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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상생의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한 첫 시상식 열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환경 개선에 힘쓴 공로자를 격려하고, 노사 상생 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오후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근로자, 노동조합 간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구 근로자의 날 기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노동 관련 공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민선 8기 인천 중구에서 처음 개최한 시상식으로, 김정헌 중구청장이 노사 상생 문화 및 노동 존중 사회 구축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첫 발자국으로서 의의가 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와 노사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노동조합 간부, 일자리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한 기업인 등 총 15명(모범근로자 6명, 노동조합 간부 4명, 기업체 대표 5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상식 후에는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상생 소통의 시간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 대한민국이 이뤄낸 눈부신 경제성장은 여기 계신 근로자, 노동조합 간부, 기업체의 피땀 어린 열정과 노력 없이는 이뤄낼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근로자들의 정직한 땀과 노동의 가치는 존중받아 마땅하다”라며 수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우리 구는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항상 소통하고 노사 화합을 통한 더 나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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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 진도군노인복지관 업무협약 체결
전남 진도경찰서(서장 안형주)은 지난 4. 25. (화) 10:00,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진도군노인복지관과 진도 경찰서장실에서 체결하였다. 이 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진도경찰서장, 생활안전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 진도군노인복지관 측에 장애순 관장, 김영두 팀장, 배은섭 사회복지사가 참석하였다. 주요 협력사항으로 진도군노인복지관 교통사고 예방 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홍보 활동에 관한 사항,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을 선정하였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진도경찰서와 진도군노인복지관은 지역복지 발전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협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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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팔금 섬 유채꽃 축제 성황리 마무리, 3만 3천여 명 다녀가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4월 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3 팔금 섬 유채꽃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황금빛으로 물드는 유채섬이라는 주제와 맞게 유채꽃이 만개하여 1,000여 명이 사는 팔금면에 33배가 넘는 약 3만 3천 명의 관광객들이 눈과 카메라에 노랗게 물든 유채꽃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었다. 또한, 식전행사 및 기념식에는 팔금 플라워 난타팀의 공연과 초청가수, 목포시립합창단의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면민과 관광객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팔금면은 2011년부터 유기농업을 시작하여 270ha로 이루어져 있는 모든 논에 골드 퀸 특수미를 생산하고 있어, 이제는 밭작물도 유기농업에 도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신소득 증진을 목표로 하는 ‘유기농의 섬 선포식’을 개최하여 주민들의 결의를 다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팔금면의 첫 축제가 안전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내년에는 팔금면 전체를 황금색으로 물들여 황금사철 나무와 은행나무 등으로 노랗게 물들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사계절 다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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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초순수 실증 플랜트」설계 시공 국산화 100% 완성
구미시(시장 김장호)에 위치한 SK실트론‘초순수 실증플랜트’에서 연말 설계시공 국산화 100% 완성 전망에 따라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초순수는 불순물이 0%에 가까운 물을 뜻한다. 반도체 웨이퍼를 세정할 때 사용되는데 물에 불순물이 있을 경우 수율등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도체 공정에 있어서 초순수는 필수 소재이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나노(10억분의 1)단위 경쟁을 벌이며 웨이퍼 선폭이 작아질수록 초순수가 더욱 중요해진다.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내 초순수 시설은 일본 초순수 기업들이 설계하고, 장치는 일본이나 미국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분석은 일본 기업에 맡기고 있다. 이에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에서는 일본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고자 2021년 6월 환경부 과제로 선정해 초순수 국산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2월 초 윤석열 대통령 또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북 구미 SK실트론 공장내‘초순수 실증 플랜트’를 시찰했으며 이를 통해 더욱 급물살을 타게 되었고, 현재 하루 1,200톤 초순수 공급에 성공, 성능검증 통과함에 따라 국산화 초순수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초순수 국산화의 성과가 가시화 됨에 따라 초순수 국산화의 중심에 있는 구미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구미가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다면 미국․중국․일본․유럽연합 등 경쟁국이 자국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만큼 초순수 국산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국산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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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 선정
전남 무안갯벌이 지난 13일 문화재청에서 개최된 세계유산분과 위원회 심의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확정했다. 무안갯벌(해제면·현경면 일원)은 2001년 전국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 제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250종 저서생물과 칠면초, 갯잔디 등 56종의 염생식물, 혹부리오리, 알락꼬리마도요 등 52종의 철새들이 찾는 곳으로 자연 그대로 보전되어 있어 갯벌 생태관광지로서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무안을 비롯한 3개 시·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을 우선 추진했으며 이번 문화재청 잠정목록 등재 결정 이후에도 우선등재목록 선정, 예비 심사, 등재신청 후보 및 등재신청 대상 선정 등 국내외 절차들이 산재하고 있어 등재 요건에 필요한 보완연구, 노력과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사항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세계유산 추진단과 긴밀히 협조해 무안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완수하고 우리 지역의 가장 중요한 자연 자원인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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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민불편 밤샘주차 ZERO 합동단속 실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주택지 인근 민원다발지역 및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장소의 영업용 화물차량 및 여객차량, 건설기계 등 차고지 외 밤샘주차차량 및 주기위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남양주 북부경찰서와 야간 정기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차고지를 위반한 사업용 화물차(1.5t 초과), 전세버스 등과 주기장을 위반한 건설기계이며, 단속에 적발되면 행정처분으로 과태료와 운행정지 및 과징금이 부과된다. 시는 그간 야간 소음발생, 불법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 민원 해결 및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 19일 정기 합동단속에서는 위반차량 120건을 적발했다. 서동진 주차관리과장은 “향후 경찰서와 수시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유기적인 단속체계를 만들어 단속 효과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대형차량 운전자들은 차고지와 주기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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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4년 만에 열리는 화려한 레드마린 페스티벌,
사진. 지난 2019년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100만 해병인의 고향이자 해병대의 본고장인 포항에서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해병1사단과 오천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 일원)를 중심으로 전국 유일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가 열린다.포항시는 올해 ‘젊은 날의 함성, 뜨거운 해병인의 열정’이라는 슬로건으로, 해병대의 상징인 ‘레드컬러’를 컨셉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들과 진짜 ‘해병대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시연 행사 및 전시콘텐츠로 행사를 가득 채울 계획이다.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부대개방 범위의 대폭 확대에 있다. 군사 보호구역인 관계로 그간의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한 버스 관람 이외에 해병대 부대 내 해병대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축제콘텐츠들이 제한적이었다.올해는 별도 사전절차 없이 해병대 부대 안을 도보로 구경할 수 있도록 협의가 완료됐으며, 부대 내 다양한 군수 장비 및 물자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해병대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축제 첫날인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대 입장이 가능하며, 페인트탄 사격 체험, 실전 체력 체험존 등 다양한 해병대문화 체험 부스를 비롯해 도솔관과 해병대 역사관, 해룡의 집 등 부대시설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특히, 29일(오후 12시 30분)과 30일(오후 1시) 군악대·무적도·의장대 등 각종 시연 행사와 함께 병영 체험 및 장비 전시, 해병이 연날리기 이벤트가 이뤄지는 전투연병장 등 다양한 장소도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여기에 더해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이 담겨 있는 일월지 개방과 일월지에 버금가는 풍광을 가진 해달못을 휴식 공간으로 개방하는 등 평소 쉽게 방문하기 힘든 독특한 해병대 부대 내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부대 내 다양한 체험들뿐만 아니라, 무대가 위치한 해병의거리(서문사거리)에서도 많은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29일에는 해병대원들이 보여주는 해병대 복장의 변천사 쇼인 마린룩 페스티벌과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 개막식,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가진 초청 가수들의 마린 드림 콘서트가 펼쳐진다.30일에는 해병대에 근무 중인 가수 피오(표지훈)의 사회로, 강한 체력과 멋진 몸매를 보유한 해병인들의 화려한 육체미를 볼 수 있는 핫피플 선발대회와 숨겨진 해병인들의 다양한 끼를 관람할 수 있는 쇼미더마린-해병 힙합 경연대회가 열리며, 지역 예술문화단체들의 멋진 공연도 준비돼 있다.이외에도 해병문화 체험 부스와 각종 해병대 관련 굿즈들을 판매할 해병어울림 문화마켓이 해병의 거리 내에 위치하며, 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돼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포항시는 관광객의 밀집을 고려해 냉천교 아래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행사장까지 셔틀버스 4대를 운행하는 등 해병전우회와 함께 교통 및 안전사고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재난 극복의 영웅인 해병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해병대문화의 메카로서 포항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해병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느끼고 따뜻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항으로 많이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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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서, 「노인안전 지킴이 실무 협의체」 구축
광주경찰서(서장 변종문)는 4. 20. 광주경찰서에서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광주시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광주시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시가족센터, 광주열린상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광주시 노인안전 지킴이 실무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최근 고령화로 인해 노인학대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기본적인 의식주 결핍 등 방임형 학대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각 가정의 상황에 맞춘 현실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대한 조치로 광주경찰서에서는 치안 활동 시 지원 필요 가정을 발굴해 연계하고, 각 기관에서는 주거개선, 의료지원, 반찬 배달 등 해당 가정에 맞춤형 지원을 하는 한편, 정기적인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재학대 확인 시 경찰에 연계하는 등 노인학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학대 가정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재학대 발생 시 신속한 수사로 방임형 학대 등에 대한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변종문 경찰서장은 “노인학대는 가정 내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앞으로도 경찰과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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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쌀값 하락의 어려움 속 칠곡군 첫 모내기 시작
19일 칠곡군에 따르면 왜관읍 삼청리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칠곡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어 6월 하순경이면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한 이기식 농가는 조생종 벼인 조명1호를 2ha 논에 이앙하였으며, 전체 벼 재배면적이 53ha에 이르는 쌀 전업농가이다.올해는 3월 평균 기온이 예년에 비해 높아 이앙 시기를 1주일가량 앞당겼으며, 이날 이앙한 벼는 8월 말경 수확이 예상되어 추석 제수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이날 농가를 방문한 김재욱 칠곡군수는 “작년 쌀값 하락으로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크다. 정부에서도 올해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한 만큼 농가에서도 정부 정책을 충실히 따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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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도, 가고 싶은 K-관광섬 선정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K-관광 섬 육성사업’에 흑산도가 선정되어 2026년까지 총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K-관광 섬 육성사업’은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섬에 관광과 K-컬처를 융합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여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항건설이 가시화되는 흑산도를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자연환경과 문화, 어업유산을 활용한 흑산도의 사업은 ‘자산어보 흑산도’라는 사업명으로 △자산어보 테마마을 조성 △파시 관광자원화 △클린에이스 흑산 △고래와 쉬어가는 섬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흑산도는 자연환경과 문화가 풍부한 한국해양문화의 보고인 섬으로 퍼플섬에 이어 세계인이 찾는 가고 싶은 K-관광 섬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흑산도는 지난 1월 ‘흑산공항’ 건설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해제되어 연내 착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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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대한노인회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 체결
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과 (사)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회장 박용렬)는 2023년 4월 18일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 2층 대강당에서 고령자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인천경찰청과 대표적 노인 권익단체인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서로 협력하여 고령자의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교통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그동안 고령자 교통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한편,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용품(안전지팡이)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든 어르신들이 언제 어느곳을 다니시더라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고령 운전자를 위한 운전면허 자진반납과 금년 7월 시행예정인 고령운전자 표지 등 고령자 관련 정책추진에 어르신들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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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6.25 전사자 유가족의 70년 恨을 해소시키기 위한 유해발굴 개토식 개최
군위군 충혼탑에서 지난 18일 육군 제50보병사단 주관으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문병삼 제50보병사단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뜨는 시간을 가졌다. 6.25전사자 유가족의 70년 恨을 해소시키고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국가보훈 정책인 유해발굴사업은 2001년부터 매봉산, 국통산, 마정산, 신방산 등 우리군 주요 격전지에서 이루어졌 왔다. 금번 유해발굴은 다가오는 4월24일부터 한달동안 효령면 장기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효령지역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한 축으로 남침하는 북한군의 발목을 잡아 반격의 기회를 만든 중요한 전투가 치러진 격전지이다. 문병삼 제50보병사단장은 추념사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장렬히 산화하신 선배 전우들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영원한 책무이며 아직도 산천에 남겨진 선배 전우를 찾기 위해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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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은면 첫 모내기 17일 장고리에서 시작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선도의 수선화와 임자도의 튤립이 흐드러지게 피면서 영농 시작을 알렸다. 신안군의 첫 모내기가 17일 자은면 장고리에서 지난해보다 3일 앞당겨 이뤄졌다. 지난해 봄 가뭄을 경험한 신안군에서는 봄철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에 따라 영농철 토양 수분을 보존하고 물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가뭄 시 묘 노화방지를 위한 관리 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용수 절약과 생육관리를 위한 물꼬 관리, 간척지 논 물 걸러대기 등 봄가뭄 대비 모내기 관리 요령을 안내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기술 실천 보급과 종자전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볍씨 온탕소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일손을 돕기 위해 자녀들이 방문하는 일정을 고려해 공휴일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박우량 신안군수는 “모내기철 가뭄 상황을 지켜보고 그에 따른 대책을 적기에 추진하여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재해 없는 풍년농사가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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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비산 먼지를 잡아라! 포항시, 철강 공단 도로 살수 청소 실시
사진. 포항시는 재비산 먼지 제거를 위해 도로 살수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응하고 철강 공단 도로에 흡착된 분진의 재비산을 억제하기 위해 포항철강공단 도로 살수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비산 먼지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한 먼지가 도로에 쌓여있다가 주행 자동차의 타이어와 도로 면의 마찰에 의해 다시 대기 중으로 흩어지는 먼지를 말한다. 포항시는 올해 4월부터 10월 말까지 5,000만 원의 용역비를 투입, 포항철강공단 1단지에서 4단지에 걸쳐 35km의 도로에 고압 살수차를 이용해 1단지는 한 달에 8회 이상, 나머지 구간은 6회 이상 살수 청소를 실시하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추가 작업을 진행한다. 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철강공단 살수청소를 통해 대기 중의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도로에서 재비산하는 미세먼지를 차단해 시민건강 보호 및 대기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기후변화 및 산업체 기업활동으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정부에서는 2019년 2월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미세먼지 저감 및 억제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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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국토부‘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공모 당선
의왕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패키지로 묶어 소도시에 보급함으로써 서비스 여건을 개선하고 디지털 격차를 완화시키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에 국비 20억 원을 지원한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의왕시는 백운호수 일원에 최대 40억 원(국비 20억, 지방비 2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한 교통, 호수공원의 관광·편의, 통합플랫폼 기반 도시안전망 구축 등의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백운호수 일대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각종 스마트도시서비스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 버스쉘터 ▶스마트 파고라 ▶스마트 폴 ▶스마트 호수공원 등을 구축하게 된다.또한, 스마트한 도시 운영·관리를 위해 기 구축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리빙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의왕시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최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지능형교통체계(ITS), 스마트횡단보도 및 교차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사업을 추진해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 발표평가에 김성제 의왕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현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TF팀을 구성하여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활용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자연 자원인 백운호수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거점 공간을 만든다면 의왕시민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에게도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쉼(休)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왕시가 국토교통부 사업의 우수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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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먹골배 개화기 저온 피해 관리 대책 철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봄철 이상 기온으로 먹골배 개화기가 평년보다 10일 이상 당겨지고, 개화 시작 이후에 내린 강우와 지난 8~9일 발생한 이상 저온(최저 영하 5℃)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관리 대책 지도에 힘쓰고 있다. 먹골배는 잎보다는 꽃이나 어린 과실이 저온 피해를 받기 쉽고, 화기 중에서는 배주(암술과 수술이 수정한 뒤 종자가 되는 기관)가 저온에 약하다. 개화기 전후로 저온 피해를 입으면 암술머리와 배주가 흑변되며, 심한 경우 개화하지 못하고 고사하거나 개화하더라도 결실되지 않는다. 또한, 수정이 되더라도 과경(열매의 꼭지)이 굴곡되며 기형과가 돼 조기 낙과되므로 저온 피해 관리 대책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저온 피해를 받은 과원의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다음 해 개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인공 수분뿐만 아니라 적과, 병해충 관리 등의 재배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먹골배 농가에 사후 관리 대책을 강조했다. 특히, 저온 피해를 받은 것으로 판단되는 배 과원은 기존의 3~4번 화(花)가 저온 피해를 받았더라도 5~6번 화(花)에 결실될 수 있도록 인공 수분을 반드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인공 수분 적기는 개화 후 빠를수록 좋으나 배의 경우에는 꽃이 40~80% 피었을 때가 최적이며, 화분 발아 및 화분관 신장은 20~25℃가 적당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4시까지 가장 효과적인 인공 수분을 실시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먹골배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방상 팬 3식, 방풍 망 5식, 열풍기 10대, 연소 자재 745개를 지원하고 인공 수분을 위한 화분 교배기(러브터치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꽃가루 1,091포, 석송자 934포를 배포해 고품질 정형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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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 2023년 진도군민 안심치안설명회 개최
진도경찰서(서장 안형주)는 진도경찰서(서장 안형주)는 지난 11일 진도경찰서 4층 보배마루에서 2023년 진도군민 안심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경찰서장, 실·과장, 파출소장을 비롯해 진도군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경찰이 진행하는 시책 전반에 관해 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의견 반영을 통한 맞춤형 치안체계 확립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피력하고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형주 서장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치안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청취하며, 주민 친화적 경찰활동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보이스피싱(사기전화) 예방을 위한 제언 누구라도 한번쯤, 보이스피싱(사기전화)으로 의심되는 전화나 문자, 혹은 앱을 접했을 것이다.그럼에도 나는 괜찮겠지, 별일이 없을 것이라는 근거없는 평온함 속에 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보이스피싱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편리한 기술 발전이 때로는 안전한 삶을 망가뜨리는 위험인자로 작동된다는 점이다. 과거 전화를 통한 단순한 사기 형태가 지금은 카톡, 앱을 통한 형태로 다양하게 진화하고있어, 이에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범죄 유형으로는 오래전부터 활용되던 택배오배송, 해외결제, 교통위반 등 문구를 보내 유혹하는 방법으로, 우리네 삶과 밀접하기에 쉽게 피해를 당할 수 있는 형태이다. 최근에는 관공서나 수사기관 사칭, 은행대출 금리인하 광고 등 피해자들에게 어플(앱)을 다운로드하게 하는 등 앱을 설치토록 유도하는 수법으로, 절대로 설치해선 안될 것이다.또한, 카톡을 통해 “엄마, 뭐해?”“액정이 깨졌어”라는 등 자녀가 친근한 문자를 보내는 것처럼 순수한 사람들을 속이는 방법이 있다. 지능화되고 교묘하게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형태를 일일이 나열하기도 쉽지가 않다. 자신들의 핸드폰에서 받아볼 수 있는 문자나 알림 내용이 사기 형태일 수 있다는 의심과 함께, 정상적인 검증된 앱이 아닌 경우 클릭을 통한 앱 설치 등을 해서는 절대 안될 것이다. 혹, 잘못된 앱이 설치된 경우, 그러한 핸드폰을 통한 통화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화기로 연결된다는 사실 또한 알아야할 것이다. 예방법으로 경찰에서 활용하고있는 시티즌코난과 같은 보이스피싱 예방 어플을 활용하는 방법도 하나의 방편이 될 것이다. 보이스피싱은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리게 할 정도의 아주 사악한 범죄라 할 수 있기에 평소 피해 예방을 위한 조심뿐만 아니라, 피해를 당한 경우엔 경찰서(112), 금융감독원(1332) 피해 사실 신고 및 금융회사에 지급정지 요청, 악성앱 삭제 등 적극적인 대응을 통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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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스탬프 랠리 이벤트 개최
진도군이 오는 20일(목)부터 열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연계해 ‘진도 문화유산 6종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개최한다. 스탬프랠리는 진도 문화유산인 진도아리랑, 진도씻김굿, 진도북놀이, 진도소포걸군농악, 진도엿타령, 진도 서화 등을 체험하고 6종의 스탬프를 획득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탬프 미션 장소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현장으로 완주자에게 ‘여가 진도여 1’ 책자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여가 진도여 1’ 책자는 진도군이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제1회 진도 바닷길 소망 포토에세이 전국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58편을 출판한 책이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보배섬 진도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찬란한 무형문화유산을 즐기면서 특별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올해로 43회째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계기로 진도 민속·문화의 우수성과 매력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스탬프랠리 참여를 통해 보다 재미있게 축제를 체험했으면 하는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소망의 땅, 기적의 바다로!’ 라는 주제로 ▲바닷길 만남 한마당 ▲소망의 조약돌 바닷길 체험 ▲EDM 올나잇 스탠드 쇼 등 총 70여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4월 20일(목)부터 4월 22일(토)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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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성공 기원 ‘해녀정원’ 나무 심기 행사 개최
포항시는 11일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며 ‘소소(笑笑)한 해녀정원 나무 심기’ 행사를 구룡포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룡포 지역 해녀 40여 명과 어촌계, 자생 단체 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모감주나무, 돈나무, 해당화, 해국 등 2,000여 본을 식재하면서 해녀정원을 조성했다. 행사에 앞서 지역 해녀 출신 성정희 구룡포리 어촌계장이 동해안 해녀의 역사와 일상을 소개하고, 어촌계 소속 해녀들이 전통 복장으로 노동요를 불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역 문화유산인 해녀들이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의 성공적 조성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꽃과 나무를 심어 ‘해녀정원’ 만들기에 의미를 더했다.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은 지난해 연말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으며, 해양과 숲 인문 자원을 활용해 미래 경제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녀정원 조성 장소는 구룡포 어촌계 공동작업장 인근으로 해녀들의 일상 생활공간이자 바다 물질 작업 전후에 마주하는 곳이다. 해녀는 무분별한 해양자원 채취를 막기 위해 공기줄이나 산소통 없이 숨을 참고 일하는 세계 유일의 직업이며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해녀들은 조성된 정원을 직접 가꾸며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한 시민들에게 목마가렛 등 가정 내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반려 식물을 나눠주면서 나무 심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해녀들이 꽃과 식물을 가꾸면서 심리적 치유와 사회적 관계 형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과를 경험하게 돼 기쁘다”며, “그린웨이 녹지축을 해안지역으로 확산하고, 생활권 나무 심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녹색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연일읍 일원 나무 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식목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내 손으로 가꾸는 장미정원 ‘My Rose Garden 가꾸기’와 장미 아카데미, 정원 치유 프로그램 등을 개최해 정원문화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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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24시간 상시 총력대응 음주단속」 추진
주·야 불문 음주운전 단속 모습인천경찰청은 일상회복 이후 늘어나는 차량 이동량과 음주운전의 심각성 등을 고려하여 시민안전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한 24시간 총력대응 음주운전 단속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중점 단속 대상은 아침 출근 시간대(07시~09시)에 관공서 ‧ 공단 ‧ 회사 등이 밀집한 지역에서 통행에 방해 되지 않는 장소를 선정하여 전날 음주로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하는 ‘숙취형 운전’을 단속하고, 점심시간 후(14시~17시) 식사와 함께하는 ‘반주형 운전’이 우려되는 음식점 밀집 지역‧체육시설과 초등학교 하교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취약 장소를 선정하여 단속하고, 회식, 술자리 등 ‘귀가운전 ‧ 만취운전’이 예상되는 야간‧심야 시간대(22시~03시) 술집 등 유흥가 밀집 장소 ‧ 음주사고 다발장소 ‧ 인천 경계지역 등을 중심으로 음주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요금소, 나들목 등에서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세부 추진사항으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는 방식으로 단속하되,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만 피하면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음주 운전자의 허를 찌르는 단속을 위해 30분 마다 수시로 장소를 변경하는 ‘이동식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112 순찰 중 비틀거리는 차량, 전조등 미점등 차량 등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하면 적극적인 검문을 통한 단속도 실시한다. 일선 경찰서 교통외근뿐만 아니라 시경찰청 경찰오토바이, 암행순찰차, 경찰관 기동대도 투입하여 경찰서와 합동 음주단속 실시로 음주운전 근절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인천경찰청 관계자는 “24시간 상시 음주단속으로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반드시 단속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술을 한잔이라도 마시면 절대 운전해서는 안된다” 고 강조하면서, “음주운전은 운전자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 신체, 재산에도 큰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