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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23 13: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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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함대 견학 사진:해군2함대


[이승준 기자]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함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사적지 견학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함대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통해 대한독립에 대한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던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이러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2함대는 매월 모범장병 40명을 선발해 안중근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백범김구기념관, 유관순열사기념관, 제암리 3·1운동 순국 기념관 등 독립운동 사적지를 견학한다. 특히, 일방적인 강연 형식의 교육이 아닌 장병들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보고 느끼는 정신전력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확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함대 견학 사진:해군2함대


또한, 3월에는 독립운동과 관련된 서적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 장병 및 군무원 중 우수자를 선발하여 포상하고, 안보·역사 퀴즈대회를 개최하는 등 장병들이 독립의사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부대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2함대 서해수호관에서는이달 25일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4.13.) 기념 사진전을 개최해 안보공원을 찾은 국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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