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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2018 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 모집
[문순매 기자]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2018년 한해 동안 CJ도너스캠프와 함께 소외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활동할 ‘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을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은 교육 멘토단과 소셜 기자단 두 부문으로 나눠 상.하반기 각 150명씩 총 30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규모는 올해 3~7월 활동할 1기 봉사단 15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8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http://www.donorscamp.org)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지난 2010년부터 매년 50~100명의 대학생들이 꿈키움 멘토단 등의 이름으로 활동해왔으나 올해부터 명칭도 새롭게 바뀌고 봉사단 규모와 활동분야도 확대된다.교육 멘토단은 CJ그룹 문화산업 인프라를 통해 음악.공연.영화 등 문화창작과정을 체험하는 ‘창의학교’와 건강한 자아와 대인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인성학교’ 교육을 담당한다. 소셜 기자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교육 현장을 찾아 아동들의 변화사례를 발굴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역할을 맡는다.CJ나눔재단은 봉사단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대학생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특히 우수한 활동성과를 보인 대학생 멘토 20여명을 선발해 CJ그룹이 진출한 해외 지역의 문화체험 및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교사 숫자가 부족해 세심한 진로상담∙인성교육 등이 이뤄지기기 힘든데, 대학생 봉사단이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이를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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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간판 단 의약품생산공장, 유럽시장 본격 공략
[박봉진 기자]SK가 지난해 인수한 아일랜드의 원료의약품 생산공장이 SK 간판을 달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대표이사 장동현)의 100%자회사 SK바이오텍은 아일랜드 스워즈(Swords)市에 위치한 ‘SK바이오텍 스워즈 공장’에서 25일(현지시각)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SK바이오텍 박준구 대표와 마이클 디아시(Michael D’Arcy) 아일랜드 재정부 국무장관, 허강일 주 아일랜드 한국대사 등이 참석해 아일랜드 내 첫 한국기업의 제약사업 진출을 축하했다. SK바이오텍 스워즈 공장은 SK 최태원 회장이 강조한 ‘글로벌 경영을 통한 비즈니스혁신’ 비전이 구체적으로 실현된 성과이기도 하다. 스워즈 공장은 지난해 6월 세계적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ristol-Myers Squibb Co., 이하 BMS)으로 부터 인수한 생산시설로, 한국 제약기업이 글로벌 제약사와의 크로스보더 딜(국경간 거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드문 사례라는 것이 업계 평가다. 현재 8만1000리터급 생산규모의 스워즈 공장에서는 항암∙항바이러스∙당뇨치료제∙심혈관제에 쓰이는 원료의약품이 생산되면서 유럽 내에서도 최고수준의 난이도와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기로도 유명하다. 스워즈 공장 개소에 맞춰 기존 BMS 소속 직원 360여 명이 SK바이오텍 소속으로 전환됐다. 제품 역시 SK바이오텍의 이름을 달고 판매가 시작된다. SK바이오텍 관계자는 “고성장하는 글로벌 제약시장에 발맞춰 스워즈 내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SK바이오텍이 보유한 독보적인 ‘연속반응 공정’을 현지 공장에 적용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SK바이오텍은 스워즈 공장을 생산뿐 아니라 유럽 내 마케팅.판매의 전초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제약 업계 최고수준의 마케팅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미국에 마케팅법인(SK바이오텍 USA)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 제약시장을 양분하는 유럽과 북미 사업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에선 세종 신공장을 포함 총 32만 리터 규모의 생산시설을 보유 중이고증설을 통해 2020년까지 국내 최대인 총 80만 리터급으로 생산규모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스워즈 공장 생산규모까지 더하면 최소 100만 리터급 ‘글로벌 Top 10’ CMO(위탁생산기업,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로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텍 박준구 대표는 “아일랜드 스워즈 공장과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2020년 기업가치 4조원 이상의 글로벌 CMO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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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종속회사의 골프장 양도로 우발채무 털어내
[강중석 기자]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의 종속회사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파인스톤 골프장을 양도함에따라, 이와 관련된 대한전선의 우발채무 일체가 해소된다. 대한전선은 26일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인 칸서스무주파인스톤사모부동산투자신탁(이하 칸서스무주)이 골프장의 영업자산을 양도한다고 밝혔다. 양도대상은 파인스톤 골프장의 골프장 토지 및 부속건물 등 68만㎡으로, 양수 법인은 ㈜동양관광레저와 라인산업이다. 양도가액은 각각 약 711억원, 69억원으로 총 780억원이다. 이번 양도는 칸서스무주가 보유하고 있는 차입금을 상환키 위한 것이다. 골프장이 양도됨에 따라 대한전선은 약 888억원에 달하는 우발채무를 일시에 해소하게 됐다. 대한전선은 파인스톤 골프장과 관련해 대주단 대여금에 대한 지급보증 494억원과 수분양자에 대한 분양대금 반환보증 394억을 우발채무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중 대주단에 대한 지급보증은 칸서스무주가 대주단 차입금을 전액 상환해 해소된다. 분양대금 반환보증은 대한전선이 한국증권금융㈜에 대여한 237억원 중 현금 상환부분인 약 65억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으로 갈음하면서 해소된다. 한국증권금융은 칸서스무주의 신탁업자로, 대한전선은 칸서스무주의 운영자금을 위해 지난 2015년 12월에 금전을 대여한 바 있다. 이번 양도 외에도 대한전선은 남부터미널, 독산동, 평촌스마트스퀘어 등 부지 매각 및 사업완료 등을 통해 우발채무의 상당부분을 줄여왔다. 실제로 2015년 1분기에 4,500억원에 육박하던 부동산 관련 우발채무는, 이번 양도가 완료되면 100억원대로 크게 축소된다.대한전선 관계자는 “우발채무를 최소화해 재무적으로 리스크가 없는 ‘클린컴퍼니(clean company)’를 만들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비영업자산을 정리하고 핵심산업인 전선산업에 집중해 전선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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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8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 실시
[강중석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고객만족도 향상 및 서비스 목표 달성, 네트워크 간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2018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를 실시했다. 25일 쌍용자동차 서울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된 2018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에는 쌍용자동차 서비스본부장 김헌성 상무를 비롯한 서비스본부 임직원들과 전국 법인정비사업소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2017년 우수사업장 포상, 2017년 실적 및 고객만족도(CSI) 성과 리뷰, 2018년 서비스본부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2018년 고객만족도 목표 달성을 위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목표 달성 보드에 서명하는 등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서비스 고객만족도 향상 ▲서비스 기술력 향상 ▲서비스 매출목표 달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비스제도 재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및 인프라 개선 ▲서비스 고객만족도 및 대응력 향상 ▲정비기술력 향상 교육 강화 등 부문별로 상세방안을 논의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쌍용자동차 서비스본부장 김헌성 상무는 “지난해 치열한 내수시장 경쟁 속에서도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의 판매 호조로 내수 판매 8년 연속 증가라는 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서비스본부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먼저 찾아가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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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경찰청 평창동계올림픽기획단에 ‘IoT헬멧 사용료’ 지원
[최현선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경찰청 평창동계올림픽기획단에서 사용할 ‘IoT헬멧’의 사용료를 행사 기간 동안 무상 지원한다. IoT헬멧은 국내 최초로 ▲LTE 모뎀 ▲카메라 ▲무전 기능 ▲GPS 등이 제공되는 스마트헬멧으로,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작업자 위치 및 동선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관제센터와 현장 간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경찰이 IoT헬멧을 이용하면 현장 상황을 HD급 실시간 영상으로 종합상황실 뿐만 아니라 서울 본청 관제센터에서도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초동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IoT헬멧은 LTE로 끊김 없는 영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카메라를 어깨에 부착해 촬영하기 때문에 이동이 용이하다. 현장 경찰 또는 관제센터에서 필요한 현장 영상을 정확하게 촬영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다. IoT헬멧 관제 플랫폼은 PC 및 스마트폰에서 접속해 이용할 수 있고,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관제 플랫폼을 이용해 초기 구축 비용이 없어 경제적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사업부 상무는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정확한 상황 파악 및 신속한 대응으로 골드타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내 ICT 기술력을 활용한 IoT헬멧이 안전하게 행사를 치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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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ATA SSD ‘860 PRO·860 EVO’ 글로벌 런칭
[강중석 기자]삼성전자가 최첨단 반도체 기술이 집약된 SSD 신제품 ‘860 PRO.860 EVO’ 시리즈를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50여개국에 동시에 런칭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860 PRO.860 EVO’ 시리즈의 전 모델에 최신 64단 V낸드, 데이터센터급 MJX 컨트롤러, 10나노급 모바일 D램(LPDDR4) 등 최첨단 반도체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2014년, 업계 최초로 3차원 V낸드를 탑재하면서 소비자 스토리지 시장에서 SSD의 대중화를 주도한 ‘850 PRO.850 EVO’ 시리즈에 이어, 이번 ‘860 PRO.860 EVO’는 더욱 빨라진 속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고용량 SSD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860 PRO.860 EVO’는 4세대(64단) V낸드와 최신 10나노급 모바일 D램(LPDDR4)을 탑재해 연속 읽기.쓰기 속도 최대 560 MB/s.530 MB/s, 임의 읽기.쓰기 속도는 최대 100K IOPS.90K IOPS를 구현해 복잡한 멀티태스킹 작업을 더욱 원활하게 처리한다. 또한 삼성전자가 자체개발 한 데이터센터급 MJX 컨트롤러를 채용해 윈도우에서 리눅스까지 OS 호환성을 확대했다. 내구성과 신뢰성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4TB 860 PRO는 FHD 영상(1,920×1,080, 5.0GB)을 5년간 매일 500편 이상 쓰고 지울 수 있는 수준인 업계 최대 4,800 TBW(Terabytes Written)를 제공해 다양한 스토리지 시스템의 투자 효율을 높였다. 보증기간은 최고 5년. 또한, ‘860 PRO.860 EVO’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와 사용환경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키 위해 총17개 모델로 출시된다. 860 PRO는 IT 전문가, 개인용 통신 서버(NAS) 및 워크스테이션 등에서도 소비자에게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2.5인치 단일 폼팩터로 256GB부터 4TB까지 5가지 모델을 제공한다. 860 EVO는 더 나은 PC 성능을 원하는 개인 소비자용으로 2.5인치, M.2 및 mSATA 3가지 폼팩터로 250GB부터 최대 4TB까지 12가지 모델을 제공한다. 특히 860 EVO에는 더욱 강화된 인텔리전트 터보라이트 기능을 적용, 쓰기 동작에서 최고 속도 유지 구간을 850 EVO 대비 최대 6배 늘려 소비자 체감 성능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김언수 전무는 “그간 ‘850 PRO.850 EVO’가 높은 인지도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SSD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왔다”면서, “이번 ‘860 PRO.860 EVO’는 성능 및 호환성을 한 단계 더 높여 일반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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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부회장, 중국 선양(瀋陽) 방문
[최현선 기자]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이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황 부회장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중국 선양을 방문해, ‘롯데월드 선양’ 공사 현장을 포함한 현지 사업장을 돌아봤다. 올해 부회장 승진 후 첫 공식 해외 일정이다. 황 부회장이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택한 것은, 중국 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롯데의 현안 중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라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1994년 중국에 첫 진출해 식품, 유통, 화학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지난해부터 중국 정부의 각종 제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양에 건설 중인 초대형 복합단지 프로젝트 ‘롯데월드 선양’은 1년 넘게 공사가 멈춰있다. 공사가 한창일 때는 하루 투입 현지 인원이 최대 3천 명에 달했을 만큼 큰 프로젝트다. 또 중국 내 마트 사업은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번 출장에서 황 부회장은 23일 백화점, 시네마 등을 포함한 ‘롯데월드 선양’ 건설 현장을 돌아본 데 이어, 24일에는 인근의 화학 공장 등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최근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황각규 부회장은 현지 직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한편,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황 부회장은 “누구보다 이 곳에서 일하고 있는 여러분이 가장 힘들 것이란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중국 사업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니 믿고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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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오사카‧보라카이 증편, 수요 집중 노선 강화
[강중석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인기 노선인 일본 오사카와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을 증편하면서 적극적인 수요 확보에 나섰다. 에어서울은 오는 3월 5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19편, 인천~보라카이(칼리보) 노선을 주 7회로 각각 증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증편으로 오사카 노선은 월/수/목/토/일에는 1일 3편을 운항한다. 오전 일찍 출발해 저녁에 귀국하는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해지는 등 꽉 찬 여행 일정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보라카이 노선 역시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해 매일 운항하게 됨에 따라 여행 스케줄이 더욱 편리해졌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재 오사카가 매일 2회씩 운항하고 있는데 거의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수익성 강화를 위해 오사카 노선을 증편하고, 이와 함께 보라카이 노선도 증편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왕래하기 편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에어서울은 동경, 오사카 등 일본 노선 10개와 홍콩, 보라카이, 괌 등 총 16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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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한뿌리가 사회복지사 응원”
[문순매 기자]CJ제일제당의 건강 전문 브랜드 한뿌리가 대한민국 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에 나섰다. CJ제일제당 한뿌리는 국내 최대 소셜기부 플랫폼 ‘쉐어앤케어(shareNcare)’와 연계해 다음 달 4일까지 한뿌리 사회복지사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뿌리 응원 캠페인은 소비자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캠페인을 공유하면 1000원, ‘좋아요’를 누르면 100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소비자 참여에 따라 누적된 후원금액은 해당 금액에 상당하는 한뿌리 제품들로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위탁모와 위탁모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은 녹록치 않은 근무 여건에서도 사명감과 열정으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키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뿌리는 한국(韓)의 뿌리(本)를 상징하는 브랜드로서 진정성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뿌리’가 되는 이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응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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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회담’ 참석
[최현선 기자]롯데 신동빈 회장은 2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근교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개최된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회담(French International Business Summit)’에 참석했다. 프랑스 정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 에두아르 필립(Édouard Philippe) 국무총리를 포함한 프랑스 정부 관계자와 공공부문 의사결정자들이 자리했다. 또 프랑스 주요 기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다국적 기업의 총수 및 CEO들이 대거 초청됐다. 이 날 행사에는 페이스북, 코카콜라,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유수의 글로벌 그룹 최고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프랑스의 경제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회장 역시 마크롱 대통령을 비롯한 프랑스 정, 재계 인사들을 만나 현지 투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 회장은 대한스키협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다음달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신 회장은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 경제 및 문화 교류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회담에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지난 2007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인 ‘레종 도뇌르(Legion d’Honneur)’오피시에(Officier)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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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고객센터 앱 ‘U봇’ 도입 6개월 ‘상담 건수 9배 증가’
[최현선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상담 서비스 ‘U봇’을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한지 6개월만에 모바일을 통한 고객 상담 건수가 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어 인식이 가능한 대화형 채팅 로봇(챗봇) ‘U봇’은 지난 해 6월 말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앱을 통해 출시됐다. U봇 도입 전인 6월 한 달간 모바일 상담 건수는 약 23만건이었지만 도입 후 6개월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상담 건수는 약 211만건을 기록했다. 고객센터 앱 U봇을 통한 상담이 9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U봇이 도입 반년 만에 큰 호응을 얻은 것은 단말기에 상관없이 고객의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 요청.처리, 멤버십·이벤트 확인 등 연중무휴 신속한 상담이 가능한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U봇을 통한 주요 문의는 부가서비스 신청이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데이터 주고받기가 약 17%, 소액결제 설정 9%, 멤버십 카드 발급이 8%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고객들은 부가서비스 해지, 일시정지 신청, 요금제 변경 등의 요청을 모바일 U봇을 통해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봇 도입으로 연중무휴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상담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특히 U봇은 인공지능에 감성 캐릭터를 도입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크다”면서, “시스템 체계 개선으로 정확도를 더욱 높이는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해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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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삼성·LG세탁기 ‘세이프가드’ 발동
[오민기 기자]미국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삼성.LG 등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패널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발동키로 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관세 부과 권고안에 대해 이 같은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삼성과 LG전자를 비롯한 수입산 가정용 세탁기에 대해서는 TRQ(저율관세할당) 기준을 120만대로 설정하고, 첫해에는 120만대 이하 물량에 대해선 20%,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는 50%의 관세를 부과토록 했다. 그 다음 해인 2년 차의 경우, 120만 대 이하 물량에는 18%, 120만 대 초과 물량에는 45%를 부과하고 3년 차에는 각각 16%와 40%의 관세가 매겨진다. 다만 USTR은 삼성과 LG가 미국에 수출하는 세탁기 중 한국에서 생산한 제품에도 세이프가드 조치가 발동되는지에 대해선 명시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미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생산된 세탁기에 대해서는 세이프가드 조치에서 배제토록 권고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결정을 하기 전인 지난 17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한때 좋은 일자리를 창출했던 우리 산업을 파괴하면서 세탁기를 미국에 덤핑하고 있다”고 말해 세이프 가드 발동을 시사했다. 미국 정부는 또 한국 등에서 수입한 태양광 제품의 경우 2.5기가와트 기준으로 그 이하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이를 초과하면 ▲ 1년 차 30% ▲ 2년 차 25% ▲ 3년 차 20% ▲ 4년 차 15%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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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브라더스, 새로운 불고기 메뉴 선보인다
[문순매 기자]이미 지난 10년동안 불고기브라더스의 대표 메뉴인 서울식육수불고기가 많은 사랑을 받고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불고기의 2세대’라는 목표로 새로운 불고기 레시피 개발 끝에 BB불고기를 선보였다. “불고기는 한국인에게 너무나 친숙한 메뉴이고, 집에서도 쉽게 조리해서 먹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불을 만난 불 맛과 표고버섯 육수의 간결하면서 깔끔한 육수와 익혀먹는 야채가 새로운 맛 경험과 외식으로는 최고의 경험이 될 것 입니다. 10년동안 불고기에 매진하고 고민한 흔적이 이번 2세대 불고기인 BB불고기에서 드러날 것입니다” 라고 불고기브라더스 이재우 대표는 강조했다. 한편, 불고기브라더스는 최고의 역세권에 대형 매장 전략으로 12년전 1호점을 시작으로 직영점체제로 운영해오다 최근 직영점수를 줄이고 간편한 도시락매장과 HMR시장등으로 다변화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여전히 외식업체로서 교통이 편하고 최고의 요지에 돌잔치, 상견례, 회식 등 다양한 모임을 할 수 있는 매장과 최고의 외식경험을 위한 젊은 직원들의 서비스를 유지해 단단한 중소 외식기업으로서 역할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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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DKR, ‘다카르 랠리’ 완주 성공
[강중석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티볼리 DKR로 9년 만에 도전한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Dakar Rally)를 성공적으로 완주하면서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카르 랠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로, 최악의 경기 조건과 경기 일정으로 인해 참가팀 대부분이 부상이나 사고 등으로 중도 기권 또는 탈락해 지옥의 레이스, 죽음의 레이스라 불린다. 지난 6일 페루 리마(Lima)에서 시작된 2018 다카르 랠리는 볼리비아 라파즈(La Paz)를 거쳐 이달 20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Cordoba)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약 9,000Km에 이르는 14개 구간 중 절반이 모래언덕 및 사막지역으로 구성돼 역대 가장 험난한 랠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 만큼, 92개팀이 참가한 자동차 카테고리에서 마지막까지 완주한 팀은 43개팀에 불과하다. 푸조 토탈팀이 2018 다카르 랠리 최종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쌍용자동차는 T1-3 카테고리(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4위, 자동차 부문 종합순위 32위로 다카르 랠리 14개 구간을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또한 생애 첫 다카르 랠리에 입성한 쌍용자동차팀의 오스카 푸에르테스(Oscar Fuertes) 선수는 자동차 부문 최고의 루키(신규출전자) 2위에 오르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푸에르테스 선수와 공동파일럿 디에고 발레이오(Diego Vallejo) 선수로 이뤄진 쌍용자동차팀은 지난해 7월 유로피안 다카르 챌린지 겸 스페인 오프로드 랠리 챔피언십(CERTT) 구간 레이스인 아라곤(Aragon) 레이스에서 우승하면서 다카르 랠리 진출권을 획득한 바 있다. 티볼리 DKR은 최대 출력 405hp/4200rpm, 최대 토크 550Nm/4200rpm의 6ℓ급 V8 엔진이 탑재됐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만에 주파할 정도로 날렵하고 강력한 성능을 갖춰 최악의 다카르 랠리 오프로드에도 굴하지 않는 뛰어난 주행성능을 선보였다. 성공적인 완주를 위해 랠리 마지막 3일간 쉬지 않고 막판 스퍼트를 낸 푸에르테스 선수는 “마지막 구간 레이스를 끝내고 우린 완전히 무너졌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완주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던 만큼, 그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번 다카르 랠리를 통해 쌍용자동차의 뛰어난 기술력을 재확인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쌍용자동차의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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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 영국서 ‘2018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 선정
[강중석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이 세계적인 유명자동차들을 제치고 영국에서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5년 역사의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 (포바이포)가 주최하는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4X4 Of The Year Awards)는 매년 영국에서 출시된 사륜구동 승용차 및 SUV를 대상으로 ▲크로스오버 웨건 ▲크로스오버 ▲소형 SUV ▲중형 SUV ▲대형 SUV ▲고성능/럭셔리 SUV ▲오프로더 등 7개 부문별 최우수 모델을 발표하면서, 이들 중 올해의 사륜구동 모델을 선정한다. 2018년 시상식에서 G4 렉스턴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Land Rover Discovery), 레인지 로버(Range Rover), 지프 레니게이드(Jeep Renegade), 지프 랭글러(Jeep Wrangler), 스코다 코디악(Skoda Kodiaq) 등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모델들을 제치고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4X4 Of The Year 2018)’에 선정됐다. 올해는 90대의 차량들이 평가대상에 오른 가운데 G4 렉스턴은 본상 7개 부문 중 ‘오프로더 부문’과 특별상 3개 부문 중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갖춘 차량에게 수여되는 ‘최고 가치상(Best Value)’을 수상한 것은 물론, 시상식 최고 영예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 타이틀까지 거머쥐면서 명실상부한 사륜구동 명가의 플래그십 모델로 인정받았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전통과 실용을 중시하는 영국에서 최고의 크로스오버 및 토우카(Towcar)로 인정받고 있는 코란도 C에 이어 지난해 9월 현지시장에 출시된 G4 렉스턴이 단 기간 내 뛰어난 능력과 명성을 인정 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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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다보스포럼 참석
[강중석 기자]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8회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김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15년째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이는 국내 재계 총수 가운데 최다 참석으로 알려졌다. 이번 다보스포럼은 ‘분절된 세계 속 공동의 미래 창조(Creating a Shared Future in a Fractured World)’라는 주제 아래, 정치.경제.사회적 분열을 겪고 있는 세계정세에서 모두를 위한 미래를 만들 방안을 논의한다. 김 회장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대성그룹의 CEO 이자 세계 최대의 국제 민간 에너지 기구인 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의 회장으로서 분열을 극복하고 에너지 대전환을 이끌 새로운 기술적 돌파구를 찾기 위해 각국 정부 관계자 및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과 활발히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25일에는 외교부 주최로 2년 만에 부활한 ‘한국의 밤’ 행사에도 참석한다. 김 회장은 “경제 이외에도 세계 각국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다보스포럼을 통해 세계 경제의 흐름과 함께 사회, 정치, 문화를 아우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어 개인적으로 큰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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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우리집AI, IPTV ‘UHD1 셋톱’에 확대 적용
[최현선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의 AI플랫폼 ‘클로바’를 U+tv(IPTV) ‘UHD1’ 셋톱박스에 이달 25일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인공지능 플랫폼이 적용돼 있는 U+tv UHD2 셋톱박스 이용 고객 50만여명 외 UHD1 셋톱 고객 100만여명도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셋톱을 통해 오는 25일부터 U+우리집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U+우리집AI 서비스는 인공지능 스피커 ‘프렌즈 플러스’ 또는 U+tv 리모콘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U+tv VOD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VOD 제목을 몰라도 장르, 배우, 감독, 출시시기 등의 키워드를 말하면 원하는 영화나 TV 콘텐츠를 쉽게 찾아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V시청 중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검색 결과를 TV화면에서 보여주고 채널변경, 음량조절 등의 기본 제어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행사기간을 연장하면서 보다 많은 IPTV, 홈IoT 이용고객들에게 새롭고 편리한 서비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프렌즈플러스 무료 증정 대상을 신규 가입자는 물론 재약정 고객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AI서비스담당 이해성 상무는 “우리집AI 서비스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휴 서비스와 동시제어 가능한 IoT제품을 지속 늘리고 AI-IoT-IPTV 융합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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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글로벌 매너 스쿨’ 개최
[강중석 기자]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들과 부모들을 초청해 ‘호감가는 이미지 연출’과 ‘테이블 매너’ ‘글로벌 에티켓’등을 배우고 실습하는 ‘글로벌 매너 스쿨’ 행사를 가졌다. 대한민국 서비스 교육의 선두 주자인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강사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 이번 행사에는 총 120여명의 자녀들과 임직원이 참여했다. 첫번째 강연인 ‘호감가는 이미지 연출’ 시간에는 ‘바르게 말하는 법’과 ‘경청의 중요성’, 그리고 ‘대화 시 밝은 표정과 바른 자세의 중요성’ 등을 배우고 실습했다. 이어 ‘테이블 매너’강연에서는 ‘음식을 먹는 순서와 방법’, ‘즐거운 식사를 위한 대화법’, ‘서양식 코스요리 식사 실습’ 등 유용한 식사 매너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진행된 ‘글로벌 에티켓’ 시간에는 ‘나라별 생활예절’과 ‘장소와 상황별 주의할 에티켓’ 등을 배웠다.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교류의 기회가 늘어가는 미래의 주역들이 각 문화의 차이를 존중하고 올바른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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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함께 꿈꾸는 미래 과학캠프’ 개최
[최현선 기자]삼양그룹(회장 김윤)이 초등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키워주는 제1회 삼양그룹 과학캠프를 열었다. 삼양그룹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대전의 삼양중앙연구소에서 인근의 초등 5-6학년 학생 100명을 초청해 ‘삼양과 함께 꿈꾸는 미래 과학캠프’를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동안 진행했다. 삼양그룹 과학캠프는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삼양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실험과 만들기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아이디어 소품을 만드는 ▲’페트병의 무한변신’, 밀가루와 식용유를 이용해 식용유 향초, 밀가루 전지를 만들면서 과학 원리를 실험하는 ▲’생활 속 과학’,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VR고글 만들기’, 미래 환경 문제를 생각하며 친환경 플라스틱 점토로 생활 소품을 제작하는 ▲’플라스틱 아트 콘테스트’ 등이다. 삼양사 화학연구소장 조성환 상무는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과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법무부 산하 공익재단인 ‘청소년희망재단’도 후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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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태양광 셀 하나에 많은 과학자들의 이론이...”
[문순매 기자]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에서 수상한 미래의 과학영재들을 초청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의 선진 과학기관과 연구소를 견학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과학영재들은 지난해 8월 개최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7’에서 은상 이상을 수상한 5개팀 고등학생 10명으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수상자 모임의 회장과 부회장 등 2명의 대학생도 함께 참가했다. 이들 학생들은 15일 독일 탈하임에 위치한 한화큐셀 독일 R&D센터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녹색도시로 유명한 프라이부르크를 둘러봤다. 한화큐셀을 방문한 허성범(한국과학영재고) 학생은 “작은 태양광 셀 하나에 그렇게 많은 과학자들의 생각과 이론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고 말했고, 강성준(창원과학고) 학생은 “한화라는 기업이 친환경 에너지에 아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위스에서는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입자물리가속기 연구소인 유럽입자물리연구소 등을 찾아가기도 했다.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을 둘러본 유호진(한국과학영재고) 학생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만들어 낸 곳이기도 해서 더 의미있는 방문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지(경남과학고) 학생도 “방문 전에는 단순히 스위스에 있는 공대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공학뿐만 아니라 기초 과학의 발전에도 힘쓰는 학교인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 학생들은 마지막 방문지인 프랑스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큰 기초과학 기관인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에 대해 정유나(경남과학고) 학생은 “연구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연구소나 대학 등을 방문하면서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지승후(충주고) 학생은 “한화큐셀과 유럽입자물리연구소 방문 등 일반적인 여행이나 연수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이번 견학은 정말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2011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등학생 대상 과학경진대회로, 대상 수상팀에게는 4,0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또한 은상 이상을 수상한 5개팀 10명에게는 해외 선진 과학기관을 견학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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