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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뚜레쥬르 ‘착한빵’ 캠페인으로 나눔빵 71만개 기부
[문순매 기자]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고객·가맹점과 함께하는 기부연계형 나눔캠페인 ‘착한빵’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착한빵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기부한 나눔빵이 71만 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착한빵 캠페인’;은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나눔빵(단팥빵.소보루빵)을 1개씩 적립해 전국 155개 ‘나눔 실천 매장’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또한,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착한빵 나눔데이’로 지정하고 CJ푸드빌의 전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나눔빵을 직접 전달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마음의 만족을 주는 소비를 추구하는 가심비(價心比) 열풍으로 뚜레쥬르 착한빵의 인기도 날로 더해지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다양한 착한빵을 선보이는 동시에 캠페인도 활발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일곱 번째 착한빵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라이스 츄러스’는 쌀로 반죽해 한층 더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우리쌀로 만든 쑥떡브레드’는 향긋한 생쑥을 쪄서 만든 쫄깃한 떡을 빵 안에 넣고 소보로를 토핑해 든든한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이번 착한빵 신제품의 주재료로 쓰인 쌀은 강원도 지역 특산물로, 우리 작물 알리기와 제품개발을 통한 농가판로 확보 등 CJ푸드빌의 농가상생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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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사진제공/종근당
[박봉진 기자]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6일 신입사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를 육성키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신입사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이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종근당 신입사원들은 금촌동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또한 골목 곳곳에 쌓인 눈과 얼음으로 이동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제설용 모래주머니 150여 개를 만들어 결빙구간에 배치했다.
봉사에 참여한 종근당 신입사원 백종석 씨는 “영하10도의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연탄을 나르는 것은 힘들었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마음만은 따뜻했다”면서, “앞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봉사를 통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은 평소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사회에 공헌하는 전인적인 인재 육성을 강조하는 이장한 회장의 뜻에 따라 사랑의 연탄 나눔 외에도 임직원들이 헌혈캠페인, 쪽방촌 건강관리 교육, 소아암 환우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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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스폰서십 활동 후원
[문순매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공식 서포터인 CJ제일제당이 본격적인 스폰서십 활동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지속해온 동계 스포츠 후원의 진정성을 알리고,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후원하는 것은 2010년부터 지속해온 동계 스포츠 후원의 일환이다. CJ제일제당은 CJ그룹의 스포츠 인재 육성, ‘꿈지기’ 사회공헌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스노보드와 같은 설상종목과 스켈레톤 등 썰매 종목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대회를 후원하면서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전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만큼 95개국 6,500여명의 선수단은 물론 각국 스포츠 관계자까지 약 5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장 내 식당과 매점에 ‘비비고’ 만두가 독점적으로 공급되고 선수들 식단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선수를 비롯한 대회 참가자들에게 효과적으로 한식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최지 밖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준비했다. 대회 기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 ‘Bibigo Tasty Road to Pyeongchang’ 부스를 설치하고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등 한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수들을 응원하는 ‘Cheer Up’ 캠페인도 진행한다.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비비고’와 ‘고메’, ‘The더건강한햄’ 등 주요 제품으로 구성된 ‘Cheer Up Food’ 세트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Cheer Up Food’ 세트는 ‘대한스키협회’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에 소속된 국가대표 선수 60여 명에게 전달한다.
캠페인과 함께 경기 관람권을 제공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비고’ ‘고메’ ‘백설’ ‘해찬들’ 등의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개회식과 쇼트트랙, 스키점프, 봅슬레이 등 여러 종목의 경기 관람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대형마트는 물론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는 국가적인 행사를 넘어 전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인데다, 지난 2010년부터 CJ제일제당이 설상 종목과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 후원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비인기 종목에 대한 후원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데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대회에서 CJ제일제당의 후원 선수는 물론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국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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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과 아침식사 나누며 ‘따뜻한 소통’ 나서
[문순매 기자]CJ대한통운이 새해를 맞아 택배기사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면서 현장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8일 전국 현장을 찾아가 구성원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달려라 밥차’ 올해 첫 행사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CJ대한통운 택배 터미널에서 진행했다.
‘달려라 밥차’는 택배 터미널, 물류센터, 항만 등 전국 현장을 방문해 따뜻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면서 소통하는 CJ대한통운의 대표적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2010년에 시작해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8년간 450회 이상 진행했고, 임직원 및 현장 구성원 총 35,000여 명에게 정성스런 아침식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CJ대한통운 차동호 부사장과 신동휘 부사장, 진상훈 상무 등이 130명의 택배기사들에게 직접 배식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등 격의 없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영진은 택배기사들의 업무 노고에 격려와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경청했다.
이번에 방문한 남양주지점은 택배기사들의 선행으로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곳이기도 하다. 지난해 8월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서 배송 중이던 택배기사가 하천에 빠진 아이를 구한 사건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가평 지역을 배송하는 택배기사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불우이웃에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은 ‘달려라 밥차’ 외에도 현장 구성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전국 택배기사 17,0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근무하는 터미널에서 바로 검진을 받을 수 있어 택배기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를 둔 택배기사에게 학자금을 지급하는 ‘자녀 학자금 제도’, 결혼과 상례 등으로 휴무하는 택배기사들에게 회사가 배송 업무와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경조사 지원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의 최성호 경기마석천마집배점장은 “택배기사들을 위한 각종 제도와 투자로 근무 여건이 개선되면서 삶의 질이 많이 올라갔고, 배송 효율이 증가하면서 수입도 상당히 증가했다”면서, “오랫동안 택배 업무를 해 온 동료들도 업무 만족도가 매우 높고 최근 펼쳐지는 ‘택배 신세계’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분들이 복지 증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일 것”이라면서, “회사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2018년이 모두에게 희망찬 한 해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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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18에서 스마트 회의 솔루션 ‘삼성 플립’ 공개
사진제공/삼성전자
[최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서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Samsung Flip)’을 공개하고 오는 9일부터 한국 포함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한다.
플립차트(Flip Chart)는 커다란 종이에 회의 참석자들이 의견을 기록하면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효과적인 그룹 커뮤니케이션 툴을 말한다.
‘삼성 플립’은 아날로그 감성과 최첨단 UX를 접목한 신개념 회의 솔루션으로 언제 어디서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창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해주는 차세대 ‘디지털 플립차트’다.
‘삼성 플립’은 UHD해상도를 지원하는 55형 크기의 인터랙티브(Interactive)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회의 시 유용한 편의 기능들이 대거 탑재됐다.
우선, 첨단 터치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돼 ‘갤럭시 노트8’과 동등한 업계 최고 수준의 터치 반응 속도를 자랑하면서 실제 종이에 쓰는 것 같은 필기감을 선사한다.||사진제공/삼성전자
또한 별도의 전용 펜뿐만 아니라 일반 펜을 이용해서도 최대 4명까지 동시에 필기할 수 있고, 필기구 종류에 따른 미세한 두께 차이도 인식해 선을 볼펜처럼 얇거나 형광펜처럼 두껍게 그릴 수 있다. 또한 손가락이나 손바닥을 지우개로 인식해 특정 부분만 섬세하게 지울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 플립’은 Wi-Fi·NFC·HDMI·USB 등 다양한 통신·데이터 전송 규격을 지원해 스마트폰.태블릿·PC와 같은 사무용 IT기기와 쉽게 연결해 자료를 주고 받을 수 있다. 회의 결과를 이메일·클라우드·USB 등으로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갖췄다.
‘삼성 플립’은 화이트 보드 콘셉트의 모던한 디자인으로 사무실 인테리어에 조화롭게 어울리면서, 인체 공학 설계로 가로.세로 화면 전환 시 스탠드 거치대 높이가 눈높이에 맞춰 자동 조정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삼성 플립’은 크리에이터들이 원하는 최고의 협업 솔루션으로 회의 문화를 바꿔 놓을 제품”이라면서, “창의적인 사고와 활발한 아이디어 공유가 필요한 디자인·스타트업·기업·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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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017년 인기 여행지 1위 ‘일본 오사카’ 선정
자료사진
[강중석 기자]진에어가 2017년 국제선 여객 수송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해외 인기 여행지로 일본 오사카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진에어의 국제선 여객 수송객은 전년도 대비 30% 증가한 493만명이다. 그 중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 여행객은 67만명으로 전체 국제선 노선 가운데 여객 수송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후쿠오카(45만명), 다낭(45만명), 세부(39만명)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진에어 전체 국제선 이용 고객 가운데 23%인 112만명이 일본 대표 여행지인 오사카와 후쿠오카를 방문했다. 일본 지역 전체로는 200만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본이 여행지로서 인기를 얻은 이유는 엔저 현상, 유가 하락으로 인한 유류할증료 인하 등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 점이 큰 원인으로 작용됐다. 또한 1~2시간의 짧은 비행 시간, 음식, 온천 등 여행지로서의 장점이 단거리 여행 고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에 진에어는 지난해 하계 시즌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매일 2회,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3회 또는 4회로 여행 수요에 맞춰 증편하면서 다양한 스케줄을 확보하는 등 여행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국내 LCC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 중인 총 393석 규모의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공급 좌석을 확대하면서 노선 경쟁력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고객을 유치했다.
다낭과 세부는 합리적인 현지 물가, 휴양과 관광을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3, 4위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겨울철 기간 동안에는 평균 탑승률 92% 이상을 기록하며 진에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중국인 탑승객 비중이 높은 제주~상하이 노선 약진도 눈에 뛴다. 최근 6개월 간의 제주~상하이 노선 평균 탑승률은 95%로, 지난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가 감소했음에도 제주도를 방문하는 중국인 개별 여행객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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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홈페이지 AI상담원 ‘U봇’ 이용자 12만 명 돌파
[최현선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상담 서비스 ‘U봇’의 이용자가 2주 만에 12만 명을 돌파했다.
자연어 인식이 가능한 대화형 채팅 로봇(챗봇) ‘U봇’은 출시 13일 만에 누적 이용자 12만 명, 상담 건수 15만을 기록했다. 일 평균 1만5백여 건의 고객 상담을 신속하게 소화하면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U봇’은 PC 또는 모바일로 연중무휴 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 챗봇으로,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단말기에 상관없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 의하면, 지난 2주간 ‘U봇’의 주요 문의는 서비스 요청.처리 관련 건이 가장 많았다. 요금제 신청.변경, 요금 납부, 데이터 주고받기 등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그밖에 멤버십·이벤트 확인 같은 조회업무 25%, 연말연시 새해 덕담 등의 일상대화도 10%를 기록했다.
PC와 모바일 이용자의 비율은 각각 57%, 42%로 나타났다. 챗봇 서비스 특성상 문자 입력이 수월한 PC 이용자 비중이 다소 높았다.
‘U봇’의 이용연령대는 20~30대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대화 건수 기준 20대 28%, 30대 27%, 40대 24%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봇’은 모바일과 PC 접근성이 높은 20~30대 고객들의 이용이 두드러지며 단기간에 호응을 얻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U봇’은 데이터를 수집·학습하면서 진화하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정교한 상담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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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3년간 매년 주당 2천원 배당...3.6배로 확대
[강중석 기자]삼성물산은 8일 이사회를 열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3개년 배당정책을 결정해 발표했다.
이번 2017년∼2019년 배당정책의 주요 내용은 △처음으로 3개년 배당정책을 확정 발표하고, △배당규모를 주당 2,000원으로 과거 대비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결정에 대해 “주주환원 확대를 바라는 주주의 기대에 적극 부응키 위한 것”이라면서, “3개년의 배당 규모를 제시함으로써 배당 예측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7년 배당규모는 지난해 908억원(주당 550원) 대비 3.6배 증가한 3,300억원 수준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2018년과 2019년에도 동일한 금액이 지급될 계획이다.
특히, 합병 이후 삼성물산의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시장 기대수준을 상회하는 배당 확대와 3개년 배당정책을 포함한 이번 발표는 향후 삼성물산의 주가흐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은 2017∼2019년의 3개년 배당정책을 발표하면서, “향후에도 보다 다양한 시장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된 방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글로벌 기업 출신으로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외국인 사외이사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물산 이사회와 경영진은 “선진 거버넌스 체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안정적 재무구조를 실현하는 것이 기업가치 제고와 함께 주주가치를 높이는 최선의 길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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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강원도 ‘행복나눔교육복지사업’에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 기부
[박봉진 기자]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최근, 강원도 횡성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2200여 만원 상당의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지큐랩 키즈’를 기부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 등과 같이 우리 몸 속에서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유익균을 말한다.
일동제약은 강원도 횡성교육지원청으로부터 사정이 어려운 아이들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강원도가 추진하는 ‘행복나눔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횡성교육지원청에 의하면, 관내에 가정형편이나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제때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거나 인스턴트 식품 등으로 부족한 식사를 하는 어린이들이 영양불균형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일동제약 측은 “추운 겨울,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아이들이 잘 먹고, 씩씩하고 튼튼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나눔교육복지사업은 강원도가 지역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복합적으로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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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서울영상광고제 2017’ 동상 수상
[강중석 기자]진에어가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영상광고제 2017’ 시상식에서 ‘바른휴가운동’ 캠페인으로 TV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서울영상광고제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영상광고제다.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한 해 동안 방송된 온∙오프라인 광고 영상물들 중 일반 네티즌과 광고인 등 전문 심사위원이 온라인으로 직접 심사해 좋은 광고를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른휴가운동’ 캠페인 영상은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고 편안하게 휴가를 다녀오자’를 주제로 직장 내 휴가 관련 다양한 상황들을 유쾌하게 각색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직장 상사와 직원이 “휴가, 왜가?, 그냥, 잘가!” 등 간단한 단어로 대화하는 상황을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했다. 영상은 ‘한 글자편’을 시작으로 ‘다섯 글자편’까지 시리즈로 제작됐다.
한편, 진에어는 앞서 지난해 5월부터 올바른 휴가문화를 기업 내 정착시키기 위해 ‘바른휴가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영상과 웹툰,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케이블TV, 버스 광고, 진에어 공식 SNS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여 왔다.
진에어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했을 법한 자유로운 휴가 사용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사 좋은 결과를 받은 것 같다”면서, “바른휴가운동 캠페인 영상을 통해 휴가 사용을 장려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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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조감도
[박인규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산24-3외 7필지에 입지할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8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37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를 살펴보면 △59㎡ 48세대 △75㎡A 80세대 △75㎡B 37세대 △84㎡ 372세대 총 537세대로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남측으로 20만㎡ 수지 생태공원이 위치해 있고 주출입구를 제외한 3면이 광교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어 사계절 다른 숲조망을 감상 할 수 있다.
수지구 중심상업시설과 인접해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와 CGV는 반경 1km내, 롯데마트는 반경 2km내에 있고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차량으로 10분거리,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분당선 수지구청역에서 판교역까지 지하철 3정거장(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쇼핑·문화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지 반경 500m내에 홍천초.신일초가 1km내에 성복중.수지고 등 용인 명문학군과 인접해 있고 분당에 위치한 학원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강남권 출퇴근도 수월하다. 단지에서 신분당선 수지구청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이용 시 강남역까지 약 25분이 소요된다. 단지 남측으로는 광교신도시의 광교테크노밸리, 수원시 영통구의 삼성전자산업단지 등으로 이동이 쉽고, 북측으로는 판교신도시의 판교테크노밸리 등으로 출퇴근도 용이하다. ||투시도
광역 교통망도 편리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IC 이용 진입이 수월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신갈IC와 판교JC 등의 이용도 쉽다. 또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와 대왕판교로 등을 통해 강남권을 비롯한 전국권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전 세대 판상형 평면으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 했다.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을 ㄷ자형으로 배치했고 주방에 알파룸을 구성해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전 세대 안방에는 욕조가 들어간 광폭화장실을 설치했고 미세기문을 설치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현관 밖에는 의자와 수납장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넓은 휴게공간이 들어선다. 엘리베이터도 광폭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주민들이 경작을 하면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텃밭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조성되고, 입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헬스장, GX룸, 실내골프연습장이 있는 피트니스센터가 생겨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건강데스크, 멀티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주차위치 인식 및 주차유도시스템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1월 5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앞에 개관했다. 청약 및 입소자격은 노인복지법 제33조의 2에 의거 입주시점 만 60세 이상인자이며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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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QM3 비비드 매니아’ 이벤트 실시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강중석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이달 31일까지 QM3 시승 및 구매 상담고객을 대상으로 ‘QM3 비비드 매니아(QM3 VIVID MANIA)’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QM3 예비 고객들만의 개성 넘치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의 ‘QM3 비비드 매니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4가지 비비드 매니아 아이템(토이 매니아, 게임 매니아, 패션 매니아, 쇼핑 매니아) 중 하나를 선택한 후, QM3 시승 및 구매 상담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다양한 매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4가지 종류로 준비됐다. 어른이의 삶을 사는 ‘토이 매니아’에게는 레고 스타워즈 밀레니엄팔콘(1명), 역동적인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게임 매니아’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4 PRO와 VR 패키지(1명), 다양한 아이템으로 스타일을 완성하는 ‘패션 매니아’에게는 프리미엄 멀티샵 ‘프리모조던’ 100만원 상품권, 쇼핑 라이프를 즐기는 ‘쇼핑 매니아’에게는 롯데멤버스의 50여개 제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L.POINT(100만 포인트 3명, 50만 포인트 2명, 1만 포인트 100명)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추첨 결과는 오는 2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정지은 팀장은 “비비드 매니아 이벤트는 QM3를 경험하고 경품 당첨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이벤트”라면서, “앞으로도 QM3의 대표 이미지인 비비드(VIVID)한 삶을 응원키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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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망에서 6대 서비스를 직접 체험”
[최현선 기자]“핸들과 페달이 달린 좌석에 앉자 앞에 설치된 화면에 주차장에 주차된 자동차 운전석 전면이 보인다. 핸들을 잡고 전진 페달을 밟자 5G 망을 통해 출발하라는 명령을 담을 데이터가 자동차로 전송되고 자동자가 출발한다. 주차된 차를 피해 핸들을 돌리자 동시에 자동차도 방향을 바꾼다. 좌석 앞의 화면에도 자동차 운전석과 동일한 장면이 실시간으로 보여져 마치 실제 자동차 운전석에 앉아 운전하는 것 같다.”
이는 1Gbps의 속도를 기준으로 하는 기존 4G LTE와 비교해 최고 20배 이상 빠른 속도는 물론 10배 이상 빠른 반응과 10배 더 많은 사람과 기기의 접속이 가능한 5G 서비스의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특징 때문에 가능하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5G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용산사옥 1층 5G 체험관에서 원격제어 드라이브, 지능형 CCTV, 5G 생중계, 8K VR(초고화질 가상현실 영상), 5G 생중계, 스마트 드론, FWA(UHD 무선 IPTV) 등 6대 5G 핵심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5G용 주파수를 부여 받는 올해 하반기부터 5G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5G 주요 장비는 국내외 글로벌 장비회사들과 협력을 강화한다. 5G 핵심 장비를 개발과 테스트를 통해 상용망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네트워크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상생을 통한 5G 생태계를 구축을 위해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가상화 플랫폼 및 네트워크 자동제어 기술 플랫폼 등을 개발한 데 이어 글로벌 장비회사와 협력을 통해 5G 중계기, 대용량 백홀 구간에 사용되는 전송장비 등의 국산 장비 개발도 진행한다.
5G 서비스 개발도 본격화 한다. LG유플러스는 5G 시대가 도래하면 B2C는 고화질 비디오, B2B는 원격제어와 영상인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초고화질의 멀티스트리밍이 가능한 비디오 서비스, UHD 기반으로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는 CCTV, 무인 이동체나 산업 장비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원격제어와 자율주행, 드론, 그리고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빌딩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누구나 5G 시대 개막에 따른 우리 실생활의 변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 5G 체험관(모두의 5G Experience Zone)을 개관했다.
5G 체험관은 △다양한 5G 서비스를 통해 초고화질의 영상을 더욱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비디오존과 △산업현장과 공공안전분야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서비스를 보여주는 B2B존으로 구성돼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LG유플러스가 준비 중인 5G 세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정부 및 학계, 국내외 관련분야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빠르면 이달 중 홈페이지에 체험관 이용 신청 코너를 마련해 일반인들도 체험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촬영영상을 실시간을 분석해주는 ‘지능형 CCTV’를 체험할 수 있다. CCTV로 촬영된 실시간 고화질(Full HD) 영상을 분석해 얼굴을 인식하고 성별과 연령대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원격제어 드라이브’ 체험도 가능하다. 운전자가 차량에 직접 탑승하지 않고도 무인 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마치 운전석에 앉은 것처럼 멀리 떨어진 곳의 무인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위험도가 높은 산업 현장에서 특히 유용하다.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을 적용한 ‘5G 스마트 드론’은 목적지를 설정하면 알아서 비행하고, 드론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원격 조종이 가능하다. 촬영 중 HD 고화질의 영상을 IPTV로 실시간 시청도 가능해 재해, 재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차량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얼굴 움직임과 눈 깜박임 등을 분석하고 졸음 운전이 감지되면 경고음을 울려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실시간 운전자 모니터링’도 체험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운전자의 상태와 운전습관을 분석해 안전운전 습관을 갖도록 도와주는 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5G 생중계’는 원하는 시점에서 다양한 영상을 생중계로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위치별 영상, 360VR, 밀착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밀착영상은 30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조합해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고, 결정적인 순간을 상세하게 돌려볼 수 있다.
영화, 공연, 스포츠 등을 초고화질인 8K 화질의 360도 영상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끊김 없이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초고화질 가상현실 영상' 체험도 가능하다.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과 고화질 방송을 즐길 수 있는 ‘UHD 무선 IPTV(FWA)’ 서비스와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결합해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혼합현실게임’도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최주식 5G추진단장(부사장)은 “모든 국민이 5G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5G 네트워크를 적기에 구축하고 5G 서비스를 가장 먼저 발굴해 4G LTE 시장을 선도했듯이 5G에서도 반드시 1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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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고화질 변환 기술’탑재한 ‘8K QLED TV’ 공개
[강중석 기자]삼성전자가 CES 2018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 저해상도 영상을 8K 수준 고화질로 변환해 주는 85형 8K QLED TV를 공개한다.
AI 고화질 변환 기술은 수백만 가지의 영상 장면을 미리 학습하고 유형별로 분석해 저화질 영상을 고화질로 변환키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만들어 졌다.
우선, TV에 저화질 영상이 입력되면 TV스스로 밝기·블랙·번짐 등을 보정해 주는 최적의 필터를 찾아 고화질 영상으로 변환해준다.
삼성의 AI 고화질 변환 기술은 입력 영상과 출력 영상을 비교해 고화질 영상으로 변환 시 발생하는 계조(Gradation, 명암의 자연스러운 표현) 손실 없는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또한 AI 기반으로 각 장면을 화질 특징에 따라 분류해 원작자가 의도한 세밀한 차이를 살릴 수 있도록 영역별로 명암비·선명도 등을 조정해 준다. 예를 들어 글씨 테두리에 번짐이 있다면 글씨가 있는 영역을 중심으로 또렷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어해 준다.
AI 고화질 변환 기술은 TV의 음향 역시 사용자가 별도의 기능 설정을 하지 않아도 영상 특성에 맞춰 자동으로 최적화해 준다.
스포츠 경기에서는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배경의 관중 소리를 높여 주거나, 콘서트 장면 등 음악이 나오는 영상에서는 저역대 소리를 강조해 풍부한 음향을 제공한다.이 기술이 적용된 8K QLED TV는 올해 하반기에 65형 이상 대형 제품을 중심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은 “그 동안 8K TV가 있어도 콘텐츠 해상도가 뒷받침 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있었는데, 삼성전자가 개발한 AI 고화질 변환 기술로 소비자의 시청 경험을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기술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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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레드컵 기금, 1000만명의 고객 동참 빛났다
사진제공/스타벅스
[문순매 기자]2017스타벅스 레드컵 기금 적립이 1천만명 이상의 고객 참여가 이뤄진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2017년도 크리스마스 시즌(10월 28일~12월 31일) 동안 진행해 적립해 왔던 크리스마스 레드컵 기금 관련, 목표로 했던 최대 1억 8천만원 적립 및 관련 금액에 대한 전액 기부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레드컵은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시즌 음료컵으로, 스타벅스는 이 명칭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 및 나눔 행사를 매해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개점 15주년을 기념해 1억 5천만원 적립을 필두로, 16주년이었던 2015년에는 1억 6천만원, 그리고 17주년이었던 2016년에는 1억 7천만원 등 매해 레드컵 기금 적립 및 해당 기부금을 늘려오고 있다.
2017년에는 스타벅스 개점 18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최대 1억 8천만원의 레드컵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연말까지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 18원, 음료 1잔 판매 시 18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180원씩 적립을 진행해왔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가 2017년도에 목표로 했던 1억 8천만원의 금액은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1천만명 이상의 고객의 참여 속에 연말 전에 모두 성공적으로 적립됐다.
조성된 레드컵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전국지역아동센터 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를 비롯해 강릉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제주시 주민복지과, 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울산시 여성가족 청소년과, 경주시 성애원 등의 전국의 18개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기관 및 단체에 전달됐다. 전달된 기금은 해당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등을 돕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 임직원들은 물론, 매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고객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시기 때문에 우리의 활동이 더욱 값지고 보람됨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을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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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8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개최
사진제공/삼성전자
[최현선 기자]삼성전자는 지난 5일 전국 6개 대학에서 중학생 1726명이 참가하는 ‘2018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교육부와 함께 전국 읍.면.도서지역의 832개 중학교에서 교육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을 모집했다.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사관·소방관·해양경찰·국가유공자 자녀 612명도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3주 동안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강사들과 합숙하면서, 총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소규모로 한 반을 이뤄 강의 형식이 아니라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대학 전공 박람회, 진로 특강, 교과서 음악회와 같은 진로 탐색과 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삼성드림클래스 방학캠프’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도서 벽지 지역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마련됐다.
올해 폐교가 예정된 시골 분교에서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를 대표해 참가하는 마지막 학생인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사진제공/삼성전자
한편, 올해로 7년차를 맞은 ‘삼성드림클래스’는 캠프에 참가해 학습에 도움을 받았던 중학생이 이제 배움을 전해주는 대학생으로 성장해 강사로 참가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8: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583명이 학습을 지도하고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드림클래스’ 출신 대학생 25명도 강사로 참가했다.
지난 2012년 전남 구례여중 2학년 시절,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하고 지난해에 대학에 입학한 고새봄(20.서울대학교 1학년)씨는 “중학생 때 대학생 강사 선배들로부터 받은 도움을 후배들에게 나눠주고 싶어서 이번 캠프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캠프가 개최되는 전국 6개 대학에는 이인용 삼성사회봉사단장과 삼성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해 캠프에 참가하는 중학생들을 격려했다.
2012년에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에는 이번 2018년 겨울캠프까지 중학생 6만5000여명, 대학생 1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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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 성공은 시장 판 엎는 도전정신이 비결”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강중석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SM6 내수용 차량의 생산이 10만대를 돌파했다.
SM6 내수 생산 10만대 돌파는 2016년 3월 출시 이후 22개월만으로 르노삼성차 내수 모델 중 역대 두 번째 최단기 10만대 생산 돌파 기록이다.
르노삼성차는 이를 기념해 지난 5일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제조본부 이기인 부사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 10만대 클럽 가입 축하 행사를 가졌다.
르노삼성 SM6는 출시 당시 “가장 아름다운 차” “올해의 차” “가장 안전한 차” 등 국내외 기관 및 전문 평가단이 수여하는 각종 최우수상을 휩쓸면서 중형차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시장은 바로 반응했고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중형차 2위를 차지하면서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곧 출시 2년을 맞는 SM6는 모델 세대 변경(풀체인지) 시점 기준으로 아직도 국내 중형차 중 가장 앞선 세대의 기술과 상품성을 자랑한다. 또, 안전도(2016년 국토부)와 국내 최대 소비자 평가(2017년 컨슈머인사이트)면에서도 중형차 최고 점수를 유지한, 가장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차가 SM6다.
르노삼성차 제조본부장 이기인 부사장은 “SM6 생산 10만대 돌파는 기존 시장의 판을 뒤엎는 르노삼성차의 도전적인 제품과 정신, 그리고 이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의 성과”라면서, “더욱 강력한 품질 관리로 SM6의 성공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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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DR10+’ 생태계 확대
[최현선 기자]삼성전자가 HDR(High Dynamic Range) 표준 기술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HDR10+(HDR10플러스)’ 생태계 확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삼성전자.20세기폭스.파나소닉 3社는 지난해 9월 ‘HDR10+’ 동맹을 결성하고 지난 4일(현지 시간) ‘HDR10+ 테크놀로지(HDR10+ Technology.LLC)’라는 합작회사 설립과 ‘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 등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참여 독려와 기술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기술·테스트 상세 사양 정의, ▲인증 로고 제공과 사용 가이드, ▲관련 특허 공유, ▲제3자 공인 테스트 기관을 통한 기기 인증 등으로, 로고와 기술 사용료는 무료다.
삼성전자는 지나해 12월 아마존과 함께 업계 최초로 ‘HDR10+’를 적용한 프리미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이달 4일 미국 할리우드 영화사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와 손잡고 ‘HDR10+’ 적용 콘텐츠를 확대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워너브라더스 홈 엔터테인먼트 짐 뷔트리히(Jim Wuthrich) 사장은 “올해 개봉 예정작 포함 75편의 워너브라더스 영화들을 ‘HDR10+’ 기술을 통해 원작자가 의도한 섬세한 표현과 선명한 색감 그대로 전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워너브라더스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차세대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TV 제조사, 헐리우드 영화사, OTT·게임 제작사 등 관련 업계와 다각적인 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전무는 “현재 업계 여러 회사들이 ‘HDR10+’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면서, “올해가 HDR10+ 생태계 확산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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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조호르바루 신규노선 취항식 거행
[강중석 기자]진에어가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신규노선으로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진에어는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조호르바루 정기편에 신규 취항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 김완중 서울지방항공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에어의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신규 취항을 축하했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첫 편 탑승객 전원에게 조호르바루 인기스낵과 페이스샵 선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진에어는 인천~조호르바루 노선에 393석 규모의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해 이달 2일부터 3월 2일까지 주 2회(화, 금) 일정으로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1월 30일까지는 17시 35분에, 31일부터는 20시 35분에 출발하고, 비행시간은 약 6시간 40분이다.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1월 2일 첫 편의 탑승률은 98%, 5일 운항편 예약률은 100%로 확인돼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는 이번 조호르바루 취항으로 국제선 36개, 국내선 4개로 총 40개의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진에어는 “국내 LCC 가운데 유일하게 진에어만 중대형 기종인 B777-200ER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어 조호르바루 취항이 가능했다”면서, “조호르바루는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진에어가 취항함으로써 양국 간 관광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지를 선보이기 위해 단거리뿐만 아니라 중장거리 신규노선에 지속적으로 취항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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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마케팅본부 신설, 남궁현 전무 영입
[박봉진 기자]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마케팅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으로 남궁현(南宮 現, 51세) 전무를 영입했다.
남궁현 신임 전무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학위를 받았다.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영업본부장, 아시아지역 마케팅 이사를 거쳐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영업 부문의 효율적인 조직운용을 위해 마케팅본부를 신설하고 마케팅 전문가인 남궁현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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