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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희망마을조성’ 사업 공모
제주자치도가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2014 희망마을조성 사업을 오는 8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희망마을 조성사업은 공동이용시설이 열악한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복지시설 확충 및 지역특화형 수익사업 추진으로 지역공동체 발전 가능지역을 대상으로 사회.문화.경제적 생활 여건을 개선해 지역공동시설조성사업 지원형은 사회복지 확충형과 소득사업 추구형이 있고, 대상지로 선정시 지원 규모는 4억원(특별 교부세 2억원, 지방비 2억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또한, 공동체활성화 지원형은 기 조성된 희망마을과 신규로 지원할 필요가 있는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대상지로 선정시 지원 규모는 20백만원(특별교부세 10백만원, 지방비 10백만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올해 희망마을조성 사업 추진일정은 마을 이장 및 주민리더, 주민자치회 등이 중심이 되어 사업제안계획서를 다음달 29일까지 행정시에 신청하게 된다.
도에서는 9월 중순내 사업내용을 심사 후 우선순위를 결정해 안전행정부에 제출, 안전행정부에서는 10월초까지 사업별 심사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대상 사업을 확정하고, 대상마을에서는 10월부터 착수해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안전행정부가 올해 시설조성사업 지원형은 전국 10개소 사업선정 계획으로 하고 있고,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지원형은 10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지침이 마련됐다”면서, “제주자치도는 마을에서 응모한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시설조성사업 지원형은 2개마을,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지원형은 10마을 범위에서 안전행정부에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제주지역에서 시행한 희망마을조성 사업은 지난 2009년 제주시 일도2동 ‘두맹이 복지회관’, 2011년 서귀포시 대평리 ‘마늘꿀탕 제조시설’, 그리고 2012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이주여성가족 지원센터’ 등 3개 사업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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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주제주 중국 총영사 장신 면담
원희룡 지사는 장신 주제주 중국 총영사관 총영사를 만나서 중국인을 환대하고, 중국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9일 오전 9시 30분에 집무실에서 만나, 30여분 동안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장신 총영사는 “중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 1위가 바로 제주”라면서,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많이 찾을 것이고, 투자도 계속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좋은 협력관계 유지를 부탁했다.
이에 원 지사는 “중국에서 6개월 동안 보통 시민과 어울려져 지내면서 중국을 좀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간부들과 중국 젊은 지도자들과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면서, “우리 제주는 중국 관광객을 적극 환영하고,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중국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어 “중국 투자는 본래의 사업목적에 충실해야 하고, 숙박시설 분양업 등으로 본질이 바뀌어서는 안되고, 이러한 원칙이 정해진다면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투자에 있어서 상생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은 투명하고 예측가능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신 총영사는 “풍우무조(風雨無阻) 라는 고사성어를 빌어 중국과 제주는 ‘비바람이 불거나 어떤 상황이 닥치든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상호간 상생과 협력관계는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에 대해 “중국 관광객을 적극 환영하고, 중국 투자도 유치해 나가고, 제주와 중국간의 동반자로서 소통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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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제주 정무부지사로 내정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이 제주도 정무부지사에 내정됐다.
8일 정치권에 의하면, 제주도는 전날 박 전 대변인을 정무부지사에 내정하고 도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키로 했다.
박 내정자는 1966년생 강원 원주 출신으로 진광고등학교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학사), 고려대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 박찬종 전 의원의 보좌역으로 정치권에 입문했고, 인천광역시 공보비서관으로 근무하다 지난 2007년 이명박 대선 캠프였던 ‘안국포럼’에 합류해 이명박 정부에서 춘추관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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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8호 태풍 ‘너구리’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9시 15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에 따른 자연재난관리 협업기능 부서 각 실.국장,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연재난관리 협업기능별로 태풍 사전대비 응급조치 결과 및 재해취약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사항을 보고받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확립 및 각 지원반의 역할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인명피해 제로(Zero)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회의를 주재한 방기성 행정부지사는 “재난 재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절대로 없어야 한다”면서, “해당부서별로 중점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중점 점검 실시하고, 협업기능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성, 그리고 전공무원이 일심단결해 태풍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 및 도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협업기능별로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민.관.군의 협조 체제를 구축, 위험지역으로부터 신속한 주민대피 등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을 재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재난예방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민 각자가 태풍에 대비해 주택 등 소유시설물을 사전에 자체점검 및 안전조치를 취하고, 태풍 예보가 발령되면 위험지역에 있는 주민들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지대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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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인간(弘喜人間) : 널리 인간을 기쁘게 하라”
제주자치도와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의장 강영석)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세계 평화의 섬’ 개념을 정립하고 평화실천에 대한 인식과 행동의 틀을 마련키 위한 ‘2014 도민평화아카데미 제5강좌’를오는 10일 오후 2시에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방송인 김제동씨의 사부로도 널리 알려진 토크강사이자 이벤트 MC라는 전문분야를 개척한 방우정 MC리더스 대표를 초빙해 ‘홍희인간(弘喜人間) : 널리 인간을 기쁘게 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평소 ‘전 국민이 웃는 그날까지 즐겁고 유쾌하게 웃기자’라고 외쳐온 방우정 대표는 이번 강좌를 통해 국내 경기 침체와 실업난 등으로 굳은 표정이 일상화된 요즘 사회에 시원하게 웃어야 하고 웃음을 통해 건강해지고, 그 건강함으로 다시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그만의 특유의 유머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의 미학과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민평화아카데미는 “이번 강좌를 포함해 오는 11월까지 총 8강좌를 운영하게 된다”면서, “국내 유수의 강사를 초빙해 평화, 문화, 환경, 경제, 건강 등 우리 생활에 필요한 알차고 실용적인 강연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화아카데미 수강은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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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마켓, ‘이베이 - 제주스토어’ 오픈
제주특별자치도는 글로벌 온라인 마켓인, ebay(이베이)에 제주의 베스트 코스메틱 제품 등으로 구성된 제주스토어가 지난 4일 오픈했다.
참여기업은 제이어스, 제주알로에, 프럼제주, 서연, 헬리오스, 어반파머스, 블루허그, 김현정코스메틱, 탐나모, 제주사랑농수산, 영어조합법인제인, 파라제주, 갈중이 등이다.
글로벌 온라인마켓 진출은 최근 새로운 시장개척의 대안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베이를 시작으로 아마존, 라쿠텐, 큐텐, 타오바오에도 곧 오픈할 계획이다.
제주스토어 상품페이지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외국어로 소비자의 감각 지향적인 트렌드에 맞춰 예술성까지 갖춰 외국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은 외국어 상품 홈페이지 등의 정보로만 계약이 성사되고, 통관 등의 절차가 까다롭지 않다. 특히, 해외마케팅 전문인력이 부족한 도내 수출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다.
제주자치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최근 글로벌 무역환경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에 따라 우수한 제주 제품과 제주브랜드 홍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해 전문 MD 참여하에 상품 품평회 등을 거쳐 제주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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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마트와 함께 ‘추석맞이 제주산품 판매’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 4일 이마트와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와 생산.제조업체, 대형유통사 3자의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제주자치도와 이마트가 공동으로 ‘추석맞이 제주산품 판매’를 위한 상담회를 오는 8월 7일 실시키로 하고, 이달 11까지 참여기업을 신청 접수하고 있다.
판매상담회 신청자격은 도내 사업자등록을 필한 업체로, 신청품목은 과일, 채소, 수산, 축산, 가공식품(기호식품 포함)의 5개 품목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제주특별자치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www.jejusbc.or.kr)에서 참가신청서와 제품설명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날인해 7월 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팩스, 우편 및 이메일(81sea@naver.com)로 서류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산품의 전시와 함께 이마트 바이어 6명이 참여해 이마트 입점 및 수출 등에 대한 바이어와 기업의 1:1 비즈니스 판매상담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 수출진흥본부관계자는 “이번 판매 상담회는 제주 중소기업이 대형유통업체와의 매칭상담을 통해 청정 제주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의 판매 여건을 조성하고 우수 신제품 개발, 마케팅 강화 등 경영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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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술의 미래 주역들인 청년작가와 만나다
한라도서관(관장 고태구)은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한라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한라도서관.한항선, 신승훈, 현덕식작가가 함께 여는 ‘청년작가 3人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제주에서 태어나 각기 다른 소재와 제작방법으로 작품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젊은 작가 3인의 개성이 넘치는 회화작품 20점이 전시된다.
한항선 작가는 “온갖 화려한 것들로 단장한 현시대 속에서 어두운 부분을 드러내고 싶었다”면서, “이 작품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현 시대를 직시하고 상처받음 안에서 치유의 방법을 찾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훈 작가는 기존 한국화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형식의 독특한 수묵기법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신 작가는 “작품을 그리면서 가장 상징적인 부분으로 집 풍경이 가장 많이 차지한다”면서, “즐거웠던 추억들과 향수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 그리움과 회상의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현덕식 작가는 “작품 ‘유시도’는 녹아서 흐르는 섬, 얼음이 녹아서 흐르는 모습을 바다위에 떠 있는 섬의 형상으로 표현했다”면서, “다양한 모양의 얼음들이지만 결국은 하나의 모습인 물로 돌아가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고태구 한라도서관장은 “섬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각기 다른 소재를 통해 표출되는 개성 넘치고 독특한 그림 세계를 한곳에서 감상하는 기회를 통해 제주미술의 미래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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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의 숨은 보물’ 자료집 발간 예정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민간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내고장역사찾기' 사업을 추진, 주요 민간기록물 3,524건을 수집했다.
수집된 주요 기록물의 대외적 활용을 위해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의 검토를 마치고 이달 중으로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자료집 발간대상은 고문서, 증명서류, 간행물류, 사회단체(마을)기록물류, 개인(가족)기록물류, 사진기록물류, 기타 등 총 7종의 100여건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민간분야의 중요 기록물을 지속적으로 수집 할 예정으로, 자료집 발간을 통해 대외적으로 기록물 수집 홍보 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이 학술적으로 기록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기록물은 개인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대외적으로 공개· 활용되었을 때 그 진정한 가치가 발휘되며 공공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집한 기록물에 대하여 적극적 활용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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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원, “연금보험 가입자, 매년 예상연금액 통지해야”
금융소비자원(www.fica.kr)은 “보험사들이 90년대 중반에 금리연동형 연금보험을 판매하면서 판매시 이율을 적용한 예상연금액을 산출해 가입자들에게 안내했는데, 판매 후 이율 하락으로 예상연금액이 크게 줄었는데도 보험사들은 이를 통지하지 않아서, 이를 모르는 가입자들이 장기간 기다려 연금을 받아 본 후에야 연금액이 크게 적은 것을 알고 실망하며 낭패를 보고 있다”면서, “보험사는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고 올바른 노후설계를 지원키 위해 국민연금처럼 매년 통지해 주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연금보험 가입자들은 노후연금을 받기 위해 이미 10년, 20년 전에 연금보험을 가입한 소비자들로 연금 수령시기가 도래됐거나 도래 예정인 소비자들이다. 이들은 연금보험을 가입할 때 보험사로부터 안내받은 연금액을 믿고 보험료를 장기간 납입해 왔으나, 연금수령시기가 도래돼 보험사에 물어보니 실제 받을 연금액이 당초 안내받은 연금액에 비해 턱없이 적은 것을 알고 크게 실망하고 있다.
실제로, 임 모씨는 1,235만원을 노후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 듣고 연금보험을 가입했는데 실제 300만원만 수령했고, 김 모씨는 매월 775,401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 받았는데 실제 수령한 연금은 월 214,126원에 불과했다.
이에 피해자들은 억울하다면서 보험사에 항의하거나 민원을 제기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가입 후 금리가 떨어져서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보험사들이 90년대 중반에 금리연동형 연금보험을 경쟁적으로 판매하면서 판매 당시 이율 기준으로 20~30년 후 예상연금액을 산출한 후, 가입설계서에 기재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했다. 노후가 되면 기본연금 이외에도 증액연금과 가산연금이 추가 지급된다고 설명해서 소비자들은 이를 믿고 가입했고, 연금보험이 최고의 효자라면서 영문도 모른 채 장기간 보험료를 내면서 어렵게 유지해 왔다.
소비자들이 연금보험을 가입할 때 보험설계사로부터 “연금보험 가입 후 이율이 떨어지면 연금수령액도 당연히 적어진다”는 것을 명확하게 설명 들었어야 했고, 제공받은 안내자료에도 해당 내용이 알기 쉽고 명확하게 기재돼 있었어야 했다. 또한 연금보험 가입 후에라도 보험사로부터 당초 안내받은 예상연금액과 달리 이율이 언제 어떻게 하락돼 예상연금액이 얼마나 줄어들게 됐는지에 해 안내를 받았더라면 이런 문제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보험사들은 보험 판매에만 열을 올렸을 뿐 이율 하락에 따른 가입자 안내는 애써 외면했고, 아무런 통지도 하지 않아서 문제를 키워 온 것으로,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고 보험사들은 민원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보험사들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가입자를 위해서라도 최소한 두 가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우선, 금리연동형 연금보험 가입자들에게 현재까지 진행된 내역을 사실대로 안내해야 한다. 연금보험 가입 후 적용이율이 어떻게 하락됐고, 적립금이 당초보다 얼마가 적어져, 장래 수령할 예상연금액과 당초 예상액과 차이가 얼마인지를 안내해야 한다. 국민연금공단이 가입자들에게 매년 한번씩 서면으로 안내하듯이 보험사도 매년 서면으로 안내해야 한다.
둘째, 보험가입자에게 제공하는 각종 안내자료(상품안내장, 상품설명서, 상품설계서 등)의 안내문구를 수정해야 한다고 본다. 구석에 보일락 말락한 글자가 아니라 전면에 크게 눈에 잘 보이는 색으로 기재하고, 소비자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문구로 당장 고쳐야 한다.
‘금리가 변동되면 연금액이 달리질 수 있다’는 애매한 문구가 아니라, ‘가입 후 금리가 떨어지면 연금액이 감소하고, 금리가 올라가면 연금액이 증가한다’고 분명하게 고쳐야 한다.
금소원 관계자는 “고객 만족, 소비자 보호는 소비자들이 알아야 하고 알고 싶은 내용을 보험사가 적시에 사실대로 알려 주는 것이고, 당초 약속한 보험금을 제 때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므로 보험사는 가입 후 이율 하락에 따른 예상연금액을 소비자들에게 매년 통지해야 하고, 감독당국도 소비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험사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연동형 연금보험 가입자들은 지금이라도 해당 보험사에 문의해 가입 후, 줄어 든 예상연금액을 확인한 후 형편에 맞게 노후재정을 재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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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경련성 복통 진경제 ‘까스파파’ 리뉴얼 출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일화(대표 이성균)는 국내 액제 진경제의 원조인 까스파파 패키지를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까스파파(75ml)는 새로운 라벨 디자인과 함께 곡선 커팅형 유리병 용기를 사용해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까스파파는 지난 1970년 출시돼 국내 진경제 시장을 선도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자극성이 강한 음식을 먹었을 때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발생하는 위통, 복통, 속쓰림 등의 경련성 위장관 복통을 완화시켜주는 액제 진경제이다. 또한 40년 넘게 소비자의 사랑을 받으면서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까스파파의 활성 성분인 파파베린은 진통제처럼 통증만 없애는 것이 아니라 복통의 원인인 위장 평활근 경련에 직접 작용해 수축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소화기관이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생리통 또한 자궁 평활근의 수축과 경련으로 발생하는 통증이기 때문에 진경제 복용 시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화 제약사업본부 양규식 팀장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불안 등의 정신적인 요인으로 인해 현대인들의 위장 질환 발병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면서, “까스파파는 흡수력이 좋은 액제로 좀 더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이를 통해 복통과 진경제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진경제의 올바른 처방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화 까스파파는 일반의약품으로,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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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하수처리장, 악취방지 공사 전면추진
수자원본부(본부장 문원일)는 제주특별자치도 도두동에 위치한 제주하수처리장이 준공된 지 20여년이 지나 시설물이 노후화 되고, 처리장이 개방형으로 시설돼 악취로 인한 불편이 많음에 따라 악취방지 시설 공사를 대대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시설물을 개량하고 개방형으로 악취가 발생하는 시설물들을 밀폐화해 악취발생 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백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오는 2016년 준공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전면책임감리 용역사도 선정했다. 이이 2014년에는 현재 공사입찰 공고 중으로 오는 1월말경 낙찰자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한편 주변바다로 배출되는 방류수와 관련해 2014년부터 2개년계획으로 사업비 4억원을 투자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방류관 상태 및 연장시설의 필요성, SS(부유물질)저감대책 등 전문기관의 용역을 통해 20여년간 운영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 마련 여부 등을 진단하여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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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한민국 제1호 말산업 특구 지정
말에 관한 2천여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말의 고장 제주가 갑오년 말의 해(청말띠)인 지난 2일 대한민국 제1호 말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제주도가 특구로 지정된 배경은 우선적으로 서기 145년 탐라국 시절부터 일본 등지와 말을 교역했고,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며 국영목장을 설립해 운영하는 등 2천년간 말 문화가 발전해왔다.
현재 국내말의 67%가 제주에서 사육되고 있고, 경주마는 80%를 제주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 말산업에서 제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특히 말의 생산, 말고기 이용, 연관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어느 지역보다 말산업이 체계적으로 특화돼 있어 정부로부터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 말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에 비례해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어 제주를 통한 말산업의 6차산업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점도 특구지정의 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구 지정의 의미로는 대한민국에서 제주가 제1의 말의 고장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 제주지역 공약인 '제주 말산업 특화단지 조성' 추진을 위한 동력이 확보됐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국내 말 생산.육성의 대표 지역으로 내륙에서 필요한 경제적인 말들을 생산하고 보급해 대한민국 말산업을 견인해 나갈 수 있게 된다.
외국의 말산업 특화사례를 보면 세계적으로 미국의 켄터키, 영국의 뉴마켓, 프랑스의 썅떼, 독일 하노버, 일본의 북해도 등은 말을 이용해 생산, 조련, 가공, 유통 등을 융복합해서 말산업을 지역경제 핵심 축으로 성장시켜왔다.
실제 미국 켄터키주 말사업 경제유발효과는 일자리 8만개를 포함 연간 약 40억불 규모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프랑스는 경마, 승마는 물론 사료, 수의, 안장, 마구, 장제, 마육 등 말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걸쳐 말 산업의 여러 분야가 골고루 발달한 대표적인 나라이고, 영국 뉴마켓은 영국 말산업의 중심지로 이름난 승마장과 경마장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지역경제의 중심에 말산업이 있다.
도에서도 외국의 우수 사례들을 분석하고 최적의 방안을 도입해 선진화된 말산업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제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우선 2014년부터 말산업 특구 진흥을 위한 정부 예산지원이 확대돼 말 생산농가, 관련 사업자들의 수혜폭이 늘어난다.
주요 투자사업으로 말 거점 조련센터를 구축('14∼'17년, 99억원)해 농가는 말 생산에 전념, 조련센터에서는 생산된 말을 체계적으로 육성 순치해 제주산 말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의 지리 환경적 특성을 반영해 오름 산악형, 목장 초원형, 해안형 승마 등 수요자 중심의 에코힐링 마로 프로그램('14∼'17년, 34억원)을 개발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레저 인프라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
또한 특구지역 말 사업자에 대한 법인세나 소득세 감면, 국.공유재산을 수의계약으로 대부.사용.수익하게 하거나 매각이 가능해져 말 관련 사업 환경이 개선돼 경영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말산업으로 인한 매출액은 '12년 1,306억원에서 '17년2,200억원까지 늘어나고, 승마산업 활성화로 체험인구도 '12년 82만명에서 '17년 160만명, 승마관련 일자리는 180명에서 '17년도 300명까지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말산업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 문화산업으로 발전하게 되면 농촌 경제 활성화와 청소년 인성 함양 그리고 레저문화 발달이라는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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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실시
제주도 서귀포시는 저소득 노인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3일 양병식 부시장과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한 국 산하 과장 및 담당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500장을 지원하고, 방청소와 주변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을 지원받은 가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노인부부가구로 83세 할아버지는 위암 치료중이고, 할머니는 림프종을 앓고 있어 생활이 어려운 가구다.
조그만 골방에서 연탄으로 어렵게 겨울을 지낸다는 소식을 접한 주민생활지원국에서는 노인가구가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500장을 준비해 직원들이 힘을 모아 연탄창고까지 직접 배달했고, 화장지 등 생필품도 지원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1부서 1가구 결연 전기료 지원사업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캠페인 전개 등을 펼쳐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 및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시 산하 각 부서별로 담당마을을 방문해 단전 또는 체납 등 전기료 문제로 생활이 어려운 30가구를 우선 발굴해 1:1 후원을 맺은 뒤 부서에서 결연가구의 전기료를 대신 납부해 주거나 난방유 지원, 난방기구가 없는 가정은 난방 기구를 지원하는 등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히 추진하게 된다.
또한 내년 1월중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함께한 희망나눔 캠페인을 시청1청사 현관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희망나눔 캠페인인을 통해 어린이를 지원하는 미래멘토 정기후원 월 1만원 이상 신청과 월 3만원 이상 정기후원 하는 나눔가족 후원자를 모집하게 되고, 나눔가족 후원의 경우 1월 중 현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 이웃에게는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이 나눔 사업의 큰 매력인 것 같다”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전개되는 어려운 이웃돕기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라고, 연중 나눔 사업 추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시켜 나가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돕기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과(희망복지지원계 760-2531∼2534) 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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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3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진행
2013년 07월 12일 --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3년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 공모를 통하여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한 31개사업 136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은 기획공모와 자유공모 분야로 나누어 선정하였으며 기획공모분야 사업으로는 제주BPW의 ‘제주국제자유도시 살아있는 여신들의 안전한 공동체 만들기’사업으로 지난 7월 5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국제여성 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우리의 역할과 지방자치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이외에도 제주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위한 네트워크 및 멘토링 캠프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자유공모분야 사업으로는 서귀포시여성발전연대에서 제18회 여성주간행사를 맞이하여 “여성을 말하다” 토크콘서트를 지난 7월 9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함으로서 여성의 사회공헌 및 긍정적 역할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제주순복음복지관에서는 60세이상 여성노인들의 ‘28청춘합창단‘을 창단하여 지난 5월 15일 개최된 제7회 나눔의 효도잔치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등 활기찬 노년활동과 자원봉사 등을 통해 사회에 재능기부를 실현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5월부터 제주장애인인권포럼에서 중증장애여성을 위한 장애여성 자립생활기술훈련 강좌, 제주대학교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 아동청소년학습코칭지도 전문인력양성강좌 등을 개설하여 운영중이며, 8월중에는 삼무힐링영상교육사업단에서 가족간의 소통의 기회와 건강한 가족만들기를 위한 ‘힐링명상가족캠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http://www.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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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저소득 취약계층 적정 의료서비스 제공 사례 관리 강화
2013년 06월 05일 -- 제주특별자치도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진료비 본인 부담이 없거나 혹은 낮은 부담으로 인해 질병대비 과다하게 병원을 이용하거나 또는 과다 약물 복용 행위 등 의료서비스 과다이용 수급자에 대한 사례관리를 강화하여 불필요한 진료비 예산을 절감하고 적정진료 유도를 통한 수급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내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총 23,129명(1종 14,607명, 2종 8,522명)으로 진료비는 ‘11년 626억원, ’12년 676억원, '13년 763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우리도에 통보된 의료서비스 과다이용 수급자는 지난해 9월 기준으로 2,828명에 이르고 있다.
지금까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의료급여사례관리사 8명이 이들 의료서비스 과다이용자중에서 고 위험 순으로 상위 560명(사례관리사 1명당 70명)을 대상으로 적정의료 서비스를 유도하여 이들에게 지출되던 진료비를 2012년도에는 6억 4천 3백만 원을 절감하였고 올해에는 5억 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요양병원 등에서 입원환자를 유도하기 위하여 환자의 치료적 접근 보다는 생활시설 제공의 개념으로 접근하여 환자유치, 요양병원 간 정보교환을 통한 환자 서로 주고 받기식 등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보건복지부 및 도의 관련부서와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도내 장기요양병원의 장기입원환자에 대한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요양병원의 부당의료 행위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 타 도에서 사회복지시설 내 촉탁의 진료에 따른 부당청구사례 및, 마을회관 방문 진료 후 진료비 부당 청구 사례 등이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우리도에서는 도의 사회복지시설 관련부서와 보건소의 방문간호업무담당자와의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이에 따른 예찰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http://www.jeju.go.kr
제주특별자치도 소개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 당선된 우근민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우근민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보럼섬인 제주를 세계가 찾는 제주,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10대 전략 공약은 세계적 모범이 되는 특별자치 실현, 수출 1조원 시대 개막, 자립형 경제기반 구축, 일자리 2만개 창출, 1차산업과 향토자원의 세계화,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 지역 불균형이 없는 제주, 문화 행복지수가 높은 제주,지역공동체 맞춤형 복지 실현,환경•평화•인권 제주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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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양재난·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추진
2013년 05월 31일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해양재난·안전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사고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본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출범으로 통합 해양안전관리 체제가 마련됨에 따라 기존대책을 더욱 강화하여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을 마련하여 인명·재산 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계획에 따라 5개 분야별로 사전대비 T/F팀(3개반 78명)을 구성하여 자체점검을 실시해 나가고 있으며 재해 취약 요인의 발굴·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어선어업 : 어선안전점검 기동봉사단 운영 및 신속한 구조시스템 확립
* 양식시설 : 노후시설 대체 및 시설보강, 피해빈발지역 안전대책 및 시설 지도 강화, 어민 지도계몽 교육 실시
* 어항시설 : 지방어항 점검계획 수립 및 행정시 자체점검 추진, 안전점검 조치계획 마련
* 항만시설 : 기존시설물 관리 철저 및 대규모 항만 공사장 특별관리
* 해변(해수욕장) : 해변운영 종합대책 수립, 해변별 안전한 유영구역 설정, 해경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협조체계 강화
* 낚시어선 : 승무원 및 낚시객 구명동의 착용 의무화, 음주운항 및 영업 금지구역 영업행위 금지, 낚시어선의 안전설비 기준 강화
* 잠수어업인 : 잠수어업인 조업시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대책을 통하여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양오염으로부터 바다환경을 보전함은 물론 해양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어선 1,996척, 양식장 506개소, 어항 99개소, 항만 7개소, 해변(해수욕장) 12개소, 낚시어선 188척이 있다.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http://www.jeju.go.kr
제주특별자치도 소개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 당선된 우근민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우근민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보럼섬인 제주를 세계가 찾는 제주,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10대 전략 공약은 세계적 모범이 되는 특별자치 실현, 수출 1조원 시대 개막, 자립형 경제기반 구축, 일자리 2만개 창출, 1차산업과 향토자원의 세계화,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 지역 불균형이 없는 제주, 문화 행복지수가 높은 제주,지역공동체 맞춤형 복지 실현,환경•평화•인권 제주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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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정상태 심각, 예산확보 비상
제주도가 2년 이내 인력운영비를 지방세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재정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비상이 걸렸다.
9일 밝힌 제주도 재정진단 보도 자료에 따르면 세입은 고정적인 반면 세출은 인력운영비·중앙지원사업 지방비부담 등 고정적 경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재량사업에 필요한 가용재원이 점점 부족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인력운영비의 경우 2010년 4202억원으로 전체 1년 예산의 15%를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운영비는 연 평균 8.5% 증가하는 추세로 이대로 가면 2년 이내 지방비로 공무원들의 월급도 주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과도한 민간보조금 지출도 재정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해 제주도가 지출한 민간보조금은 2008년보다 22.4%나 늘어났다. 이는 전국 평균 12.5%에 비해 거의 2배 수준이다.
지방채무도 순지방채. BTL 상환금을 합쳐 2009년말 기준 1조5000억원에 이르러 상환이자만도 엄청나다.
올해부터 2014년까지 가용재원은 9057억원에 불과, 제주도가 자체적으로 벌일 수 있는 사업 규모는 2264억원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도는 '긴축 재정' 이상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으로 인식, '재원안 동시제출제도(PAYGO)'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김동욱 교수를 공동팀장으로 학계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PAYGO원칙' 도입 검토 TF팀을 구성, 오는 8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PAYGO(Pay As You GO)'는 신규 재원 소요 사업을 입법할 경우 반드시 이에 대응하는 재원조달 방안(세입 증가 또는 다른 법정 지출 감소 등)이 동시에 입법되도록 의무화 해 재정수지에 미치는 영향을 상쇄시키는 원칙이다.
최근 학계 등에서도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보다 장기적 시각에서 수입-지출 균형을 촉진하는 제도적 장치(재정준칙)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으며, 대표적인 사례가 PAYGO 원칙이다.
그동안 학계와 언론, 국회 토론회 등을 통해 PAYGO와 같은 재정준칙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돼 왔으며, 정부에서도 예산지침 등에 원칙적 언급을 하고 있으나 예산과정 등 미국과의 차이점이 많아 구체적 도입사례는 없는 실정이다.
이번 제주도의 PAYGO 도입방안 연구는 지자체 뿐 아니라 국내에서의 첫 도입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수 등 전문가의 참여 하에 신중한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국회·국책연구원 등 전문가 집단과의 의견교환을 통해 자치도 실정에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인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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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가구등 취,등록세 감면액 증가
제주시는 지난해 지방세법 및 제주특별자치도세감면조례에 의거 다자녀가구, 국가유공자, 장애인이 등록한 자동차 1,831대에 대하여 취득세 368백만원, 등록세 883백만원 등 모두 1,251백만원을 감면하였다.
현행 지방세법 및 감면조례에 의하면 배기량 2,000CC이하인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7인승 이상 10인승 이하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명 이하인 승합자동차, 적재적량 1톤 이하인 화물자동차, 이륜자동차에 대하여,
다자녀가구(만18세미만 3자녀),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급부터 7급까지), 장애인 (장애등급 1급 부터 3급, 시각장애인의 경우는 4급까지)등이 양육용, 보철용 또는 생업활동용으로 등록하는 자동차 중 최초로 감면신청하는 1대에 대하여는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단, 다자녀 가구의 경우에는 승차정원 5인승 이하 승용자동차에 대하여는 취득세 40만원, 등록세 100만원 한도)
감면유형별 취․등록세 감면내역을 보면 다자녀가구 749대, 546백만원 (취165,등381), 국가유공자 144대, 112백만원(취32,등80), 장애인 938대, 593백만원(취171,등422) 등 모두 1,251백만원으로 2009년 감면액 626백만원 대비 99.8%가 증가하였다.
한편, 제주시는 전반적인 경기회복세에 따라 자동차 취득세는 5,928백만으로 09년 징수액 4,708백만원 대비 25.9%, 등록세는 10,879백만원으로 8,649백만원 보다 25.7%가 증가한 총 16,807백만원을 징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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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제주시 이장협의회 정기총회 임원개선
2011년 2월 15일(화) 11시 열린정보센터 6층 회의실에서 2011년 제주시 이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10년 결산승인 및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였다.
2011년 제주시 이장협의회 새로운 임원진에는 회장 김영호(한림읍 협재리장), 부회장 장봉길(애월읍이장단협의회장), 김동규(우도면이장단협의회장), 감사 고춘희(한경면 금등리장), 장우찬(조천읍이장단협의회장), 사무국장 김승삼(한림읍 대림리장)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