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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냉동밥, ‘집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문순매 기자]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밥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높은 매출 성장세를 바탕으로 시장 지위까지 확대하면서 ‘집밥’을 대체하는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비비고’ 냉동밥 매출이 약 3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8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2016년과 비교하면 무려 두 배 가까이 성장한 셈이다(자사 매출 소비자가 환산 기준). 아직 절대적인 매출 규모가 크진 않지만, 최근 3년간 연평균 7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높아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시장 지위도 강화됐다. 시장 조사 기관 링크아즈텍에 의하면, CJ제일제당은 냉동밥 시장에서 지난해 11월 누계 기준으로 시장 2위와 15.8%P 차이를 보이면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냉동밥의 인기 비결로 전문점 수준의 맛∙품질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꼽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밥을 제외하고 재료만 볶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모든 재료를 180도 이상 고온 불판에 빠르게 볶아 불향을 입히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은한 불향, 고슬한 밥맛 등 뛰어난 맛과 품질을 구현하면서 과거 저품질로 인식되던 냉동밥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변화했고, 이에 따라 제품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밥 마케팅 담당 허준열 부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비비고’ 냉동밥은 뛰어난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으면서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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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에너지 챔피언’ 기업 선정
[최현선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에서 인증하는 ‘에너지 챔피언’에 이통사 최초로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에너지 챔피언’ 인증제도는 자발적으로 에너지효율 향상에 노력한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LG유플러스 논현IDC(Internet Data Center)에 자연공조 냉방기 도입, 외기도입 시스템 구축, 전등제어 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한 것을 평가해 LG유플러스를 에너지 챔피언으로 선정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을 임직원이 함께 인식하고, 개선 하고자 노력한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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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8년 1분기 신입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문순매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2018년 1분기 장애인 채용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장애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한다.
입사 희망자는 모집 기간인1월 은 이달 19일까지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 (http://job.shinsegae.com) 또는 장애인고용토털사이트(www.worktogether.or.kr) 간편 우리지사 채용정보를 방문해 서류 접수를 하면 된다.
지원자는 이후 면접 전형과 최대 5주간의 장애별 맞춤 바리스타 교육 과정 이수 후 최종 평가를 거쳐 3월 중 입사하게 된다. 바리스타 맞춤 교육은 거주 지역에 따라 나눠져 진행되고, 스타벅스 전문 강사진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전문 직무지도사와 함께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이론적 지식 교육부터 실습을 비롯해 장애별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현재 청각, 지적, 정신, 지체 등 총 232명의 장애인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으고,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근로자수는 408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장애인 고용율은 3.2%이다. 이 중 중증은 176명, 경증은 56명으로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46명이 근무 중이다
이처럼, 스타벅스는 장애인이 서비스직에 부적합하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해, 2012년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는 장애인 채용 이후에도 평생 직장으로서 직무 적응과 고용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영역을 확대하고 직장 내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해 동료와 가족들의 응원과 지지 속에서 장애인 바리스타의 기량을 겨루고, 바리스타로서의 역량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매장에서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장애인 근무 안내판을 설치해 고객들과 친화적인 소통을 조성하고,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매장에서는 자체 개발한 음료 주문 수화를 안내하는 등 장애 친화적 근무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파트너행복추진팀 소속의 장애인 인사관리 전담 사원이 평균 주 4회 전국의 장애인 근무 매장을 방문해 장애인 바리스타와 가족, 동료들의 애로사항 등을 면담하면서 근무 환경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편견과 차별 없는 채용에 앞장서며,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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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회장, UAE 방문 ‘2019 아부다비 세계에너지총회’ 준비상황 점검
[강중석 기자]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UAE를 방문해 세계적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 대서양협의회)’이 주최하는 제2회 ‘글로벌 에너지 포럼(Global Energy Forum)’에 패널리스트로 참가하고, UAE 정부 및 2019 아부다비 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 핵심 인사들을 만나 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김 회장은 이에 앞서 10일 UAE 바라카 원전을 방문해 원전 건설 진행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김 회장은 우선 11일 아부다비 에너지국장 아와이다 무르쉐드 알리 알 마라(Awaidha Murshed Ali Al Marar), 아부다비 국영전시회사인 ADNEC CEO 후메이드 마타르 알 다헤리(Humaid Matar Al Dhaheri), 에미레이트 원전(ENEC) CEO 모하메드 알 하마디(Mohamed Al Hammadi)등과 잇따른 만남을 가졌다.
이는 2019년 아부다비에서 진행될 제 24회 WEC 세계에너지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 방안 논의하고. UAE와 WEC 및 한국과의 에너지 협력에 관해서도 논의한다.
김 회장은 이어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애틀랜틱 카운슬 글로벌 에너지 포럼’에 참석한다. ‘애틀랜틱 카운슬 글로벌 에너지 포럼’은 최근 한국을 방문한 UAE 행정청장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Khaldoon Khalifa Al Mubarak)와 UAE 에너지 장관 수하일 빈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Suhail bin Mohammed Al-Mazrouei) 등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주요 국제 에너지 행사로, 세계 각국의 정부대표와 에너지기업 CEO들이 모여 세계 에너지시장 전망과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에 대한 예측 및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에너지 전환의 지정학적 관계 ▲전기산업분야 급성장과 변화 ▲글로벌 에너지 분야의 투자 및 금융 ▲에너지 분야를 이끄는 여성의 역할 등을 핵심 주제로 토론한다.
김 회장은 그중에서도 12일 진행되는 CEO 특별 토론 세션 ‘2018 에너지 시장 전망 – CEO 관점 (2018 Energy Market Trajectories – A View from the Top)’에 유일한 아시안 패널로 참석한다.
이 토론은 월스트리트저널의 중동지역 에너지 및 OPEC 담당 특파원 서머 사이드(Summer Said)가 진행자로 나서고, 헌트 콘솔리데이티드 에너지(Hunt Consolidated Energy)의 CEO 헌터 엘 헌트(Hunter L. Hunt)와 페트로팍(Petrofac)의 CEO 에이먼 애즈파리(Ayman Asfari) 등 세계 주요 에너지 회사 CEO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김영훈 회장은 “10일 바라카 원전을 둘러보고 여러 UAE 정부와 민간분야 인사들을 만났는데 세계적인 산유국임에도 원전, 신재생에너지 등을 에너지 믹스에 대폭 확대하는 등 에너지산업을 과감하게 개편하려는 UAE의 열정과 원대한 계획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UAE 등 중동지역 국가의 자원과 자본 그리고 우리의 기술력이 합쳐지면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큰 파급력을 지닌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런 열정과 적극적이고 치밀한 준비를 기반으로 2019년 WEC 세계에너지총회도 사상 최고의 총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회장은 UAE 방문 일정을 마치고 스위스로 이동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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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폭설 내린 제주공항에서 ‘행복충전소’ 운영
사진제공/SK텔레콤
[최현선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연이은 폭설로 제주공항 승객 7000여명의 발이 공항에 묶인 11일과 12일 양일간 제주공항에 ‘행복충전소’를 설치, 충전 서비스 및 방한용품 제공 등 고객 편의를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제주 지역 SK텔레콤 임직원 20여명으로 꾸려진 비상 대응반은 결항 소식이 알려진 11일부터 공항에 출동해 ‘행복충전소’를 설치했다. 통신사 관계 없이 모든 고객에게 충전 서비스와 핫팩을 제공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충전 서비스의 경우 동시에 42명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핫팩 역시 당일 확보 가능한 최대 수량인 1000여개를 공수해 제공했다. 12일 오전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 수는 2000여명에 이른다.
SK텔레콤은 통신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결항 사태가 발생한 11일 낮 12시 통화가 폭증해 제주 지역 LTE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253% 증가했으나, 중계기 운용 방식 최적화를 통해 고객에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폭설, 지진, 수해 등의 사태에 대비해 지역별로 비상 대응반을 운영, 고객에게 적시에 꼭 필요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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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 지원 ‘캠페인’ 선보여
사진제공/대한항공
[강중석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하는 대한항공만의 색다른 방법을 소개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Tier1)인 대한항공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염원을 담은 캠페인을 잇따라 선보인다.
먼저 올해 초부터 선보이고 있는 TV CF에서는 오는 18일 새롭게 문을 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는 대한항공만의 남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승객들을 다양한 위치에서, 역동적인 모습으로 맞이하는 직원들을 통해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국가들을 소개하면서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한항공 2018 평창 만국기’ 캠페인사이트(pyeongchang.koreanair.com)에 접속해, 나만의 여권을 만든 후, 퀴즈를 풀고 해당 국가의 국기를 수집하면 된다. 모든 국가의 국기를 수집하면 추첨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 티켓을 증정한다.
또 이달 중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동계올림픽 종목을 소개해, 올림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Fly High’ 캠페인 사전 단계로, 동계올림픽 종목 중 바이애슬론, 컬링, 스키점프, 아이스하키에 대한 경기 요소를 흥미롭게 알려주는 ‘그곳에서 보십시오’가 소개된다. 숨어있는 관전 팁까지 제공하면서 올림픽을 즐기는 사람들이 경기장에서 한결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Fly High’ 캠페인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현장 관람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동계올림픽 종목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해, 직접 관람을 하게 함으로써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아울러 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 중 이다. 또한 평창 동계 올림픽 직후 개최되는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도 북돋을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평창 동계올림픽 연계 캠페인의 의미는 올림픽에 대한 대국민의 관심 환기와 직접 참여를 이끌기 위해서다.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층 더 높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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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8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 실시
사진제공/쌍용자동차
[강중석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2017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18년 사업 계획 공유 및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2018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실시했다.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8년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부사장를 비롯한 본부별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전진대회는 2018년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2017년 우수 판매네트워크 포상, 2017년 실적 리뷰, 2018년 판매목표 달성 및 정도영업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렉스턴 스포츠 신차발표회에 참석해 차량을 직접 둘러 보고, 렉스턴 스포츠가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올해 내수 판매 목표 달성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G4 렉스턴의 시장안착을 통해 내수 판매 8년 연속 증가는 물론, 지난 2003년(131,283대) 이후 14년 만의 최대 내수실적을 달성한 만큼, 올해도 한층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영업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내수 성장세를 이어가기로 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내수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의 판매 호조로 지난해 의미 있는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새롭게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통해 다양한 활용성과 견인력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국내 중형 SUV 시장을 이끌어가는 것은 물론, 한층 강화된 SUV 라인업을 통해 SUV 명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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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홍보 항공기 운영
사진제공/대한항공
[강중석 기자]“항공기에 그려진 ‘수호랑 반다비’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널리 알려요!”
대한항공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를 래핑한 항공기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홍보 항공기는 A330-200 기종 1대로 지난 2일부터 6일간 래핑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이달 8일부터 패럴림픽 폐막일인 오는 3월 18일까지 전세계 하늘을 누비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국내외로 확산키 위해 캠페인 엠블럼을 래핑한 항공기 10대를 추가, 총 12대의 홍보 항공기를 운영하는 등 우리나라를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해 외국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대한항공은 이번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객실, 운항, 정비, 공항, 기내식 등 다양한 직군의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동계올림픽 응원 메시지 릴레이 이벤트를 펼쳤다.
또한, 오는 18일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에 수호랑 반다비 인형을 비치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포토존’을 마련해 내외국인 승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2월 1일부터 27일까지는 인천공항과 동계올림픽의 관문 공항인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를 임시로 운항한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국제선 승객을 위한 국내선 연결 항공편으로 대회 일정에 따라 다양한 스케줄로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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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H∙난치성표적항암.희귀질환 혁신신약, 글로벌 한미 비전”
사진제공/한미약품
[박봉진 기자]“한미약품은 현재 7개의 비만∙당뇨 바이오신약과 12개의 항암신약, 1개의 면역질환치료 신약, 3개의 희귀질환치료 혁신신약 등 총 25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입니다.”(한미약품 권세창 사장).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6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한미약품 비전 및 2018년도 R&D 전략 등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 김선진 부사장, 임주현 부사장 등 R&D 부문 핵심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권세창 사장은 10일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LAPSTriple Agonist부터 소개했다. 한미약품은 동물 모델에서 LAPSTriple Agonist의 우수한 지방간 및 간 염증 개선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역시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LAPSTriple Agonist의 상용화가 가시화될 경우 환자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LAPSTripleAgonist는 올해 1분기 중 임상 1상에 착수한다.
이어 권 사장은 희귀질환 영역(선천성고인슐린증∙뮤코다당체침착증∙단장증후군)에서 개발중인 바이오 혁신신약 3종도 소개했다.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될 LAPGCG Analog는 올해 상반기, 단장증후군 치료제로 개발 예정인 LAPSGLP-2 Analog는 올해 중 임상 1상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권 사장은 “현재 LAPSCOVERY 기반 비만∙당뇨신약 중 사노피와 공동개발 예정인 LAPSInsulin Combo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1상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항암신약 부문에서는 유전자(엑손20) 변이가 나타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획기적 약효를 입증한 Pozionitib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Pozioninib은 MD 앤더슨 암센터 연구진이 주도한 동물모델 임상에서 기존 치료제에 비해 40배 이상 효력과 80% 이상의 종양크기 감소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권 사장은 “엑손20 변이가 나타난 폐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은 현재까지 개발된 사례가 없어 Poziotinib이 해당 질환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중인 FLT3 inhibitor(HM43239)도 소개됐다. AML은 백혈병 중 발병률이 가장 높지만, 기존 약물에 대한 반응성이 낮고 재발율이 매우 높은 대표적인 난치성 혈액암으로, 환자의 약 30%에게서 FLT3 변이가 보고되고 있다.
FLT3 inhibitor는 전임상 결과에서, 변이들을 모두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한편, 재발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백혈병 줄기세포(LSC)에도 억제 효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미약품이 신약개발에 도입한 임상이행연구를 통한 결과로, 한미약품은 임상이행연구의 주요 연구수단인 동소이식 모델을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권세창 사장은 “전세계 최고 제약 바이오·기업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미약품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혁신신약 개발을 통한 한미의 ‘혁신’이 한국을 제약강국으로 이끄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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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운항승무원 정밀접근계기비행 훈련 진행
사진제공/진에어
[강중석 기자]진에어가 2018년 운항승무원의 정밀접근계기비행 정기훈련을 진행한다.
올해로 9년째 진행하고 있는 정밀접근계기비행 훈련은 안개 등 기상 조건 악화로 인한 저시정 상황에서도 항공기의 계기를 이용해 접근 및 착륙을 안전하게 수행하는 훈련이다. 정밀접근계기비행을 하려면 항공안전법에 의거한 운항승무원의 계기비행 경험과 교육훈련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진에어는 지난 2010년 전 운항승무원들이 정밀접근계기비행 CATⅡ 및 CATⅢ 에 대한 특수운항 자격을 취득토록 했다.
정밀접근계기비행에 대한 자격은 CAT-I 등급부터 CAT-II, CAT-IIIa, CAT-IIIb, CAT-IIIc 등급까지 총 5단계로 나뉜다. 각 등급은 ICAO(국제민간항공기구)가 권고하고 항공기 제작사가 선정한 특수 장비의 탑재 여부, 정비 프로그램 준비 및 훈련, 운항승무원의 교육과 훈련, 관련 매뉴얼 구비 등에 따라 다르게 부여된다. 이 등급 체계는 항공기와 운항승무원에 모두 적용된다.
진에어는 전 운항승무원들이 정밀접근계기비행에 대한 자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안전운항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훈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운항승무원들은 지상학술 교육은 물론 모의비행훈련장치(Simulator)에서 실제 상황에 맞춰 다양한 훈련을 받는다.
기장과 부기장은 각자의 직무에 맞게 이착륙 및 복행, 비정상 상황에 대해 고강도의 훈련을 받는다. 정상접근 및 착륙, 엔진 또는 기타 장비 고장 상태에서의 착륙, 저시정과 같은 기상악화 상황에서의 착륙 등 다양한 상황에서 다각적인 훈련을 받고 심사를 받는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2015년 국내 LCC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B777-200ER 항공기에 대한 CAT-IIIb 등급을 인가 받았다. 활주로 최소 가시거리가 75m 이면 착륙 가능해 혹독한 저시정 상황에서도 안전한 착륙을 할 수 있다. B777-200ER 기종이 인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으로 LCC 중 유일하게 취득했다.
진에어는 “저시정과 같은 기상악화 시 운항승무원의 역량은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운항승무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비정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운항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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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지원 그룹부회장 및 주요 계열사 경영진 CES 2018 참관
사진제공/두산그룹
[최현선 기자]두산 박지원 그룹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 경영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참관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룹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이현순 부회장, CDO(Chief Digital Officer) 형원준 사장, 동현수 ㈜두산 사업부문 사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스캇 박 두산밥캣 사장 등 최고 경영진의 이번 참관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글로벌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해 그룹의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혁신(Digital transformation)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찾고 새로운 사업을 모색키 위한 것이다.
두산은 지난해 12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그룹의 디지털혁신 작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고디지털혁신(CDO)’ 조직을 신설하고 SAP코리아 대표이사 출신의 형원준 사장을 영입한 바 있다.
박지원 그룹부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은, 주요 업체들의 전시관을 둘러보는 한편, 현지에서 전문가들과 별도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실리콘밸리의 세계적인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인 Alchemist社 CEO,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디지털 전문가 등과 함께 스마트시티, 로보틱스와 같은 그룹 사업과 디지털 기술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두산의 최고 경영진은 이처럼 미국 CES, 독일 하노버 메세(Messe) 등 최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을 개척하고 기존 사업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모색 과정을 거쳐 두산중공업은 ‘발전소 원격 관리 서비스 센터(RMSC, Remote
Monitoring Service Center)‘를 개설, 발전소 운영 정보를 빅데이터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한국과 미국의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장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서비스(Telematics Service)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두산은 2017년 말 협동로봇 사업에 진출했다. 두산그룹은 이밖에도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오피스’ 등을 추진해 기존 사업의 생산성과 품질 수준을 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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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 이색 패류 맛보세요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문순매 기자]코끼리 조개, 비단 멍게, 참소라.. 겨울철 별미 이색 패류가 나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식품관에서는 패류의 제철 동절기를 맞아, 희귀조개 및 피낭류를 산지에서 직송해 신선함은 물론 가격까지 합리적으로 제안하는 ‘동절기 희귀패류 직송전’를 펼친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이 행사에서는 여수의 ‘코끼리 조개’, 보령의 ‘참소라’, 주문진에서 올라온 ‘동해 가리비’, ‘동해 자연산 골뱅이’, 속초에서 직송한 ‘동해 비단멍게’, ‘뿔 멍게’ 등 이색 패류와 피낭류를 선보인다.
동절기 희귀패류 직송전은 이달 14일까지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등 신세계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패류를 시세대비 2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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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종사노조와 임금협상 잠정 합의
자료사진/대한항공
[강중석 기자]대한항공은 10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과 2015년 및 2016년 임금인상안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잠정 합의 내용에 의하면, 2015년 임금 총액은 1.9% 인상, 2016년 임금총액은 3.2% 및 보안수당 5천원이 인상된다. 또 공항에서 대기만 하고, 실제로 비행 임무를 수행치 않은 조종사에게 국내선 체류잡비를 지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찬반투표 통과 시 화답의 의미로 조종사 수당 인상 및 복리후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향후 2017년 임금조정 및 단체협약과 관련해 심도있는 협상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대화를 통한 상생의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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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5 달성 위한 새로운 여정 시작”
[강중석 기자]에쓰-오일은 올해 경영목표를 RUC/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가동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빅 데이터 등 IT 신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도 적극 모색한다.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는 8일 서울마포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끊임없이 추구하기 위해 새해 4대 핵심과제로 ▲회사 핵심가치인 EPICS(최고, 열정, 정도, 협력, 나눔) 내재화와 실천 ▲RUC/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공과 안정적 가동 ▲안전운전과 운영 안정성 강화 및 빅 데이터 등 I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 강화 ▲비전 2025 달성 및 미래환경변화 대응에 역점을 두겠다고 제시했다.
알 감디 CEO는 “마지막 1%의 세밀한 차이가 명품을 만들기도 하고, 반대로 100%의 실패를 부를 수도 있다”면서, “지금까지 잘 해온 것처럼 프로젝트 건설과 가동이 계획된 일정과 예산 내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알 감디 CEO는 이어 “RUC/ODC(잔사유 고도화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 프로젝트는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당초 목표로 했던 올해 4월 기계적 완공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영업조직은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판매기반을 구축하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고, 다른 지원조직 또한 신규 프로젝트의 성공적 가동과 운영에 필요한 인적, 물적, 제도적 지원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S-OIL은 4조 8천억원을 투입한 초대형 신규 프로젝트의 가동으로 경쟁력을 비약적으로 제고하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큰 올레핀 다운스트림 분야에서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S-OIL은 올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도 추진한다. 알 감디 CEO는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신기술을 활용하여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키 위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에쓰-오일은 지난해 빅데이터팀을 신설했다. 올해는 생산, 안전, 마케팅, 물류, 인사 등 경영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찾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알 감디 CEO는 장기적 관점에서 RUC/ODC 프로젝트 이후에도 성장을 지속키 위해 미래성장동력 발굴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알 감디 CEO는 “지난해 비전 2025와 함께 이를 달성키 위한 투자 로드맵을 수립했다”면서, “올해에는 이런 투자 안들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RUC/ODC 프로젝트 이후의 새로운 성장동력 프로젝트들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 감디 CEO는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초에 열리는 임원 워크숍에 주니어보드를 동참하게 하여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경영을 강화한다. 알 감디 CEO는 “4차 산업혁명, 전기자동차 확산 및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LNG 벙커링 성장 가능성 등 경영환경 변화가 모든 산업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면서, “팀리더와 회사의 젊은 세대들이 비전 2025 달성 이후의 모습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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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공식 출시
사진제공/쌍용자동차
[강중석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2018년 SUV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오픈형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쌍용자동차는 9일 서울 광진구의 예스24라이브홀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기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렉스턴 스포츠(Rexton Sports)의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의 플래그십 SUV 혈통을 계승했고, 더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을 가진 ‘오픈형 렉스턴’으로 재 탄생했다.
쌍용자동차만의 쿼드프레임과 4Tronic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월등한 견인능력은 물론 오픈형 데크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공간활용성을 통해 개성 넘치고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한다.
SUV 시장의 성장과 함께 체험 위주의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고 아웃도어 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최대 규모인 중형 SUV 시장의 소비자들은 다양한 활용성과 안전성, 차별화된 스타일을 갖춘 참신한 신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 왔다..
“렉스턴 스포츠는 기존 중형 SUV 모델과는 전혀 다른 유니크함으로 새로운 활력과 반전을 통해 SUV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면서, “국내 시장 판매목표는 월 2,500대, 연간 3만대로 설정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렉스턴 스포츠 출시를 통해 쌍용자동차는 전 모델을 ▲렉스턴(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 ▲코란도(코란도 C/코란도 투리스모) ▲티볼리(티볼리 아머/티볼리 에어) 3개의 브랜드로 통합 운영하는 엄브렐러(Umbrella) 브랜드 전략을 완성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브랜드를 공유하는 모델들 간의 시너지를 통해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더욱 효과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픈형 렉스턴’을 지향하는 렉스턴 스포츠의 외관디자인은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의 Dignified Motion(장엄한 자연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대담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외관 컬러는 ▲그랜드 화이트 ▲파인 실버 ▲스페이스 블랙 ▲마블 그레이 ▲인디안 레드 등 전통적인 컬러는 물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아틀란틱 블루 ▲마룬 브라운을 비롯한 총 7가지의 다양한 컬러를 마련해 개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그릴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크롬라인과 후드의 굴곡을 통해 강인한 첫인상을 심어 준다. 숄더윙 라인이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를 넘어 사이드 캐릭터라인으로 이어지고, 와이드한 후면 디자인 역시 숄더윙 라인을 통해 역동적이고 풍부한 볼륨감을 더했다.
사이드실 하단까지 커버하는 클린실 도어가 적용돼 승하차 시 하의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20인치 대구경 스퍼터링 휠이 측면 디자인에 존재감을 부여한다.
기존 SUV들과 비교를 거부하는 압도적인 용량(1,011ℓ, VDA 기준)의 데크에 파워아웃렛(12V, 120W)과 회전식 데크후크를 적용해 다양한 도구 및 용품 활용성을 높였다.
렉스턴 스포츠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하여 탑승객의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고급 나파가죽 소재의 시트는 각 부위 별로 경도를 차별화한 삼경도(tri-hardness) 쿠션으로 부드러운 질감과 최고의 안락감(comfort)을 선사한다. 1/2열 모두 열선시트가 적용됐고, 1열(운전석 및 동승석)에는 통풍시트도 적용되어 장거리 여행에도 쾌적하다.
G4 렉스턴과 공유하는 e-XDi220 LET 엔진은 최적화를 통해 최고출력 181ps/4,000rpm, 최대토크 40.8kg•m/1,400~2,800rpm를 발휘한다.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장점으로 하는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축적된 4Tronic 시스템을 통해 눈비가 내리는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도 최고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차동기어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를 통해 일반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4배 가량 우수한 성능을 발휘(슬립 발생 시)한다.
국내 SUV 최고 수준의 강력한 견인능력(towing capacity)을 바탕으로 전원생활이나 오토캠핑, 수상레포츠 등 다채로운 아웃도어 활동에도 렉스턴 스포츠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엔진룸의 방음 성능을 향상시켜 엔진 노이즈의 실내 유입을 최소화했다. 8개의 보디마운트(body mount)와 직물 타입(PET) 휠하우스 커버 등을 통해 노면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고속주행 시에도 조용하다.
차체의 79.2%에 고장력강판을 적용했고, 초고장력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로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했다. 충돌 시 스티어링휠과 칼럼이 충격을 흡수함으로써 운전자의 가슴 부위 상해를 저감하고, 보행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체 전면부의 공간과 소재를 최적 설계했다.
렉스턴 스포츠에 적용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는 ▲LCA(Lane Change Assist: 차선변경보조시스템) ▲RCTA(Rear Cross Traffic Alert: 후측방경고시스템) ▲BSD(Blind Spot Detection: 사각지대감지시스템)가 통합 구성되어 사고예방 안전성을 높였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중심은 고화질의 9.2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이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Android)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Wi-Fi를 통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모든 App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
렉스턴 스포츠는 ▲연간 자동차세 28,500원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 최고의 경제성을 갖췄으며,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와일드(Wild) 2,320만원 ▲어드벤처(Adventure) 2,586만원 ▲프레스티지(Prestige) 2,722만원 ▲노블레스(Noblesse) 3,058만원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 해 티볼리와 G4 렉스턴이 쌍용자동차를 SUV 전문기업으로 재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이를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한 회사 정상화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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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역량 강화로 사업 혁신·신시장 창출
사진제공/삼성전자
[강중석 기자]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장 김현석 사장은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18 개막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사업간 경계 없는 극한 경쟁 상황과 새로운 기회가 공존하는 변화의 시대에 업계 리더로서 가진 비전을 밝혔다.
김현석 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개별 제품·서비스를 초월한 사업구조 혁신 없이는 지속 성장이 불가능하다”면서, “회사 각 부문의 시너지와 외부 생태계 강화, 삼성 특유의 혁신 DNA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관련 시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전략은 지난해 10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밝혔듯이 ‘단순히 연결성만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돼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Intelligence of Things)’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올해 삼성 커넥트(Samsungs Connect), 아틱 (ARTIK)을 스마트싱스(SmartThings) 클라우드로 통합하고 하만의 전장용 플랫폼인 이그나이트(Ignite)까지 연동해, 제3자 기기·서비스·애플리케이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보다 쉽고 일관된 소비자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독자적 인공지능 플랫폼인 빅스비(Bixby) 역시 TV·가전· 전장 등 적용 범위를 전사로 확대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까지 삼성전자의 모든 스마트 기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AI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각 스마트 기기는 AI 플랫폼 ‘빅스비’를 탑재하거나 ‘스마트싱스 클라우드’의 AI 엔진을 연동시켜 소비자들에게 보다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김현석 사장은 “삼성전자는 AI기술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복잡한 일상의 노고를 덜어 주고 더 많은 시간을 가치 있게 쓸 수 있도록 하는 등 긍정적 사회 변화에 기여하길 원한다”면서,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확대하고 AI전문가들을 육성하는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AI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유망 기술, 인재발굴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올해는 캐나다.영국.러시아 등에 200명 규모의 AI 선행 연구조직을 구축하고 점진적으로 관련 인력과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AI역량 강화뿐 아니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주도해 신시장 창출은 물론 세계 최고의 ‘커넥티드 라이프(Connected Life)’ 제공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김현석사장은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제품들은 경쟁사와는 확실히 다른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기술 자체보다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변화, 근본적인 요구와 불편을 해소해 주는 방향으로 혁신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이번 CES 2018에서 첫 선을 보인 마이크로 LED 기반 모듈러 (Modular) TV ‘더 월(The Wall)’과 AI 화질 변환 기술이 적용된 8K QLED TV가 대표적 사례다.||사진제공/삼성전자
‘더 월’은 컬러 필터 없이 초소형 LED가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로 모듈 방식을 적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와 형태로 확장이 가능하다. 저해상도 콘텐츠를 8K 수준 화질로 변환해 주는 AI 기술은 소비자들이 원본 영상의 화질에 상관없이 초고화질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한다. 이 2개 제품의 공통점은 소비자가 일상에서 느끼는 제약을 없애고 시청 경험을 극대화해 준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거실을 영화관으로 만들어 주는 ‘더 월’, 안방을 갤러리로 만들어 주는 ‘더 프레임’, IoT 기술로 스마트홈의 대시보드 역할을 해 주는 ‘스마트 TV’ 등 지난해 3월 QLED TV 글로벌 론칭 행사에서 밝힌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 Everywhere)’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2018년형 패밀리허브에는 AI기술로 개인화 서비스가 강화됐다.
화자인식 기능으로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분해 일정을 알려주고 개인 특성을 고려한 식단과 레시피를 추천해 주는 등 가족이 같이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별점이 있다.
삼성전자 김현석 사장은 “AI·IoT 역량은 향후 스마트홈 등 B2B 분야 사업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련 업계와 함께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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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수시채용 실시
[박봉진 기자]일동제약그룹이 2018년 신입 및 경력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일동제약은 사업개발, 학술, 약물감시(PV), 안성공장 품질보증, 청주공장 관리약사 직무 분야의 담당자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해당 직무와 관련한 전공 및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으로, 직무 분야에 따라 약학 등 관련학과 전공이 필요하거나 우대된다.
신입 및 경력직 모두 지원 가능하고, 신입직의 경우 오는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정규대학 학사 이상 학위자여야 한다.
일동홀딩스는 기업회계 직무 분야의 경력자를 모집한다. 회계학 또는 경영학 전공자로, 원가관리와 관련한 계산업무, 시스템 설계 및 운영 경험이 있거나, ERP와 관련한 Oracle, Sap 프로그램 사용 경험이 있는 2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공인회계사(CPA)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고, 원서는 일동제약 홈페이지(www.ildong.com) 채용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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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진천 송두산업단지 추가 투자협약
[김남식 기자]충청북도와 진천군은 9일 충북도청에서 대규모 식품기지 확장을 위해 송두산업단지에 추가 투자를 결정한 CJ제일제당㈜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CJ제일제당㈜ 강신호 식품부문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까지 충북 진천에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식품 통합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투자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는 서울특별시 중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도내에는 진천, 음성 등에 공장을 두고 있다. 1953년 국민식생활에 꼭 필요한 기초소재식품 설탕생산으로 시작한 CJ제일제당㈜는 전세계 11개국, 17천명의 임직원이 ‘건강, 즐거움, 편리를 창조하는 글로벌 생활 문화기업’이라는 비전아래 종합식품, 바이오, 생물자원, 제약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국내 굴지의 대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식품사업부문은 햇반, 육가공, 소스, bibigo, 바이오사업부문의 세계 1위인 핵산과 라이신, 트립토판, 소재사업부문의 신기능 소재인 알롤로스, 자일로스 설탕 등 제품 R&D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사업성장과 함께 중소기업 및 농민과의 상생.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J제일제당㈜는 송두산업단지에서 햇반(컵반), 육가공, 냉동가공식품, 가정간편식 등을 생산할 계획이고, 신기술/공법을 적용해 제품을 통합적으로 생산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핵심공정 일부를 모듈(Module)화해 다양한 제품을 탄력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다품종 대량생산시스템도 구축한다.
충청북도의 관계자에 의하면, “CJ제일제당은 2015년부터 기업의 수요와 투자 시기 등 요구에 맞게 개발 초기부터 기업 참여형 맞춤 산업단지로 추진하게 됐고, 그 결과 식품공장으로서 국내 최대의 투자가 이뤄지게 됐다”면서, “행정기관과 기업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J제일제당㈜가 진천 송두산업단지를 계기로 글로벌 리더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나가기 위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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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연결기준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15.1조원 예상
삼성전자, 2017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
[최현선 기자]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15.1조원의 2017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의 62.05조원 대비 6.37%, 전년동기의 53.33조원 대비 23.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의 14.53조원 대비 3.92%, 전년동기의 9.22조원 대비 63.77%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39.6조원, 영업이익 53.6조원의 실적이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의 201.87조원 대비 18.69%, 영업이익은 전년의 29.24조원 대비 83.31%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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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하만과 자동차 매장 혁신 나선다
사진제공/삼성SDS
[강중석 기자]삼성SDS(대표 홍원표)는 자동차 업계를 대상으로 리테일 솔루션 넥스샵(NexshopTM)을 하만과 공동 마케팅한다고 밝혔다.
삼성SDS 넥스샵은 자동차 전시장에 대형디스플레이(LFD), VR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근거리무선통신(NFC), 디스플레이 터치 기록과 비디오 등을 통해 고객 행동 패턴을 분석해 고객별로 최적화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삼성SDS 넥스샵은 현재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전 세계 350여 자동차 전시장에 적용돼 있다.
삼성SDS는 2018년 CES 기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하만 쇼케이스(Harman at CES 2018, 1/8~11, HardRock Hotel)에서 넥스샵 솔루션을 적용하여 공동으로 마케팅을 한다.
삼성SDS는 향후 하만의 커넥티드카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이그나이트(Ignite)’와 결합한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하만 커넥티드 서비스 사업부의 자동차 비즈니스 전략을 담당하는 산딥 란한 전무(Senior Vice President, Sandip Ranjhan)는 “디지털 혁신은 고객경험을 강화하고 사람-차-자동차회사의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삼성SDS의 넥스샵 솔루션은 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여 브랜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서비스 품질 향상과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 임수현 전무는 “하만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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