼 코미디 최고 흥행작 ‘7번방의 선물’(최종 1280만명 관람)이 기록한 629,026명(2월 11일)이었고, 이어 액션 대작 ‘베를린’(최종 716만명 관람), 코믹 사극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최종 478만명 관람) 등이 설 연휴 높은 일일 스코어를 기록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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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조카 변호사법 위반 혐의 구속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가 청소 용역업체 선정에 힘을 써주겠다면서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창원지방검찰청은 지난달 30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노무현 전 대통령 조카 전모씨를 구속했다고 같은 달 31일 밝혔다.
전씨는 지난 2010년 경남 김해에서 청소 용역업체를 운영하는 신모씨에게 “야당 실세 정치인과 김해시 고위 관계자를 잘 알고 있다. 시 용역업체에 선정되도록 힘 써주겠다”는 취지의 말을 하고 2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용역업체 선정 과정에서 신씨는 탈락했고, 전씨에게 건넨 2억원 가운데 5천만원을 돌려받지 못하자 지난 2011년경 전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한편, 전씨는 피소된 이후 자취를 감춰 검찰의 지명수배를 받아오다 최근 경기도 모처에서 경찰에 체포된 뒤 검찰로 신병이 넘겨져 구속됐다. 창원지검은 전씨의 청탁 실행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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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공익감사청구 10건 중 4건 '기각'
감사원은 1일 지난해 총 184건의 공익감사청구 중 77건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리고 감사를 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공익감사청구는 지난 2011년 169건에서 2012년 180건, 그리고 지난해 184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실관계가 청구된 내용과 일치하지 않은 경우가 상당수였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공익감사청구 요건인 '300인 이상의 서명'을 못갖춰 조사과정 없이 바로 각하된 건수도 24건(13.0%)으로 집계됐다. 한편 감사원은 카드사 대량 정보유출과 관련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금융당국 대상 공익감사 청구 계획과 관련해, 청구가 들어오면 면밀히 검토해 감사개시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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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할리우드 '핫 가이' 총출동
올해 극장가는 핫한 할리우드 남자 배우들의 활약으로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폼페이: 최후의 날’의 킷 해링턴과 ‘캡틴 아메리카2’의 크리스 에반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앤드류 가필드가 그 주인공들이다.매력적인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에 강렬한 남성미까지 겸비한 최고의 할리우드 남자 배우들이 한국 극장가에 찾아온다,우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존 스노우’역을 맡아 섹시하고 로맨틱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킷 해링턴이 오는 2월 20일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로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의 개봉이 확정되자 온라인상에서는 킷 해링턴의 파격 노출과 강렬한 베드신이 담긴 드라마 속 장면이 공개되는 등 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기도 했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강렬한 액션으로 단번에 차세대 액션 스타로 떠오른 그는 ‘폼페이: 최후의 날’에서 피할 수 없는 대재난 속에서도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고군분투하는 노예 검투사 ‘마일로’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글래디에이터’ 러셀 크로우, ‘트로이’ 에릭 바나를 잇는 강렬한 남성미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로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크리스 에반스가 ‘퍼스트 어벤져’의 후속작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로 3월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퍼스트 어벤져’를 통해 신념과 정의로움은 물론 탄탄한 육체와 섹시미까지 겸비한 슈퍼히어로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은 그가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끝으로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통해 단번에 스타덤에 오른 앤드류 가필드가 후속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트를 장착하고 돌아온 앤드류 가필드는 고난도 고공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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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7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선정
니콜 키드먼 주연의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가 제 67 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니콜 키드먼 주연, 올리비에 다한 감독의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오는 5월 14일 개막하는 제 67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됐다. 니콜 키드먼 주연의 영화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01년 제 54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인 '물랑 루즈'이후 두 번째로 13년만이다.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에서 모나코의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삶을 다룬 작품으로, 그녀가 왕비가 된 뒤, 프랑스 대통령 샤를 드골과 모나코의 레니에 3세 간의 갈등이 벌어졌던 시기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마리앙 꼬띠아르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겼던 영화 '라 비 앙 로즈'를 감독한 올리비에 다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니콜 키드먼이 ‘우아함의 대명사’였던 그레이스 켈리 역을 맡아 눈부신 자태와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인다. 또한, '펄프 픽션' '저수지의 개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연기파 배우 팀 로스가 그레이스 켈리의 남편이자, 모나코 왕국의 국왕인 ‘레니에 3세’ 를 연기한다. 한편, 제 67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진정한 할리우드의 여신이었던 ‘그레이스 켈리’를 스크린에 완벽하게 부활시킬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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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행복, JIFF지기가 만든다”
사진설명/2013년 JIFF지기 발대식 사진매년 전주국제영화제 기간마다 영화의 거리를 아름답게 수놓는 영화제의 꽃이자, 관객들의 즐거운 관람을 도울 제15기 JIFF지기(전주국제영화제 자원활동가)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JIFF지기 모집에 역대 최다 지원자수인 1,240명이 지원하면서, 해가 더해갈수록 뜨거워지는 지원자들의 열정을 확인했다.이번 모집은 역대 최다 지원자수와 지난해 JIFF지기 경쟁률(4.2:1)을 고려, 선발인원을 소폭 증원해302명의 JIFF지기를 선발했다. (추후 ‘부활 JIFF지기모집’ 시기에 추가 합격자가 나올 예정) 특히 대학시절 중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경험으로 JIFF지기 활동이 손꼽히는 만큼, 20세~24세의 지원자가 69.3%를 차지하면서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줬다.이처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발된 302명의 인원은 남성지원자 40.7%, 여성지원자 59.3%로 성별에 관계없이 영화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열정이 엿보였고, 문화활동에 비교적 관심이 많은 여성지원자의 비율이 조금 더 높았다.지역별 합격자 비율을 살펴보면, 78.8%로 전북지역 거주자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의 지원자가 전체 합격자 중 64.9%를 차지하고,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이와 함께 이번 모집에는 전북지역 거주자 외에 서울, 경기, 전남, 인천 등 다양한 지역에 소재한 대학의 지원자가 예년대비 소폭 증가하면서, 지역적 경계를 벗어나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들의 관심과 열정이 돋보이기도 했다.특히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해 자원활동가에 참여할 수 없었던 직장인들에게도 JIFF지기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주말 JIFF지기’의 지원자도 증가했다. 이번 영화제는 5월 1일 근로자의날과 5일 어린이날, 그리고 6일 석가탄신일 등의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포함돼 연휴기간 동안 영화제를 찾는 관객이 더욱 늘어날 예정인 만큼, 주말 JIFF지기들의 활발한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올해에도 어김없이 JIFF지기에 지원한 이색 지원자들이 눈에 띈다. 한 가족인 서효민(티켓), 서유민(차량안내) 자매는 서로에게 힘이 되고, 영화제 기간 동안 각자의 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과거 JIFF지기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는 지원자들이 다시 한 번 전주국제영화제의 문을 두드리면서, 영화제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혜영(상영관)씨는 14회 JPM팀으로 활동한 데 이어 올해에도 JIFF지기로 선발되면서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이색 지원자들의 주말 JIFF지기에 대한 관심도 매우 뜨거웠다. 나종민(상영관)씨는 14회때 상영관에서 활약한 데 이어서 올해에도 상영관에서 관객들의 편안한 관람을 책임질 예정이고, 12회때 차량안내팀으로 활동했던 이가영(상영관)씨는 올해에는 직장인으로 주말 JIFF지기로 되돌아와 활동할 예정이다.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JIFF지기 합격자들은 오는 11일 각 팀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등의 교육 및 행사를 거쳐 4월 26일 JIFF지기 발대식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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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관객 436만 돌파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흥행신화를 수립하고 있는 사상최고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3주 연속 압도적인 흥행질주 속에 애니메이션 사상 최단기간인 15일만에 436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초로 설 연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하면서 전 국민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확고히 했다.전세계에 이어 국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골든글로브 수상 및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사상 최고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지난달 30일 전국 관객 466,439명을 동원하면서(누적 관객수 4,361,619명. 1/31 오전 6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역대 애니메이션 사상 최단기간인 동시에 2014년 첫 436만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이로써 ‘겨울왕국’은 지난 2011년 5월 26일 개봉해 18일만에 400만 명을 돌파한 애니메이션 역대 1위 ‘쿵푸팬더2’(최종 506만 명)를 완벽히 따돌린 무서운 속도로 3년만에 400만 돌파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알리며 이번 주 정상의 자리 교체를 예고하고 있다.여기에 개봉 후 무려 15일 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겨울왕국’은 역대 애니메이션 최장기간인 12일을 기록한 ‘슈렉2’의 기록까지 가볍게 깰. 뿐만 아니라설연휴에도독보적흥행강자로입지를굳히면서, 역대 애니메이션 최초이자 외화로서는 무려 5년만에 설 연휴 박스오피스 1위까지 수성하는 경이적인 흥행기록을 추가했다.‘겨울왕국’의 독보적인 흥행돌풍의 비결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환상적인 3D 영상과 전 세대의 공감을 자아내는 가족애의 진한 감동, 그리고 국내 음원 사이트와 미국 빌보드 차트 1위에 빛나는 명품 OST가 더해져 실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는 듯한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특히, 골든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수상 및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최다부문 노미네이트로 작품성까지 입증한 <겨울왕국>은 애니메이션의 주 관람층인 어린이와 가족관객뿐만 아니라 2030 성인관객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자막과 더빙판 모두 완벽한 퀄리티로 인기를 끌며 폭발적인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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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네스트와 셀레스틴’, 예고편 전격 공개
유럽 학부모들의 필독 도서로 널리 알려진 ‘셀레스틴느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유럽 명품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겨울왕국’과 함께 최종 노미네이트 되면서 높은 작품성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지금껏 본 적 없는 수채화풍의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흥미진진한 모험이 가득 담긴 메인 예고편을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배고픈 거리의 음악가 곰어네스트와 화가를 꿈꾸는 사랑스러운 꼬마생쥐 셀레스틴이 소중한 꿈을 지켜나가며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한 모험과 따스한 감동으로 그려낸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셀레스틴’은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 애니메이션 부문 최종 노미네이트는 물론 전세계 어린이들이 직접 뽑은 씨네키드 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대상을 차지하며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본격적인 두친구의 꿈과 우정의 모험이 담긴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서로 다른 세계에 사는 두 주인공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과 이들의 우정을 방해하는 세상의 편견에 쫓기는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그려지면서 눈길을 끈다.친구들에 둘러싸여 그림을 그리고 있는 셀레스틴의 사랑스럽고 깜찍한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번 예고편은 셀레스틴의 등장은 물론 셀레스틴을 둘러싼 꼬마 생쥐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실제 손으로 그린 듯한 일러스트에서 시작된 곰 어네스트의 모습은 지금껏 자극적인 애니메이션에 익숙해진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색감과 분위기로 차별화된 느낌을 전한다.또한 서로 다른 세계 속 적대시된 관계인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만나고 친구가 되는 과정은 아날로그적인 색채와 수채화풍의 섬세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완성도는 물론 뭉클한 감동까지 더한다. 특히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감미로운 샹송의 O.S.T가 눈길을 끈다. 최근 ‘겨울왕국’ 등 애니메이션 O.S.T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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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잡: 땅콩 도둑들’, 명장면 BEST 3 공개
지난달 29일 국내 개봉과 함께 설연휴 극장가 가족 관객들을 사로 잡으면서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넛잡: 땅콩 도둑들’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명장면 BEST 3을 공개했다. # 웃기고! 땅콩을 향한 애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설리와 버디의 댄스~댄스~지1월 17일(현지시간) 북미 극장가에 입성해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북미 흥행 신기록을 경신한 것에 이어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넛잡: 땅콩 도둑들’의 첫 번째 명장면은 바로 설리와 버디의 ‘기쁨의 댄스’ 장면이다.개봉 전부터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이미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는 ‘기쁨의 댄스 세레모니’는 무리에서 쫓겨난 설리와 버디가 우연히 땅콩가게를 발견하고 기쁜 마음을 온 몸으로 표현하면서 춤을 추는 장면이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마저 엉덩이를 들썩이게 만드는 이 장면은 ‘넛잡: 땅콩 도둑들’만의 코믹함을 한 번에 보여주며 절로 웃음을 유발한다.# 놀라고! 불타는 떡갈나무에서 팝콘비가 쏟아져! ‘넛잡: 땅콩 도둑들’을 보고 난 관객들이라면 누구나 이 장면에서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바로 설리가 공원에서 추방당하는 데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 떡갈나무 화재장면이다. 공원의 식량창고인 떡갈나무에 불이 붙자 겨울 나기를 위해 준비해둔 땅콩들이 팝콘이 되어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지는 광경이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경이롭게 펼쳐진다. 게다가 3D로 영화를 즐기는 관객들은 마치 눈앞에서 팝콘이 터지는 듯한 놀라운 효과를 경험한다.# 신나고! 영화사에 남을 최고의 엔딩 크레딧! 모두 다 함께 강남스타일!관객들의 기억에 남을 세 번째 명장면은 ‘강남 스타일’에 맞춰 싸이와 영화 속 캐릭터들이 함께 말춤을 추는 엔딩 크레딧이다. ‘넛잡: 땅콩 도둑들’의 상영관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장면이 있다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영화 상영이 끝난 뒤 엔딩 크레딧이 올라 갈 때 까지 아무도 자리를 뜨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영화만큼이나 신나고 유쾌한 엔딩 크레딧때문으로, 영화 속 주조연 할 것 없이 모든 캐릭터가 등장해 싸이와 함께 신나게 말춤을 추는 장면은 극장을 나가는 순간까지 관객들의 몸을 들썩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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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신작공연 무용수 선발 공개오디션
국립현대무용단 '증발'의 한 장면/사진제공-국립현대무용단
국립현대무용단에서는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공연연습장에서 2014년 안애순 예술감독의 첫 번째 신작공연에 출연할 무용수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에 선발된 무용수는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올해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전공과 연령의 제한 없이 현재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안애순 예술감독 취임 후 첫 신작공연이 될 이번 작품의 소재는 ‘꼭두’로, 우리 전통 장례식에서 상여를 장식키 위해 사용되던 꼭두를 통해 한국적 현대무용의 진수를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안무가의 창작 여건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요 공연마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무용수를 선발하고 있다.
한편, 오디션 전형은 레퍼토리 움직임, 현대무용 솔로, 즉흥 및 인터뷰로, 접수 마감은 오는 2월 4일로, 국립현대무용단 홈페이지(www.kncdc.kr)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kncdc@kncdc.kr)로 제출하면 된다. 공연 연습은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2-347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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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 전개
중국의 춘절 연휴인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외국인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한 외국인관광객 환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 및 업계가 팔을 걷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외국인관광객 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업계 전반에 친절.환대 의식을 확산하기위해 ‘외국인 손님맞이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유관기관 및 업계와 공동으로 2월 초순까지 전개한다.
이 캠페인에는 서울경찰청,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방문위원회, 그랜드코리아레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의 광범위한 업계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지난 29일 서울 명동에서유진룡 문체부 장관 등 주요 유관 인사들과 관광경찰, 미소국가대표, 관광특구 명예보안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자원봉사자 등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친절한 대한민국 우리가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총 150여 명에 달하는 참여자들은 1시간 동안 명동 중심가를 돌면서 외국인관광객들에게 기념품과 ‘행운의 과자(포춘 쿠키)’를 증정하고, 외국인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가게들을 방문해 ‘친절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관광객 주요 접점에 대한 친절의식의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최대 입국객인 중국관광객에 대한 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및 관련 지자체들은 인천.김포.김해.제주 등 4개 국제공항과, 인천항.평택항 등 2개 항만에서 장소별로 다양한 환대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입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과 안내 책자(브로슈어)를 배포하고, 오는 2월 5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쿠폰 북에 스탬프를 찍어오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외국인관광객에 대한 바가지요금 등의 부조리 근절을 위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로 공동 구성된 합동 점검반도 지난 27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관광경찰대와 함께 명동과 인사동, 홍대 일대 등 주요 관광 접점지역을 오는 2월 6일까지 집중 점검하고, 업계의 자정 노력을 유도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무역센터 현대백화점은 5톤 트럭을 개조한 ‘찾아가는 Tourist Service Center’를 2월 1일부터 9일까지 운영하고, 통역서비스, 홍보물 제공 등 외국인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동대문 두산타워 앞에서는 유명 화장품업체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운의 과자’ 제공 이벤트 및 유명 화장품업체들이 참여하는 ‘한류스타 메이크업 따라잡기’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문체부 김기홍 관광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춘절을 맞아 방한하는 중국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환대를 보여주는 장”이라면서, “사람들의 따스한 정감이 물씬 풍기는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외국인 손님들에게 남겨줄 수 있도록 업계와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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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설 연휴 의료기관 비상진료 체제 가동
보건복지부는 설 명절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 약사회와 협의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이 지정.운영된다.
전국 554개 응급의료기관.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계속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보건소를 비롯해 읍면동별로 평균 1개의 병의원과 2개의 약국이 평일처럼 문을 연다.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일평균 응급의료기관 등(24시간 응급환자 진료) 554개소, 당직의료기관(낮시간 외래진료) 3363개소, 당번약국 5043개소가 운영된다.
복지부는 “설 명절 연휴기간에는 문을 연 의료기관이 적고, 고향방문 등으로 평소와 생활환경이 달라지기에 응급상황에서 더 당황하기 쉽다”면서, “간단한 생활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숙지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심정지 등 긴급을 요하는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주위에 도움을 청해 119에 신고하고 4~6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고 응급상황시 조치 요령을 설명했다.
먼저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기도를 확보한 후,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을 각각 2회와 30회씩 반복해서 실시해야 한다.
떡이나 다른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히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하게하고 할 수 없으면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설명했다.
환자의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올린다.
한편, 심폐소생술이나 하임리히법은 위험하므로 응급환자가 아닌 사람에게 시행해서는 안 되고 가능한 의료인이나 119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 또한 화상을 입었을 때는 통증이 감소할 때까지 찬물을 흘려주고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하고 가능한 응급처치후 병원치료를 받는다. 이때 얼음찜질은 하지 않고, 소주.된장.연고 등은 바르지 않도록 한다.
명절기간동안 보건복지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는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당직기관, 당번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20개 권역센터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형 재해 및 사고 발생에 대비할 계예정이다.
한편, 우리동네에서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소방방재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고,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중앙응급의료센터(http://www.e-gen.or.kr ), 보건복지부(http://www.mw.go.kr), 지자체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서 30일부터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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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Y20 한국대표 지원서 접수
외교부는 오는 7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2014년 G20청년정상회의(Youth Summit·Y20)에 참가할 한국 대표 5명을 선발한다.G20정상회의 의장국은 매년 Y20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성장 및 고용창출’ ‘세계 시민권’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오는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다.지원 대상은 G20 및 글로벌 이슈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적 청년(만18세~30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양식에 맞춰 자기소개서와 영문에세이 작성해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e메일(eco1@mofa.go.kr)로 제출하면 된다.올해 Y20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y20austral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관련 문의는 외교부 G20경제기구과(02-2100-7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