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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예술학교 1일 개관 ‘새 문화의 거리’ 활짝
지역 문화예술의 산실이자 예술인들의 오랜 소망이었던 당진문화예술학교가 1일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연다.
당진문화예술학교는 당진읍 읍내리 234-33(남산공원내) 대지 2,400㎡에 지상3층, 연면적 2,864㎡ 규모로 공연장, 음악실, 미술실, 에어로빅실 등을 갖췄다.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지난해 착공하여 올해 3월 24일 준공하여 운영조례 제정 등 관련법규를 정비해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하게 됐다.
특히 당진문화예술학교가 들어선 읍내리(남산공원내) 일대에는 교육문화스포츠센터, 당진문화원원과 문화의집, 문예의전당 등이 몰려있어 이 지역이 당진을 대표하는 문화의 거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근 당진문화예술학교의 정체성 논란에 대하여 이철환 군수는 “취미교실 장소가 아닌 교육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자녀교육을 위해 학부모들은 비싼 돈을 들여 서울 등 외지로 문화예술 교육을 받으러 다니는 것이 현실”이라며 문화예술학교에서 실력있는 강사진을 당진으로 내려오게 해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고, 문화예술학교에서 배워 예술고나, 예술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배출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당진군 관계자는 “이번 당진문화예술학교 개관은 지역 예술인을 위한 창작활동무대과 문화복지 향상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 고급인력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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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해수욕장에서 무더위 날리세요!
당진군은 오는 다음달 2일 섬 속의 해수욕장, 맑은 물과 드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난지도 해수욕장이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난지도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는 2.5km, 폭은 500m, 수온은 20~23도로, 태안반도의 북쪽 대호방조제 앞바다에 있다. 맑은 바닷물과 질 좋은 하얀 모래, 따뜻한 수온 등 해수욕에 적합한 곳이지만, 배를 타고 이동하는 등 교통이 불편하고 한적해 가족끼리 휴양하기에 좋다. 뒤편에 1천여 평의 숲이 있어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백사장 서북쪽에는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며 우럭·놀래기 등이 잘 잡혀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섬에 있기 때문에 배를 타고 대조도·소조도·비경도·우무도·소난지도·대난지도 등을 지나며, 서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해안선을 따라 대호방조제를 지나는 드라이브를 즐길 수도 있다.
주변에 서해안의 일출 명소인 왜목마을과 갯벌, 암반 해수탕으로 이름난 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가 있다. 찾아오는 길은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38국도)→고대국가공단→석문방조제→대호방조제→도비도에서 여객선을 이용한다.
해수욕장은 2000년 9월 관광지로 지정받아 무분별하게 자리 잡았던 상가 15동, 숙박시설 350동 등을 철거하고 2008년 8월 160억원을 들여 관광지조성사업에 나서 지난해 10월 준공했다.
또한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명품섬 BEST-10’ 유형화사업으로 뽑혀 올부터 2014년까지 25억원을 지원 받게 돼 약초공원, 찜질방, 약초탐방로, 해양생태 체험관이 들어선다.
소난지도-대조도를 연계한 ‘대조도 권역’의 레저단지, 낚시터, 갯벌체험장, 해양레포츠장도 갖춰 휴양지로 만드는 사계절(근교형) 해양?체험?휴양?정주의 섬으로 바뀐다.
군 관계자는 "난지도 해수욕장의 완벽한 개장을 위해 시설물 점검과 보수, 호객행위 등 불법행위 근절 홍보 및 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면서 "올해만큼은 고질적인 바가지 요금 시비가 없도록 상인들을 상대로 계도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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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애멸구 날아와.... 방제 서둘러야
벼를 말려 죽이는 줄무늬잎 마름병를 발생시키는 애멸구가 관측돼 방제가 미흡한 논에 대한 방제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관내 30개 예찰필지수를 조사한 결과 30개에찰 필지수에서 모두 발생했으며 주당 최고 6마리, 주당 평균 0.5마리가 발견되었고, 정미면, 대호지 등 해안 인접지역 논에서 애멸구 발생이 확인되고 있어 방제가 미흡한 논에서는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애멸구가 전염시켜 벼를 말라죽게 하는 줄무늬잎마름병이 2009년도에 화성, 시흥, 김포 등에서 서해안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논에서 수확을 못할 정도로 피해가 컸다.
예방 방법은 병에 강한 품종을 재배하거나 애멸구를 방제해야 한다. 병에 강한 품종(대안벼, 칠보벼, 삼광벼, 화선찰벼 등)을 재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병에 매우 약한 추청벼, 고시히카리, 오대벼 등은 애멸구를 철저히 방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일단 병이 걸리면 농약으로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병을 옮기는 애멸구를 방제하여 예방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병균(바이러스)을 가지고 있는 애멸구가 벼의 즙액을 빨아먹을 때 병균을 옮기므로 모내기 전 육묘상자에 적용약제를 적량 살포하여 예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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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변길 걸어요"
태안군은 7일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이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태안 해변길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7일 군수실에서 태안 해변길 조성사업 업무협력 협약 체결식을 갖고 2013년까지 태안 해변길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체결한 협약 내용에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의 원활한 지원, 본 사업과 관련 역사·문화·자연자원 조사 등 상호 협력, 군에서 추진하는 탐방로조성사업에 대한 업무공조 적극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대한 상호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조성하는 태안해변길은 학암포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120㎞로서 각 지역의 특징에 따라 바라길, 유람길, 솔모랫길, 노을길, 샛별바람길 등 5개 구간으로 구분된다.
더욱이 몽산포에서 드르니항에 이르는 솔모랫길(13㎞)과 드르니항에서 꽃지까지의 노을길(12㎞)은 올해 5월말에 개통할 예정이며, 바라길(학암포~만리포, 28㎞)과 유람길(만리포~몽산포, 38㎞)은 2012년에, 꽃지에서 영목항까지의 샛별바람길(29㎞)은 2013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특히 만리포에서 몽산포에 이르는 유람길은 모항항에서 출발, 신진도항과 몽대항을 잇는 38㎞의 바닷길로서 유람선 운항을 추진하고 학암포에서 만리포까지의 바라길은 지난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 유출사고 당시 방제용으로 임시 개설했던 도로의 일부를 태안군과 협조하여 해변길로 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태안해변길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만리포관광지개발사업 등 기존의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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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일본 렙-제펜사와 투자협약체결
최명현 제천시장이 일본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 6월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시즈오카현을 방문하여 렙-제펜(Rep-JAPAN)사와 투자협약을 마치고 돌아왔다.
제천시는 일본 렙-제펜사와 투자유치 협약을 맺고 국내 민간투자사와 함께 파충류를 테마로 한 종합동물원을 만들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천시가 구상하고 있는 (가칭)제천 파충류테마종합동물원은 파충류, 양서류, 어류 및 일부 희귀동물까지 종합 전시, 관람할 수 있는 종합동물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투자 규모는 외자를 포함하여 약 500억원 정도의 민간자본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민간투자사와 일본 최고의 전시물 관리회사인 렙-제펜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연인원 100만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의 시설이다.
사업방식은 시설 준공과 동시에 시설의 소유권이 제천시에 귀속되는 BTO 방식으로 제천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 사업자가 자기 자본으로 시설을 건립하고 준공과 동시에 제천시에 시설을 기부체납한 후 일정기간 동안 관리 운영을 하는 방식이다.
최명현 시장은 “설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밝히기가 이르다고 하며, 성공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정책적인 노력과 함께 시장의 의지로 제천시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가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렙-제펜사는 세계 파충류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 민간투자사는 국내 최대급 수족관을 가지고 있으며 최고의 아쿠리움 시공 및 운영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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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생태계 교란 어종 베스 퇴치 나서
당진군이 대호호의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인 베스(Bass)퇴치운동에 적극 나섰다.
군은 총사업비 1억 3000만원(도비 3900만원, 군비 9100만원) 들여 내수면 생태교란어종 32.5톤을 수매한다.
수매한 생태교란어종은 관내 내수면 양식어가중 생사료로 활용 할 수 있는 자라, 가물치 양식어가에 무상으로 보급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양식어가의 비싼 사료 값을 절약하는 등 1석 3조 효과가 있는 당진군의 효자 사업이다.
이는 대호호 내 그 동안 베스 등으로 붕어, 잉어, 빙어, 새우 등이 사라졌던 생태계를 회복시켜 사라져 가는 토산어종 보호는 물론 내수면자원 증강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양식어가의 비싼 사료 값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군은 지난 2년동안 약 53톤(2009년37.5톤(1억5천),2010년 25톤(1억))을 수매하였고, 금년에는 32.5톤(1억3천)수매 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당진군 관내 3개호(삽교, 석문, 대호)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당진군 관계자는 “예전 대호호에서는 빙어, 붕어, 새우, 뱀장어 등 토종어류 많이 잡을 수 있었으나 그 양이 외래어종 증식으로 인하여 급감하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퇴치로 토산어종 보호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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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날아온 애멸구 주의 하세요
모내기가 한창인 서천군에서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예찰용 포충망에 애멸구 24마리가 포획됨에 따라 농가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8개 관찰포에서 채집된 애멸구의 평균수는 육묘상자 당 11.1마리로 특히, 서면 도둔리 주변에서는 50여 마리가 채집되는 등 평균 6.8마리가 발견됐으며, 지난 2009년에 비해 163%정도 증가된 수치다.
현재 대부분의 모가 모내기철로 연약한 상태로, 이앙 전에 상자 처리를 소홀히 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된다.
애멸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벼 수액을 빨아먹는 과정에서 바이러스를 보독하게 되며 감염된 애멸구는 다른 벼에 전염시켜 악순환이 예상된다.
감염된 벼는 초기에 잎이 노랗게 변하고 마르면서 후기에는 이삭이 기형이 되고 말라죽어 출수가 되지 못한다.
수확량 감소로 이어지는 막대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지난 2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애멸구 발생현황 및 방제법 등을 각 읍면에 통보했고, 마을 이장과 대농가, 감수성 품종 재배 농가 등을 중심으로 알리는 한편 예찰반 2개조를 편성해 정밀예찰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보독충이 흡즙을 할 경우 전염가능성이 커져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며 “벼 줄무늬잎마름병에 약한 일품벼, 운광벼, 추청벼 등이 이앙된 400㏊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중점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줄무늬잎마름병은 벼 본엽 11엽기 이후에는 감염이 되더라도 수량 감소가 크지 않지만 생육초기에는 피해가 큰 만큼 육묘상처리제 처리 후 이앙과 초기 애멸구 방제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애멸구는 5월 초부터 기류를 타고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며, 벼 줄무늬잎마름병과 검은줄오갈병을 전염시키는 매개충으로 알려져 주의를 요하는 해충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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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내버스 요금인상 확정
대전시는 1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해 다음달 1일부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의 요금을 150원의 인상하는 심의안건을 확정했다.
대전시는 이번 시내버스의 요금인상은 5년간의 요금동결로 유가 및 인건비등의 운송원가의 지속상승과 재정지원금의 증가를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인상으로 정부의 공공요금억제와 시민경제 등을 감안하여 원가보전에 필요한 인상폭의 344원(36.2%)의 인상분 중 150원(15.8%)을 인상하기로 하였다.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 카드기준 950원에서 1,100원, 청소년은 650원에서 750원, 어린이는 300원에서 350원으로 인상되며, 도시철도는 1구간 일반 카드기준 950원에서 1,100원, 청소년은 760원에서 880원, 어린이는 480원에서 5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대전시의 시내버스 요금은 2006년 11월 1일 인상이후 4년 8개월만으로 일반카드 기준 15.8%의 인상하게 되며, 연평균 기준으로 환산하면 3.0%로 나타났다.
5월 18일 시내버스발전위원회와 6월 1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거쳐 확정된 시내버스요금 인상안은 관련기관과의 행정절차와 카드단말기 조정작업을 거쳐 7월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인상으로 시내버스의 금년도 재정지원금이 428억원에서 340억원으로 약 88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금년에 추진예정인 도안신도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 및 노선신설과 시내버스 증차를 통해 시민불편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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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구 150만 1000명…5년전보다 4.1%증가
대전시 인구가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150만 1859명으로 5년 전에 비해 5만 9000명이 증가했다.
31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0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전국 평균 인구증가율은 2.8%인데 반해 대전시 인구증가율은 4.1%로 전국 평균 1.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특·광역시 평균증가율 0.6%보다 3.5% 높은 것으로 인천시에 이어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총조사 결과 대전시 인구는 150만 1859명으로 전국 총인구 4858만 명의 3.1%를 차지하고 있고 남자 75만 762명, 여자 75만 1097명으로 여자가 335명 더 많았다.
이러한 성별 인구 역전현상은 2000년 이후 남아선호 사상퇴조와 여성 고령인구의 증가로 지속되고 있다.
인구의 연령구조는 30대 미만과 50대 이상이 적은 ‘항아리형’ 인구피라미드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소년인구(0~14세) 17.2%, 생산연령인구(15~64세) 74%, 고령인구(65세이상)은 8.8%로 지난 2005년도에 비해 유소년인구는 3.1% 감소(20.3%→17.2%)하는 반면 고령인구는 계속 증가(7.0%→8.8%)하고 있다.
대전시의 고령인구 비중은 8.8%로 전국 평균 11.3%, 특광역시 평균 9.7%로 타 도시에 비해 낮은편이나 고령화사회(7%)를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별로는 중구가 12.2%인 반면에 유성구가 5.7%로 가장 낮았다.
또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1만 1701명으로 2005년 4천명에 비해 172.1%나 증가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인 4342명, 한국계 중국인(조선족)1454명, 미국인 1316명, 베트남인 948명, 일본인 332명 등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구별로는 유성구가 29만 3505명으로 2005년보다 7만 856명(31.8%), 동구가 24만 6915명으로 1만 4242명(6.1%)으로 인구가 늘어난 반면, 대덕구는 20만 4969명으로 지난 2005년도에 비해 1만7183(-7.7%), 서구 50만984명(-1.7%), 중구는 25만 5486(-0.2%)명으로 각각 줄었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 인구는 지난 2003년부터 꾸준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도시 영향과 도안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체 입주 등 다양한 여건 변화에 따라 계속 늘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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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립도서관 전자책 서비스 운영
당진군립도서관은 대용량의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PC, PDA 등 모바일 통신기기 사용 급증에 따라 '모바일전자책'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한다.
당진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djecs.go.kr)엔 공지사항, 도서검색, 전자책어플다운, 내서재 등으로 구성된다.
전자책을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으로 나눠지고 각각 모든 버전을 포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스마트폰의 기종이나 OS의 종류에 관계없이 모바일전자책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새로 도입한 2,729종의 모바일전자책과 63종 웹 콘텐츠도 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당진군립도서관(www.djecs.go.kr) 회원 가입 후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접속하면 전자책을 무료로 대출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실시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대출·반납과 읽기가 가능해져 시간·공간적 제약 없이 책읽기가 가능하게 되었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기존 전자책은 PC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라며 "모바일 전자책은 스마트폰 등 휴대용 정보화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이동 중에도 보고 싶은 책을 골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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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김, 전세계 입맛에 도전장
나소열 서천군수가 지난 24일 미국으로 출국해 2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서천 김 해외수출의 최선봉에 나섰다.
나 군수는 이번 일정을 통해 그동안 주력했던 한인마트 수출을 배제한 메인시장 프로모션 진행을 위해 시카고에서 열리는 SWEETS & SNACKS EXPO에 참가하고 올해 이미 수출 계약한 3백만 불(한화 35억원)에 더해 추가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지난 25일에는 시카고에서 Nature Snax사와 400만불, 27일에는 L.A에서 Home Shopping Plus와 1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한인마트__메인시장 현황파악 등의 활동을 통해 잠재 고객 확보는 물론 Wholefoods market, 생협, Real food 등의 판매처 를 방문해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서천 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세미나에도 참석했다.
나 군수를 비롯한 서천군 관계자 2명, 업체 대표 5명, 서천 김 해외 마케팅 컨퍼런스 용역업체 2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은 김 가공업체 개별 접근이 아닌 서천 김 공동 프로모션 접근의 필요에 따른 것이다.
군은 이번 방문에서 서천 김 해외 판로 네트워크 구축 및 시장지배력 강화와 미국 내 상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 확대 및 이미지 구축은 물론, 수출계약__현지 판매 등의 가시적인 성과와 신규시장(태국, 대만)으로의 진출을 모색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미 Wholefoods Market, UNFI, Tree of Life, Real Food 등 미국 내 100여개 푸드마켓에 진출해 납품중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270여개의 Wholefoods Market 전 점포 납품 확대를 노리고 있다.
또한 현재 년 간 30억원 수준의 미국 내 수출량이 년 간 50억 원 이상의 대폭적인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
나소열 군수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그동안 한인 시장에 의존하는 김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 메인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올해 추가 프로모션을 통해 서천 김이 미국 시장 내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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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안경과, 어족자원 보호 나서
당진군이 아름다운 바다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당진군의 해안 경관은 성구미 포구가 지난 2003년 해양수산부 선정 ‘아름다운 어촌 100선’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난지도는 2010년 행정안전부 주관 명품 섬 베스트 10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삽교호 관광지, 서해 유일의 해 뜨고 지는 마을인 왜목 마을 등 많은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다.
해안선으로 이어지는 포구와 방조제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으며, 갯바위 낚시와 선상 낚시처로도 인기가 치솟고 있다.
당진군은 이러한 아름다운 해안과 섬을 보호하고 어족자원을 들리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실시한다. 수산 자원화를 위한 바다 목장 사업으로 국도비 등 50억원을 들여 오는 2017년까지 해역의 특성에 맞는 인공어초와 바다 목장을 조성한다.
종묘 방류 사업으로 1억 1천 500만원을 들여 석문면, 송산면 해상에 넙치 종묘(6cm 이상) 12만 5천 마리, 조피볼락(우럭) 종묘(200g 내외) 2만 6천 마리를 방류 했으며, 바지락 명품 단지 조성을 위해 석문면 장고항 연안 바다 35.5ha에 바지락 종패를 상포하고 어장 정화 사업을 실시했다.
바다 대청결을 위해 7천 200만원을 들여 석문면 난지도, 도비도 해상에 해양 쓰레기 선상 집하장을 설치해 폐 어구와 페 어망, 해상 활동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해상에서 수걸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도서지역의 해양 쓰레기 운반과 수집을 위해 2천 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1사 1연안 가꾸기 사업을 금년도 12소 이상 확대하고 지역과 주민과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바다 대청소 활동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기로 하는 등 ‘깨끗한 바다’, ‘아름다운 해양도시 당진’의 이미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편 바다의 날은 매년 5월31일로 이 날을 바다의 날로 정한 것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張保皐) 대사(大使)가 청해진(淸海鎭)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고, 또 국민 축제시기에 적합하다는 이유에서 1996년 법정 기념일로 정해 16회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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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전입주민 “당진사랑 역사문화 탐방”
당진군은 우리군으로 새 삶의 터전을 마련한 전입주민에게 군내 문화유적 탐방을 통하여 당진의 역사와 유래를 바로 알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8일 당진사랑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최근 10년간 당진으로 이주해온 가족 90여명이 참여 복지겸사당, 면천읍성, 몽산성, 면천향교, 면천두견주 제조공장, 영탑사,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등 ‘고도 면천을 가다.’란 주제에 맞게 면천의 주요 역사 문화 유적지로 짜여져 있다.
탐방은 문화체육과 남광현 주무관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진행되며 7시간 정도 소요된다. 차량임대료, 중식, 간식, 여행자보험 등 탐방에 따른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중학생 자녀 2명과 함께 참가한 김영옥씨는 “인천에서 살다가 이사 와서 당진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이번 탐방을 통해 당진을 새롭게 인식 할 수 있는 기회와 당진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당진사랑 역사탐방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당진에 정착하게 된 전입가족들이 우리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정보가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고장의 역사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와 당진인 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처음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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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바다의 날 해안 대청소
당진군은 오는 31일 ‘제16회 바다의 날’을 맞아 석문면 왜목항에서 ‘해안가 쓰레기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해안가 쓰레기 일제 대청소는 31일 바다의 날에 맞춰 주민, 기관․ 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수중에 가라앉은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또 7월말까지 도서지역 해안쓰레기 수거를 위해 해양쓰레기 인력수집 140명, 굴삭기, 집게차, 압롤트럭 등 총 2,500만원을 투입한다.군은 해양조업 중 발생하는 쓰레기의 해양투기 방지와 깨끗한 항․포구 가꾸기 위해 7,200만원으로 도비도와 난지도리 해상에 선상집하장 (9m×6m) 2기를 지난달 준공하였다.특히 지난 21일 삽교호 내수면운정어업계(계장 공정열)와 함께 신평고등학교(교장 류세환) 교사, 학생(250명) 및 학부모등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삽교호 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삽교호 폐그물수거작업을 실시했다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항․포구와 해안변에 대해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해안관광지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오염사고대책반 ☎ 350-3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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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없는 벼농사로 노동력 걱정 뚝!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농촌의 모내기 풍경이 바뀌고 있다.
푸르게 자란 모를 이앙기로 줄맞춰 심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볍씨를 실은 기계만 논 위를 달리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가 서천읍 삼산리 김필수 씨 포장에서 개최한 ‘벼 직파재배 무논점파 연시회’장의 모습이다.
‘무논점파 기술’은 파종 전일, 논의 물을 뺀 논에 일정한 간격과 깊이의 골에 볍씨를 점파하는 것으로 못자리를 설치 이앙하는 기존 벼농사에 비해 노동력은 31.6%, 경영비는 10a당 16만원의 절감 효과가 있다.
이번 연시된 기술은 입모 불균일과 잡초성벼 발생 등의 단점으로 인해 그간 주춤했던 직파재배 기술을 수정 보완한 것으로 노동력 절감효과를 크게 높였다.
지난해부터 직파재배를 한 박노영(55세, 화양면 장상리) 씨는 “모내기철마다 일꾼을 구하기 힘들어 반신반의 끝에 해본 직파재배였는데 지난해 수확량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 재배 기술을 전수받아 이젠 노하우를 습득해 금년도에는 전면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주위 농가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까지 20여 농가, 21ha 농지에서 실시되던 직파면적이 올해는 60ha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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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우수광고물 전시회 개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당진군 우수광고물 전시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문에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린다.
우수광고물 전시회는 우수 옥외광고물 발굴·보급으로 옥외광고물의 질적수준을 높여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시키고 건전한 옥외 광고 산업을 통해 광고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옥외광고물협회 당진군지부(지부장 홍현선) 주관으로 17일까지 공모· 접수된 간판, 조형물, 시각디자인, 실내 싸인 등 총 21점의 출품작에 대해 조형성과 독창성, 소재 활용성,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친 우수 작품들이 전시된다.
홍현선 당진군 광고협회 지부장은 “옥외광고 산업은 도시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도시 이미지를 창출하는 공간예술의 한 분야로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이번 우수광고물 전시회는 옥외광고업자의 마인드 제고와 의식전환으로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서 도시미관 문제점을 해소하고 건물과의 조화로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 나가는 옥외광고 문화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열린 심사에서 디자인피플(대표 김영일)가 제작한 ‘장다리’이란는 주제의 광고물이 대상을 가나광고(대표 홍현성)의 ‘농산물직판’이 최우수상, 기경광고(대표 정기호)의 ‘꿀’과 당진아크릴(대표 최장근)의 ‘궁’이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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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ㆍ여성ㆍ장애인들에게 폭력 없는 세상 만들어 주세요!!
아산시 아동ㆍ여성보호 지역연대는 아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지난 19일 온양온천역 광장 및 시내일원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ㆍ여성ㆍ장애인에 대한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폭력근절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정ㆍ성폭력 관련 전단지 배부, 폭력피해 사진 전시, 피켓을 이용한 거리 홍보, 폭력반대 서명운동 등을 통해 폭력의 심각성을 알렸다.
지역연대 관계자는 “아동ㆍ여성, 장애인에 대한 폭력 문제는 개인의 일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인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력 없고 안전한 아산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5일 출범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소방서,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아산지부, 아산가정.성상담지원센터,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아미즈산부인과,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아동·여성 관련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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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수생식물전시장” 새롭게 단장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신정호 산책로 및 유휴부지내에 조성되어 있는 수생식물 전시장의 시설물 및 수생식물 등을 새롭게 단장하여 지난 21일 개장했다.
수생식물 전시장은 2008년 조성 이후 아름다운 신정호와 어우러지며 자연학습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시민들에게 매우 좋은 호응을 얻어왔다.
새롭게 단장된 수생식물 전시장은 산책로 및 주변 유휴부지에 원형수조, 돌수각, 구유 등 목재와 돌을 이용하여 전통소품을 배치했고, 창포, 수련, 부들 등 수생식물 50여종과 함께 식물 해설판을 설치하여 전시장을 찾은 시민이 수생식물을 관찰하면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 운영기간은 10월까지이며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과 연계하여 생태학습 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신정호를 찾은 시민들에게 작은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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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서해안 최대규모 바다낚시대회 연다
당진군은 28일 석문면 장고항 앞바다에서 서해안 최대규모의 제4회 당진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를 연다.
1등상금 100만원을 비롯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당진군바다낚시협회 (회장 김장덕) 주관으로 열린다.
참가자격은 만19세이상 이며 신청은 선착순 360명에 대하여 참가비 6만원으로 접수 마감하였다.
우럭부문 1등은 트로피와 시상금 10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이며 광어 1위 50만원, 2위 30만원 놀래미 1위 50만원, 2위 30만원이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중식 및 당진 해나루쌀을 제공하고 낚시용품 등 500만원 상당의 상품 추첨도 있다.
어족자원의 보호를 위해 조피볼락은 23cm, 광어 21cm, 놀래미 20cm 이상을 계측하기로 했으며 당진군에 등록된 낚시 어선 188척에 대해서도 대회준비를 위해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을 매년 종묘 방류했다. 인공어초를 시설해 이제는 그 결실을 보고 있다 ”며 “ 짜릿한 손맛을 보기 위해 전국의 낚시동호인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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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당당해야 당진이 행복하다!!
당진군보건소는 중년여성의 쉼과 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숨가뿐 일상에서의 탈출을 위해 ‘화요일엔 화제로’라는 슬로건으로『인생의 쉼표, 화다스리기』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인구의 고령화로 노인층의 프로그램은 많은 반면 인구의 20.7%를 차지하는 중년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적은 상태이고 여성의 전유물인 화병은 모든 질환의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어 운영하게 되었다.
한의학적으로 신체에 불을 지피는 장기는 심장이며 적당한 리듬으로 인체에 기를 넣어주지만 지속적이고 극심한 스트레스는 심장에 화를 돋우어 화병을 발병시킨다.
화병의 증상은 불안, 초조, 우울, 손발 저림, 기립성 저혈압, 뇌기능 장애 등 정신과 신체 건강을 좌우하기 때문에 균형잡힌 영양과 충분한 산소, 뇌를 자극하는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참 나를 만나고 화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사례중심 대처법 교육과 산림욕, 다도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여 참여자들이 "속이 시원하고 뻥뚤리는 기분"이라는 반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건소는 가정과 사회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년여성을 위해 당당하고 건강한 여성으로 거듭나 우리군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참여자의 성원에 힘입어 하반기 추가 운영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