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접수 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로 연장한다.
시는 이달 11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태백시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접수했다.
여기에는 시비 5억여 원이 투입되고 대상자에게는 1회 40만원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시는 “지역의 모든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접수기간을 연장하라”는 류태호 시장의 지시에 따라 접수기간을 한 달 더 연장,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관내 소상공인들께서는 연장 기한 내에 꼭 신청하셔서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