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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 참가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꿈누리오케스트라가 지난 26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에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다.경기아트센터, 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은 8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리며, 경기도 내 7개 도시에서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국 28개 청소년 교향악단이 참가한다.이번 축전에서 꿈누리오케스트라는 로미오와 줄리엣, 미완성 교향곡, 첼로협주곡 등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으며, 졸업생 단원도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 2007년 창단한 꿈누리오케스트라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3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됐으며, 음악에 재능있는 청소년들을 육성하고,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청소년문화예술 공연단체이다. 꿈누리오케스트라의 신현민 지휘자는 “이번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을 통해 꿈누리오케스트라의 높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단원들이 활력을 되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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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곤지암도서관 ‘7월 문화가 있는날’ 클래식틱톡 공연
광주시 곤지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달 29일 오후 2시 ‘클래식 틱톡’ 공연을 진행한다.‘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은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곤지암도서관은 주관기관이 섭외한 공연팀의 지원을 받아 7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다음 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클래식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클래식 틱톡’공연은 일상의 주제와 키워드가 담긴 짧지만 인상적인 이야기를 추천하고 이를 클래식 음악으로 풀어가는 공연이다. 정민경 비올리스트, 오빛나 바이올리니스트, 진윤선 바이올리니스트, 김예빈 첼리스트로 구성된 ‘코리아챔버앙상블’이 연주하는 환상적인 현악사중주 연주와 함께 정민경 뮤직 큐레이터의 쉽고 재미있는 음악 해설도 동시에 들을 수 있다.곤지암도서관 관계자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클래식 음악을 잘 몰라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으니 지역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클래식 틱톡’공연 참가자 접수는 21일부터 곤지암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문의는 곤지암도서관(031-760-59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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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비원뮤직홀 이미연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서구 비원뮤직홀(관장 황영희)은 오는 4월 22일(토) 17시, BMH 클래식 시리즈로 지역 피아니스트인 이미연 교수의 리사이틀을 개최한다.피아니스트 이미연은 만 11세 때 첫 독주회를 시작할만큼 천재성을 보였으며,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 2학년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만장일치로 졸업하였다.‘중앙음악콩쿠르’ 최초 만장일치 1등과 ‘KBS 서울 신인음악콩쿠르’에서 1등을 하며, 본격적인 대학 활동을 하던 그녀는 이후 2007년 세계 3대 콩쿠르인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Laureate Prize’를 수상하였으며, 2010년 7개의 협주곡과 60분의 리사이틀을 소화해내야 하는 그리스의 ‘마리아 칼라스’ 국제콩쿠르에서 1위 없는 3위를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독일 ‘아르투르 슈나벨’ 콩쿠르 우승, 호주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특별상, 이탈리아 ‘에우테르페’ 국제콩쿠르 1등 등 유럽과 아시아의 각종 콩쿠르에 입상하며 그 입지를 굳혔다.국내로 온 뒤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초청연주를 가졌으며, 독일, 벨기에, 프랑스, 미국 등 다수의 국가에서 초청받아 연주를 하였다. 현재는 영남대학교 예술대학 피아노전공 부교수로 재직중이다.피아니스트 이미연은 지금까지 공연 중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쇼팽의 곡들로만 구성하여 피아노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녹턴 Op.48 1번과 2번’, ‘24개의 프렐류드 Op.28 전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쇼팽의 음악을 깊이 있게 감상하길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관람은 10세이상,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4월 19일(수)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https://www.dgs.go.kr/music)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053-663-3681)로 문의하면 된다.서구문화회관 황영희 관장은 “지역에서 예술활동과 후학양성에 힘써주시고 계신 피아니스트 이미연 교수를 모셔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해드리고자 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깊이 있는 클래식 감상을 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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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회관, 마토콘서트‘웅산의 All That Jazz’개최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올해 마토콘서트의 첫 포문을 여는 순서로‘웅산의 All That Jazz’콘서트를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은 매력적인 중저음과 깊이 있는 울림으로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예술성과 대중성의 완벽한 조화로 평단과 음악애호가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웅산의 색깔을 가미하여 그녀의 앨범 수록곡들과 주옥같은 재즈 스탠다드곡, 그리고 대중들에게 친숙한 가요를 웅산만의 독특하고 로맨틱한 재즈로 편곡하여 연주할 것이다.음악적 교감과 낭만적인 앙상블로 탄탄한 결속력을 자랑하는 웅산밴드의 연주로 , , 등 재즈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특별출연으로 한국 최고의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역동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무대를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15세 이상 가능하다. 사전 예매(1인 2매)가 필수로 22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 및 방문 예매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서구문화회관 황영희 관장은“재즈 디바 웅산의 음악적 깊이와 인생의 다양한 메시지를 재즈로 전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삶의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연개요 ○ 공 연 명 : 마토콘서트‘웅산의 All That Jazz’ ○ 일 시 : 2023. 2. 25.(토) 17:00 ○ 장 소 :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 출 연 진 :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기타리스트 사자 최우준, 드러머 신동진, 베이시스트 신동하, 피아니스트 강재훈,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 주 최 : 서구문화회관 ○ 주 관 : 제이피컴퍼니 ○ 예 매 : 전석 무료(1인 2매) / 2. 22.(수) 오전 9시 인터넷 및 방문예매 ※ 2. 22.(수) 예매 시작을 위하여 이전 시점 보도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관람연령 : 15세 이상 ○ 문 의 : 053)663-3081첨부 1. 포스터 2. 출연진 사진 3. 웅산밴드 사진서구문화회관 마토콘서트「웅산의 All That Jazz」프로그램○ 공연일시 : 2023. 2. 25.(토) 17:00○ 공연장소 :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출 연 진 :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기타리스트 사자 최우준, 드러머 신동진, : 베이시스트 신동하, 피아니스트 강재훈,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프로그램♬ I put a spell on you♬ Too far♬ Comes love♬ Koop island blues ♬ 안개♬ Moanin♬ 토끼이야기♬ Is you is or is you ain't my baby♬ Take five ♬ Take me to the river ♬ I’m not a butterfly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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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7회 정기연주회 성료
지난 9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개최된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장명근) 제27회 정기연주회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헤라자데와 함께하는 메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고향 모음곡 ‘세헤라자데’ ▲소프라노 여나현의 ‘내 입술, 그 입맞춤은 뜨겁고’ ▲테너 배은환의 ‘남 몰래 흐르는 눈물’ ▲소프라노 여나현과 테너 배은환의 ‘오 신성한 밤’ 등 클래식부터 캐럴까지 다양한 연주곡을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연말에 열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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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교향악단 2022년 송년음악회 개최
경산시립교향악단(지휘자 : 전희범) 송년 음악회가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대강당에서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2022년은 여러 가지 기억되는 일들이 많은 한해였지만, 2020년 이후 전 세계를 감염병의 공포에 떨게 했던 코로나19가 2급 감염병으로 조정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대한민국이 점차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었다.일상생활이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고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스해지는 12월을 맞아 경산시립교향악단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민들에게 올해를 뒤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기 좋은 특별한 송년 음악회를 준비했다.경산시립교향악단에서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1부에서는 교향악단이 ‘헨젤과 그레텔’ 서곡을 시작으로 우리에게 익숙하고 즐거움을 주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을 연주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공연장에 가득 채우고, 2부에서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로 우리에게 알려진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한아름이 특별협연으로 출현해 풍부하고 감미로운 성향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6일 오후 12시에 예매를 시작하고, 공연일 전날까지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잔여석에 대해 공연당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좌석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810-5359, 66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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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
담양군은 지난 29일 전남도립대학교에서 100여명의 지역아동 및 가족, 군민과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연주회로 동화 ‘미운오리새끼’를 주제로 한 음악극으로 진행하면서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악기 연주 실력을 발휘해 따뜻한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김수연 음악감독의 지휘 하에 영화 국가대표 OST곡인 “Butterfly”, 거위의 꿈 등 총 12곡의 아름다우면서도 친숙한 음악을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으로 연주하며 관객들이 편하게 음악과 소통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매주 힘든 연습을 하며 오늘 멋진 무대를 만들어 준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보낸다”며 “아이들이 악기를 배우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전라남도와 담양군이 지원하고 (사)누림이 운영하며 현재 48명의 단원들이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담빛청소년문화의집 3층에서 전문음악강사의 지도하에 연주실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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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예갤러리, 안홍국 작가 사진展 개최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예갤러리에서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사)한국예총구미지회(지회장 이한석) 주관으로 안홍국 작가의 사진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대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홍국 작가는 자연의 본질을 포착하고자 한 ‘실재(實在)’와 그러한 본질에 관한 의미를 재구성하고자 한 ‘변용(變容)’의 이미지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켜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작가는 세상의 사물에 대한 철학적인 사유를 제시하기 위해 계곡에 흩어져 있는 ‘바위’를 표현 대상으로 선택하였고, 작가의 프레임을 통해 재탄생한 바위들이 우리의 인생을 반추(反芻)하게 한다. 2주간의 이번 사진전에서는 바위를 통해 우리의 굴곡진 인생을 표현한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하려는 방문객은 마스크 착용, 실내취식금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藝(예)갤러리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10월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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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뮤지컬 ‘달을 태우다’ 오는 21일‧22일 공연
남한산성을 주제로 만든 창작뮤지컬 ‘달을 태우다’가 오는 21일과 22일 오후 7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13일 시에 따르면 뮤지컬 ‘달을 태우다’는 극단 파발극회가 지난 2016년에 선보인 뮤지컬로 병자호란 당시 인조를 남한산성으로 업어서 피신시킨 천민 서흔남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2016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베스트작품상(경기)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아 해마다 작품을 개선해 지역 공연콘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중견 뮤지컬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해 완성도를 크게 향상 시켰다.한편, 뮤지컬 ‘달을 태우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청석에듀시어터로 전화(031-766-7585)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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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이강일 작가展‘해남길 아리랑’전시회
해남군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25일까지 해남 출신 이강일 작가의‘해남길 아리랑’전시회를 개최한다.이강일 작가의 작품은 세로로 긴 종이를 잇대어 종이에 안료와 아크릴릭으로 순발력있게 그린 것이 특징이다. 소나무를 비롯한 자연풍광과 두륜산 대흥사, 달마산과 미황사 등 해남의 빼어난 산세와 푸른 바닷가가 작품에 표현되어 작가의 성장 과정과 고향에 대한 기억을 담아냈다.해남 출신인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해남길 아리랑은 나의 성장과정과 지역정서와의 통합이다”며“해남을 시작점으로 하지 않고서는 나의 역사에 어떤 것도 기준이 되지 않을 것이다. 특별히 내 고향 해남에서의 전시회는 의미가 있다.”고 작품의 의도를 밝혔다. 이강일 작가는 전남대 미술교육과와 홍익대 서양화석사, 전북대 교육학 박사를 수료하고, 미국 코네티컷주 브리짓포트대학 객원교수 및 강의교수, 중국 천진사범대학 대학원 강의교수를 역임했으며, 1998년부터 세한대학교 공간문화컨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문화예술진흥기금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해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061-530-5139)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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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춤으로 보여주는 <업경대> 공연 올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순수예술분야 한국창작무용의 명맥을 잇는 우리 춤 「업경대(業鏡臺)」를 주제로 한 기획공연을 오는 9월 2일 19시 30분에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해외초청작(뉴욕, 북경 등)으로 무용가 ‘김용철’의 불교적 소재로 색감, 리듬, 선의 조화를 꾀한 새로운 시도의 회화적 한국창작무용이다. ‘업경대’는 ‘지옥에 있는 염라대왕이 중생의 죄를 비추어 보는 거울’로써 이승에서 저승으로 가는 망자의 49일 생사관을 제의적 형식 속에 응축시켰다. 이 작품의 초연은 2010년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뉴욕 무대를 시작으로 북경, 동경, 미국 7개 도시 초청 순회공연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대한민국무용대상 군무부문‘베스트5’의 수상경력과 국내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공연구성은 총 4장으로 1장 ‘거울이 부르는 노래’, 2장 ‘영혼의 습지’, 3장 ‘욕망의 무게’, 4장 ‘지워진 자를 위한 난장’으로 한국적인 미(美)와 불교적 세계관을 이미지화 하였다. 윤희선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순수예술 분야로 불교적 해석을 몸으로 표현하는 비언어적 공연이다”면서 “특히 시각적‧인상적 연출과 구미시립무용단 전직, 현직 선후배 안무자 동반출연으로 우정의 무대를 기대한다.”며 한국무용에 대한 응원을 밝혔다. 티켓(2만원) 구입은 인터파크로 진행되며, 관내 기업체 직원, 구미시민, 단체관람은 30%, 청소년, 학교단체는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공연 문의는 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담당(054-480-456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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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여주인공페스티벌 선정 작품으로 연극 "장미를 삼키다" 기념특별공연
연극작품을 통해 여주인공들의 연기를 더욱 폭넓고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여주인공페스티벌이 올해로 3주년을 맞게 된 가운데 선정 작품 중 마지막 공연으로 기획된 기념특별공연 "장미를 삼키다"가 오는 2022년 8월 3일(수) ~ 8월 14일(일)까지 서울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수미 작, 김관 연출의 "장미를 삼키다"는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자살사건을 배경으로 잠재의식에 도달하는 의식적인 방법을 통해 상처와 고통을 숨기는 것에 대한 의문과 고통의 원인에 대하여 관객과 함께 풀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도시 외곽에 자리한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어느 날 그곳 환자가 자살을 하고, 다시 연쇄적으로 자살이 이어지자 이 사건의 수사를 맡은 강수인 형사(문호진, 문태수)가 이 병원 의사인 난(황윤희)을 찾아온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환자들이 죽음 직전에 만난 난의 환자인 김서린(정아미)을 만나러 온 것이다. 강형사의 집요한 취조가 시작되면서 서서히 그들의 어둠이 드러난다. 수많은 희곡작품으로 대중과 직관접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는 김수미 작가가 2002년에 집필하였고, ‘고나마루 국제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연극 ‘허길동전’의 김관 연출의 확고한 연출력과 세밀함이 더해졌다. 또한 연기력이 탄탄한 총 9인의 배우들이 무너져 갔던 과거의 기억들을 넘어서서 심연 안에 들어가 있는 각각의 인물들을 탐구하며 감정의 증폭을 조절하며 심도 있게 연기할 예정이다. 김수미 작가는 "작품에 등장하는 환자와 치료하는 의사 모두가 상처를 품은 인간으로 망각해 버리고 싶은 어둠을 하나씩 품고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관 연출은 “몸에 상처가 나면 아프고, 상처는 치료되면 아픔이 사라지지만 흉터가 남아 아픈 것을 기억하게 만든다. 아픔의 기억은 의식 속에 각인되어 상처를 입지 않으려는 행동을 학습하게 되며, 보이지 않는 상처와 위협에 대한 잠재의식에서 해방시키는 과정을 담담히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마음이 치유되는 작품들로 관객과 연극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연극을 만드는 ‘극단 행복한사람들’이 여주인공페스티벌을 주최 및 주관을 하였고, "장미를 삼키다"의 출연배우로는 황윤희(난 역), 정아미(김서린 역), 문태수와 문호진(강수인 역), 차현석과 이승구(정진식 역), 윤가현과 박소윤(배정숙 역 / 주인자 역), 이혁근(남편 역 / 박용구 역)이 무대 위에서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연기로 극적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한 하서미, 신혜민 조현출, 김종석 기술감독, 김민재 조명디자이너, 이종승 무대디자이너, 권애진 포토그래퍼, 고다희 그래픽 디자인, 박정미 분장디자이너, 기획·홍보 이주미, 문화나눔공존, 김진주 진행이 작품을 함께 준비했다. 관객들과 평단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연극 "장미를 삼키다"는 러닝타임 80분으로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인터파크에서 사전예약 및 현장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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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기획공연 연극‘금의환향’개최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배정화)은 원로배우들의 명품연기가 돋보이는 연극‘금의환향’을 오는 8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에 김천시립문화회관(남산동)에서 개최한다. 연극‘금의환향’은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있던 사람과 그를 기다리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으로 이를 통해 힘들었던 삶과 과거에 대한 향수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박웅, 장미자, 이태훈 등 수많은 무대와 방송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원로배우들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것이며, 이들이 펼치는 깊이 있고 탄탄한 연기가 작품 완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시간은 약 90분 정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유료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관람권 구입은 8월 9일(화)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c.go.kr/gcart/)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공연정보 및 할인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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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독용산성자연휴양림 <한여름밤 숲속음악회>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30일 오후7시 독용산성자연휴양림에서 방문객 100여명과 함께 어울리며 관람하는 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경북문화재단「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혜경 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민요, 성악, 댄스스포츠,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성수기를 맞아 독용산성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들은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힐링과 낭만의 밤이 되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독용산성자연휴양림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 휴양과 문화가 공존하는 휴양림으로 운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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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김포 국악을 대표하는 ‘김포 명인명무전-7인 7색’ 개최
김포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7월 9일(토) 오후 4시 통진두레문화센터 두레홀에서 김포 국악 진수, 을 무료로 개최한다.은 경기민요, 판소리, 한국무용, 해금, 진도북춤, 선소리산타령, 김포통진두레놀이, 판굿 등 다양한 전통예술 장르를 총망라한 공연으로, 김포를 대표하는 전통예술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재)국악방송과 협업으로 공연 실황을 녹화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전국으로 송출할 예정이며, 녹화 본은 지역 전통문화예술을 아카이빙으로 보존할 예정이다.본 공연에는 국가 및 지방무형문화재 이수자를 비롯해 김포 관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 있는 전통예술인들이 대거 출연해 다양한 국악 무대를 선보여줄 예정이다.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3호 김포통진두레놀이 보유자 ‘조문연’,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윤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이수자 ‘차석환’,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노수은’, △진도북놀이연구회 회장 ‘박희정’,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안진성’,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흥보가 이수자 ‘원진주’ 등이 출연한다. 더불어 전통 국악 공연을 쉬운 설명으로 이해를 도와줄 사회자로 서울남산국악당 예술 감독을 지낸 ‘한덕택’ 감독이 참여한다.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전통공연인 만큼 재단 관계자는 “어르신 효도선물로 안성맞춤인 이번 공연을 자녀들이 예매하여 부모님 또는 주변 어르신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가족들과 함께 김포 국악의 진수를 느껴보고 전통예술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재단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공연장 내 마스크 필수 착용 안내, 손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정부 생활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을 운영할 방침이다. 마스크 미착용 시 공연 관람이 제한되며 이러한 경우 현장에서의 환불 및 취소는 불가능하다.전석 무료인 본 공연은 6월 29일(수) 오후 2시부터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 하며, 공연문의는 통진두레팀(031-983-34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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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아트홀 6월 브런치 콘서트
김포문화재단은 6월 4일(토) 오전 11시, 김포아트홀에서 진행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의 세 번째 시리즈였던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의 연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구스틴 라라(A.Lala)의 그라나다를 시작으로 제임슨 무디(J.Moody)의 톨레도-스페인환상곡, 아일랜드 민요인 런던데리 에어(대니보이) 등 총 15곡의 연주를 진행했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하모니카에 대한 설명과 연주곡에 대한 감상을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했다.특히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예정에 없던 앵콜곡으로 동요메들리를 선보여 모든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공연 종료 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4.9점(5.0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포아트홀 브런치콘서트를 통해 좋은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이 경험하는 문화예술을 확대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김포아트홀에서 진행하는 의 다음 공연은 2021년 제48회 피쉬오프 챔버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전 부문 대상을 수상한 리수스 콰르텟의 공연이 준비 중이며, 공연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예술기획팀(031-996-160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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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종민 XR 큐레이터 프랑스 ‘포커스 프로그램’ 초청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김종민 XR 큐레이터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2년 ‘포커스 프로그램’(Focus Program)에 공식 초청받았다. 김종민 XR 큐레이터는 프랑스와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대표로 ‘포커스 프로그램’에 참석, 전 세계 25명의 전문가와 함께 XR 등 뉴미디어 발전을 모색한다. '포커스 프로그램'은 프랑스해외문화진흥원(Institut Français)이 주최하는 뉴미디어 부문 특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몰입형 가상현실, 미디어 아트 및 디지털 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각 나라 간의 뉴미디어 분야 산업 협력 장려 등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포커스 프로그램’은 ‘몰입형 경험’(Immersive Experiences)을 주제로, 오는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총 6일간 마련한다. 전 세계 26명의 전문가는 프랑스 파리의 상카트르(Centquatre), 그랑팔레(Le Grand Palais), 라 게떼 리리크(La Gaité Lyrique), 꼴레주 데 베르나르뎅(Collège des Bernardins) 등의 문화예술공간을 방문한다. 프랑스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제작과 몰입형 전시를 경험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종민 BIFAN XR 큐레이터는 국내 최고의 XR 전문가로 손꼽힌다. 2020년 칸영화제 XR 피칭 선정작 (2022) 제작, 한·프 공동제작 VR 시리즈 프로젝트 제작 참여, VR 콘텐츠 전시 ‘디지털 노벰버’(BIFAN) 총괄 기획 등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의 XR 콘텐츠 공동 발전을 꾀해 왔다. 김종민 큐레이터는 올해로 7년째 BIFAN의 XR 부문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국내 영화제 가운데 최초로 BIFAN에서 VR 콘텐츠를 소개하고, 2019년부터 ‘비욘드 리얼리티’(Beyond Reality) 섹션을 신설해 관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11월 인천공항에서 개최한 ‘인천공항에서 떠나는 가상 콘텐츠 여행’(BEYOND REALITY OVER INCHEON AIRPORT)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에 목마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제26회 BIFAN XR부문 ‘비욘드 리얼리티’는 영화제 기간(7월 7일~17일)에 한국만화박물관·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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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 5월 매마토 문화공연 개최
대구시 중구는 지난 28일 오후 5시 30분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매마토(매월 마지막 토요일 문화행사) 클래식 공연을 진행했다. 대구 중구문화원(원장 조영수)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클래식 인더 가든”이라는 타이틀로 마련되어 사운드포스트, 엘로이앙상블, 아코디언 홍기쁨이 출연하여 ‘사랑의 인사’, ‘여인의 향기’, ‘단발머리’ 등 봄날의 정서에 맞는 익숙한 선율의 연주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었다. 중구청 관계자는 “따스한 봄날, 김광석길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에 빠져 일상의 피로를 회복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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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아트홀, 수퍼 솔리스트 시리즈 ‘서혜경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1일에 개최한 김포아트홀 ‘수퍼 솔리스트 시리즈’ 첫 번째 공연 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이 날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베토벤의 곡들로 구성되었다. 서혜경은 ‘Sonata No.8 비창’을 시작으로 ‘Sonata No.14 월광’, ‘Sonata No.23 열정’, ‘피아노를 위한 론도 Op.51 No.1’을 연주하였다.베토벤의 초기작품 중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는 는 카알 리히노브스키 공작에게 헌정된 곡으로, 정식 명칭은 ‘비창적 대소나타(Grande Sonata Pathétique)’이며 베토벤 자신이 표제를 붙인 작품이다. 는 일반적인 소나타 형식에 없는 느린 도입부와 장중한 서주부로 비극적 분위기를 준다. 서혜경은 이 곡을 긴장감과 이완의 느낌으로 순환시키고 템포, 리듬 다이나믹의 표현 등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면서 극적인 효과를 완벽하게 구현하였다. 동시에 선율의 서정성을 강조하며 화성의 풍부함을 나타내어 베토벤만의 독창성을 누구보다도 명확하게 드러내면서 완성도 높은 연주를 보여주었다. 의 첫 악장은 피아노 음향을 완전히 바꾼 이정표적인 작품으로, 베토벤은 이 작품을 연모하던 줄리에타 구이차르디에게 헌정했다. 신분의 차이로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이 곡에 담아냈다. 베토벤 사후 렐슈타프가 이 곡을 듣고 ‘루체른 호반에 일렁이는 달빛 같다’라는 표현을 하여 로 불리게 되었다. 서혜경은 느린 아다지오로 시작하는 1악장에서 낭만성과 광채를 더했으며, 스케르초풍의 2악장에서는 경쾌함을, 베토벤이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은 내용을 담은 3악장에서 천둥과 번개처럼 강조와 부각을 명확하게 표현하여 청춘의 괴로움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베토벤의 중기 작품인 은, 고전주의 소나타 형식의 완성과 다양한 낭만주의적 시도들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독자적인 대범함과 자유로움이 가득 담긴 이 작품은 ‘열정 소타나’라는 별칭에서 알 수 있듯 격정적인 음형을 통해 효과를 증대시킨 곡이다. 서혜경은 ‘소나타 열정’의 구조를 명확하게 해석하고 분석하여, 베토벤이 의도한 형식 전환을 다이나믹한 텍스쳐, 강한 터치를 담은 연주로 창의적 시도를 하여,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로 하여금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로 시작된 김포아트홀 기획공연 ‘수퍼 솔리스트 시리즈’는 8월 13일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선욱, 문지영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지도·배출한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헌신적인 교육자이자 지휘자이다. 뿐만 아니라 유연한 테크닉과 개성이 강한 작품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 세계를 구축하며 많은 음악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뉴욕을 중심으로 세계적 오케스트라와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미시건 음대 최연소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다가올 8월 ‘수퍼 솔리스트 시리즈’에서 김대진은 ‘젊은 거장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과 듀오 리사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김포시민들의 클래식 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김포아트홀은 앞으로도 국내·외 유명 인사들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들을 유치하여 김포시민들의 예술적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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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구미시청소년문화의집, ‘뽐(봄)내기 버스킹’공연 개최
구미시는 5월 21일(토) 14시부터 청소년문화의집 야외 마당에서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한 ‘뽐(봄)내기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지난 3. 12 ~ 5. 20까지 2개월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2022년 상반기 재능개발프로그램‘ 6개 과정을 수강한 청소년 60여명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맘껏 발휘하였다. 본 행사는 구미시청소년참여기구인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9세~24세)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여,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한 청소년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공연 중간중간 ‘랜덤 플레이 댄스(무작위로 나오는 노래 중 안무를 아는 노래가 나오면 중앙으로 모여 춤추는 것)’도 함께 진행되어 많은 청소년이 함께 춤추고 어울리는 즐겁고 유쾌한 장면도 연출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17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이재형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오늘 공연을 즐기러 와주셔서 뿌듯하고, 평소에도 청소년문화의집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하러 오는 청소년들이 많으면 좋겠다.” 말하며 문화의집 홍보도 잊지 않았다. 상모동 정수도서관 옆에 위치한 구미시청소년문화의집은 음악실, 댄스연습실, 스포츠시설 등이 구비된 청소년문화공간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gumiyouth.org) 게시판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참여코드 : 4582010)에서 가장 빠르게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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