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4-24 06:55:18
기사수정

강원도_고성군청 정부는 남북철도 연결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으로 이어지는 철의 실 크로드 실현을 위한 첫 출발인 동해북부선 철도 연결을 대내외 표 명하고자 고성군 현내면 제진역사에서 4.27. 판문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판문점 기념행사를 경기도가 아닌 강원도 최북단 고성군에서 개최 하는 이유는 미래 통일 및 북방경제시대에 핵심 거점지역으로 지리 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하기 때문임. 고성군은 과거 분단 전 동해북부선 철도 전체 노선 중 약43.1%를 차지를 차지했고 32개 정차역 중 13개 역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 로 철도를 통한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했던 교통 요충지였음. 현 정부도 대북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경제구상에서 3대 경제벨트 중 2개 벨트 접점지역으로서 고성을 거점으로 한 우리경제 영역을 북한을 넘어 대륙으로 확장하려 하고 있음. 이와 관련해 고성군에서는 정부의 동해선철도 조기 추진을 지원 하기 위해 2019.10월에 자체적으로 물류중심지 발전구상을 완료했다.


남북교류활성화 시 물류량 산출결과를 토대로 전자제품, 음식가공 품, 가구 등을 주요 품목으로 약36만㎡ 규모임. 유통단지, 물류센 터, 배송센터, 복합화물터미널 등으로 구성됨. 함명준 고성군수는 “분단 이후 우리군은 ‘닫힌 고성’으로 변방 이미 지였으나, 현재 북방경제시대에는 ‘열린 고성’으로 탈바꿈해야 한 다”며 “이를 위해 강원도와 정부와 합심해 단순히 접경도시들을 위한 발전모델이 아니라, 복지, 균형, 평화, 생태, 지속가능성과 같 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들이 담겨진 질적인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한반도의 모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추가자료]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590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