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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8년 시무식 개최
[주종옥 기자]삼성전자는 2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권오현 회장, 윤부근 부회장, 신종균 부회장, 김기남 사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사장단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기남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며, 인공지능·자율주행·빅데이터 등 IT 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는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김 사장은 “지난해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변화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 미래를 창조하는 초일류 기술 회사 △ 지속 성장 가능한 조직문화 창출 △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회사 등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 문화의 정착 ▲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기술력 확보 ▲ 유연하고 벽이 없는 조직문화 구축 ▲ 솔선수범과 배려로 초일류회사에 맞는 매너 함양 ▲ 국내외 산업 생태계와 상생을 통한 공동체 기여 등을 제안했다.
김 사장은 “새해에는 과거의 관행과 업무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새로운 마음가짐과 재정비된 조직을 바탕으로 질적인 도약을 이루자”면서, “이를 통해 고객과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초일류 회사로 거듭나자”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임직원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를 표하며, 임직원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면서 신년사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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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경제.사회적 가치 함께 추구하는 New SK 원년 만들자”
[최현선 기자]SK그룹은 2018년 신년회에서 “껍질을 깨는 방식으로 종전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경제적ž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새로운 SK의 원년이 되자”고 다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8년 신년회에서 “SK가 지난 20년간 그룹 이익이 200배 성장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여전히 ‘올드 비즈니스’를 열심히 운영하거나 개선하는 수준에 안주하고 있다”면서, “미래 생존이 불확실한 서든 데스(Sudden Death) 시대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딥 체인지(Deep Change)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딥 체인지 핵심은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더블 바텀 라인(Double Bottom Line)’ ▲자산을 공유하거나 변화를 주는 ‘공유인프라’ ▲해외라는 기존과 다른 시장을 공략하는 ‘글로벌 경영’ 등 구체적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편한 차림을 한 최 회장은 준비된 신년사를 낭독하지 않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SK그룹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론을 TED 방식으로 30여분간 강연했다. 최 회장부터 정형화된 신년회의 틀을 깨면서 변화를 실천한 셈이다. 참석한 CEO와 임원 등 경영진도 양복이 아닌 캐주얼 복장으로 참석해 신년사를 경청했다.
최 회장은 임직원이 올해 실천해야 할 4가지 중점과제로 ▲DBL을 위한 사회적 가치 본격 창출 ▲공유인프라에 대한 가시적 성과 ▲글로벌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확보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을 제시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최 회장과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7개 위원장과 주력 관계사 CEO 등 경영진과 임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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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실행력으로 “고객가치 중심의 혁신과 도약” 실현할 것
[박봉진 기자]일동제약그룹은 2일 양재동 사옥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8년 한 단계 높은 고객가치 실현과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최근 수년간의 중장기 투자와 체질개선 노력을, 보다 실질적인 성과와 고객가치로 실현해 내기 위해 2018년 경영지표를 ‘고객가치 중심의 혁신과 도약’으로 수립하고, ‘품질 최우선’, ‘계획대로 실행’, ‘경영효율성 증대’를 3대 경영방침으로 설정했다.
일동홀딩스 이정치 회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지난해 신약 베시보 개발, 브랜드 중심의 시장점유율 확대, 성공적인 유통프로세스 전환, 그리고 일동바이오사이언스와 일동히알테크의 본격적인 시장개척 등 다수의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면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회장은 이어 “2018년 경영목표는 물론, 중장기전략, 그리고 다양한 프로세스와 시스템 혁신 활동들이 보다 큰 성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실행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조직 간의 보다 자유로운 소통과 존중, 그리고 절실한 공감을 통해 더욱 단단한 신뢰를 구축하여 목표를 향해 일사불란하게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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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GC’로 새 출발
[박봉진 기자]녹십자홀딩스가 GC로 회사 명칭을 변경했다.
GC(녹십자홀딩스)는 2일 경기 용인 본사에서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가족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갖고 새 CI를 선포했다.
새 이름인 GC는 기존 ‘녹십자(Green Cross)’의 영문 이니셜을 조합한 것으로, “위대한 헌신과 도전을 통해 위대한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담은 ‘Great Commitment, Great Challenge, Great Company’의 약어이기도 하다.
앞으로 GC라는 명칭은 녹십자홀딩스와 산하 가족사(자회사, 손자회사 등)에 일괄 적용된다.
녹십자홀딩스는 국문과 영문 구분 없이 GC로 사명이 변경됐다. 산하 가족사의 국문 명칭은 ‘녹십자’라는 브랜드 자산을 활용해 GC와 녹십자를 함께 표기키로 했다. 영문 사명의 경우 기존 Green Cross가 GC로 대체된다. 이에 따라 주력 사업회사인 녹십자는 앞으로 국문과 영문 사명이 각각 GC녹십자, GC Pharma로 표기된다.
허일섭 GC 회장은 “이번 CI 변경은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정체성을 재확인한다는 취지”라면서, “새로운 CI에는 근본을 충실히 지켜나가면서 도약하는 내일의 우리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날 새롭게 선보인 심벌마크의 십자는 두 개의 십자 도형이 맞물린 모양이다.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빨간색 십자와 ‘건강’과 ‘번영’을 상징하는 녹색 십자가 만나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한다는 회사의 비전을 내포했다.
심벌의 전체적 색감과 이미지는 따뜻하고 친근하지만, GC 문자(로고타입)에는 ‘강직함’과 ‘정직함’ 뜻하는 짙은 청색을 적용해 시각적으로 굳건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번 CI 변경은 통용되는 회사 이름 및 로고의 교체로, 등기 또는 등록상의 법적 회사 명칭은 기존대로 유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위대한 꿈을 꾸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견고하게 준비된 사고와 태도가 강조됐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신년사에서 “도전과 개척으로 일군 50년 역사는 무시할 수 없는 우리의 자산”이라면서, “과거의 든든한 기초 위에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의 끊임없는 변화와 서로 배우며 뛰어난 리더를 생산하는 역동적인 상호리더십 등을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한 위대한 스토리를 써 내려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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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새해 맞이 다양한 구매 혜택 제공
[강중석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모델 별 할인 및 새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2018년 무술년 새해와 티볼리 브랜드 3년 연속 소형 SUV 시장 판매 1위, 2017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티볼리 아머 및 티볼리 에어 일부 모델에 한해 선착순 2,018명에게 파격적인 100만원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신입/졸업생(또는 부모)이나 신입사원, 신혼/출산부부, 신규창업자 등 새로운 출발을 하는 사람들이 전 모델 구매 시, 그리고 경형~준중형 모델 또는 RV 보유 고객이 코란도 C나 티볼리 브랜드 구매 시 10만원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티볼리 브랜드 구매 시 선수율 없이 3.9%(36~48개월)+2채널 블랙박스를 지급(할부기간 36개월, 할부원금 1천만원 이상)하는 세이프티 저리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선수율 제로 4.5~4.9%(60~72개월) 해피트와이스 저리할부를 이용할 경우 유류비 30만원을 지원한다.
티볼리 아머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스마트드라이빙패키지Ⅰ 장착 비용의 50%(30만원)를 지원하고, 티볼리 에어는 비용 전액(60만원)을 지원한다.||유라시아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1월 G4 렉스턴 구매고객은 ‘New Promise 531 프로그램’을 통해 ▲동급 최대 5년/10만km 무상보증 ▲3년 3회 무상점검 ▲1년 1회 소모품(엔진오일) 교환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G4 트와이스 저리할부(4.9%) 이용 시 ▲브이쿨(V-Kool) 프리미엄 윈도 틴팅 ▲유류비(30만원) 등 프리미엄 기프트(택 1)를 증정(할부원금 1천만원 이상 이용 시)하며, 중고차 보유고객들을 위한 파격적인 보상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렉스턴 매니아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10년 이상 경과한 렉스턴 중고차 보유고객은 2007년식 기준으로 최저 670만원 혜택을 부여하고, RV 보유고객이 타던 차량을 중고차 경매업체인 ‘마이카 옥션’에 매각하고 G4 렉스턴을 구매할 경우 3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증정하는 을 운영한다.
또한 유라시아 스페셜 케어 할부 이용 시 선수금 없이 5.5% 이율로 60~72개월 장기할부가 가능하다. 초기 2회분 할부금을 면제해 최대 180만원 가량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Value-Up 할부(4.9%)를 이용하면 3년 후 52% 잔가 보장과 함께 타이어, 아웃사이드미러, 전면유리 보상 프로그램인 밸류업 케어 서비스(1년/12,000km 이내 각 부품 별 1회 한도)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예할부 프로그램인 G4 My Style 할부를 통해 구매 부담을 줄였다. 고객의 자금 상황에 따라 6~48개월,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 및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최저 월 18만원의 할부금(Luxury 모델, 선수금 30% 납입 기준)으로 G4렉스턴을 소유할 수 있다.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는 선수율 제로에 1.9~4.9% 저리로 구매할 수 있는 1-2-3 저리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매 시엔 4WD 시스템 장착비용의 50%(90만원) 지원 혜택도 부여한다.
이 밖에 재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혜택을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고객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G4 렉스턴 구매 고객은 5년 이상 경과한 모델(RV/승용) 보유 시 50만원, 10년 이상일 경우 70만원을 할인해 주고, 사업자는 30만원을 할인한다.
다자녀 부모나 사업자가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20만원, RV 보유 고객이 구입하면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쌍용자동차 보유고객 연식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10년 미만 차량은 10만원, 10년 이상 차량은 2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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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2018년 첫 수출화물 싣고 힘찬 ‘飛上’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강중석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무술년(戊戌年) 새해 첫 수출 하늘길을 활짝 열었다.
1일 새벽 1시 5분 2018년 첫 수출 화물기인 OZ987편이 전자장비와 반도체로 구성된 화물 90여톤을 싣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
OZ987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편성됐고, 전자장비 및 반도체 관련 화물 30톤 등 총 90여톤의 화물이 탑재됐다.
새해 첫 화물기 운항을 담당하게 된 아시아나항공 구영희(남, 54세) 기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새해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2018년 새해에도 항공 수출화물이 증대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17년 화물부문에서 LCD, 휴대폰, 반도체 등 IT 품목과 신선식품 및 특수화물 수송량 증대에 따라 큰 폭의 매출증대와 성장율를 달성했다. 이러한 흐름은 2018년 새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2018년 아시아나항공의 실적 전망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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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양양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
[강중석 기자]대한항공이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키 위해 인천공항과 동계올림픽의 관문 공항인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를 임시로 운항한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국제선 승객들을 위한 국내선 연결 항공편이다.
‘인천~양양 환승전용 내항기’는 동계올림픽 개막 8일 전인 오는 2월 1일부터 폐막 2일 후인 27일까지 총 27일간 운항 예정으로, 2월 1일부터 개막일 인 9일까지는 하루 3회, 2월 10일부터 폐막일인 25일까지 대회 기간 중에는 하루 2회, 폐막 후 이틀 동안은 하루 4~5회 등 대회 일정에 따라 다양한 스케줄로 운항할 계획이다.
환승전용 내항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을 거쳐 양양공항으로 가는 승객은 인천공항 도착 후 환승전용 내항기에 탑승해 양양공항에서 세관검사.입국 심사.검역 등의 수속을 받게 된다. 반대로 양양에서 인천을 거쳐 출국할 때는 양양공항에서 모든 국제선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인천~양양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방문하는 해외 각국의 선수단 및 관계자, 취재진 및 일반 관람객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관문 공항인 양양공항까지 쉽고 빠른 접근을 가능케 해,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국내후원사 중 최고 등급인 공식 파트너(Tier1)로서 테스트 이벤트 필수 장비인 스노우 트랙을 무상 수송하고, 임직원이 응원 메시지 릴레이 이벤트를 펼치는 등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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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공정위 부여 CP등급 2회 연속 ‘AA’ 획득
자료제공/한미약품
[박봉진 기자]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AA’를 획득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7년 CP를 첫 도입해 2011년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스템화했다. 2013년 CP등급 BBB 획득 이후 2014년 A 등급, 2015년 업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획득했다.
한미약품은 2015년 컴플라이언스팀을 확대 개편해 독자 업무화하고, 실시간 CP 모니터링 및 정기적 현장점검을 병행해오고 있다. CP TEST 및 우수자 추천을 통해 우수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규정 위반자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제재해왔다.
사내 자율준수의 날(4월 1일)을 제정하고, 전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 및 윤리경영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CP운영 실적 및 운영계획을 대외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또 내부 고발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클린경영신문고’를 운영하고, 인트라넷·앱북 등 다양한 홍보 플랫폼을 통해 CP 관련 주요 정보를 전 임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CP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난해 대통령 표창, 2014.2015.2017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올해 11월에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면서 윤리·준법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부패리스크 평가, 내부심사원 양성, 부패방지 방침 선포, 부패방지 목표 수립 등 자율준수관리자 중심의 부패방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2017년 경영목표인 ‘신뢰경영’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한미약품의 CP가 한미 기업문화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면서, “CP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 기업문화라는 점을 각인하고, 앞으로도 CP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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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최첨단 항공기 A350 4호기 도입
[강중석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지난 28일 최첨단 항공기인 A350 4호기를 도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의 A350 4호기는 이달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를 출발해, 28일 오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도착 직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식 행사를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A350 1호기 도입 이후 4호기까지 도입함에 따라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현재 A350은 장거리노선으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7회 운항하고 있고 ▲인천~런던 노선은 현재 주3회 투입되던 것을 내년 2월부터는 매일 운항하게 된다. 중단거리 노선은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하노이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
현재 개발된 항공기 중 가장 최첨단 기종인 A350은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실 공간 ▲뛰어난 연료효율성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기내 기압, 습도 및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제공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A350에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유료 인터넷과 휴대전화 로밍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 이코노미석보다 앞뒤 간격이 7~10cm 넓은 36인치의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도입하는 등 동급 항공기 대비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확대된 기내 공간으로 고객 편의를 극대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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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으로 구성된 ‘RSM 합창단’ 창단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강중석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RSM 합창단’을 창단했다.
RSM 합창단은 최근 창단식과 1차 연습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11월부터 단원 모집을 시작해 생산, 품질, 영업, 재무, 정보통신본부 등에서 임직원 약 40명이 모여 구성했다. RSM 합창단은 각기 다른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단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부서간에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RSM 합창단의 단원 및 단장, 반주자 등은 르노삼성차 임직원들이지만 지휘자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수석 연주자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평소 음악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던 임직원들에게 합창단 발족은 개인적인 꿈을 이루는 기회가 됐다. RSM 합창단은 주 1회 모여 정기적인 연습을 진행할 예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RSM 합창단은 사내 활동을 넘어 대외적인 공연 활동도 구상하고 있다. 향후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정기적인 공연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더 나아가 부산 내 문화 예술 분야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조직으로 키워가고자 하는 포부도 담고 있다.
르노삼성차 제조본부 이기인 부사장은 “RSM 합창단은 하모니를 통한 동료들간의 유기적인 소통은 물론 지역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따뜻한 소통도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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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새해맞이 이색 카운트다운 실시
[강중석 기자]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박삼구)은 31일 서울 광화문 신문로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 ‘LED갤러리’에서 신년맞이 ‘비주얼 카운트 다운’을 선보인다.
금호아시아나 본관 뒷면 전체를 장식하고 있는 ‘LED갤러리’에서 신년 카운트다운과 함께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 작품이 오후 11시 30분부터는 1초 단위로, 11시59분부터는 1/100초 단위로 변환돼 상영된다.
‘LED갤러리’는 높이 91.9m, 폭 23m, 막대형태의 LED소자 69,000개로 구성된 미디어 파사드(Media Façade) 작품으로,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 정면을 가리키는 ‘파사드’와 ‘미디어’의 합성어이다.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설치해 전체가 대형 스크린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지난 2008년 9월에 선보인 ‘LED갤러리’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정동 야행(夜行) 축제 영상,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 선전 기원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선사했다”면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축하 영상을 이달 27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의 ‘LED갤러리’의 주요 뷰포인트는 ▲ 서울 시청 앞 광장을 비롯해 ▲서울 시립미술관 광장, ▲덕수궁 돌담길, ▲정동길, ▲덕수초등학교 앞 등이며, 금호아시아나 본관 뒤편에서는 LED갤러리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금호산업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IDT, 에어서울 등 주요 그룹사가 입주해 있는 금호아시아나 본관은 2014년 2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1층 로비에서 무료 음악회인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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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사내벤처 통한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
[최현선 기자]롯데 기업문화위원회는 내부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신사업을 창출하는 ‘롯데 사내벤처 프로젝트 2기’를 시작한다. 하향식 지시가 아닌 ‘상향식 혁신’을 통해 능동적이고 도전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롯데는 내년 2월 9일까지 롯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롯데액셀러레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개진할 수 있도록 참가 주제 및 제출 분량 등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공모가 끝난 후에는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1차 선별한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직원들은 다시 1달 동안 사업화 모델을 고도화시킨 후 롯데 계열사 대표 및 임원들이 최종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사업화 설명회를 통해 최대 3인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직원은 잡포스팅 등을 통해 팀 멤버를 구성한 후 롯데의 창업보육전문법인인 롯데액셀러레이터에 파견돼 1년 동안 독자적인 사업 활동공간에서 내외부의 불필요한 간섭 없이 신사업에 도전하게 된다. 1년 후에는 최종 사업화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라 분사(스핀오프)하거나 원소속사로 복귀할 수 있다.
롯데는 효과적으로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사업초기지원금 및 투자금 3천만원을 지급하고, 롯데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전문가와의 1:1멘토링, 벤처기업 관련 집중화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해 6월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작으로 사내벤처 프로젝트 1기를 진행했다. 열정적이고 재기 넘치는 직원들의 참여로 2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평가를 통해 아웃도어 기저귀를 제안한 ‘대디포베베’를 사내벤처로 선정했다. 대디포베베는 지난 6월 법인을 설립했고, 현재 롯데액셀러레이터의 지원을 받아 내년초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롯데는 지난 7월 롯데 신동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문화위원회 2기를 출범하고, 현장 중심의 기업문화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문화위는 충주, 부여의 롯데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기업문화에 대한 의견을 기탄없이 나눴고, 역멘토링 도입, 남성의무육아휴직제 강화, 전 그룹사 PC-OFF제 도입 등을 내년부터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롯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환경에서 비즈니스와 신기술을 연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직원들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문화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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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베트남 소외계층 청소년 100명에게 장학금 전달
[문순매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은 베트남 청소년 100명에게 한화 20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수상 학생과 가족들을 비롯해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람동성(省) 다랏시(市) 정부청사(Da Lat Government Center)에서 지난 27일 진행됐다.
CJ그룹에서는 정영수 글로벌 경영고문, 민희경 사회공헌추진단장, 장복상 베트남 지역본부장 등이, 베트남 람동성에서는 판 반 다(Phan Van Da)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쩐 득 러이(Tran Duc Loi) 교육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CJ그룹은 2013년부터 5년째 베트남 람동성에서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초.중.고.대학생 55명에서 100명으로 수혜 대상을 늘리고, 장학금 규모도 4억 동(한화 약 2천만원)으로 두 배로 키웠다.
CJ그룹 관계자는 “베트남은 청년층 비율이 높은 젊은 국가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뒷받침할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면서, “이재현 회장의 ‘교육불평등이 대물림되어서는 안된다’는 나눔철학이 해외에서도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그룹은 활발한 베트남 사업 확대에 따라 농가 수익 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베트남 농촌개발 CSV사업’ 등 현지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펴 오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 닌투언성(省)에서 빈곤 농가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한국산 고추 농사법을 교육해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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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 따뜻한 연말 나눔 행사 ‘사랑의 음악회’ 개최
[문순매 기자]종합 에너지 그룹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이 지난 2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7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사랑의 음악회는 소모적인 송년회 대신 대성그룹 직원들이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연말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연례 행사다.
서울 및 대구 지역 어린이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인 1부는 아이들이 주인공이었다. 총 6개 센터의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합창, 악기 연주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2부에는 100만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가 이어졌다. 장애 아동과 친구들이 서로 적응해 가면서 우정을 쌓는 감동적인 이야기에 다양한 악기 연주, 신나는 노래와 춤이 더해져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사전 이벤트로 산타 분장을 한 대성그룹 직원들과 사진 촬영,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등이 마련됐다. 공연 말미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퀴즈시간을 가져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며 연말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눳다.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매년 연말, 아이들을 위해 준비하는 사랑의 음악회는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라면서, “대성그룹의 모토인 ‘몸도 따뜻하게 마음도 따뜻하게’와 같이, 아이들이 공연에 참여하고 뮤지컬을 감상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과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그룹 사랑의 음악회는 2003년에 시작돼 매년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 연극, 발레 등 다양한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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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기부
[최현선 기자]삼양그룹(대표:김윤 회장)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28일 기부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삼양홀딩스 윤재엽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의 기초 생계비와 필수 의료비 등을 지원키 위해 사용된다. 삼양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우리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양그룹은 성금 기부 이외에도 환경이벤트, 비인기스포츠 육성, 아름다운가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삼양그룹은 창업 초기부터 양영회 설립, 공장학교 운영 등으로 인재 육성에 매진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최근에는 장학 사업의 계승, 발전과 함께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라는 그룹 비전에 맞춰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등의 사업 영역에서 환경보호, 건강증진을 목표로 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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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이웃사랑 성금 30억원 기탁
[강중석 기자]한진그룹이 지난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석태수 한진칼 사장이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전달했다.
한진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국내외 재난 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한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국내외 봉사활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한진그룹 주력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4월 페루 홍수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무상 수송하면서 글로벌 선도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해왔다. 또한 11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도 생수, 담요를 전달 하는 등 구호 활동에도 적극 앞장선 바 있다.
이와 함께 또한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에 동참하면서 사내 봉사단체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한진그룹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데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이 자리잡고 있다. 조양호 회장은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회사 임직원들에게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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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동양육시설 성심원에 차량 기증
사진제공/일동제약
[박봉진 기자]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사회복지법인 성심원(원장 김아델라 수녀)에 복지용 차량을 기증했다.
성심원은 부모와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살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양육시설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해 있다.
최근 성심원은 원생들을 위한 차량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시설 이전 문제 등으로 사정이 여의치 않았고, 때마침 일동제약과 인연이 닿았다.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사회공헌을 위해 조금씩 모아온 급여적립금에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더해 12인승 승합차량을 마련, 성심원 측에 전달했다. 이 차량은 아이들의 야외활동 등과 같은 편의 및 복지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일동제약과 성심원의 인연은 지난 196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동제약의 설립자인 故 윤용구 회장이 1963년에 소 한 마리를 기부한 바 있어, 이번 차량 기증이 더욱 의미가 깊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성심원 아이들이 건강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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