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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티움(T.um)모바일’...공주 군밤축제에서 ‘ICT 체험 기회’ 제공
[최현선 기자]정보격차 해소를 통해 어린 세대들의 꿈을 지원하는 SK텔레콤의 여행이 올해도 계속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의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새해 첫 방문지로 올해의 관광도시이자 ‘군밤축제’가 열리고 있는 충남 공주를 찾는다. ‘티움(T.um) 모바일’은 1일부터 5일간 공주 북중학교를 방문한다. 공주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군밤축제를 보기 위해 공주를 찾는 타 지역 관람객에게도 ICT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35번째 방문지로 공주를 찾은 ‘티움(T.um) 모바일’은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활용한 코딩교실, 자신이 원하는 로봇을 DIY로 조립해 도시를 지키는 VR체험, 열기구를 타고 미래 IoT 기술을 체험하는 VR 열기구, 텔레메틱스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4D 앰뷸런스 등 첨단 ICT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시대를 뛰어넘은 상상의 아이콘’인 이정문 화백(畵伯)이 초등학생을 초청해 ‘미래 ICT 세상 그리기’‘대회를 연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의 상상력을 동원해 ICT 기술이 여는 미래 세상을 맘껏 표현할 기회를 갖는다. 이화백은 1959년 만화계에 데뷔한 이래 1970~1980년대 ‘심술’ 시리즈와 토종 국산로봇 ‘철인 캉타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공상과학 분야의 작품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현재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 5G 통신기술,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화백이 1965년 그린 2000년대의 모습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군밤축제’ 방문객들은 ‘T 찾아가는 서비스’도 만날 수 있다. ‘T찾아가는 서비스’란 휴대폰 점검 등을 위해 서비스 센터나 대리점을 찾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35인승 버스 안에서 휴대폰 점검, 휴대폰 살균/세척 등은 물론 통화품질 불편사항을 상담, 개선하는 서비스로 이 지역을 관할하는 SK텔레콤 중부인프라본부(본부장 김정복)가 2007년부터 12년째 운영중이다. SK텔레콤 김희섭 PR1실장은 “‘티움(T.um) 모바일’이 군밤축제가 열리는 공주를 방문함으로써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도 ICT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여러 지역을 찾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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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1월 내수-수출 포함 총 1만205대 판매
[강중석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지난 1월 내수 7,675대, 수출 2,530대를 포함 총 1만20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렉스턴 스포츠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도 수출 물량 축소로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가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출시 초기부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영향으로 1월 기준으로 14년 만에(2004년 1월 : 8,575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9일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1월말 기준으로 계약대수가 9천대를 넘어서면서 국내 SUV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계약추이는 현재 쌍용자동차의 베스트 셀러인 티볼리가 출시 첫 달 4,200대가 넘는 계약을 올린 것과 비교해도 초기 계약물량이 2배가 넘는 기록적인 수치이다. 쌍용자동차는 국내 대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의 적체물량 해소를 위한 생산 물량 확대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수출실적은 글로벌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7% 감소했으나 G4 렉스턴과 함께 3월 이후 렉스턴 스포츠의 글로벌 론칭이 예정돼 있는 만큼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 출시를 계기로 지난해 말부터 서유럽에 이어 불가리아, 헝거리 등 동유럽과 페루, 칠레 등 중남미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베트남 등 오세아니아 및 동남아시아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렉스턴 스포츠 계약이 9천여 대를 넘어서는 등 출시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제2의 티볼리 신화’를 만들고 있다”면서, “티볼리와 렉스턴 브랜드를 통해 내수시장의 성장세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확대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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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일자리 창출로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
[문순매 기자]한화큐셀이 정부의 근무시간 단축 방침에 맞춰 4조3교대 주 42시간 근무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를 통해 추가로 5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 1일 오전 한화큐셀 노사는 충청북도 진천사업장에서 ‘한화큐셀 일자리나누기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 류성주 한화큐셀 진천 공장장, 한화큐셀 최시학 노사협의회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화큐셀은 노사대타협의 첫번째 모범사례로, 3020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합하는 글로벌 태양광기업이다. 다른 기업들은 해외로 나가는데 반해 한화큐셀은 한국으로 들어와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큐셀 진천.음성사업장 직원들은 오는 4월1일부터 현재의 3조3교대 주 56시간 근무제에서 4조3교대 주 42시간 근무제로 전환하게 된다. 회사는 이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 5백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근무시간이 25% 줄어들지만 회사는 기존 임금기준 90% 이상으로 보전토록 노력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 한화큐셀 진천 사업장 연간 3.7GW의 셀과 모듈을 각각 생산하면서, 단일 태양광 셀 생산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1,5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평균연령은 26세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대표적인 젊은 기업이다. ‘2017 일자리창출대상’에서는 종합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모듈이 대부분 미국으로 수출되면서 미국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최근 미국의 태양광 모듈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로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내 태양광 회사들은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확대하려는 정부 정책에 따라 그동안 미미했던 국내 태양광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큐셀은 그동안 지속해왔던 국내 태양광 산업에 대한 투자를 변함없이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승연 회장은 2016년 7월 진천공장을 방문해 “당초 생산공장 후보지를 제조원가가 낮은 말레이시아에서 이곳 진천으로 변경하게 된 이유도 국내에서의 고용증대와 태양광 산업의 전략적 육성이라는 사명감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방분권화 시대에 맞춰 서울에 소재했던 4개 계열사의 본사를 지방의 생산현장으로 옮겨 경영효율을 끌어올리고, 직원들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항공엔진 등을 생산하는 한화테크윈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를 4월부터 경남 창원 사업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150명이 창원에서 근무하면서 생산현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커뮤니케이션 채널 활성화 등을 통한 경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이미 한화첨단소재는 2014년에 대표이사와 101명의 본사 임직원 전원이 사업장이 있는 세종시로 본사를 이전했고, 한화에너지도 2017년 1월 세종시로 본사를 옮긴 바 있다. 지방의 산업단지 개발로 지방균형발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화그룹은 본사의 지방 생산현장으로 이전 이외에도 지방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화도시개발을 통해 수도권 외 지역의 산업경제기반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 및 지방경제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화도시개발은 지난 17년간 김해테크노밸리를 비롯, 대덕, 아산, 서산, 화성, 용인 등 전국 6곳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서울이 아닌 지방으로의 기업유치와 고용창출, 세수확보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진천공장 방문에 대해,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큐셀 진천사업장이 신재생에너지 확대, 지방균형발전, 지역 일자리 창출, 근로시간 단축 등 정부의 주요 정책과제를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 시행하는 사업장 중 하나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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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사랑하는 휴양지, 괌의 모든 것을 담았다”
[강중석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캐빈승무원들의 생생한 여행 체험기를 동영상으로 제작한 ‘Mint Story’ ‘괌’편을 1일 공개했다. ‘Mint Story(민트 스토리)’는 캐빈승무원들이 에어서울 취항지를 직접 여행하면서 각 도시의 관광 명소와 여행 팁, 맛집 등의 정보를 소개하는 여행 동영상이다. 이번에 공개된 여덟 번째 Mint Story에서는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8명이 세계적인 인기 휴양지 괌으로 떠나, 2030 세대에 꼭 맞는 톡톡 튀고 활기 넘치는 일상을 선보인다. 영상에서 승무원들은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가 펼쳐진 투몬 비치에서 신나게 패들보드를 타고 스노클링으로 생생한 바닷속 풍경을 즐긴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나서는 조용한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으면서 안락한 휴식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또, 괌의 필수 코스인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사랑의 절벽’에서 황홀한 노을을 감상하고 비치 디너쇼를 함께하는 등 괌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번 ‘Mint Story’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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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바이두 검색엔진기술 유학공사와 PHOENIX 지도 등 계약 체결
[문순매 기자]l지난 10일 북경 바이두 검색엔진기술 유한공사 (이하 ‘위탁인’)는 한국의 PHOENIX.CO.,Ltd(이하 ‘중개인’)와 2년간 한국을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 노출시킬 수 있도록 바이두 지도 운영과 관련해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으로는 BAT로 표현되는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encent)가 있고, 현재 바이두(Baidu)는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특히 바이두는 온라인 검색엔진을 바탕으로 중국 내 독보적인 위치에 있고, 각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SW와 HW의 융합 생태계를 구축 중에 있다. 이번 계약으로 PHOENIX의 박희성 대표는 “중국과 한국이 사드 전의 환경으로 한국을 소개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한국을 소개할 것”이라면서, “중국 또는 해외에 수출을 하고자 하는 회사는 적극적으로 홍보 및 마케팅을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 PHOENIX는 바이두의 중개인의 역할로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한국을 소개하고, 한국의 맛집.숙박.관광.할인권 등 생활과 관련된 정보를 생생하게 나타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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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설 명절 특별 프로모션 실시
[강중석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차량 구매 고객들에게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설 명절을 맞아 SM6, SM7, QM6, QM3를 현금 또는 할부 구입할 경우 20만원의 귀성 여비를 제공하고, SM3 구입 시에는 10만원의 귀성 여비를 제공한다. (SM5 제외) 또한 르노삼성은 기존 저리 할부 상품에 할부 기간에 따라 최대 1.0%P(최소 0.5%P)의 추가 할인 금리가 적용된 ‘설 맞이 특별 할부’ 상품(SM5 제외)을 마련했다. 단, ‘설 맞이 특별 할부’ 상품 선택 시 귀성 여비 제공 혜택은 제외된다. ‘설 맞이 특별 할부’를 선택 할 경우 SM6는 1.9%(~36개월), 3.0%(~60개월), QM6는 2.9%(~36개월), 4.4%(~60개월), QM3는 1.7%(~36개월), 3.2%(~60개월)의 낮은 금리 선택이 가능하다. SM3는 0.9%(~36개월), 2.4%(~48개월), 3.4%(~60개월), SM7은 1.9%(~36개월), 3.4%(~60개월)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QM6, SM6 2개 차종에 대해 특별구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비게이션 무상 제공, 소비자 선택 옵션 및 용품 구입 비용 지원, 현금지원, 무상보증기간 연장 중 고객이 직접 1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QM6는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 40만원 상당의 옵션 및 용품 구입 비용 지원, 30만원 현금 할인 또는 5년 보증연장 중 고객이 선택한 한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은 RE/RE 시그니처 트림은 69만원 상당의 멀티 내비게이션이, SE/LE 트림에는 79만9천원 상당의 V8 내비게이션이 장착된다. SM6는 LE/RE 트림 구매 시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전방 안개등이 포함된 60만원 상당의 라이팅 패키지(LE 트림 기준), 69만원 상당의 멀티 내비게이션, 50만원 상당의 소비자 선택 옵션 및 용품 또는 5년 보증연장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SM6 PE/SE 트림은 63만원 상당의 컨비니언스 패키지(SE 트림), 74만9천원 상당의 V8 내비게이션, 50만원 상당의 소비자 선택 옵션 및 용품, 5년 보증연장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QM3는 LE 트림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인조가죽 시트커버 무상 제공 또는 천연가죽 시트커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SM5 클래식 구입 구객에게는 4년 보증연장 혜택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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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시각장애가정에 ‘U+우리집AI 스피커’ 지원
[최현선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1일 시각장애가정 자녀 교육과 정서발달을 위한 ‘U+우리집AI’를 500가구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5세~10세 자녀를 둔 시각장애가정(자녀 또는 부모 시각장애)으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전국 맹학교 재학생 가정, 시각장애인복지관 이용 가정 등을 추천 받아 선정한다. 이들 가정에는 ‘U+우리집AI’와 지니뮤직 음악서비스 24개월 이용권을 지원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가이드북과 스티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목소리 재능기부로 녹음한 음성가이드도 제공된다. ‘U+우리집AI’는 LG유플러스가 네이버와 지난해 말 출시한 인공지능 스피커로, ▲U+tv(IPTV) VOD 검색 ▲말 한마디로 켜고 끄는 IoT ▲말로 찾는 네이버 검색 ▲원어민교육(YBM) ▲말로 하는 쇼핑 등 5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시각장애인 가정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고도 음성으로 일상 생활 및 자녀 학습에 필요한 콘텐츠를 검색하고, 움직일 필요 없이 말 한마디로 가전제품을 켜고 끄는 등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홈미디어체험관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병돈 회장,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U+우리집AI’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 후 양승조 위원장과 이병돈 회장, 권영수 부회장 등이 시각장애인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U+우리집AI’ 5가지 핵심 기능들을 체험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병돈 회장은 “이번 보급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도 AI콘텐츠 접근과 이용에 한발 더 다가감으로써 생활 속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면서, “장애인 고객도 불편함 없이 스마트기기 및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은 “시각장애인들에게 IT는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면서, “장애인 IT 접근성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AI스피커 보급으로 우리 모두가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은 “이번 AI스피커 보급사업이 본인 또는 부모가 시각장애인인 아이들의 학습과 놀이,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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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2020 글로벌 비전 재정립
[최현선 기자]삼성SDS(대표이사 홍원표)는 지난달 31일 새시대 글로벌 삼성SDS를 향한 비전을 재정립하는 비전 & 토크 (Vision & Talk) 행사를 실시했다. 400여 명의 임직원이 본사 로비를 가득 채운 가운데 삼성SDS는 새로운 비전인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Data-driven Digital Transformation Leader)’를 선포했다. 이 비전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 경쟁요소인 데이터와 지능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이 삼성SDS 성장의 지향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SDS는 IT서비스 사업에서 스마트팩토리, AI·Analytics(인공지능·분석), 클라우드, 솔루션 등 4개 전략사업에 집중하고, 물류 사업에서는 e-Commerce(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업종으로 신규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전략사업과 신규사업을 강화하고 M&A 등 Inorganic growth를 통해 글로벌 삼성SDS로 새롭게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삼성SDS는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업종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ion )을 가능케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그리고 ‘혁신 & 시너지’ ‘플랫폼 & 성장’ 이라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장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가능케 하고 ▲임직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업 문화를 혁신하고 ▲파트너社와 플랫폼 기반 생태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삼성SDS는 고객의 비전, 임직원의 비전, 그리고 파트너社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의 의지로 ‘Realize your vision’이라는 비전 슬로건도 공개했다. 이 날 행사는 임직원들의 새로운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인 회사 로비에서 CEO와 임직원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EO가 직접 사회를 맡은 가운데 패널로 참석한 사업부 대표 임원들은 각 사업부의 성공 사례와 미래 청사진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홍원표 대표이사 사장은 새로운 비전에 대해 “데이터 기술과 플랫폼 역량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 임직원, 파트너社와 새시대 글로벌 삼성SDS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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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50:1 액면분할...액면가 ‘5천원→100원’
[최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주식을 50대 1로 액면분할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 액면분할을 비롯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먼저, 주식을 50대 1로 액면분할 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측은 그동안 삼성전자는 주가가 높아 주식을 매입하기에 부담이 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고, 지난해 삼성전자 주가가 실적 개선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힘입어 크게 상승하면서 이런 의견이 더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액면분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할 기회를 갖게 되고, 2018년부터 대폭 증대되는 배당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액면분할이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대 효과 등 주식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자사주 매입과 소각과 관련해 지난 1년간 총 4회차에 걸쳐 보통주 330만 2천주, 우선주 82만 6천주를 매입해 소각 완료했고, 총 9조2조원이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측은 “회사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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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강원도 우수 특산물 판매 돕는다
[문순매 기자]CJ대한통운이 강원도와 손잡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선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29일 서울시 중구 CJ대한통운 빌딩 6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지사 최문수)와 함께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우석 CJ대한통운 택배 본부장과 최정집 강원도 경제진흥국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이윤보다 사람과 노동을 우위에 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을 등을 포함하고, 삶의 질 증진, 빈곤퇴치, 소외극복, 생태계보호 등 사회적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하는 기업이다.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키 위해 CJ대한통운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강원도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확대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CJ대한통운은 우수한 택배 네트워크와 배송인력을 활용해 강원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택배기사가 일반 택배상품을 배송할 때 고객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카탈로그를 함께 전달해 우수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강원도에서 발행한 카탈로그에는 강원도 사회적경제 공동 브랜드 ‘강원곳간’의 다양한 먹거리 상품정보가 담겨있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의 황태포, 겨울 인기상품인 정선 곤드레나물 간편식 등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지역 특산품이 소개돼 있다. 또한 지역 특산품 재배과정과 먹거리 관련 이야기 등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어 고객이 신뢰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탈로그에 강원도 사회적경제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는 이원일 셰프가 표지모델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여러 TV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이원일 셰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활용한 메뉴 개발에 참여하고 강원도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 우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CJ대한통운은 수요가 높은 서울 및 경기도의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카탈로그 배송을 희망하는 택배기사를 모집했다. 이들은 약 3만 가구에 택배상품과 함께 카탈로그를 배송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증가를 돕고 우수한 제품들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면서, “회사의 전국적 택배 네트워크 활용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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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난해 9,166억원 매출...영업익 212.3% 증가
[박봉진 기자]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7년도 9,166억원의 매출과 837억원의 영업이익, 70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R&D 부문은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1,707억원(매출대비 18.6%)을 투자했다. 지난해 총 매출은 전년대비 3.8%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2.3%, 132.7% 증가했다. 회사측은 전년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2016년 라이선스 수정 계약 등 여파에 따른 실적 부진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들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패밀리 제품 3종(고혈압치료 복합신약)과 로수젯(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구구∙팔팔(발기부전치료제), 한미플루(독감치료제) 등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또 파트너사들이 지급한 기술료도 수익으로 인식됐다. 한미약품그룹 중국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북경한미약품 작년 매출은 2,141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11.1%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30억원, 순이익 292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5.6%와 12.2% 증가했다. 위안화 환산시 매출은 전년대비 15.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4%, 16.8% 증가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차별화 된 자체개발 신제품 등의 호조에 따라 국내사업 부문에서 안정적 성장을 달성했고, 지속적인 신약 라이선스 수익이 발생했다”면서, “국내사업 부문 성장과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가 선순환하도록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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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뚜레쥬르=가맹점주’ 상생 방안 적극 합의
[문순매 기자]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가맹점주와 적극적인 상생을 통한 혁신과 생존 방안을 마련했다. 뚜레쥬르는 이미 지난 2016년 4월 가맹사업분야 최초로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에도 앞장서 프랜차이즈 업계의 선도적인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1300여개 가맹점을 운영중인 뚜레쥬르는 “가맹점주들과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자발적 상생문화’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궁극적으로는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는 업계 1등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우선, 뚜레쥬르는 다음 달 15일부터 구입강제품목(브랜드 동일성이나 상품의 동질성 유지를 위해 가맹점주가 가맹본부로부터 구입하는 핵심재료 등) 중 빵 반죽 등 핵심재료 300여개의 가맹점 공급가를 5%에서 최대 20%까지 인하 공급한다. 해당 품목 300여개는 전체 주문 금액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재료로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임대료 상승 및 경기침체와 구인난 등 경영환경이 어려운 점주와 고통을 나눈다는 방침이다. 뚜레쥬르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들이 자율적으로 진정성을 갖고 도출해 낸 ‘공정거래협약’도 적극 체결했다. 이번 공정거래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①기존 가맹점 반경 500m이내 신규 출점 최대한 자제, ②가맹점주 계약갱신요구권 20년 보장, ③가맹본부의 광고비 부담, ④가맹점주 부담 판촉행사 집행내역 투명 공개, ⑤가맹점상생위원회와 가맹본부 간 정기 간담회 개최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주의 계약갱신요구권 20년 보장’은 가맹점주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약갱신요구권을 현행 가맹사업법에서 인정하고 있는 10년의 두 배인 20년까지 보장키로 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의 구입강제품목 최대 20% 할인, 공정거래협약 체결 등이 당장 사업적으로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CJ푸드빌은 멀리 보며 상생의 길을 가기로 다시 한번 적극 다짐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상생방안을 지속 발전시켜 가맹본부와 가맹사업자가 서로 win-win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발판을 더욱 견고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뚜레쥬르 가맹점 협의회 회장인 이용우 씨도 “흔히 ‘갑질’이라고 표현하는 불필요한 압박이나 힘겨루기 등이 뚜레쥬르에는 없다”면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서로 힘을 합쳐 고객에게 사랑 받는 1등 브랜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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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어린이재단과 보육원 아동 지원사업 MOU 체결
[문순매 기자]㈜농심켈로그(대표이사/사장 한종갑)가 29일 서울 본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보육원 아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아침식사 나누기’ 협약(MOU)을 연장 체결하고, 국내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 나눔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아동양육시설의 아이들이 기초적인 식생활에서 영양의 불균형을 경험함에 따라 ㈜농심켈로그는 이를 개선키 위한 취지로 지난해 2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열악한 식생활 환경에 놓여있는 국내 보육원 아동들을 돕기 위한 협약을 1차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보육원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6개 보육원에서 총 17,768인분의 시리얼을 제공하고, 켈로그 컴퍼니 시티즌십 펀드에서 3만불(약 3,200만원)을 기부한다.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1년 동안 리얼 그래놀라, 첵스 초코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시리얼을 기부할 예정이다.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이사/사장은 “보육원 지원사업 시작 일년 만에 규모를 키워서 MOU를 연장 체결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면서, “향후 아침식사 나눔 활동에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식품회사들과 연계해 보육원 아동들에게 더 큰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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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흥아파트 1만 세대에 IoT 서비스 구축
[최현선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중흥건설(회장 정창선)과 홈IoT 시스템 구축 협약을 맺고, 중흥건설 및 중흥토건이 공급하는 신축 아파트 단지 홈IoT 플랫폼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세종시 생활권에 공급하는 중흥토건의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 576세대와 충남 당진 대덕수청지구에 공급하는 중흥건설의 ‘당진 대덕수청지구 중흥S-클래스 파크힐’ 482세대를 시작으로 향후 중흥S클래스 신규 분양 단지에 홈IoT 플랫폼 구축과 함께 실외 IoT 공기질측정기도 설치할 예정이다. IoT 공기질측정기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과 유해물질을 감지하는 총 5개 센서와 통신모듈이 탑재돼 있다. 측정값은 LG유플러스 IoT 플랫폼 서버로 전송돼 고객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IoT@home’과 PC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 IoT 공기질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아파트 단지 주변 공기질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IoT 공기청정기 및 실내 IoT 공기질알리미를 연동할 경우 세대 내.외부 공기상태 비교를 통해 환기시점 및 환기불가여부 알림, 공기청정기 작동 등 토털 공기질 케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아파트 세대 내에 구축되는 홈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에서 입주 시 설치된 조명, 난방, 가스 등 기존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등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의 IoT전용앱 ‘IoT@home’은 통합 제어뿐만 아니라 연동된 IoT가전제품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가전 사용을 유도하고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 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하여 편의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IoT고객담당 류창수 상무는 “향후 보다 많은 아파트 단지에 홈IoT 플랫폼과 공기질 측정기를 공급해 입주민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IoT를 아파트에 적용하여 입주민들에게 좀 더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게 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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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제20회 ‘항공정비사 양성교육’ 입학식 실시
[강중석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26일 제20회 ‘항공정비사 양성교육’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인근 아시아나항공 제2격납고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류재훈 정비기획담당 상무가 참석해, 24명의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정비 인력을 양성키 위해 국토부의 인가를 받아, 지난 1995년부터 실시해 온 ‘항공정비사 양성교육’은 지금까지 470여명의 항공정비사를 양성한 대표적인 항공정비사 양성프로그램이다. ‘항공정비사 양성교육’은 고졸 이상 남녀가 지원할 수 있다. 입학 후 2년간 ▲정비 일반 ▲항공기체 ▲항공장비 ▲항공 발동기 등 항공정비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게 되고, 수료 후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국내외 항공업계로 취업할 수 있다. 실제로 매년 ‘항공정비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정비사 중 80%가 아시아나항공에 취업해, 정비 일선에서 항공 안전을 담당하고 있고, 양성교육 수료자 중 총 332명이 현재 아시아나항공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항공정비사 양성교육’은 항공정비를 꿈꾸는 젊은 여성들의 ‘등용의 문’ 역할도 톡톡히 해왔다. 2회 과정을 수료하고 1998년 입사한 정비본부의 김은경 정비사와 김성근 정비사는 아시아나항공 최초의 여성정비사로 여성들의 항공정비사 길을 개척했다. 또한 ‘항공정비사 양성교육’은 남녀간 성별뿐 아니라, 학력에도 차별 없이 항공업계 종사의 꿈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문호가 개방돼 있다. 실제로 현재 아시아나항공에 재직중인 ‘항공정비사 양성교육’ 수료 정비사들은 고졸 168명, 전문대졸 97명, 대졸 67명으로 학력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분포돼 일선에서 항공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류재훈 상무는 “‘항공정비사 양성교육’이 20년째 항공산업의 안전의 한 축을 책임지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해 왔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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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생활가전 시장 2년 연속 1위 달성
[강중석 기자]미국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Traqline)은 삼성전자가 2017년 4분기 브랜드별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3% 포인트 증가한 21.0%의 점유율(금액 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처음으로 20%대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7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고, 연간 기준으로도 19.5%의 시장점유율로 1위에 오르면서 생활가전 최고 격전지인 미국에서 2년 연속 1위의 업계 리더십을 입증했다. 품목별로는 ‘패밀리허브’와 ‘플렉스워시’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호조가 냉장고·세탁기 품목에서 1위를 만들었고, 조리기기 전 제품군도 시장점유율이 상승해 선두와의 간격을 좁혔다. 냉장고는 2017년 4분기 점유율 23.9%, 연간 22.7%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군인 프렌치도어 냉장고의 경우 2017년 4분기 33.7%, 연간 32.7%의 점유율로 9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면서 미국 냉장고 시장에서 부동의 1위 브랜드임을 알렸다. 또한 ‘패밀리허브’는 CES 2018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가전 업계의 IoT 리더십을 주도하고 있다. 세탁기는 2017년 4분기 21.5%로 6분기 연속 1위, 연간 점유율 20.1%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세탁물의 소재.색상·분량 등에 따라 동시 또는 분리 세탁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개발된 ‘플렉스워시’ 등 혁신제품 판매확대로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 또 조리기기 부문에서는 전 제품군에 걸쳐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고 특히 상단에 가스 쿡탑, 하단에 오븐을 탑재한 가스레인지는 22.2%의 점유율로 분기 1위, 연간 기준 19.7%를 기록하며 선두와의 격차를 크게 좁혔다. 이 같은 성과에는 지난 해 미국 시장에 ‘듀얼도어’ 등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이 적용된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삼성전자 가스레인지는 2017년 미국 유명 소비자 매거진 ‘컨슈머리포트’로부터 ‘베스트 싱글 오븐 가스레인지’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기술력과 사용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익수 상무는 “삼성전자가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2년 연속 1위를 한 데는 현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고 이에 맞는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이전에 없던 혁신 제품과 서비스로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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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은 장사가 아니라, 과학입니다”
[문순매 기자]GS리테일이 산학 협력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GS리테일은 지난 26일 오후 포항공과대학(이하 포스텍)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이하 MOU)를 체결했다. 포스텍 제4공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MOU에는 김남혁 GS리테일 경영정보부문장, 김병인 포스텍 주임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GS리테일과 포스텍이 상호 협력을 통해 데이터 분석 방법론을 고도화 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GS리테일과 포스텍은 이번 MOU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개선 ▲학계의 고도화된 분석 기법 지원 및 산업 현장에서 활용 ▲고도화된 분석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분석 방법론 발전에 기여 등 산업계와 학계가 모두 발전하는데 힘을 모으게 됐다. GS리테일은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 GS fresh 등 다양한 업태에서 온·오프라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해 왔으나, 사업의 규모가 확대되면서 보다 효과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계의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분석기법 도입이 필요했다. 이에 GS리테일은 산학협력을 추진하게 됐고 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이 혁신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텍 역시 실제 산업 현장의 생생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학계의 분석 알고리즘에 적용해 개선점을 도출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선 후 적용된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고 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분석 방법론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혁 GS리테일 경영정보부문장은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관련 분야에 적절하게 적용하는 것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를 창출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포항공과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GS리테일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산업계와 학계의 데이터 분석 방법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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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북미 최대 ESS 전시회 ‘디스트리뷰테크 2018’ 참가
[최현선 기자]두산중공업과 두산중공업의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디스트리뷰테크 2018 (DistribuTECH)’에 참가했다. 디스트리뷰테크는 전기 송배전 (Transmission & Distribution) 및 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 분야의 북미 최대 전시회로, 이번 박람회에는 54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두산중공업과 두산그리드텍은 독립 전시관을 설치하고 북미 발전사들을 대상으로 두산그리드텍이 보유한 ESS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등을 선보였다. 최대진 두산그리드텍 대표는 “전 세계에서 만 오천 명 이상의 바이어와 잠재 고객이 참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의 ESS 관련 기술과 사업 수행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려 향후 수주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6년 미국의 ESS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원에너지시스템즈를 인수해 두산그리드텍을 설립했고, 지난해 9월 미국 LA수도전력국이 운영하는 모하비 사막 인근의 비컨(Beacon) 태양광발전소에 10MWh 규모의 ESS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ESS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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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에드윈 퓰너 美헤리티지재단 회장,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 기원
[문순매 기자]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 Feulner Jr.) 美 헤리티지 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미국의 경제.정치.외교정책의 변화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또 최근 남북간 화해 분위기 조성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민간 외교 차원의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통상압박 강화, 한.미FTA 재협상 등을 논의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재계의 리더로서 양국의 무역과 경제를 위한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활발한 민간외교의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퓰너 회장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은 국민적 염원이 담긴 국가적 행사로, 성공적 개최는 물론 남북한 화해의 장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한화그룹도 물심양면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퓰너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평화적 개최는 최근 한반도 군사적 긴장 완화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최근 한미FTA 재협상, 한국산 제품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등 주요 경제현안과 관련해 “세계적으로 자유무역주의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한국 산업계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우려를 표명하자, 이에 퓰너 회장은 “현 상황은 미국 우선(America First)일 뿐 미국 유일(America Only)은 아니다”라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의견과 입장을 설명했다. 한편,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 재단 설립에 참여한 후 2013년까지 총재를 역임한 파워 엘리트로 대표적인 친한파 인사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권 인수위원으로 활동했고, 올해 헤리티지재단 총재에서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으로 복귀하면서 향후 트럼프 행정부내에서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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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저소득가정 화재피해 복구 후원금 지원
[강중석 기자]S-OIL (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25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희망드림하우스’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2010년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9년째 화재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후원해 오고 있다. 지난 9년간 74가정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금을 포함해 총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S-OIL 관계자는 “S-OIL 후원금은 불의의 화재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가정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피해복구용 건축자재, 가구 및 생활용품 구입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이어 “S-OIL은 앞으로도 불시에 일어난 화재사고로 실의에 빠진 이웃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희망드림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S-OIL은 화재 진압 최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사기 진작과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06년부터 꾸준히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시행해 순직.부상소방관 가정에 위로금을 전달하고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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