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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씨가 제주살이 고집하는 이유는?
방송인 허수경이 진솔함과 유쾌한 입담으로 황홀한 제주생활의 매력을 들려준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주도내 명사 초청 환대 서비스 강연’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는 25일오후 7시 30분 KCTV 제주방송 공개홀에서 열린다.
이번 허수경씨의 강연은 지난달 가수 장필순씨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제주로 이주한 문화예술인 및 방송인으로부터 제주의 매력과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지 들어보고, 그로 인해 도민들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들 수 있는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수경씨는 이날 강연을 통해 ‘제주살이를 고집하는 이유’와 ‘제주의 참 매력’에 대해 진솔함과 유쾌한 입담으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낼 예정으로, 강연은 중학생 이상이면 무료로 누구나 들을 수 있고, 수강 희망자는 선착순(전화접수, 평일 9~18시) 200명에 한해 가능하다.
강연은 KCTV 제주방송 채널을 통해 녹화 방송(방송명:제주에 살어리랏다)될 예정이다. 방송일은 미정이다.
온갖 아픔을 겪다 2005년부터 제주시 조천읍에 터를 잡은 허수경씨는 MBC 공채 MC 1기로 데뷔한 이래 ‘도전! 추리특급’, ‘정오의 희망곡 허수경입니다’ 등 다수의 TV와 라디오 진행을 맡았다. 지난해에는 제주에서의 삶을 녹여 낸 책 ‘왜 사느냐면, 제주도에’를 펴내, 도시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사계의 아름다움, 깨끗한 먹거리, 아이와 함께 거닐기 좋은 비밀의 해변 등 여행자는 물론이고 제주에서 살고 싶은 이들에게 가이드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최갑열 사장은 “보물섬 제주의 매력을 도내 유명인들의 강연을 통해 관광종사원은 물론 도민들 스스로 참여하는 대도민 친절 환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면서,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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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티켓몬스터, 통신료 부담 없는 모바일 쇼핑 이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티켓몬스터(대표이사 신현성, )와의 제휴를 통해 ‘SK텔레콤-티몬, 거침없이 쇼핑 데이터 프리’ 이벤트를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티몬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는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티몬 모바일 앱에서 쇼핑 시 사용되는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데이터 프리 서비스는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모바일 마케팅 시장에서 최종 사용자에게는 데이터 무료 혜택을, 기업에게는 모바일에 특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개념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GS SHOP’을 시작으로 ‘11번가’, ‘롯데마트’ 등 모바일 쇼핑 업계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데이터 사용에 민감한 20~30대를 주요 고객으로 가진 기업을 중심으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쇼핑 분야뿐만 아니라 이달 5일 출시된 와이디온라인의 ‘드래곤을 만나다 for kakao’ 게임 어플리케이션에도 적용되는 등, 게임.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도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업계 트렌드 변화에 따라 모바일 쇼핑의 폭발적인 성장을 주도하는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도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이번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
해당 이벤트는 티몬의 모바일 페이지(m.ticketmonster.co.kr/promotion/skt), 웹 이벤트 페이지(www.ticketmonster.co.kr/promotion/skt)를 통해 가입한 회원 고객에게만 혜택이 제공된다. 양사는 이번 데이터 프리 혜택과 함께 이벤트 기간 내 티몬에 신규 가입하는 SK텔레콤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는 T데이터 쿠폰 100MB권을, 선착순 2만명에게는 50MB권을 무료 지급한다.
SK텔레콤 김영주 회선사업본부장은 “데이터 프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개인고객에게는 통신료 부담을 줄이고, 기업 고객은 자사의 서비스 활성화를 극대화 해 모두가 Win-Win하는 구조의 창조적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SK텔레콤과 티켓몬스터는 지난달 23일 체결한 모바일 데이터 기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모바일 혜택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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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병호)와 공동으로 오는9월 21일부터 27일까지 동남아 3개 지역 자카르타(인도네시아).쿠알라룸프르(말레이시아).호치민(베트남)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무역사절단은 해외 민간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시장성 평가와 해외마케팅 지원지침 등을 반영해 화장품, 수산가공식품 등 도내 수출기업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무역사절단은 해외 민간네트워크를 통해 발굴된 현지바이어와 1:1로 수출 상담이 이뤄지고, 현지 시장조사, 업체.기관방문, 바이어 개별상담 등이 현지 맞춤 비즈니스에 타깃 마케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그동안 수출 다변화를 위해 해외 현지 시장동향 및 무역정보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해외통상자문관(말레이시아 백승렬자문관, 베트남 이종필자문관, 인도네시아 성백무자문관)을 초청해 시장 진입 전략 등 노하우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수출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사격을 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 수출진흥본부(본부장 김성도)는 “그동안 일본시장에 편중된 수출정책을 다변화 하여 엔저현상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를 타개하고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한 동남아지역 시장 개척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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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타렌트카, ‘STARting’ 스토리두잉 이벤트 기획
기업의 마케팅 전략은 나날이 변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키 위해 이와 관련한 스토리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끊임없이 전달하고 있고, 최근에는 이러한 스토리텔링을 넘어 스토리두잉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스토리두잉은 스토리텔링, 즉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실행 과정에 직접 참여케 하거나, 그 스토리를 실행에 옮겨 기업과 제품, 서비스 등에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마케팅이나 이벤트를 시행하는 제주도 렌터카 업계에도 스토리두잉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는 업체는 (주)제주스타렌트카이다. 제주도 렌터카 업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 제주스타렌트카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제주를 찾는 고객을 위해 ‘STARting(스타팅)'이라는 스토리두잉 이벤트를 기획했다.
‘STARting’이란 스타(STAR)렌트카를 뜻하는 ‘STAR’와 만나다를 뜻하는 ’MEETING‘의 합성어로, ‘제주도 어디에서든 만날 수 있다’는 의미와 ‘제주도 여행의 시작(STARTING)은 스타와 함께’라는 시작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2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과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한 활발한 소통을 위해 대표적 SNS인 페이스북을 활용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제주도 여행 중 같은 제주스타렌트카 차량을 발견하면, 이용중인 타 운전자와 함께 각자 차량의 번호판과 제주스타렌탈의 로고가 눈에 쉽게 들어오도록 촬영, 스타렌트카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starrentcar)에 업로드를 하면 된다. 해당 페이지에 ‘좋아요’를 눌러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조건을 만족하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 1매, 여기에 본인 인증샷을 함께 촬영하면 주유권 1매를 추가 증정한다. 추가로 당첨자를 대상으로 독특한 사연이나 사진을 게시한 경우 ‘포토제닉상’을 선정, 매주 1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5만원 권을 증정한다.
제주 스타 렌트카 마케팅 담당자는 “STAR 로고가 시안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제주도 어디에서든 발견하기 쉬워 많은 고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면서, “4주라는 꽤 긴 시간동안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가급적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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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름철 불청객 저(低)염분수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저(低)염분수 제주연안 유입에 대비한 수산생물 피해 최소화 대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의하면, 매년 중국대륙의 집중호우로 인해 양자강에서 발원된 저염분수가 북상하면서 제주연안으로 유입될 경우 수산생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저염분수 유입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별 행동요령과 유관기관.단체별 역할분담을 마련하는 등 마을어장 및 양식어장 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염분수는 염분농도가 낮고 고수온의 특성을 갖고 있어 마을어장에 유입될 경우 소라, 전복과 같이 이동력이 떨어지는 저서생물들이 삼투압 조절 능력에 영향을 주어 대량 폐사하게 한다.
특히, 여름철 산란을 마친 수산생물들은 활력이 매우 저하돼 있는 상태로 마을어장에 서식하는 패류, 무척추동물과 육상 전복양식장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매년 저염분수 유입에 대비한 종합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고, 중국 양자강 하구역의 담수 배출 정도, 바람의 영향 등을 수시 파악하면서 제주대학교 등과 협조해 제주도 연안어장에 저염분수 유입상황을 예측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 연안어장에 저염분수의 유입정도에 따라 단계별 행동요령을 발표하고 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최근 중국 양자강에서의 담수 배출량이 늘어나 어업지도선을 이용한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유관기관(단체)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수산생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도에 19~25psu의 저염분수가 제주 서부연안 마을어장에 유입돼 소라, 전복 등 총 184톤이 폐사해 약 59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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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제주도, 여성.가족.청소년 위해 힘 모으기로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제주특별자치도와 23일 오후 2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청 제1청사 별관 청정마루에서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여성가족부와 제주도가 각각 장관과 도지사가 새로 취임한 이후 첫 번째로 체결하는 기관 간 업무협약이다.또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던 지방여성들의 사회참여 활성화가 촉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여성의 활동 참여 촉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보호,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양 기관은 도내의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남원읍 체육관’, ‘서귀포시 혼인지예식장’ 등 4개의 공공시설을 작은 혼례를 치룰 수 있는 예식장소로 적극 활용해, 부모가 지원하는 결혼식보다 경제적, 정신적으로 독립해 내 힘으로 치루는 작은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어 김희정 장관은 제주 소재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애서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안전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제주도에 있는 가족, 청소년, 여성, 권익 분야 시설.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김희정 장관은 기업 경영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을 주제로 ‘KMA(한국능률협회)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의 첫 번째 순서로, 제주 신라호텔에서 진행됐다.
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조해야 행정서비스에 대한 국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면서, “국민행복이 최우선이 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성가족부는 전국 시.도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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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KAL호텔, 여름 휴가철 ‘고객 환대 프로그램’ 진행
서귀포 KAL호텔에서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투숙객 대상 ‘고객 환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8월 24일까지 제주의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제주바다를 바라보면서 실내 및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고, 배드민턴, 테니스, 플라잉 디스크, 투호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패션 타투 서비스를 제공해 여름휴가의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또한 로비에서는 유아용 도서류 및 장난감, 어린이 전용 게임 PC 등이 이용 가능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올레 6코스’, ‘이중섭 갤러리’ 투어용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특히 이달 26일부터는 야외 잔디광장에서 감동과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특수 재질로 제작된 워터슬라이드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야외 가든프라자에서는 저녁 7시부터 밤 12시까지 아름다운 라이브 음악과 함께 주방장의 즉석 숯불 바비큐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 KAL호텔 전화(064-730-9555) 및 홈페이지(www.kalhot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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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 도민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병원전 심정지 환자 발생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전 도민이 응급요원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스토니브룩 응급의료교육원에 위탁 의뢰해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응급구조 시의 안전수칙 및 구조인명구조술 등 이론교육과정 2시간과 실습교육 2시간의 4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7월 현재 도내 자동제세동기 설치시설 관리책임자 및 공무원 등 희망자에 대해 신청을 받아 13회 558명이 이수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제주한라대학교 위탁교육 이외에도 소방서, 소방교육대, 적십자사 등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지난해에는 소방서 34,367명, 소방교육대 1,552명, 의료기관 및 적십자사 7,610명 등 총 46,644명이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 심장사 형태의 심정지는 예측이 불가능하고, 주로 의료기관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고 있어 목격자가 당황하지 않고 교육받은 대로 119신고 및 심폐소생술등을 시행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한편, 도는 “올해 말까지 3,500명 이상의 도민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마련할 방침”이라면서, “도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인원이 30명이상이고 빔프로젝트 활용이 가능한 장소인 경우 찾아가는 출장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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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월호 사고 피해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생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특별 추가예산을 확보해 세월호 사고 피해가구의 생계를 계속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 16일 전복된 세월호에 승선한 제주도민은 39명(생존자 34, 실종자 3, 사망자 2)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들 피해가구에 대해 그동안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생계비를 지원, 갑작스런 사고로 인한 생계곤란을 방지하는데 힘써 왔다.
그런데 그동안 복건복지부에서 지원되던 생계비가 중앙방침에 따라 3개월간의 특례기간을 끝으로 더 이상 지원이 불가한 상황에서 이들 가구들이 계속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도에서 특별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생계를 지원해 나가기로 한 것.
이번 특별 추가예산에 의한 생계비 지원은 23가구에 대해 이달말부터 3개월간 약 63백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에 이뤄지는 특별 추가예산에 의한 생계비 지원으로 이들 피해가구의 생계유지에 다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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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홈페이지, 운영실태 점검.우수업체 인센티브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제주지역 중소업체들의 e-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무료제작 지원한 92개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우수업체를 선정해 인센티브(리뉴얼)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도 관리자 시스템을 통해 전자상거래실적, 방문실적, 상품홍보실적, 게시판관리 상황 등을 점검한 후 업체를 직접 방문해 홈페이지 운영을 위한 인터넷 환경, 전담인력 및 PC 등 장비 확보사항 확인과 함께 대표자 및 관리자를 면담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리뉴얼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운영실적이 저조하거나 관리미흡 등 운영의지가 미흡한 업체에 대해서는 이용중지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경미한 요구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해 e-마케팅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07년도부터 지금까지 총 107개 업체에 무료홈페이지를 제작 지원한 결과, 5백만건의 접속건수와 7억여원의(29개 업체) 전자상거래 매출이 나타나고 있어 홈페이지 지원사업이 기업의 매출신장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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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인권교육 및 복지부정신고센터 설명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및 사회복지담당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및 정부합동복지부정수급센터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분들의 인권침해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고 복지부정수급으로 복지재정을 어렵게 하는 사례를 근절시키고위해 마련된 것.
사회복지와 인권이란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 국가인원위원회 김용목 강사는 "사회적 소수자에게 동등한 삶의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복지가 아니라 법적권리이며, 사회적 다양성에 대한 인정에서부터 인권은 비롯된다." 고 강조했다.
복지부정수급센터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한 국민권익위원회의 류춘렬 서기관은 “그동안 복지부정 신고처리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한 상호 공유를 통한 가장 합리적인 개선방안으로 정부합동복지부정신고센터가 개설됐다”면서, “복지부정 신고상담.접수, 현장조사, 신고자 보호.보상, 제도개선 사항 등 기관간 협업체계가 효과적으로 구축 운용되는 만큼 복지부정 신고활성화로 복지정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러한 교육들을 통해 도내 사회 복지시설이 인권 신장의 산실이 되고 복지부정수급 근절을 통한 효과적인 복지재정 운용으로 도민의 복지체감도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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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평균 14.7% 인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의하면, 도내 시내버스 요금이 7년만에 평균 14.7% 인상돼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상되는 요금을 살펴보면 일반요금은 기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청소년은 850원에서 950원으로 11.7%, 어린이는 400원에서 450원으로 12.5% 각각 인상된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해 9월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측에서 타 시.도인 경우 평균 2~3년 주기로 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하고 있지만, 제주지역은 지난 2007년 12월 평균 21.4% 인상된 이후 7년동안 동결됐다.
그동안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이 이뤄짐에 따라 버스업계 경영개선을 위해 평균 32.5% 인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25일 서민 경제 및 물가안정 등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평균 14.7% 인상토록 심의 의결했다.
한편, 도에서는 지난 6월부터 신제주에서 연북로 직통노선을 신설해 시내버스 3대를 증차, 노형.연동지역 고교생 및 직장인들의 통학과 출.퇴근 편의를 도모하고 있고, 또한, 다음달 중에 시외버스 일주도로노선(700번) 5대 증차 및 노형~ 한림 중산간노선(900번) 3대 증차를 하는 등 지속적인 노선조정을 통해 대중교통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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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주 로봇 EXPO 행사 개최
제주의 청소년들에게 21세기 신 성장산업인 로봇산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력 향상 도모로 미래 지향적 비전을 갖춘 인재를 양성키 위해 2014년 제주로봇 EXPO 행사가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대한창작지능로봇협회 제주지회에서 주관으로 초.중.고등부 및 창작부로 구성된 140개팀이 참여, 오는 20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4년 제주 로봇 EXPO는 11년째 이어지는 행사로 올해 11월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WRO (World Robot Olympiad) 세계 대회 참여를 위한 제주지역 예선전 경기로 초.중.고등부 학생들의 팀별로 두세 명 한팀을 이뤄 특정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로봇을 설계, 조립, 프로그래밍하면서 주어진 주제를 중심으로 로봇을 만들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분야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각 4팀을 선정 후 8월 수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대회 외에 가족과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알파트랙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동차 경주대회, 로봇디자인 사생대회, 가족끼리 참여하는 레고브릭으로 만든 미래로봇도시건축대회, 로봇전시관, 로봇교실 부스운영을 통해 신기하고 재미있게 운영할 계획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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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문화, 주민 직접 만든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4지역문화컨설팅사업에 응모해 지난해 10월 선정된 ‘제주형 주민 문화관계 형성’을 위한 컨설팅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지역주민의 문화자치 역량을 키우고 주민 스스로 마을문화공동체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사업에는 46백만원(국비 23, 도비 23)이 지원되고 있다. 지난달 이광준(바람부는 연구소장) 책임컨설턴트를 중심으로 한 지역문화컨설팅단 10인을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2014 지역문화컨설팅 대상마을은 문화예술사업 실적이 있는 마을, 문화마을 만들기 대상 마을, 마을문화 컨설팅이 필요한 마을 등 6개 마을을 후보마을로 선정하고 현장실사와 마을관계자 인터뷰 등을 통해 컨설팅에 적합한 3개 마을(한림읍 금능리, 서귀포시 보목동, 성산읍 종달리)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3개 마을은 제주의 특색을 잘 보여주는 대표마을들로 선주민과 이주민의 관계형성, 마을축제 콘텐츠 발굴, 문화자원의 원형 보존과 활용, 지역주민의 문화자치 역량강화 등 주민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나가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앞으로 기본적인 리서치와 현안 등을 분석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화자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의사결정자뿐만 아니라 주민 스스로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문화요소를 찾아 그에 걸맞은 제주형 주민 문화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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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신품종 양배추 제주에서도 가능할까?
생채(生菜)로는 먹기 어렵지만 가열할수록 더 맛이나는 신품종 양배추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은 최근 식감이 뛰어나고 이용방법이 다양하고 젊은 층이 선호하는 일명 ‘곰보’ 양배추인 '사보이 양배추' 지역 적응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양배추가 세계 3대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재배면적이 증가추세이고, 제주는 재배면적 1,799㏊로 전국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겨울 작물이다.
하지만 지난해 양배추 가격이 그해 재배면적 증감에 민감히 반응하면서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기존 품종과 소비 성향이 전혀 새로운 품종 선발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서부유럽이 원산지로 알려지고 프랑스 남동부 사보이 지방에서 주로 많이 재배하고 있는 '사보이 양배추'에 주목하게 됐다.
이 품종은 양배추 보다 단단하고 생으로 먹는 것 보다 가열하면 더욱 맛이 나고 양배추 롤과 스프 등 삶는 요리에 적합, 식용유와 잘 어울려 중화풍 볶음요리에 적당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시니그린(Sinigrin)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경장암, 방광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잎맥(葉脈)이 굵게 발달해 별도의 장식 없이도 음식을 꾸밀 수 있어 양배추를 이용한 음식을 주로 만드는 식당 등에 많이 소비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을 비롯해 한림과 한경지역 등지에 1.3㏊의 면적에서 사보이 양배추 실증 시험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생육조건이나 생리형태가 일반 양배추와 유사해 제주지역 양배추 주산지역에 쉽게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향 후 생육특성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품종 다변화에 의한 수급조절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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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감귤 고품질 생산 노력할 때
고품질 노지감귤을 생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토양 타이벡 피복이 한창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은 감귤 생리낙과가 마무리 됨에 따라,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타이벡 피복 작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노지 감귤 재배시 타이벡 토양피복을 하면 빗물이 토양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해 토양건조에 의한 감귤의 당도를 확실히 높이고 반사광에 의해 나무 전체 골고루 햇빛을 받아 착색이 잘돼 붉은 홍색을 뛴 고품질 명품감귤을 생산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자부담을 포함해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7㏊의 시범사업과 522㏊의 일반 타이벡 피복 기술지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은 피복 후 지나치게 건조할 경우 산함량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피복 속 지면에 관수시설을 추가해 설치하고, 개폐시설을 설치해 피복물을 쉽게 걷거나 닫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조기 출하형 노지감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타이벡 피복을 할 것을 당부하고 있는데, 빨리 피복한 과원은 6월부터 이미 피복을 시작했다.
타이벡을 피복할 경우 브랜드급 고품질 감귤을 약 80%정도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 960원이던 일반 노지감귤보다 2.2배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는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타이벡 피복을 완료해야 노지감귤 품질 향상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피복 완료시 까지 전문지도사가 현지를 순회하면서 기술지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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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곶자왈.지하공기에서 신종미생물 119종 발굴
제주의 토착 미생물을 환경자원으로 인식하고, 유전자원을 선점해, 이를 배양.보존.개발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키 위한 방안을 모색키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12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유용미생물 개발 사례를 조사한 바에 의하면, 국내특허분야에서는 축산분야의 악취제거 21건, 미생물제제 개발 10건, 축산폐수 처리 7건, 축산환경개선 7건 등이고, 국외특허분야는 미국이 농업분야 79건, 바이오에너지분야 51건 등, 일본은 축산분야 76건, 농업분야 49건이며, 유럽 및 중국 등 선진국에서 산업화를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생물 전문 연구기관 설립.운영 사례조사에서는 국내의 정부지정 5개소, 기업 설립 21개소, 정부-지자체-민간협력지원 설립 3개소가 설립돼 미생물 자원화 연구를 추진 중에 있다.
전국 농업기술센터 95개소에서는 작물 생육촉진.해충방제 등을 목적으로 미생물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지자체 등이 설립한 연구기관을 살펴보면, 2005년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2009년 전라남도 생물산업진흥재단생물방제센터, 2010년 순창군발효미생물관리센터에서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해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섬 전체가 소중한 세계적 환경유산으로 인식되고 있고, 지리학적 위치 및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을 가진 다양한 환경이 곳곳에 산재해 그 어떤 지역보다 생물다양성이 크고, 세계적으로도 희귀.유용미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자원으로서 산업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제주의 친환경 청정브랜드 유지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약으로 인한 토양 및 하천오염 등 환경문제 해결방안으로 미생물을 활용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를 예측할 수 있고, 환경학적 연구가치가 큰 열대성 지의류가 국내 처음 한라산에서 발견된 것도 미생물의 연구가치를 증대시키고 있다.
또 생물주권 확보를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주의 토착미생물을 자원화하고 그 중심기관으로 제주토착 유용 미생물자원 개발.관리센터를 설립할 것을 제시하면서, 타 시도 사례와 같이 이 사업을 위해 국비 220.5억원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유용미생물자원 산업화 방안에 대해서는 환경에너지분야에서 음식물쓰레기.축산분뇨 등 폐기물의 유기물 분해 및 탈취 기능을 상품화하고, 메탄.부탄올 등 바이오에너지 생산.공급하면서, 친환경 1차산업분야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생육촉진을 위한 고품질 제제 생산, 동물 생육촉진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류의 미생물제제 생산.공급 등 전문화.차별화해 나갈 것을 포함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자원 발굴 및 우수균주 분리.확보를 위한 발굴.조사 및 연구가 진행돼 곶자왈 토양 및 지하공기에서 315종의 미생물을 발굴햇다. 이 중에서 기존의 미생물과 98%이상 상동성을 나타내는 미생물은 196종, 98%이하를 나타내는 신종 미생물은 119종을 발굴해 제주의 신종 미생물 서식 및 생물종다양성을 증명했다.
제주도 고유 미생물의 밀반출 금지를 위한 제도개선사항으로 도내 다른 천연자원과 같이 관련법에 따라 반출 금지 대상에 미생물을 포함할 것을 제시했다.
제주도 관계자에 의하면, “이 용역이 완성되기까지 미생물분야의 학계, 생산업계,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으며 완성도를 높였다”면서, “앞으로 제주 토착미생물의 자원화를 위해 국비 절충을 강화하는 한편,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농.수.축산분야 실증사업 추진으로 제주 자연의 가치를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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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도정정책모니터’공모
제주자치도는 도정 목표인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 실현과 협치 도정을 구현키 위해 도정정책모니터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정정책모니터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정책모니터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정 정책의 전 과정에 있어 주민생활과 직결된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면서 도정에 도민 참여를 촉진키 위한 것이다.
도정 정책모니터 모집과 구성은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문화관광, 1차산업 등 8개분야 100명을 제주자치도 홈페이지(www.jeju.go.kr)를 통해 공개모집을 한다.
모니터 활동을 희망하는 20세이상 도민은 도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사유와 활동 희망분야, 활동경력 등을 작성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제주시 문연로 6)로 제출하거나 E-mail(hongcj1@korea.kr)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개모집된 모니터는 각계각층의 고른 참여를 위해 지역별,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고르게 선정하게 되고, 위촉한 날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또한 정책모니터 요원의 활발할 활동을 지원키 위해 모니터 활동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게 되고, 매 분기별로 이를 합산, 환산(1포인트당 1,000원)해 보상금으로 지급한다.
선정된 모니터는 문화관광, 1차산업, 지역경제, 사회복지, 안전.환경, 건설.교통, 청년일자리, 귀농.귀촌 및 다문화 분야 등 8개 분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도입한 정책 모니터는 도와 정책모니터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도민과의 소통강화와 도정에 도민의 자율적 참여에 목표를 두고 도정시책에 대한 제도개선 발굴, 주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도에서 추진하는 주요 시책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책 피드백으로 활용하고, 위법.부당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도정 정책모니터 운영은 인터넷 등 On-Line으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간담회, 분야별 모임 등 Off-Line 활동도 가능하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정책모니터 구성이 완료되면 도정의 각 분야에서 정책의 전 과정에 도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등 협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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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존샘봉사회의 나눔데이~
제주특별자치도청 존샘봉사회 회원 및 가족들은 지난 5일 제주시 도평동 소재 제주양로원 및 제주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야채 다듬기 및 쾌적한 실내 환경조성을 위한 청소 등 노력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매월 2회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존샘봉사회는 오는 12일 조천읍 함덕리 소재 아가의 집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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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이장 .이․통사무장 , 교통보조비 월 5만원 인상
내년에 이장 및 이.통사무장에 대한 교통보조비가 월 5만원씩 인상된다.
제주자치도는 도민과의 최접점인 일선행정 활성화를 위해 이장 및 이.통사무장에 대한 교통보조비를 월5만원씩 인상키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리.통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9일 입법예고했다.
제주자치도는 이장 및 이통사무장 교통비 인상 요인에 대해 이장인 경우 지난 2007년 이후 7년동안 교통비지원금이 동결됐던 만큼 대중교통요금과 유가 인상률 등을 반영해 결정했다.
이통사무장인 경우 자치사무량 증가에 따른 업무량을 감안하고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인상하게 됐다고 인상 배경을 밝혔다.
교통비 인상 지급시기는 내년 1월 부터이고, 이장과 통사무장은 현행 매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이 되고, 이사무장은 현행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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